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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3.12 콩나물의 효능
  2. 2018.03.12 수막구균 예방접종
  3. 2018.03.12 중풍에 의한 반신마비
2018. 3. 12. 09:38

콩나물의 효능 건강음식2018. 3. 12. 09:38

콩나물은 예로부터 두아(豆芽) 또는 두아채(豆芽菜)로 불려왔듯이 콩을 발아시킨 식품이다.
콩나물은 고려 고종 때 저술된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대두황(大豆黃)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콩나물은 콩을 싹트게 하여 햇볕에 말린 것으로, 이것을 식품으로 사용할 때는 말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을 것이나 구체적인 조리법은 알 수 없다.
조선시대의 조리서인 <시의방 是議方>에는 콩나물을 볶는 요리법이 기록되어 있을 뿐이며,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에는 콩나물을 황두아(黃豆芽)라고 일컫고 있다.

숙취 해소에 탁월한 콩나물국은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 요리이다.
별다른 육수 없이 콩나물과 대파, 다진 마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 초보주부나 싱글족도 밥상에 자주 올리는 메뉴인데 콩나물은 워낙 서민적인 식재료라 달걀국과 함께 가장 적은 돈으로 만들 수 있는 국이다.

콩나물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비교적 많고 비타민 B1, B2, C 등의 함량도 높다.
콩 자체에는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 C는 콩이 발아해 콩나물이 생성될 때 생겨나는데 콩나물 한 접시에는 하루 필요량의 반이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콩나물에는 이외에도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있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그래서 숙취 예방 및 제거에 효과가 있다.
해장국의 재료로 콩나물이 이용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콩나물에 관한 연구가 속속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콩나물에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발표되었다.
게다가 콩나물은 머리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콩나물은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활발히 하는 성분이 들어있고 젊은 뇌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과 뇌에 영양공급을 증대시켜 주는 작용을 하여 뇌의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지기 이전, 예로부터 콩나물은 우리 몸에 많은 유익을 주는 식품으로 인정받아 온 것은 참으로 흥미 있는 일이다.
조선시대에는 콩나물을 '물 되주는 방법' 즉 준 물을 다시 주는 방법으로 길러 말린 다음에 "대두황건"이라 하여 청심환의 원료로 중국에 수출까지 하는 매우 귀중한 약재로 여겨져 왔으며 또한 지금까지도 청심환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되고 제반 염증소견을 억제하고 수분대사를 촉진하며 위의 울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콩나물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식물성스테롤, 올리고당, 섬유소, 아스파트산 등 여러 가지 영양소와 콩에 없는 비타민 C도 들어있어 콩나물이 칼슘과 비타민으로 구성된 "놀라운 효능을 지닌 식품"임을 확인하고 있다.
콩나물은 면역성과 영양성분이 가장 이상적인 초유에 비교될 정도로 생체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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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12. 09:22

수막구균 예방접종 질병정보2018. 3. 12. 09:22

수막구균은 수막염과 패혈증, 기타 감염을 일으킵니다.
수막구균에 의한 수막염은 두통, 발열, 오심 등이 급격히 시작하며, 더 진행되면 의식이 혼탁해진다.
수막구균 패혈증은 수막염의 증상이 없으면서 혈액에서 수막구균이 발견되는 경우로 피부에 출혈소견이 동반되기도 하며, 24시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합니다.
기타 감염으로 폐렴, 관절염, 후두개염, 중이염, 심낭염 등이 있으나 수막구균 감염증의 특징적인 증상 없이 해당 부위 검체에서 수막구균이 확인된 경우입니다.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수막구균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으며,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접종이 권고되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도록 합니다.


접종대상

•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 보체 결핍

- 비장 절제 후 또는 기능 저하

- 신입 훈련병

- 수막구균을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 또는 체류자

- 소속 집단 또는 지역사회 내 유행 시


접종시기

• 멘비오(Menveo) : 생후 2개월~55세 이하

• 메낙트라(Menactra) : 생후 9개월 ~ 55세 이하

수막구균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국소 이상반응에는 접종부위 발적, 부종, 동통이 있으며,

전신 이상반응으로 미열, 무기력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매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단백 결합

백신 접종 후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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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12. 09:13

중풍에 의한 반신마비 질병정보2018. 3. 12. 09:13

중풍은 뇌혈관의 질환으로 인해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험 인자는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흡연, 고지질혈증, 비만 등입니다.

중풍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혈액 공급이 안되는 뇌경색과 출혈로 인해 혈액 공급이 안되는 뇌출혈로 나누어집니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분포를 따라 생길 수 있으나 주로 중뇌동맥이나 심부 뇌조직에 생겨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뇌출혈은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 사망률도 높습니다.

