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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30. 17:34

패류독소란 건강생활2018. 3. 30. 17:34

조개류에 축척되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이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키며, 패독에는 마비성패독, 설사성패독, 기억상실성패독, 신경성패독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패독(PSP)이 발생하고 있으며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설사성패독(DSP)의 경우 무기력증과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부 통증 등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일과성이며 치명적이지 않아 3일 정도 지난 후에는 회복된다.

패류독소는 냉장, 동결 등의 저온에서 파괴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가열, 조리하여도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 이상 패독이 검출된 ‘패류채취 금지해역’의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연산 홍합, 양식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 꼬막, 대합,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섭취에 의한 패류독소 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환자를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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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30. 14:51

중입자 암 치료 질병정보2018. 3. 30. 14:51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신체에 투과시켜 정상 세포는 최대한 보호하고 암세포만을 없애는 정밀 치료법.

탄소 입자가 목표 지점에서 폭발하면서 암세포를 모두 파괴하기 때문에 전이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개 같은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고, 치료 과정에서도 통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어 치료 횟수와 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중입자 암 치료가 각광받는 이유는 기존 수술, X선, 감마선, 중성자선, 양성자 치료보다 암세포 제거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정상세포 보호효과가 월등하기 때문이다.

중입자는 양성자에 비해 암세포 살상능력이 2∼3배에 달한다.

때문에 기존 수술이나 X선, 양성자를 이용한 암 치료보다 환자 5년 생존률을 22.3%나 높인다.

더불어 부작용이 거의 없어 환자가 삶의 질을 유지하며 암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5년 생존율 30% 이하 3대 난치암인 폐암, 간암, 췌장암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폐암은 조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데, 중입자 치료로 수술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간암은 크기가 클 경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중입자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췌장암은 기존 치료로는 평균 생존기간이 1년에 불과하지만, 중입자 치료로 생존기간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그밖에 두경부종양, 척색종, 연골육종, 전립선암, 재발암도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완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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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분당제생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쌀밥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한 사람에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임상실험은 건강한 성인 대상과 당뇨전단계(공복혈당치가 140㎎/㎗ 이상을 나타내는 사람으로서 당뇨병 약은 먹지 않는 일반인) 대상으로 나눠 진행했다.

농진청은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쌀밥과 빵에 대한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고 당뇨전단계 대상자 28명에게는 4주씩 3회에 걸쳐 빵, 백미밥, 발아현미밥을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건강한 성인의 경우, 빵을 먹은 경우 쌀밥에 비해 식후 혈당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그에 따라 배고픔을 빨리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정적인 인슐린 분비를 보인 쌀밥에 비해 빵은 지속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시험으로 하루세끼 조절된 식단으로 쌀밥을 정량 섭취한다면 현대인의 대사증후군 유발을 억제하고 예방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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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이다.

침범된 관절은 수시간 이내에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될 수 있다.

토마토가 이러한 통풍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타고 대학의 연구진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속설로만 전해오던 통풍발작요인으로 토마토에 대해 처음으로 생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통풍환자들은 특정 음식을 먹을 경우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경험해왔고 오타고 대학 연구진은 많은 환자들이 특히 토마토를 먹었을 때 통증을 느낀다고 증언하는 것에 주목했다.

해당 연구는 뉴질랜드 통풍환자 205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중 71%가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경험하였으며 이 중 20%가 토마토를 통증발병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 후 오타고 팀은 미국에서 장기 진행되고 있는 3건의 관련 연구 대상자인 남녀 환자 1만272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 섭취가 통풍의 기저 요인인 혈액 속 요산농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요산은 통풍을 발생시키는 중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연구진 타냐 플린은 붉은 고기, 해산물, 알콜이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 이어 토마토 역시 요산 농도를 높이는 중요한 원인임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 해당 연구가 통풍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토마토를 입증한 것은 아니지만 신체의 요산 농도를 올리는 다른 식품만큼 통풍치료를 방해하는 인자이며 이번 연구가 통풍 환자에게 토마토의 위험성을 알리게 된 첫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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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간염 환자가 비만하면 간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B형간염 환자 37만322명을 대상으로 2007부터 9년간 추적해 비만과 간암 발생 연관성을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결과 고도비만(BMI 30이상)은 정상체중(BMI 18.5~22.9)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도가 남성 22%, 여성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고도비만이 아닌 비만(BMI 25~29.9)은 남성의 경우는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25% 간암과 발생 위험도가 높았다.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체질량 지수와 간암 상관관계를 조사한 대규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만 또는 높은 체질량 지수는 인슐린 분비와 염증 반응과 연관돼 간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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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7. 11:03

바이러스성 사마귀 질병정보2018. 3. 27. 11:03

바이러스성 사마귀는 손, 발, 다리, 얼굴과 성기 등의 노출부위 피부에 딱딱한 군살이 자라나는 피부질환입니다.

