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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5. 12:58

무릎 통증 원인 및 관리 건강생활2020. 6. 25. 12:58

젊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무릎을 다쳐도 대개 통증이 가라앉으면 한번 삐끗한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 한다.

하지만 한번 손상된 인대는 무릎을 받치는 기능을 제대로 못해 부상이 재발되기 쉽다.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무릎 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면 무릎 관절의 내측 측부인대 혹은 전방 십자인대의 손상일 수 있다.

십자인대의 경우 한번 끊어지면 자연치유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십자인대재건술 등의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 더해 뚝뚝 하는 마찰음이 동반되면 외부 충격완화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의 파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연골판은 피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완치되지 않는다.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연골까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연골판 손상의 치료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분을 정리하거나 찢어진 연골판을 봉합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복원 가능하다.


특별한 외상 없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앉았다 일어났을 때 무릎에서 뚝뚝 끊어지는 소리가 난다거나, 통증과 부종이 계속되면 무릎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외상없이 나타나는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오스굿씨 병, 원판형 연골파열,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다.


오스굿씨병
성장기 청소년에서 많이 나타나 성장통으로 오인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무릎 슬개골과 다리뼈를 연결하는 인대 중 무릎 아래 튀어나온 부위와 연결된 부분에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오스굿씨병은 무릎 관절에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소염제만 써도 초기에 나을 수 있다.

그러므로 염증이 낫기 전까지 관절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원판형 연골 파열
반달모양의 반월상 연골이 보름달 모양이나 고리 모양으로 변형된 원판형 연골이 파열되어 마찰음이 크게 들리고 통증이나 부종이 생겨 관절 운동에 제한을 받는다.

심할 경우 연골 이식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원판형 연골 자체로는 병이 아니지만 일반적인 반월상 연골에 비해 외부 손상율이 높으므로 관절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무릎 슬개골 아래에 있는 관절 연골이 연해지고 결국 벗겨지는 질환이다.

무릎의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나며 비교적 젊은 여성에 많이 발병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걷거나 뛸 때 통증을 느끼므로 무릎을 꿇거나 계단이나 언덕을 걸어다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하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나아지지만 무릎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줄 경우에는 연골손상 및 연골판 파열이 될 수 있다.

젊다는 이유로 무릎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면 나이 들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복되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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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11. 18. 11:28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및 운동방법 건강생활2014. 11. 18. 11:28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관절통증과 운동장애를 보이는 관절염입니다.

기본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원리는 무릎관절이 오랜기간동안 연골 활액막등 관절의 여러부분이 닳게되고 

또 연세를 드실수록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면서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고 각 기관 세포들의 재생능력이 떨어지게 되어있어 

이 연골들을 활액막이라는 윤활성분이 감싸고 있어 마찰이 생겨도 문제가 없으나 노화가 진행되어 

활액막 생성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체중이 증가해 무리한 하중을 받게 되면 연골이 마찰되어 조금씩 손상되고 

뼈가 조금씩 부딪히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 재활은 이런 발병원인이 없거나 최소화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계단이나 경사진곳, 등산을 피하셔야 합니다.

   평길을 걸을때 자신의 몸무게 만큼 관절에 영향을 미친다면 올라갈때는 3배, 내려올때는 7배이상의 하중을 받게 됩니다. 

2. 신발의 착용신발은 우리몽에 참 중요한 것입니다. 

   3cm~4cm의 굽이 있고 약간의 쿠션이 있는 신발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앞 볼이 넒은 것이 좋습니다. 

3. 운동스트레칭, 수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고 아주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도 좋습니다. 

   이런 운동은 유연성과 심폐기능의 증진, 탄력성을 키웁니다. 

   그런 후에 근력강화운동인 무산소운동을 합니다.

   

★ 식이요법

1. 양직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결합조직의 주성분이 되므로 중요한 영양소이다.

2.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공급해준다. 

   격심한 통증을 진정시켜주는 치료법이 스테로이드 호르몬 요법인데, 비타민C를 섭취함으로써 스테로이드의 분비를 왕성하게 할 수 있다.

3. 비만인 사람은 관절통을 악화시키므로 에너지식을 한다.

