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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6. 13:51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질병정보2012. 1. 6. 13:51

척추에 있는 디스크, 다른말로는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서 쿠셩 역할을 하는 얇은 타원형 구조물입니다. 각각의 디스크는 부드러운 겔 상태의 수핵을 잘간 섬유질 껍데기가 둘러 싸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구조는 디스크가 척추뼈 사이의 공간을 유지할 만큼 단단하면서도 척추가 구부리고 회전하는 동작을 할 때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일부 사람들, 대개는 중년의 성인들에서 디스크의 질긴 바깥쪽 껍질에 해당하는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디스크 내용물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흘러나온 디스크가 척추관내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이는 통증, 감각저하, 근육 약화 등 다양한 신경 관련 증상을 일으킵니다. 가장 심한 경우에는 추간판 탈출증에 의해 방광이나 내장을 조절하는 신경을 압박하여 소변실금이나 내장조절기능에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 추간판 탈출증 증상 및 자가진단법

1) 만성적인 허리 및 목의 통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온다.
2) 엉치에서 다리로 전기오듯 뻣치는 하지방사통이 있다. (허리디스크)
3) 목에서 손끝으로 전기오듯 뻣치는 상지방사통이 있다. (목디스크)
4) 환자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허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기도 한다.
5) 팔을 머리위로 올리면 증상이 완화된다. (목디스크)

  치료 방법
대부분의 경우 하지로의 방사통이 있거나 또 없는 추간판 탈출증은 보존족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보존적 치료란 침상 안정(일반적으로 하루 내지는 이틀간), 온욕, 열찜질, 아스피린(aspirin) 같은 소염진통제나 근육 이완제 등의 약물 치료, 등입니다. 
지나치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소위 “탈조건화”를 초래하므로 의사는 가능한 빨리 운동을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비록 처음에 하루 내지는 이틀간 침상안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에라도 매일 2~3번씩 20여분 정도는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주후에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보다 격렬한 유산소 운동과 물리 치료를 시작합니다. 초음파, 마사지, 침술 등의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 및 장 기능의 장애가 있거나 진행하는 신경 손상의 증상이 있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 보다 수술을 포함하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내시경을 이용하는 디스크제거술이 점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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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