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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3 헬리코박터균
2018. 3. 23. 17:14

헬리코박터균 질병정보2018. 3. 23. 17:14

헬리코박터라는 균이 위액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불과 15년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균으로 인해 위염이 생기고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하며 위암까지 발생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불과 20년도 못되는 오늘날의 일입니다.

호주의 마샬박사는 헬리코 박터균이 위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1984년 7월 1일 이균을 직접 마셨고, 5일 후 구토가 나면서 위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위장병의 병리가 새로이 정립되었고 위장병의 항균 요법시대가 개막된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는 30%, 50대는 50%, 그리고 70대는 70%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 습니다.

감염된 사람들의 65%는 위염에 걸려있고 , 십니지장궤양자의 95%는 모두가 이균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위궤양 환자 중에서는 그 80%가 헬리코박터균 때문입니다.

이 균은 사실상 위산 속에서는 살지 못합니다.

위산이 분비되어 있는 위강내에서는 모조리 살균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이균은 위점막세포 사이사이에서 암모니아를 분비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 암모니아가 위산을 중화시켜 균주위를 pH6-7정 도로 유지시켜 주므로 이 균이 가장 잘 증식할 수 있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암모니아를 분비할 뿐아니라 독성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암모이나와 독성물질이 위세포를 파괴시키게 되면 위장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염이든 위궤양이든 위장병이 재발하는 원인은 바로이 헬리코박터균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균은 한번 기 생하면 평생을 위속에 기생하면서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병 치료는 반드시 항균요법을 철저히 해야 합니 다.

특히 궤양치로시 항균요법은 2주 정도로 충분합니다.

2주간의 항균요법이 끝나면 균은 완전히 제거된 셈이므로 궤양요법만 실시하면 됩니다.
한번 제균하면 다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어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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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