4. 빈혈이 있는 경우 철분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철분흡수가 잘되는 육류나 어류가 좋다.

5. 염증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많이한다. 

   식물성기름, 생선기름에 많이 함유되어있으니 중점적으로 섭취한다.

★ 적극적으로 취할 것

1. 단백질 식품 : 우유, 유제품, 콩, 대두, 계란

2. 비타민C, 미네랄식품 : 사과, 딸기, 시금치, 파슬리, 양배추, 토마토, 레몬

3. 칼슘다량함유 식품 : 새우, 멸치, 다시마, 치즈, 미역

4. 철분다량함유 식품 : 김, 카레, 깨, 당밀, 두부,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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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 18. 12:00

골관절염 질병정보2013. 1. 18. 12:00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 질환,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려지며, 국소적인 관절에 점진적인 관절 연골의 소실 및 그와 관련된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빈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하나 이상의 관절에서 관절염을 보이는 빈도는 15~44세에는 5% 미만, 45세~64세에서는 25~30%, 65세 이상에서는 60%이상(일부 인구에서는 90%)의 빈도를 보입니다.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 발병확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엉덩이 관절은 남성에서, 손이나 무릎 관절은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전에는 골관절염을 노화 현상의 일부로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단순 노화 현상과는 다른 관절 연골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차성(특발성) 퇴행성 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차성(속발(성))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세균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후 관절 연골이 파괴된 경우,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후에 발생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차성이라고 진단되어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일 원인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모두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일차성과 이차성의 구별이 분명한 것은 아닙니다.
골관절염의 원인은 부위별로도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척추의 경우는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관절에 있어서는 무혈성 괴사와 엉덩이 관절 이형성증 혹은 외상이 많은 원인을 차지합니다. 무릎 관절의 경우는 나이, 성별(여성) 및 몸무게가 주된 원인 인자로 작용합니다. 발목 관절의 경우 발목 관절의 골절 또는 주변 인대의 손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팔꿈치의 관절염은 육체 노동자나 운동 선수들 같이 직업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관절염에서 가장 흔하고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입니다. 대개 전신적인 증상은 없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통증은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종창(부종, 부기),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이 나타납니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관절염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에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의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엉덩이 관절에 발생한 경우는 자세 이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손의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골극(가시같은 모양으로 덧자라난 뼈)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환자의 자세한 병력을 분석하고, 신체 검진 및 방사선 검사 소견에서 보이는 관절의 여러 가지 변화와 퇴행성 관절염의 특징적인 소견을 종합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방사선 동위 원소를 이용한 골 주사 검사(골 스캔)로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사람은 모두 어느 정도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므로 다른 모든 질환을 제외시킴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의 추정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확진은 이후 관절경이나 수술 등을 통하여 퇴행성 변화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을 위한 검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 방사선 검사 (x-ray)는 가장 유용한 검사 중의 하나입니다. 아래 방사선 사진을 보면 초기에는 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나 점진적으로 ㉠관절 간격의 감소가 나타나며 ㉡연골 아래 뼈의 음영이 짙어지는 경화 소견을 볼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방사선 사진
여기서 더욱 진행되면 ㉢관절면의 가장 자리에 뼈가 웃자란 듯한 골극이 형성되고 ㉣관절면이 불규칙해집니다. 이차성 관절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과거 외상이나 질환의 흔적 혹은 변형 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다만 방사선 검사에서의 변화가 증상 및 활동력의 심한 정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40세 이상에서 90% 정도는 방사선 검사에서 퇴행성 변화를 보이지만 이 중 30% 정도만이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동위 원소를 이용한 골 주사 검사(골 스캔)는 관절염이 있는 부위에 혈류가 증가하고 골 형성이 활성화되어 검사에서 짙은 음영을 관찰할 수 있어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기 이전인 가벼운 관절염도 진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동반된 연부 조직(내부 장기와 딱딱한 뼈 등을 제외한 우리 신체의 연한 조직인 근육, 인대, 지방, 섬유 조직, 활막 조직 및 신경 혈관 등)의 이상이나 관절 연골의 상태를 보는데 유용하고, 진단적으로 관절경을 시행하면 골 병변이 나타나기 이전에 연골의 변화와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연골 손상소견

