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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에 해당되는 글 35

  1. 2014.07.18 병후에는 누구나 전복죽?
  2. 2014.07.18 대상포진 후 신경통
  3. 2014.07.17 탄저병
  4. 2014.07.17 뎅기열
  5. 2014.07.17 매선요법이란?
  6. 2014.07.17 백반증
  7. 2014.07.16 일사병
  8. 2014.07.15 선천성 무과립구증
  9. 2014.07.15 모야모야병
  10. 2014.07.14 테니스 엘보우병
2014. 7. 18. 10:27

병후에는 누구나 전복죽? 건강음식2014. 7. 18. 10:27

한의학에서 전복은 주로 단단한 껍데기를 가루 내어 약재로 사용하였습니다.

한약명은 석결명(石決明)으로서 이름만으로도 짐작이 가듯 눈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라도 먹기만 하면 무조건 눈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고 간에 열이 많아서 눈에 핏발이 자주 서거나 시야가 혼탁한 안질환에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식수대용으로 끓여서 먹는 결명자는 초결명(草決明)으로서 이것 또한 마찬가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한편 전복의 내용물은 복어(鰒魚)라 하여 석결명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오랜 병후에 보양할 목적으로 죽으로 끓여서 먹었고, 요즘에도 죽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변화가 빠르고 주로 열의 양상을 띤다”는 질병(疾病)이라는 한자어에서도 알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염증성 질환은 열이 심하고, 만성질환을 오랫동안 앓은 후에도 진액이 소모되어 몸이 마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살이 오른 전복을 이용하여 수분과 음액을 보충시키고 입맛을 돌아오게 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전복도 다른 조개 종류와 마찬가지로 성질이 차서 소화하기에 쉽지 않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인이 일과성으로 한두 번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즐기는 것은 해롭습니다.

특히 음인이 체기가 있을 때 소화에 용이한 유동식의 죽을 찾지만 이때 전복이 주재료로 들어간다면 오히려 소화에 지장을 주며 특히 성질이 찬 야채 등과 배합되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체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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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8. 09:35

대상포진 후 신경통 질병정보2014. 7. 18. 09:35

어릴 때 걸린 수두바이러스가 증상이 회복된 뒤에도 신체 내에 잠복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면역이 증가되어 있을 때는 증상발현이 없다가 나이가 들고 면역이 떨어지면 다시 감염을 일으켜서 대상포진을 일으키고, 대상포진은 신체의 피부 분절을 따라서 수포가 약 2~3주간 발생한 뒤에 사라지게 된다.

얼굴이나 몸의 한쪽 부위에 띠 모양으로 피부의 발진과 수포가 형성되므로 띠 모양으로 포진이 생긴다고 하여 대상포진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이러한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 수포가 가라앉은 자리에 신경병성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한다.


가슴 부위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얼굴과 목 그리고 엉덩이 쪽으로도 많이 발생하며, 가슴부위의 경우는 신경을 따라 등에서부터 몸 앞쪽으로 띠 모양을 형성하면서 반흔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감기몸살 또는 담이 든 것처럼 불쾌감으로 시작하므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점차 통증이 심해지고 2~3일이 지나면(길게는 일주일) 피부에 붉은 포진이 생기기 시작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몇 개의 포진만 생기고 회복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화상을 입은 것처럼 피부가 완전히 벗겨지고 상처도 크게 남게 된다.


[증상]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 및 화상을 입은 듯한 얼얼한 통증과 중압감을 호소하며, 수면을 취할 때, 특히 새벽에 기온이 하강할 때 통증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통증의 특징은 가벼운 자극, 즉 평상시에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 옷의 스침과 같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시간이 지나 만성이 되면 머리의 대뇌신경계까지 변화를 일으켜 치료가 잘 안되는 난치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 반흔 조직을 만들고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이외의 정신적인 황폐화 및 우울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아주 드물게 운동마비, 뇌막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치료]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포진의 치료는 비자극성 소독제로 소독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바이러스 제제와 소염진통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 등의 약물요법을 시행하며 통증의 완화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 신경차단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즉 병변 부위에 따라 성상신경절 차단술, 경막외 차단술, 교감신경 차단술, 삼차신경 차단술, 늑간신경 차단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에도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케타민의 정주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전염되는 병이 아니며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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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17. 13:11

탄저병 질병정보2014. 7. 17. 13:11

탄저균은 그람 양성 간균으로 아포를 형성할 수 있다.

