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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핑계로 무조건 햇볕을 피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뼈 건강이 비타민D에 의해 좌우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올 수 있다.

또 인슐린 작용에도 영향을 미쳐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획득하는 비타민D의 약 20%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만, 80%는 피부를 통해 합성한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루 10~20분만 햇볕을 쬐어도 비타민D 적정농도인 30~100ng/㎖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한 섭취도 가능하지만 적정량에 맞춰 매번 챙겨 먹는 것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햇볕에 얼마나 노출돼야 할까? 햇볕이 강한 여름철엔 하루 10~20분, 요즘과 같은 초가을엔 30분이면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이 모두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와 스웨덴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인은 초가을 점심 무렵 햇볕 노출에 좋은 적정시간이 30분이지만 팔을 걷으면 10분으로 단축된다.


자외선 세기를 모를 땐, 그림자 길이로 노출 적정 시간을 알 수 있다.

그림자가 내 키의 2배가 될 땐 2시간, 키만 할 때는 30분, 키보다 적을 때는 10분 이내로 자외선을 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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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1. 14:35

C형 간염 질병정보2015. 9. 11. 14:35

1992년 이전에는 대부분 혈액이나 혈액응고 인자의 수혈과 관련되어 C형 간염이 발생했으나, 그 후에는 수혈 전에 C형 간염 검사가 되기 때문에 수혈에 의한 전염은 매우 낮습니다.

최근에는 정맥주사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 성적인 접촉을 통한 경우,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환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비위생적인 문신, 피어싱 혹은 침술 등의 시술을 통해서 극히 적은 수에서는 감염된 산모를 통해 신생아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나 식사, 가벼운 키스 등을 포함하여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예방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C형 간염의 예방은 마약 등 주기적인 약물남용 환자의 교육, 성적인 접촉, 문신, 침술 등의 시술 과정에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또한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기구의 사용에 주의 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은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환자에서는 피로감, 열감, 근육통,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C형 간염 환자는 검사를 받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20~30년이 지나서 만성간염이 나 간경변증,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과 경구약제인 리바비린의 병용 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최근 기존 인터페론 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주 1회 주사로 간편해진 페그인터페론이 도입되면서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간의 치료를 하게 되는데, 최근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치료 효과(지속 바이러스 반응)는 유전자 1형에서 50~60% 이상, 유전자 2형에서 70~80% 이상 보고되고 있어 1990년대 완치율에 비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개발된 경구용 약물(DAA, direct actingantivirals) 중 일부는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과 같이 사용할 때 치료 기간을 줄이거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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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0. 11:17

분변잠혈검사 건강생활2015. 9. 10. 11:17

잠혈(潛血)이란 오줌이나 대변 따위에 화학 검사로나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적은 양의 혈액(즉 잠재혈액)이 섞여 나오는 일, 또는 그런 혈액을 말합니다.


대변을 이용하는 잠혈반응검사(간단히는 ‘잠혈검사’)는 위장관 출혈 여부를 알아보거나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불편 없이 검사가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져서 위(僞)음성도, 위양성도가 높습니다.


위양성이란 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잘못되어 양성으로 나온 것을 말하며, 위음성은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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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0. 11:06

코르티솔(cortisol)이란 건강생활2015. 9. 10. 11:06

코르티솔(cortisol)이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한다.

주로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섭취된 음식을 분해해서 당분을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을 촉진하기도 하고 인체에 에너지가 필요하면 간에 저장된 당분과 지방 세포의 지방산을 혈액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코르티솔을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부르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량이 증가한다.

위급한 상황이나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우리 몸은 이를 극복 하기 위해 당분을 섭취하려는 욕구가 증가하게 되고 에너지로 쓰이는 혈당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하여 부족한 포도당 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정상인에서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능이지만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분비된 코르티솔이 인슐린작용을 억제하고 포도당을 높이기 때문에 오히려 혈당 조절이 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간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체계 등에 나쁜 영향을 준다.

코르티솔 농도가 높은 사람은 암을 포함한 더 많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성기능과 정서가 불안하고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대사가 나빠서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의 유발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다이어트 할 때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부신의 탈진이 일어나면서 코르티솔의 분비 양은 현저하게 늘어나고 뼈와 근육은 약해지게 된다.