관절염의 일반적인 보존적 치료 방법과 수술적 치료 방법을 살펴보고, 이 중에서 각 관절에서의 치료 방법의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위별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본 질환의 치료 목적은 환자 자신이 질병의 성질을 이해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갖고,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변형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수술적으로 교정하고 재활 치료를 시행하여 관절의 손상이 빨리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킴으로써 환자의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데 그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관절염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나 습관, 생활이나 직업, 운동 활동 등 관절에 무리가 되는 것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통증의 감소는 물론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체중 부하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무릎 관절 부위의 발생확률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므로 체중 감량이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통 및 소염 작용을 가진 많은 약품들이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대표적인 약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투여의 가능성이 있으며 소화기 계통 및 응고 기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에 따른 신중한 투약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기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의 경우에도 심혈관 계통 부작용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합성 진통 마취제는 보다 강력한 진통 작용을 보이지만,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게서 변비, 의식 혼동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연골의 파괴 방지와 생성에 관여한다고 주장되는 약물들이 건강 보조 식품의 일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글루코사민, 황산 콘드로이친 등으로 이들은 소위 연골 성분의 생성을 자극한다는 이론적인 장점을 지니며 일부 증명되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장기 복용에도 큰 부작용 없이 일정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균형 있게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휴식이 증상의 호전에 중요하지만, 지나친 휴식은 근육의 위축을 가져와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여 관절을 쉬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의 증상으로 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강화와 운동 범위의 회복은 관절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이용한 운동 치료나 물리 치료를 초기 치료로 병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하여 허벅다리 앞쪽 근육(대퇴 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목이나 엉덩이 관절의 경우 간헐적인 견인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열 요법, 마사지, 경피적 신경 자극 요법 등의 물리 치료가 증상 완화와 근육 위축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근육강화 및 신장 운동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관절에 스테로이드 제재(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관절 내에 주입하면 수 시간 또는 수 일 이내에 증세가 호전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이고 자주 사용하면 습관성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부신 피질 호르몬) 자체가 관절 연골의 변성을 촉진시켜 질환의 전체적인 진행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입 시 이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3개월 이하 간격의 반복 주사나 1년에 3~4회 이상의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의 윤활, 보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절강 내 주사로 수 개월간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되어 초기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증상의 호전이 없으며, 관절의 변화가 계속 진행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 극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술 방법으로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 내 유리체의 제거, 활막 절제술, 골극 제거술, 절골술, 관절 성형술 및 관절 고정술 등이 있습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부를 세척하고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전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비교적 짧아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시행됩니다. 그러나 질환의 완전한 치료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도 환자마다 달라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절골술은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증상의 악화가 심해지는 중등도 이하이거나, 관절의 한 부분에만 발생한 경우 관절의 정렬을 바꾸어 줌으로써 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을 변경시킬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절골술
소파 관절 성형술과 다발성 천공술은 연골 아래 골에 미세 출혈을 일으켜 관절 연골의 재형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중등도 이하의 관절염에서 시도됩니다.
관절 성형술은 보다 심한 관절염에서 고려되는 방법으로, 인공 관절 치환술이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공 관절 치환술