이는 그 모양이나 발생부위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표면이 오돌토돌한 콩알크기 구진형태로 나타나는 심상성 사마귀, 표면이 납작하고 편평해 보이는 편평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 사마귀, 성기에 발생하는 첨규콘딜롬(condylomata acuminata) 등이 있습니다.

사마귀는 주로 어린 나이층에 흔히 생기는데 우리나라 사마귀 환자의 40-60%가 15-24세 연령층이었습니다.

수용소의 어린이들 10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손발에 사마귀를 가진 어린이는 약 18% 정도였으며, 발생 1년 후 53%, 2년 후 67%가 자연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사마귀의 원인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로서 약 130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유두종바이러스는 편평상피(용어)를 감염시켜 피부나 성기를 침범합니다.

많은 종류의 인체유두종바이러스는 자라나면서 사마귀 또는 유두종이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이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종류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2, 4 형이 가장 흔하며, 고위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16, 18 등은 암과 연관이 있으며, 자궁경부암이나 성기, 항문, 구강인두암을 일으키키도 합니다.


보통사마귀

주로 5-20세 사이의 연령층에 생기는 가장 흔한 종류로서 표면이 거칠고 높이 솟아올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이나 손톱 주위뿐 만 아니라 얼굴, 입술, 혀, 귀, 코, 후두 등에 생깁니다.

성인이 되면 발생 빈도나 병변의 수도 줄어듭니다.


편평사마귀

직경 2-4 mm 크기로 보통사마귀와 달리 표면이 편평하며 정상피부보다 약간 높이 솟아오른 정도입니다.

어른에게도 생기지만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잘 발생하고 이마, 턱, 코, 입 주위와 손등에 흔하게 발생하며,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마귀 중 편평 사마귀가 자연 치유되는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발바닥사마귀

발바닥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리게 되어 발바닥 표면으로는 돌출되지 않고 티눈처럼 피부 속으로 파고듭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하게 되므로 흔히 티눈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마귀는 티눈과 달리 신발이 닿거나 체중이 실리는 부위와 상관없이 생기며, 표면을 깎아 보면 까만 점같이 모세혈관의 단면들이 보이는 특징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사마귀는 여러 개의 병변들이 모여 하나의 병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사마귀는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걷거나 물건을 잡을 때 불편을 가져오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사마귀가 생긴 위치, 환자의 나이, 면역정도에 따라서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50% 정도이며 재발률은 50% 정도입니다.

어떤 치료법이든지 사마귀 주변의 정상피부 1-2 mm를 포함하여 치료하면 재발을 적게 할 수 있습니다.


전기소작법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나 흉이 남길 가능성이나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냉동요법

드라이아이스나 액체 질소로 병변을 급속히 냉동하여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사마귀 주변 1-2mm 정도가 하얗게 될 때까지 얼렸다 녹였다 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1-3주 간격으로 시행하게 합니다.


포도필린 도포요법

성기의 점막부에 생긴 사마귀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거나 구강, 질, 항문 속에 생긴 병변과 임산부나 유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

성기 사마귀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환자의 면역력을 키워 스스로 사마귀를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약을 복용하는 방법과 약을 도포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기사마귀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이며 발생한 부위에 따라 모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즉, 귀두, 요도구(소변이 나오는 곳), 항문 주위, 여성 외음부와 같은 점막부에서는 뾰족한 모양으로 자라나오며 산딸기나 닭 볏 모양이 됩니다.

그러나 음경 피부에서는 2-3 mm 크기로 편평한 표면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기사마귀는 전염이 잘 되어 한 번의 성적 접촉에 의하여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접촉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납니다.

음경 피부에 나타나는 병변 중에는 드물지만 피부암의 전 단계 상태인 것도 있습니다.

