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4. 10:09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건강뉴스2018. 4. 4. 10:09
부산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부산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본뇌염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예측사업을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돼 그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무료접종 지원 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모두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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