손목이나 발목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관절 고정술이나 자가 조직을 이용한 관절 성형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엉덩이 관절에 증상이 있는 경우 안정을 취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 온열 요법 등 물리 요법을 시행합니다. 근육 경축이 심한 경우 견인을 시행할 수 있으며 체중을 줄이고 근력 강화 운동을 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지팡이를 짚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속발(성)인 경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보존적 치료를 해도 급속히 악화되는 것이 보통으로 선행 병변을 고려하여 수술로 병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원래의 관절을 살리는 방법과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원래의 관절을 살리는 방법으로 골극 절제 및 낭종 소파술, 근유리술, 대퇴 근위(부) 절골술, 골반 절골술 등이 있습니다. 이들 중 골극 절제 및 낭종 소파술과, 고관절 주위의 근육을 절단하여 고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는 방법인 근유리술은 현재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대퇴골 근위(부) 혹은 골반 절골술은 대퇴골 두나 골 두를 싸고 있는 비구의 위치를 바꾸어 체중부하 면적을 넓히거나 비교적 건강한 관절 연골이 새로운 체중 부하 면이 되도록 바꾸어 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동통을 줄이고 교정함과 동시에 퇴행성 변화의 진행을 막거나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따라서 퇴행성 변화가 생기기 이전에 예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어느 정도의 퇴행성 변화가 있더라도 인공 관절 치환술을 늦추기 위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인공관절 치환술은 원래의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비구와 대퇴골 두가 동시에 손상되어 엉덩이 관절의 전체를 바꾸어주는 전치환술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 고정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관절 고정술은 통증을 확실히 없앨 수 있고 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 운동이 없어져 허리, 반대쪽 엉덩이 관절, 같은 쪽 무릎 관절 등에 부담을 증가시키게 되어 양측 엉덩이 관절이 모두 퇴행성 관절염이 있거나 허리나 같은 쪽 무릎 관절에 심각한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시행하기 곤란합니다. 그러나 젊은 남자와 같이 높은 활동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방법으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보존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일상 생활이나 작업 활동, 여가 활동을 변경하고, 체중 감소로 병변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보조기, 목발이나 지팡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진통제의 사용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관절의 불안정성, 변형, 운동 제한 등이 진행하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부터 인공 관절 치환술까지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와 기대 활동 수준, 골관절염의 정도, 관절염이 진행된 무릎 관절 구획의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변연 절제술은 비교적 조기에 시행될 수 있고 병적인 활액막 등 연부 조직, 골극, 연골 등을 절제하여 증상을 호전시키고 병변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을 열어서 시행하는 변연 절제술은 증상이 재발하며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재활기간이 길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관절경적 관절 세척술은 초기에는 관절 내 연골 부유물과 염증 매개 물질의 제거에 따른 이차적인 효과에 의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통증의 감소가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젊고 활동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그 효과가 불확실합니다.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은 손상된 반월상 연골의 부분 절제술, 유리체의 제거, 손상된 연골의 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비교적 합병증이 적고 재활 치료 기간이 짧아서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초기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가 적응 대상이지만 치료 효과에 대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증상을 가진 기간이 짧고 기계적인 증상을 가진 사람에서 결과가 좋으나, 방사선 검사에서 부정 정렬, 특히 ‘X’ 형 다리를 가진 외반 변형을 가진 사람은 결과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소파 관절 성형술은 관절 연골의 파괴가 심한 부위를 출혈이 될 정도로 연골 하 골까지 전동 소파기를 사용하여 긁어줌으로써 섬유 연골로 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관절경적 다발 천공술은 국소적인 연골 전층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 노출된 연골하 골과 해면골에 천공을 시행하여 섬유 연골의 생성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연골 하 골판과 해면골의 파괴로 수술 후 충격 흡수 능력이 저하되고 천공 시 발생하는 열에 의한 골 괴사로 조기에 섬유 연골의 마모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관절경적 미세 천공술은 골수 내 세포의 분화에 의해 마모된 관절 연골을 재생시키는 술식입니다. 체중 부하 단순 전후방 방사선 검사에서 경도의 관절 간격 협소와 중등도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고, 관절경 검사에서 심한 연골 결손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연골 하 골의 노출 병변 부위에서 주위의 정상 연골 부위까지 잔존한 연골조직을 제거한 후 30도 또는 45도 구부러진 송곳을 사용하여 4~5mm깊이의 구멍을 3~4mm의 고른 간격을 유지하며 뚫어 결손 부위 전역에서 연골 재생을 꾀하게 됩니다. 이 술식은 무릎 관절 내 어느 부위의 병변에도 접근이 용이하며 열에 의한 괴사를 예방할 수 있고 구멍의 깊이와 간격의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절경적 치료는 합병증이 적고 재활 치료 기간이 짧으며 이후 다른 수술을 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의 자연 경과를 바꿀 수 없으므로 인공 관절 치환술 등의 시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만이 가능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약 2cm이하의 연골 결손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체중 부하가 일어나지 않는 부위에서 원통형의 골연골을 채취하여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외상 후 발생한 관절염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나 채취한 부위에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골연골 이식술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은 건강한 관절 연골을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약 3~4주간 배양한 후 이를 관절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손상 전의 연골과 가까운 연골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큰 연골 결손을 가진 젊은 환자에 시행할 수 있으나 오랜 기간의 재활 및 활동 제한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절골술은 다리의 비정상적인 축을 바로 잡음으로써 무릎 관절에 부하되는 하중을 비교적 건강한 관절면에 옮겨 관절 정렬을 