식욕은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요요 현상이 오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에너지 소비는 적어지고 지방의 축적은 많아지면서 불균형이 지속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르티솔은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피지선을 자극해서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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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9. 14:32

티눈 원인 및 예방법 건강생활2015. 9. 9. 14:32

티눈은 굳은살이 점점 많아지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하이힐이나 크기가 작은 신발을 신었을 때 주로 생긴다.

발바닥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바닥에 있는 피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계속 증식시킨다.

각질층이 늘어나면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지게 되는데, 티눈은 발가락이나 발 앞부분처럼 좁은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는 곳에 생긴다.

굳은살 속에 원뿔 모양의 핵이 단단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티눈을 제거하려면 일단 티눈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한 다음, 표면이 거칠거칠한 각질 제거기로 문지르면서 핵이 있는 쪽을 찾아야 한다.

티눈은 핵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핵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핵 주변이 다시 단단해지면서 재발한다.

티눈을 굳힌 뒤 뽑아내는 밴드나 연고로 제거할 수 있지만, 효과가 없으면 피부과를 내원해 액화 질소로 피부를 얼려 티눈의 핵이 떨어져 나오게 하는 냉동치료를 해야 한다.


티눈을 예방하려면, 앞코가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부츠 등을 가급적 신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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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9. 10:16

환절기 혈압 관리 중요. 건강생활2015. 9. 9. 10:16

고혈압 환자는 환절기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변화무쌍한 바깥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체온을 유지한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선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고혈압으로 인한 결과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신장병, 말초혈관질환 같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요인인데, 혈압이 높을수록 이런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혈압은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이 각각 120mmHg과 80mmHg 이하가 정상이다.


고혈압 환자는 환절기, 특히 아침 시간대의 관리가 중요하다.

잠에서 깬 몇 시간 동안 심장 활동량이 가장 많은데다 밤새 차가워진 아침 공기로 혈관 수축이 심해져 혈압이 더욱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혈압은 개인의 활동 내용, 시간대, 기온의 변화 등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이를 ‘혈압 변동성’이라 한다.


혈압 변동성이 있는 경우 주간과 야간에 혈압을 재보면 15~20mmHg 차이가 난다.

동맥 내 혈압은 24시간 동안 최대 50~60mmHg 차이가 있다.

혈압은 수면 중에는 낮아지고 잠에서 깬 뒤 2시간 동안 상승한다.

오전 활동과 함께 혈압이 상승되는데, 상승 상태가 오후까지 지속된다.

저녁에 좀더 오른 후 오후 9시 이후에는 차츰 떨어진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했다면 체온을 지키는 데에도 신경을 쓴다.

특히 아침 운동을 할 때는 쌀쌀한 새벽 공기로부터 순간적인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꼭 겉옷을 챙겨 체온을 보존한다.

고혈압 환자는 수시로 수분과 영양분 섭취 흥분되는 운동 경기를 관람할 때는 수시로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해 신체를 안정 상태로 유지한다.

가을철에 많아지는 술자리와 이로 인해 증가하는 흡연량은 몸의 탈수 현상을 부추겨 혈액을 끈적하게 만듦으로써 혈압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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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9. 10:02

바나나의 효능 건강음식2015. 9. 9. 10:02

바나나가 매우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나나가 혈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바나나에는 칼륨을 비롯한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들 무기질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용한 역할을 한다. 

고혈압환자는 소금(나트륨)과 지방질을 적게 섭취해야하며 칼륨과 같은 나머지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국심장협회에서 적극 권고하는 것인데 바나나에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다.


둘째 

바나나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이 들어 있다. 

최근에 개발된 항고혈압제의 성분과 매우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인도에서 하루 2개씩 바나나를 먹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0%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바나나가 영양가도 높고 고혈압 약제를 대체할 수 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바나나의 혈압강하 효과는 덜익은 것보다는 잘익은 것이 더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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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8. 10:49

허혈성 심장질환 질병정보2015. 9. 8. 10:49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의 일부에 혈액 공급이 부족(허혈)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 경색증 및 돌연사가 있습니다.


1) 안정성 협심증

관상 동맥이 협착되어 산소공급이 한정되어 있는 상태(예 : 운동,식사 등)에서 심근의 산소 수요가 증가하여 가슴 통증이 일어납니다.