운동성은 없으며 병을 일으키는데는 탄저균에 의한 병독소가 관여한다.

초식동물의 질환으로 사람이나 육식동물은 기회숙주이다.

선진국에서는 때때로 산발적으로 발생한 예가 있으며 농업이나 축산업 종 사자 동물 처리업자나 수의사 등에서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동물이 많은 남아메리카 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의 농업지역 에서는 풍토병으로 발생한다.

1979년에는 러시아의 생물 병기 공장에서 흡입감염 사고가 일어나 66명이 사망하였다.

국내에서는 1990 년대 초 경주에서 2000년에 경남 창녕에서 오염된 고기를 먹고 발생한 사례가 있다.

소 양 염소 말 등 초식동물이 보유숙주이며 가축이나 야생 동물도 보유숙주이다.

탄저로 동물이 사망하였을 때 균을 주위에 퍼뜨리게 된다.

피부감염은 감염 동물이 죽었을 때 사체와 접촉하여 발생하지만 파리가 매개되는 경우도 있으며 오염된 털 모피나 모피 제품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오염된 토양을 통한 감염이나 양모나 모피를 다루는 공장 등에서 생성된 아포 에어로졸을 흡입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인후감염이나 장감염은 오염된 고기를 먹어서 발생하며 실험실내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은 2일 이내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전파는 매우 드물다.

아포는 몇 십년이 지난 후에도 감염성을 가진다.

불분명하지만 불현성 감염도 있다고 추측된다.

재감염도 발생할 수 있으나 보고예는 드물다.


증상 및 증후

탄저병은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대부분 피부를 침범하고 드물게 는 구인두 하부 호흡기 종격동 소화관을 침범하기도 한다.

피부 탄저는 노출 부위의 가려움증으로 시작되고 구진 수포화를 거쳐 2~6일 후에는 움푹 들어간 흑색 가피 (탄저농포)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병변은 현저한 부종 (탄저부종)으로 둘러싸이고 때때로 이차성 수포 병변이 나타난다.

흔한 병변부위로는 머리 이마 손 등이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소속 림프절과 혈류에 침입하여 중증 패혈증과 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망률은 5~20% 이다.

경증은 2~3주면 치료되고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만 항균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피부병변은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거의 사망하지 않는다.

폐 혹은 장탄저는 극히 드물게 발생한다.

흡입이나 경구감염에 의해 인두나 하기도 등의 호흡기 종격 장관에 세균이 침범한다.

폐탄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경미하고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3~5일 사이에 호흡부전 X선상 종격동 확장 발열 쇽으로 진행하여 사망하게 된다.

장 탄저는 드물고 발견도 어렵다.

전형적인 장탄저는 복통 후 발열 패혈증 사망에 이르는 경과를 보인다.

진단 및 치료

혈액이나 병변 조직을 염색하여 현미경 관찰하면 원인균을 증명할 수 있다.

배양으로 균을 검출하거나 실험쥐 토끼 등에 접종하여 균을 분리하는 방법도 있다.

항체역가의 상승을 관찰하는 혈청검사는 특수화된 검사실에서만 시행이 가능하다.

Penicillin을 7~10일 간 투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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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17. 12:49

뎅기열 질병정보2014. 7. 17. 12:49

뎅기열 및 뎅기 출혈열은 Flaviviridae과 Flavivirus속의 DEN-1 DEN-2 DEN-3 DEN-4형 등의 분명히 구분되지만 밀접한 연관이 있는 4가지 혈청형의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다.

직경 30 ㎚ 크기의 단일 외피를 갖는 RNA 바이러스로써 다양한 종류의 모기와 조직배 양에서 성장이 가능하다.

감염된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방어되지 않기 때문에 유행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일생 동안 4가지 형태 의 뎅기 감염이 모두 일어날 수 있다.

뎅기열은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에 걸쳐 널리 발생한다.

뎅기 출혈열은 남아시아 동남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타난다.