개선하여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내반슬(O형 다리)이나 외반슬(X형 다리) 중 한 쪽 관절면만의 병변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도 이상의 교정이 필요하거나 15도 이상 다리가 펴지지 않는 경우,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경우는 시행할 수 없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변형의 재발, 비골 신경의 마비, 불유합, 감염, 관절 내 골절, 슬개골의 위치 변경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시행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 있어서 많은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 관절 치환술은 한 구획 치환술과 전치환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한 구획 치환술은 활동이 많지 않으며 한쪽 구획의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90도 이상의 관절 운동이 가능하고 다리가 거의 다 펴지고, 내외반 변형이 15도 이하인 60세 이상 환자의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한 구획 인공 관절 치환술
한 구획 치환술은 수술할 때, 병변이 없는 관절 구조물을 보존함으로써 무릎 관절의 기능을 원활히 하고 위치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관절 운동 범위가 정상에 가까우며 수술 시간이 짧고 병원 재원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구획 치환술은 수술 술기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최근 적용 범위를 엄격히 하고 인공 삽입물 및 기구의 개발과 정확한 수술 기법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변화가 현저히 진행되고 동통의 정도가 심할 때 무릎 관절의 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없애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초기 무릎 관절 전치환술 실패의 원인은 삽입물의 분리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골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무시멘트 고정이 고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시멘트 고정 삽입물의 장기 추적 결과가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무시멘트 고정이 실제로 골 증식이 잘 일어나지 않고 골 용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 현재는 대부분 시멘트를 사용하여 삽입물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공 관절 치환물의 설계가 많이 개선되어 향후에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폴리에틸렌 재질의 향상을 가져올 경우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수술법이 무릎 관절 전치환술에 도입되어 과거의 수술과는 또 다른 분야가 개척되고 있습니다. 환자의 병에 걸리는 비율을 감소시키고 조기 활동을 가능하도록 수술 절개를 작게하는 최소 침습적 수술과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수술에 도입하는 컴퓨터 항법 인공 관절 치환술 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관절 고정술은 관절의 고정으로 통증이 완전히 소실되고 안정성을 얻을 수 있는 수술법으로 노년층보다는 젊은 연령에서 한쪽 무릎 관절에 적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발목 관절의 경우에도 보존적 요법을 먼저 시행하도록 하고, 심한 골관절염에서 과거에는 유합술이나 절골술 등이 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연골 이식술이나 발달된 술기와 인공 관절 기구의 개발로 발목 관절의 전치환술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자연 경과는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관절염의 증상들은 서서히 시작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간헐적 양상을 보입니다. 연령이 증가하고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방사선 검사에서 변화 및 관절의 변형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역시 증상의 심한 정도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현재까지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도 퇴행성 변화가 이미 발생한 관절을 정상 관절로 복구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약물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활 습관이나 과체중 등 관절염의 악화 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추가적인 관절염의 진행을 막아주고 통증 없이 생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약물 요법이나 국소 주사 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할 때 약제의 여러 가지 부작용에 주의하여야 하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수술적 치료 중, 관절경에 의한 수술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나 그 효과의 지속 여부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수술 방법인 인공 관절 치환술의 경우 효과적인 통증의 경감을 얻을 수 있고 변형된 관절이 교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관절의 수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재치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고, 수술 과정에 있어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의사에 의한 세심한 진료 후 선택적으로 실시되어야 합니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이 실리는 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무리한 동작의 반복, 좋지 않은 자세 등이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식이 요법이나 약물 요법을 통한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은 현재까지 확실히 검증된 방법이 없으므로 이와 같은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체중의 경우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체중을 조절하여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절제한 체중 감소는 영양 결핍을 초래하여 뼈와 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뼈와 관절에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섭취가 필요합니다. 연골 손상의 예방과 치료에 항산화 영양소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평소 뼈와 관절에 주요 영양소인 칼슘과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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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3. 12. 16:34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질병정보2012. 3. 12. 16:34