2) 불안정성 협심증

갑작스러운 관상 동맥의 협착으로 산소의 공급이 한계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3) 이형 협심증

관상 동맥 경련으로 인하여 심한 역동적 폐쇄가 발생하여 심근허혈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4) 급성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힘으로 인하여 그 혈관이 혈액을 공급하는 부위의 심근이 죽어가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


1) 가슴에 죄는(타는, 쥐어 짜는) 듯한 압박감 혹은 통증(팔이나 목 등으로 퍼지기도 함)


2) 소화 불량, 더부룩한 느낌, 오심, 구토, 어지러움, 실신, 식은땀, 혹은 숨가쁨, 추위와 끈끈한 느낌, 불안감, 죽음을 연상시키는 두려움 또는 무증상


3) 안정성협심증 : 운동을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쉬면 2~3분 이내에 가라 앉습니다.

   불안정성협심증 또는 이형협심증 : 휴식 중에도 흉통이 발생하지만 대개 10분을 넘지 않습니다.

   이형협심증은 주로 새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4) 심근경색 : 더 오랫동안(약 30분 이상) 더 많이 아파서, ‘곧 죽을 거 같다’라고 표현합니다.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협심증의 증상을 유발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a. 신체활동이나 운동

b. 정신적 스트레스

c. 산소결핍증

d. 과민성 반응

e. 직접적인 심근 상해

f. 차가운 환경에 노출

g. 저혈당증

h. 출혈

i. 과식

j. 약물(코카인 등)

위 상황에 노출되는 일을 피하셔야 협심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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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7. 10:53

성장호르몬 치료의 오해와 진실 육아건강2015. 9. 7. 10:53

성장호르몬 치료와 관련, 가장 많은 질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성장호르몬 주입 방식은 주사 요법이 유일한가' 하는 것이다.

정답은 '그렇다'다.

성장호르몬은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단백질 기반의 펩티드 호르몬이어서 먹으면 위에서 파괴돼버린다.

따라서 현재까진 주사제 형태로만 개발돼 있다.


둘째, '부작용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정답은 '거의 없다'다.

예전에 사용되던 '사체 추출' 성장호르몬은 감염 등에 따른 문제점이 보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사용되는 성장호르몬에선 이 같은 부작용이 없다.

백혈병·뇌종양 발생과의 관련성도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간혹 △접종 부위 통증 △근육(관절)통 △두통 △혈당 증가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대개는 일시적이며 주사를 중단하면 곧바로 회복된다.

또한 환자는 치료 기간 동안 성장판·호르몬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한 후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셋째, '치료를 받으면 원래 클 키가 미리 자란 후 더 이상 안 크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정답은 '아니다'다.

간혹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해도 대개는 이미 사춘기에 접어든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로 인해 나타나는 '착시 현상'일 뿐이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뒤처진 성장 속도를 끌어올려 최종 키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는 △저신장 정도가 심할수록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치료 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어떤 환자가 치료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예측하긴 어렵다.

반응이 좋은 환자 중엔 2년 이상 치료해 (최종 신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적게는 5㎝, 많게는 7㎝까지 더 자란 사례도 있다.


현재 성장호르몬 치료는 주 6회에서 7회 주사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쓰인다.

요즘은 주삿바늘이 숨겨져 있고 투약 용량 자동 조절 기능을 갖춘 전자식 기기가 나와 있어 한결 간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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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균 진료인원 115만명으로 3월보다 30%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최근 5년간(2010~2014년) 9월 평균 진료인원이 114만6천명으로 전월보다 2배 이상, 3월에 비해 30% 이상 증가를 보였다.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3.2%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10세 미만 유․소아가 전체 진료인원의 24.3%(4명 중 1명)를 차지하여,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나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발생하며, 발열증상은 없으나


위와 같은 증상 외에도 눈의 충혈, 눈․코 주위의 가려움,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면역요법, 수술요법 등이 있다.

약물요법으로는 항히스타민제 및 경구용․경비강 스테로이드 등이 널리 쓰이고 있지만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면역요법은 환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약한 강도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오랜 기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는 것으로 집먼지 진드기 및 애완동물의 털 제거를 위해 주기적인 침구류 청소는 물론, 환절기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기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심사평가원 노영수 심사위원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인자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개인마다 원인이 다르므로 평소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인자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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