이 병변은 여성 배우자에게 자궁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인에서 성기사마귀가 발견되는 경우 그 배우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사마귀를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여전히 전염될 수도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성기 이외의 구강(口腔, oral cavity)과 후두(喉頭, larynx)점막 등에도 성행위와 관련된 사마귀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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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7. 09:32

주요우울장애 질병정보2018. 3. 27. 09:32

주요우울장애란 우울한 기분이나 의욕저하 등을 특징으로 우울증상을 시사하는 여러 증상들이 최소 2주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주요우울장애는 평생 유병률이 평균 12%에 이르며 가장 흔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이다.

주요우울장애는 흔히 우울증으로 불리며 이러한 우울증은 여러 다양한 종류들로 이루어져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된 환자의 5-10%는 첫 진단 6-10년 후에 조증을 보이는데 이런 경우 주요우울장애에서 양극성 장애로 진단이 바뀌게 된다.

양극성 장애란 흔히 조울증으로 불리며 들뜨거나 짜증스러운 기분 등이 1주일이상 지속되는 조증, 또는 증상이 가볍거나 짧은 경조증이 함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양극성 장애 환자의 약 절반에서 첫 삽화가 우울증으로 시작되고 첫 우울증 삽화 이후 조증 삽화가 발생할 때까지 기간이 평균 6년 이상 걸리므로, 많은 양극성 장애 환자들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우울증이 발생하였을 때 과거 조증 또는 경조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따라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인지, 주요우울장애의 우울증인지를 구분하게 된다.

이 둘은 치료와 예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행 진단체계에서는 양극성 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조증이나 경조증의 삽화 유무가 중요하나 처음 우울증으로 발병한 경우, 우울증의 임상적 양상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 양극성 장애의 경과를 갈지, 주요우울장애인지 예측할 수 있다.

양극성 우울증은 단극성 우울증과는 다른 임상양상을 보이며 특히 아래와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경우 양극성 장애를 시사한다.

이와 같이 양극성 장애 와 주요우울장애는 임상양상과 과거력, 가족력, 약물치료 반응 등에서 다르다.

우울증 환자에 대해 초기 평가를 자세히 함으로써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것은 환자의 경과를 나쁘게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세밀한 면담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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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6. 13:50

하지불안증후군 질병정보2018. 3. 26. 13:50

하지불안증후군이란 건강한 사람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다리를 침범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팔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는 몸통에서도 증상이 생긴다.

증상은 가만히 있으면 불쾌한 느낌이 들어서 자꾸 움직이고 싶어 하는데 움직이면 증상이 가라앉는다.

불쾌한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하는 데 뜨겁다, 벌레가 기어다닌다, 먹먹하다, 답답하다, 저릿저릿하다, 무질근하다,  터질 것 같다 등이다.

주로 다리의 안쪽, 장딴지 부분이 가장 흔히 호소하는 부위이고,  앉아 있거나 가만히 누워 있을 때 잘 나타나서 저녁때나 잠자리에 들어서 증상이 심해진다.

거의 모든 사람이 다리를 펴거나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져서, 저녁마다 몸을 뒤척이고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누웠다 하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탈진되고 수면부족으로 피로회복이 되지 않아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그 날의 업무를 끝내기 어려워진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약을 가라 앉힐 수 있다.

뜨거운 목욕, 다리 맛사지, 핫 팩, 얼음찜질, 규칙적 운동, 아스피린이나 가벼운 진통제, 카페인 함유 음식을 피하고 금연을 하는 방법 등이다.

비타민 E, 칼슘과 마그네슘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의 방법이 효과가 없을 때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몇 가지 효과적인 약물이 있는데 사람마다 개인차로 효과가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상당기간에 걸쳐서 여러 약물의 사용이 시도되고 약물의 농도도 점진적으로 상승시켜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해야 한다.

증상의 심한 정도와 환자의 내과적 질환, 복용하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달라지게되니 전문가와의 상의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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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6. 10:41

간질성 폐렴 질병정보2018. 3. 26. 10:41

간질성 폐렴은 폐포 벽과 폐포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비감염성의 염증성 질환으로서 총 150 가지 이상의 질환을 포함하여 일컫는 질환군의 총칭이다.

유사한 임상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생리학적 소견,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같이 분류되는 다양한 질환군이 있다.

질환에 따라 폐가 딱딱하게 굳어 가는 폐섬유화가 초래되는 경우가 있다.

흔히, 특발성 폐섬유화증과 간질성 폐렴을 동일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간질성 폐렴에 속하는 질환 중의 하나일 뿐이다.