골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상 관절은 각 뼈의 끝에 단단하고 탄력 있는 물질인 연골로 씌워져 있어 충격을 흡수시키는 쿠션 작용을 합니다.
연골이란 뼈의 양쪽 말단에 붙어 있으며 이것이 마모되어 완전히 소실되면 뼈의 표면이 관절면과 닿게 되고,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무릎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
 과거에는 정상적인 노화의 결과라고 생각해 왔으나 최근 학자들에 의해 몇 가지 요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전적인 소인으로 골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으며, 관절이 꼭 맞지 않고 부자연스럽게 관절을 움직여,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에 균열이 생겨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골 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깁니다.


증상
 무릎관절의 골관절염일 경우에는 무릎과 그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특징적으로 체중이 실릴 때 악화되고 휴식으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드는 조조강직 현상이 나타나며 관절을 눌렀을 때 통증, 골비대, 운동시 파열음, 관절의 운동제한 등을 나타냅니다.

치료
 치료의 목적은 첫째,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둘째, 관절 파괴 및 변형을 예방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비약물적 치료
- 관절 가동범위 운동 (또는 관절유연성 운동)
- 무릎관절 주위근육 강화운동 (Hamstring muscle strengthening ex.)
- 처방에 따른 걷기, 수중운동 프로그램 참가
- 지팡이 같은 보조기의 사용
- 체중조절 : 비만은 무릎 골관절염의 발생과 진행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
-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비마약성 진통제의 사용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사용
-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
- 국소 도포용 진통 크림
- 하이알루론산의 관절강내 주사요법
- 스테로이드제의 관절강내 주사요법
   
 수술치료
 위의 방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골절제술, 인공관절 치환술, 연골 이식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관절염과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하며 운동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이 안정되게 하여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향상됩니다.
   
 관절의 유연성 운동 (stretching Exercise)
 
관절운동 범위를 크게 하고 관절을 움직일 때 끝까
지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예: 관절 체조운동
   
 근육강화 운동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관절주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서 약해진 관절을 지지해 줍니다.
 
(1) 의자에 앉아 다리들어 올리기 

-·목적: 무릎을 튼튼히 하고 허벅지에 힘을 길러줍니다.
- 의자 끝에 똑바로 앉습니다.
- 한쪽 다리의 발 뒤꿈치를 바닥에 댄채로 무릎을 펴서 천천히 듭니다
- 무릎과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5초동안 동작 유지 합니다.
- 천천히 힘을 빼면서 다리를 내립니다.
- 양쪽 번갈아 실시합니다.

(2) 내측 슬건 신전운동

- 머리 밑에 베개를 놓고 바로 눕습니다.
- 양 손으로 한쪽 무릎 뒤를 잡고 가슴쪽으로 당깁니다.
- 오금이 당길 때까지 다리를 쭉 폅니다.
- 10초간 유지한 후 힘을 뺍니다.
   
 지속운동 (유산소 운동)
 전체적인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관절염이 있는 분들에게 알맞은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는 평지 걷기, 수영, 수중 운동, 고정 자전거 타기 등입니다. 

심한 에어로빅, 경사진 곳 오르내리기(계단, 무리한 등산 ), 뛰기는 관절의 손상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두 시간이 지나서도 평소때 보다 관절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 운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 운동은 하루 중 시간을 정해서 합니다. : __시부터 __시 까지
- 운동 전에 반드시 몸을 풀고 천천히 시작하도록 합니다.
- 운동 중에는 규칙적으로 호흡합니다.
- 약을 복용한 후 통증이 가장 적은 시간에 운동을 합니다.
-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움직입니다.



