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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30 패류독소란
  2. 2018.03.30 중입자 암 치료
2018. 3. 30. 17:34

패류독소란 건강생활2018. 3. 30. 17:34

조개류에 축척되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이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키며, 패독에는 마비성패독, 설사성패독, 기억상실성패독, 신경성패독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패독(PSP)이 발생하고 있으며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설사성패독(DSP)의 경우 무기력증과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부 통증 등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일과성이며 치명적이지 않아 3일 정도 지난 후에는 회복된다.

패류독소는 냉장, 동결 등의 저온에서 파괴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가열, 조리하여도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 이상 패독이 검출된 ‘패류채취 금지해역’의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연산 홍합, 양식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 꼬막, 대합,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섭취에 의한 패류독소 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환자를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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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30. 14:51

중입자 암 치료 질병정보2018. 3. 30. 14:51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신체에 투과시켜 정상 세포는 최대한 보호하고 암세포만을 없애는 정밀 치료법.

탄소 입자가 목표 지점에서 폭발하면서 암세포를 모두 파괴하기 때문에 전이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개 같은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고, 치료 과정에서도 통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어 치료 횟수와 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중입자 암 치료가 각광받는 이유는 기존 수술, X선, 감마선, 중성자선, 양성자 치료보다 암세포 제거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정상세포 보호효과가 월등하기 때문이다.

중입자는 양성자에 비해 암세포 살상능력이 2∼3배에 달한다.

때문에 기존 수술이나 X선, 양성자를 이용한 암 치료보다 환자 5년 생존률을 22.3%나 높인다.

더불어 부작용이 거의 없어 환자가 삶의 질을 유지하며 암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5년 생존율 30% 이하 3대 난치암인 폐암, 간암, 췌장암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폐암은 조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데, 중입자 치료로 수술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간암은 크기가 클 경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중입자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췌장암은 기존 치료로는 평균 생존기간이 1년에 불과하지만, 중입자 치료로 생존기간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그밖에 두경부종양, 척색종, 연골육종, 전립선암, 재발암도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완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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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