질환군을 그 원인이나 특성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한다.

1) 원인이 밝혀진 간질성 폐렴: 직업성 혹은 환경성 폐질환(진폐증, 석면폐증), 약제 유발 간질성 폐렴, 결체조직질환에 동반된 간질성 폐렴, 

2) 유육종증: 조직검사에서 육아종성 염증을 보이면서 폐, 임파선, 눈, 피부 등을 비롯한 전신에 염증을 유발, 

3) 특수 간질성 폐렴: 랑게르한스조직구증, 폐임파관평활근종증, 호산구성 폐렴 등과 같이 매우 드물면서도 특수한 질환들, 

4) 특발성 간길성 폐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병하여 폐 간질에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하는 질환군으로서 4가지 중에서 가장 흔하고, 특발성 폐섬유화증,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특발성 기질화성 폐렴, 급성 간질성 폐렴 등을 비롯한 7가지 질환이 여기에 속하며 그 중에서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가장 흔하면서도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폐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운동시 호흡곤란과 마른 기침, 소량의 객담이다.

운동시 호흡곤란이란 편안히 쉬고 있을 때는 괜찮다가도 평지를 많이 또는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또는 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 숨이 차는 증세이다.

발병 연령은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흡연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발병할 수 있다.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전신성홍반성낭창,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경화증 같은 결체조직 질환의 일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환자마다 차이가 크다.

증상이 진행되는 속도도 다양하지만 서서히 발생하여 수 개월 ~ 수 년에 걸쳐 악화되는 경우가 더 흔하다.

간질성 폐렴의 원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또는 흡입물질(석면, 규소, 탄분, 가습기 세정액, 특수한 곰팡이 포자 등), 결체조직질환(전신성홍반성낭창,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경화증 등), 약제 (항암제 등 일부 약제), 흡연 등으로 다양하며 유전적인 질환도 일부 있다.

환자의 증상, 신체 검사, 간단한 흉부 x-ray 촬영만으로도 특정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고해상도 흉부 CT는 간질성 폐렴 환자의 원인 감별, 질환의 진행 정도 및 2차 감염/폐암 동반 여부 등을 알 수 있는 선별검사로 대부분 시행되고 있으며, 기관지내시경검사를 통해 기관지폐포 세척검사, 경기관지 폐생검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유유종증이나 호산구성 폐렴은 경기관지 폐생검으로 진단이 잘 된다.

이 질환은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피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여러 가지 환경적 유해요소가 간질성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환경을 깨끗이 하고 해로운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광산 등 직업적으로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간질성 폐렴의 경우에는 여기에 속하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약제 반응 및 예후가 매우 다르므로, 특발성 간질성 폐렴 중에 어느 질환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 폐조직 생검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진단되면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스테로이드이나 면역억제제 및 항성유화 제재를 사용해 보지만 효과가 없으면서 부작용만 심한 경우가 더 많아서 항산화제와 여러가지 새로운 신약 등이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폐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대해 pirfenidone, nintedanib 같은 신약이 개발되어 임상시험중에 있으며 pirfenidone 같은 경우는 일본과 유럽에서 시판이 허가되었다.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이나 특발성 기질화성 폐렴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이나 면역억제제에 비교적 반응이 좋으나 치료 중간이나 종료 후에 재발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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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6. 09:24

클라미디아 감염증 질병정보2018. 3. 26. 09:24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매개성 질환이다.

남성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클라미다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 전파성 질환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어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 일반적으로 균에 노출된 지 7일 정도 지난 후에 생긴다.

하지만 이 잠복기는 항상 일정치는 않으며, 3~4주 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끝내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보균을 하고 있더라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어렵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비정상적인 질분비물(냉대하)이나 배뇨시 통증이 생긴다.

또한 병이 진행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 성관계시 통증, 생리와 상관없는 질출혈 등이 생길 수 있다.

어떤 경우는 클라미디아는 약간의 열, 근육통, 두통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요도(소변이 나오는 길)에서 통증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요도에서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배뇨시 짜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균이 부고환까지 진행하면 고환이나 음낭부가 부으면서 통증이 있다.

종종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남성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미약해서 본인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클라미디아 증상이 있거나 부적절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즉시 담당의에게 알려 클라미디아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확히 진단만 된다면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으로 1주 내외의 치료로 완치가 된다.

만약 그 기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약에 내성을 가진 균에 의한 감염과 다른 균과의 동반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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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