열찜질과 냉찜질의 이용
 열을 이용하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거나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통증 부위에 핫팩, 열광선, 전기요, 파라핀 왁스 등을 적용할 수 있으며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냉기를 이용하면 붓는 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얼음을 수건으로 싸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의 예후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당한 수의 인구가 골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 당연히 나타나는 병', '완치가 안되는 병'으로 생각하여 방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골관절염은 환자의 노력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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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FDA가 승인한 '자가 골수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술'(이하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이 지난달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료 허가 승인을 받아 처음으로 국내 도입된다. 미용이나 성형 등 분야에서 줄기세포 관련 물질을 시술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질병치료용으로 인정받은 시술 치료법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자의 엉덩이뼈나 대퇴골두에서 60~120㏄의 골수를 채취해 원심분리기에 넣어 줄기세포만 분리, 농축하고 이 과정에서 연골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단핵세포를 수집해, 이것을 환자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관절내시경이나 주사로 이식해주면 간단하게 끝나는 치료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무릎통증 치료술인 PRP(혈소판 풍부 혈장)주사 치료법과는 달리, 혈소판의 손상이 적고 높은 농축도를 보여주며, 세포의 유전자 변형이나 섬유종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연골 손상 부위가 2~10㎠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시술 했을 때, 환자 10명 중 7~8명꼴로 유의미한 조직재생 효과가 나타났으며, 연골 재생 성공률은 70~80%, 주변 연골과 잘 붙는 정도는 76~80% 수준으로 치료 효과가 높은 편이다.
치료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로 짧고, 심한 운동이나 초/중기 퇴행성 관절염, 교통사고로 무릎 연골을 다친 남녀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한다.
2009년 무릎 부상을 당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부위에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받아 화제가 됐으며,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바톨로 콜론 등 미국 유명 스포츠선수들도 치료를 받고 재기에 성공했다. 또 할리우드 스타 마돈나도 성공적으로 무릎 질환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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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자신의 줄기세포가 아닌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타가(동종) 줄기세포치료제’가 국내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통해 개발됐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으로부터 1월 18일부로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메디포스트는 2001년부터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 팀과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이후 2005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5년 10개월에 걸쳐 식약청의 제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는 등 ‘카티스템®’ 개발에는 총 11년간 27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발은 한국 줄기세포 연구가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을 보여준 쾌거로, 미래 바이오 제약 분야의글로벌 스탠더드를 우리나라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카티스템®’은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원료를 하기 때문에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치료 유효성도 일관적인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의료계에서는 이번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재생 의학’의 시대를 여는 첫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절연골의 손상에 대한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가 지닌 관절연골자체의 자연적 구조와 생역학적 특성을 복구하는 한계점을 극복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하철원 교수의 제안으로 2000년부터 메디포스트와 공동으로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1·2상 임상시험에서 카티스템을 이용해 재생 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 현재까지 4~5년 이상 경과했음에도 특이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고, 증상이 다시 악화돼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도 없었다. 

제3상 임상시험은 다기관 임상시험으로써,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그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다기관 3상 임상시험 결과, 기존의 관절염 치료방법인 미세골절술 환자군과 카티스템 환자군 모두에서 유의한 증상의 개선을 보였으나, 카티스템 환자군에서 미세골절술 환자군에 비해 관절경 소견상 확인되는 연골재생의 정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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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4. 13:28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음식 건강음식2012. 1. 4. 13:28

토마토 - 토마토의 빨간색을 내 주는 라이코펜이 관절 건강에 좋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로 골관절염과 노화 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살짝 익히면 영양 흡수에 더 효과적이다.


브로콜리 - 브로콜리는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항산화제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10분 이내로 살짝 데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오렌지 - 오렌지에도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 있어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가피 = 오가피에 들어 있는 시사노사이드 성분은 관절염에 좋다. 오가피를 장기간

복용하면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가피의 아칸토산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요통 등에 도움을 준다.

생선 - 등푸른생선 (고등어, 참치, 정어리, 청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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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연골, 인대, 힘줄, 근육, 활막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직접적으로 뼈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주변 조직이 먼저 손상돼 뻣뻣해지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고통은 계단 형식으로 심각해져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다가도 어느 순간 병의 진행속도가 빨라져 증상이 극심해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며,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과 발목, 손목에서 발병이 시작된다.
이와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허리나 무릎보다는 손과 발, 손가락과 발가락, 팔꿈치 관절 등에서 흔하게 발병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통증으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전신 쇠약과 우울증, 심폐기능 저하 등의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병행하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1~2년 사이에 관절 파괴. 관절 기형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염증이 발생하는 단계나 그 전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후가 보이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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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