중풍의 증상은 손상받은 뇌의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반신마비나 전신마비와 같은 근력 약화와 감각 이상, 인지 기능 저하, 언어 기능 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풍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의 청취와 방사선학적 검사입니다.
이것으로 중풍의 종류를 진단하고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중풍의 치료에서 발병 초기에는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약물치료나 수술로 뇌혈관의 병변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후 혈압이나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내과적 합병증이 없게 되면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풍의 재활치료는 포괄적 치료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보조기 처방, 오락치료, 직업 재활치료, 심리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환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중풍의 예방은 중풍 발생의 위험 인자가 되는 질병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런 모든 원인과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도 중풍예방에 중요합니다.

반신마비의 주증상은 편측의 안면, 팔, 다리 운동 기능의 저하입니다.
그 외 감각 기능, 인지 기능, 언어 기능 등의 장애가 나타납니다.

근력 약화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의 가장 뚜렷한 증상은 편측 팔, 다리의 근력 약화입니다.
중풍 후 초기에는 모든 뇌의 기능과 운동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마비된 근육의 힘이 전혀 없는 상태이나, 약 2일이 지나면서부터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경직

발병 후 며칠이 지나면서 마비된 근육에 경직이 나타나게 되면 건반사가 항진되어 진찰 망치로 무릎 밑을 치게 되면 무릎이 펴지는 신전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경직은 근육을 움직일 때 주위의 근육도 함께 수축되어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경직이 지속되는 경우 관절이 굳게 됩니다.


보행 이상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 환자의 보행은 하지에서 발목이 아래로 뻗치고, 발이 바깥으로 돌아가고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아 뻗뻗하게 걷게 되고 상지에서는 팔의 굴곡이 증가하여 손을 쥐고 팔을 구부리고 걷는 특징적인 보행 이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이상 보행은 경직이 증가되어 생기게 됩니다.


감각기능의 저하

감각 기능의 저하는 근력 약화가 있는 부위를 따라 나타납니다.
시상(thalamus)의 병변일 때 감각기능의 저하가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두정엽(parietal lobe)의 병변일 때는 감각 기능은 있지만 들어온 감각 자극을 인식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균형(balance), 협응 운동(coordination), 자세(posture)의 이상

반신마비 환자에서 균형 감각의 저하는 운동 기능과 감각 기능의 저하, 소뇌의 병변, 전정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로 반신마비 환자가 보행시 한쪽으로 자꾸 넘어지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인지 기능(cognitive function)의 장애

중풍 환자에서 기억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반복된 중풍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뇌기능이 감소하면서 한쪽 방향의 신체나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간적인 조형 능력이 약해져 옷을 입거나 입체적인 물체를 만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인지 기능(cognitive function)의 장애

중풍 환자에서 기억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반복된 중풍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뇌기능이 감소하면서 한쪽 방향의 신체나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간적인 조형 능력이 약해져 옷을 입거나 입체적인 물체를 만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안면 신경(cranial nerve)의 장애

반신마비 환자에서 시야 결손, 동안 신경의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삼키는 기능의 저하(dysphagia)가 올 수 있지만 이것은 전신마비 환자에서 더욱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어지럼증, 졸도, 청각 소실, 이명, 복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안면 신경의 신경원이 있는 뇌간(brain stem)의 손상이 있는 경우에 잘 생기게 됩니다.

중풍(stroke)의 분류

중풍은 뇌혈관의 병변으로 뇌조직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않아 뇌조직의 괴사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허혈성 중풍

허혈성 중풍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이는 다시 혈전(thrombosis)에 의한 중풍, 색전(embolism)에 의한 중풍, 열공성 중풍(lacunar stroke)으로 구분됩니다.
여기에 일과성 뇌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s)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출혈성 중풍

출혈성 중풍은 뇌실질내 출혈과 지주막하 출혈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치료

중풍의 재활치료는 내과적인 문제에 대한 약물치료, 보조기처방,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오락치료, 직업 재활 등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치료입니다.

이는 중풍의 증상이 운동 기능이나 일상 생활 동작의 장애뿐만이 아니고 실어증이나 우울증, 행동 장애, 정서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장애가 동반되며, 이런 문제로 환자의 사회 생활의 장애가 생기게 되어 회복 후 직장이나 가정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풍 환자의 치료는 포괄적인 재활치료가 되어야 하며 가족이나 친인척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퇴원 후 가정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고 양질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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