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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에 해당되는 글 2

  1. 2015.09.11 하루 30분 햇볕으로 뼈 건강을 지키자
  2. 2015.09.11 C형 간염

자외선을 핑계로 무조건 햇볕을 피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뼈 건강이 비타민D에 의해 좌우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올 수 있다.

또 인슐린 작용에도 영향을 미쳐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획득하는 비타민D의 약 20%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만, 80%는 피부를 통해 합성한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루 10~20분만 햇볕을 쬐어도 비타민D 적정농도인 30~100ng/㎖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한 섭취도 가능하지만 적정량에 맞춰 매번 챙겨 먹는 것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햇볕에 얼마나 노출돼야 할까? 햇볕이 강한 여름철엔 하루 10~20분, 요즘과 같은 초가을엔 30분이면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이 모두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와 스웨덴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인은 초가을 점심 무렵 햇볕 노출에 좋은 적정시간이 30분이지만 팔을 걷으면 10분으로 단축된다.


자외선 세기를 모를 땐, 그림자 길이로 노출 적정 시간을 알 수 있다.

그림자가 내 키의 2배가 될 땐 2시간, 키만 할 때는 30분, 키보다 적을 때는 10분 이내로 자외선을 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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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9. 11. 14:35

C형 간염 질병정보2015. 9. 11. 14:35

1992년 이전에는 대부분 혈액이나 혈액응고 인자의 수혈과 관련되어 C형 간염이 발생했으나, 그 후에는 수혈 전에 C형 간염 검사가 되기 때문에 수혈에 의한 전염은 매우 낮습니다.

최근에는 정맥주사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 성적인 접촉을 통한 경우,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환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비위생적인 문신, 피어싱 혹은 침술 등의 시술을 통해서 극히 적은 수에서는 감염된 산모를 통해 신생아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나 식사, 가벼운 키스 등을 포함하여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예방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C형 간염의 예방은 마약 등 주기적인 약물남용 환자의 교육, 성적인 접촉, 문신, 침술 등의 시술 과정에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또한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기구의 사용에 주의 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은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환자에서는 피로감, 열감, 근육통,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C형 간염 환자는 검사를 받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20~30년이 지나서 만성간염이 나 간경변증,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과 경구약제인 리바비린의 병용 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최근 기존 인터페론 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주 1회 주사로 간편해진 페그인터페론이 도입되면서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간의 치료를 하게 되는데, 최근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치료 효과(지속 바이러스 반응)는 유전자 1형에서 50~60% 이상, 유전자 2형에서 70~80% 이상 보고되고 있어 1990년대 완치율에 비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개발된 경구용 약물(DAA, direct actingantivirals) 중 일부는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과 같이 사용할 때 치료 기간을 줄이거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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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