열대 아시아에서 는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우기에 많다.

집안에서 활동하 는 모기(A.aegypti)에 물려 감염되며 암컷 모기가 낮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즉시 전파하게 되는데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Aedes aegypti 동남 아시아와 서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모기의 관계에 의해 감염의 순환고리가 유지된다.

대개 잠복기는 5~7일간이다.

인간에서 인간으로 감염은 없다.

사람은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지속되는 동안 (평균 6~7일간) 모기에 대해 감염성이 있다.

모기 는 바이러스혈을 흡혈한 지 8~12일 간의 잠복기 동안 모기의 침샘 에서 증식한 바이러스를 보유하게 되어 평생 감염성을 가진다.

누구나 감염되며 보통 소아가 성인보다 증상이 가볍다.

감염된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그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방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

증상 및 증후

뎅기열 (dengue fever)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열성질환이다.

발열은 3~5일간 계속되고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과 안면통이나 식욕 부진이 생기며 초기에 때로 전신에 홍반이 나타난다.

해열기에는 전신에 반점상구진이 나타나 1~5일간 계속되는데 초기에는 얼굴 목 및 가슴부위에 점상 발진이 일시적을 나타나다가 발병 3- 4일째에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와 얼굴로 퍼지게 된다.

전신의 임파절이 커지나 간이나 비장은 촉진되지 않는다.

열이 떨어진 직후 전신의 발진은 사라지고 발등 다리 손 팔 등에 국소적으로 점상출혈이나 비출혈 잇몸출혈 등 경미한 출혈경향이 경과 중에 나타난다.

성인에서는 장관출혈이나 월경과다 림프절종창 등 이 나타나지만 사망은 드물다.

뎅기 출혈열 혹은 뎅기열 증후군 (dengue hemorrhagic fever)은 해열기에 갑자기 상태가 급속하게 악화되어 중증의 쇠약감이나 불안증세가 생기는 것으로 다량의 발한 구강주위 청색증 등이 생기지만 중증에서 유일한 증상일 때도 있다.

출혈경향부터 점상출혈이나 잇몸출혈까지 다양하게 발생한다.

흉수나 복수가 생기고 간종대가 나타나며 뎅기열이 계속되면 장관출혈이 일어난다.

이때 예후는 좋지 않아 사망률은 40~50% 에 달하지만 수액보충요법으로 1~2%까지 낮출 수 있다.

일부에서는 뇌염증상을 동반하지만 뇌척수액소견은 정상인 뎅그열의 임상 예가 보고된 바 있다.

라이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진단 및 치료

증상이 생긴 후 6~7일까지 IgM항체가 검출되며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세포배양으로 검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나타 내는 절지동물 매개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피부발진을 초래하는 질환과 감별할 필요가 있다.

약 2주 간격으로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 검사 (HI)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 증가나 감소를 학인하거 나 발열후 5일에서 2개월 사이에 IgM-capture ELISA법으로 IgM 항체를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대증요법 이 전부이다.

뎅기출혈열은 혈관허탈에 대한 수액보충과 산소요법으로 많이 개선되지만 중증에서는 혈장투여도 필요하다.

과다주입에 유의하면서 충분한 양의 수액보충을 시행한다.

그러나 헤파린과 아스피린은 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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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7. 12:37

매선요법이란? 건강생활2014. 7. 17. 12:37

매선요법이란?

매선이란 말은 말 그대로 선 즉, 실을 묻는다는 말로 바늘에 실을 넣어서 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자입하면 약실이 몸안에 남게 되어 장기적인 유침 상태가 됩니다. 

이때 자입되는 약실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몸에서 자연스럽게 녹아서 없어져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매선 시술시 경락과 경락을 이어주고 경혈들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이 가능하여 치료 효과가 배가됩니다.

매선요법의 특징

탄력이 떨어지고 약해진 근육 내에 인체에 무해한 약실을 자입시켜 인체 내의 자생물질이 모이도록 유도하고 약해진 근육과 근력을 회복시킴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거나 라인을 살려주게 됩니다.

인체에 무수히 퍼져 있는 치료점을 상하좌우 중행의 방법으로 자극하여 많은 치료점을 이용함으로 치료효과가 큽니다.

