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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9. 10:16

환절기 혈압 관리 중요. 건강생활2015. 9. 9. 10:16

고혈압 환자는 환절기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변화무쌍한 바깥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체온을 유지한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선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고혈압으로 인한 결과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신장병, 말초혈관질환 같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요인인데, 혈압이 높을수록 이런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혈압은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이 각각 120mmHg과 80mmHg 이하가 정상이다.


고혈압 환자는 환절기, 특히 아침 시간대의 관리가 중요하다.

잠에서 깬 몇 시간 동안 심장 활동량이 가장 많은데다 밤새 차가워진 아침 공기로 혈관 수축이 심해져 혈압이 더욱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혈압은 개인의 활동 내용, 시간대, 기온의 변화 등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이를 ‘혈압 변동성’이라 한다.


혈압 변동성이 있는 경우 주간과 야간에 혈압을 재보면 15~20mmHg 차이가 난다.

동맥 내 혈압은 24시간 동안 최대 50~60mmHg 차이가 있다.

혈압은 수면 중에는 낮아지고 잠에서 깬 뒤 2시간 동안 상승한다.

오전 활동과 함께 혈압이 상승되는데, 상승 상태가 오후까지 지속된다.

저녁에 좀더 오른 후 오후 9시 이후에는 차츰 떨어진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했다면 체온을 지키는 데에도 신경을 쓴다.

특히 아침 운동을 할 때는 쌀쌀한 새벽 공기로부터 순간적인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꼭 겉옷을 챙겨 체온을 보존한다.

고혈압 환자는 수시로 수분과 영양분 섭취 흥분되는 운동 경기를 관람할 때는 수시로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해 신체를 안정 상태로 유지한다.

가을철에 많아지는 술자리와 이로 인해 증가하는 흡연량은 몸의 탈수 현상을 부추겨 혈액을 끈적하게 만듦으로써 혈압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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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