침 자입시의 자극은 복합적이고 유입된 실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지속적입니다. (14일~8개월)

약실의 두께와 길이에 따라 자극의 정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실이 인체 내에서 생화학적으로 작용하여 흡수되는 동안 지방의 연소와 근육의 강화로 비만 치료에 탁월합니다.

매선요법의 효과

근육과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며 나아가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세포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병에 대한 대한 방어 기능을 높여 주며,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약실이 체내에 자입되어 분해되는 과정에서 시술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디스크 등으로 인한 신경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체지방층에 약실을 자입하여 약해진 복근을 강화시켜 주며 앞으로 쏠린 복부를 바로잡게 해주어 복부비만 뿐만 아니라 자세교정까지 이뤄지게 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는 고질병인 척추질환, 요실금, 비만, 성적불능자나 성기능 장애자, 그외에도 피부미용인 안면 비대칭 개선, 주름 개선, 힙업, 유방 리프팅, 몸매 개선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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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7. 10:36

백반증 질병정보2014. 7. 17. 10:36

멜라닌세포 소실에 의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질환. 

반점 이외의 뚜렷한 증상은 없으나, 환자들은 미관상의 이유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2013년 진료인원 5만 2,785명으로 2008∼2013년 연평균 3.29%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9세 이하 아동 가장 높게 증가되었다.

 

백반증 환자는 피부의 과도한 자극이나 외상을 피해야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 백반증(L8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08년 4만 4,905명에서 2013년 5만 2,785명으로 연평균 3.2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꾸준히 많았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2.55%), 여성(2.53%)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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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질병정보2014. 7. 16. 11:22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광선 아래에서 집단으로 훈련을 받거나 운동을 계속할 때면 한 두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고 들것으로 옮겨지는 광경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더위맞았다’고 하는데 이것이 일사병에 해당된다.

태양광선이 아니더라도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보일러실과 같은 장소에서 장시간 작업 을 하고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열사병이라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 경우를 ‘중갈이’라고 한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발병한 환경만 다를 뿐이지 기본적으로 같은 성질의 질병이다.

둘다 쌓인 열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중추가 침해되어 일어나는 병이므로 상당히 급하고 무서운 병이다.

계속된 과로, 수면부족, 음주 후, 몸이 쇠약해졌을 때와 노인이나 아이들에게 잘 생기며 군인이나 학생의 제복과 같이 몸에 꼭 끼이는 옷이나 통기가 잘 안되는 복장을 하고 땡볕에 있을 때 일어나기 쉽다.

증상은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고 두통, 구역질이 나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땀이 나지 않고 맥박수가 1분에 90~100이상으로 올라가며 체온은 섭씨 39~40도로 높아진다.

눈에 충혈이 생기고 얼굴은 빨개지며 심하면 의식이 몽롱해지면서 까무러친다.

[응급처치]

  • 우선 옷을 벗기고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겨 상반신을 약간 높게 눕힌다.

구토를 하면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눕힌다.

경련이 일어나면 혀가 물려 잘리기 쉬우므로 나무젓가락에 붕대를 감아 이빨사이에 재갈을 물린다.

가까운 곳에 병원이 없으면 우선 찬물이나 얼음주머니를 몸에 대어 몸을 식히거나 알콜로 피부를 닦아준다.

체온이 38도까지 내려가면 일단 식히는 것을 중지하고 10분마다 체온을 재면서 다시 오르면 재차 식혀준다.

  • 가정에서는 진한 꿀물이나 설탕물을 차게 해 마시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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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5. 13:12

선천성 무과립구증 질병정보2014. 7. 15. 13:12

선천성 무과립구증은 1956년 코스트만에 의하여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을 격는 영아를 기술하며 영아기 유전성 무과립구증이라 명명하였다.

골수에서 골수계열 세포의 분화에 이상이 발생하여 중증의 호중구 감소를 일으키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드문 질환으로 중증의 반복적 화농성의 감염을 특징으로 한다.

특징적으로 절대 호중구수가 마이크로리터당 200개이다.

남자 대 여자의 비율은 0.8~1.0으로 남자와 여자에서 비슷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100만명중에 1-2명 정도로 발생을 하며 적절한 치료(예를들어 G-CSF, 골수이식)를 받지 못한 경우 치사률이 70% 에 이른다.

증상

절반 이상의 수가 첫달 이전에 증상을 발현하며 90% 정도가 6개월 이전에 증상을 발현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세균성 결막염, 입인두 궤양, 눈주위 연부조직감염, 치주염, 폐렴, 중이염과 같은 반복적인 중증 세균성 감염을 동반하며 반복적인 열을 특징으로 한다.

 

원인

전통적인 코스트만증후군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증 선천성 무과립구증은 상염색체우성 및 돌발성 변이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G-CSF 수용체와 관련된 이상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으며 G-CSF 수용체 유전자의 이상으로 백혈구 형성과 관련된 신호전달 이상 발생한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환자들의 호중구를 보면 src-homology 2 를 포함한 2 세포질 단백 타이로신 인산화효소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런 단백의 증가가 세포내 신호전달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가설이 있다.

Bcl-2 유전자 발현의 감소로 인하여 세포자살이 증가하여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으며 G-CSF 가 이런 미토콘드리아 의존 세포자살 경로를 감소시켜 보호한다는 것이다.


진단

검사 소견으로서 중요한 것은 말초혈액에서 호중구의 절대수가 현저히 감소되었다는 것이며, 골수에서 대개 골수성 계열의 성숙 억제를 볼 수 있습니다.

비장의 기능이 항진되었을 때에는 골수에는 대상적으로 골수성 과형성을 볼 수 있고, 골수계 억제와 관련된 무과립구증의 회복기에는 일시적인 단구 증가증, 약간의 백혈구 증가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치료는 원인이 알려져 있을 때에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이차적인 감염을 예방 및 치료합니다.

면역학적 기전이 호중구 감소에 일부 관여되어 있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를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경우에는 비절제가 도움이 됩니다.

심한 선천성 무과립구증에서는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나 비장 적출은 효과가 없고, 골수 이식만이 효과적입니다

과립구 수혈은 그람 음성 패혈증에 효과적이나, 감염을 예방한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조혈세포 성장자극인자(CSF)의 투여로 과립구 조혈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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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15. 10:22

모야모야병 질병정보2014. 7. 15. 10:22

모야모야병은 1957년 Takeuchi와 Shimizu에 의해 처음으로 ‘양측내경동맥의 형성부전’으로 기술되었으며, 그 후 1969년에 Suzuki와 Takaku에 의해 모야모야병으로 명명되었다.

모야모야란 일본어로 담배연기가 공중에 뿌옇게 떠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는 뜻(モヤモヤ)으로, 뇌동맥조영상이 바로 이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의 병변이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경동맥과 뇌로 혈류를 전달하는 주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따라서 혈액공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뇌 조직은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이러한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모야모야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전형적으로 발, 다리 또는 팔이 마비될 수 있으며 두통, 다양한 시력장애, 정신 지체, 그리고 정신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의 약 10%는 유전자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를 일차성(원발성) 모야모야병(Primary Moyamoya syndrome)이라 부른다.

이차성 모야모야병은 다른 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데 병의 원인이 유전적이지 않을 때 의사가 근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약 두 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

모야모야병은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5-10세 그리고 20-30, 45-50대에 많이 발병하며, 나타나는 증상은 나이마다 매우 다양하다.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경련, 두통, 의도하지 않은 근육의 움직임, 몸의 한쪽 부분마비 또는 팔의 마비 등이 나타나며, 정신지체, 시야장애(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반쪽 시야가 보이지 않는 반맹,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등)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나 뇌졸중(Stroke)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어린 나이에 뇌허혈 발작이 일어나면 모야모야병을 의심해야 하며, 뇌혈관조영술(Cerebral angiography)을 실시한다.

모야모야병 확진을 위해서 뇌혈관조영술이 필수적이며,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들, 전산화단층촬영술(CT),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다발성 뇌경색 소견을 볼 수 있다.


약물 치료

급성기 뇌허혈 증상(일과성 뇌허혈, 뇌경색 등)이 유발된 직후에는 내과적인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뇌보호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약물은 아직까지는 없다.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뇌의 뇌혈류를 증가 시키기 위하여 직접혈관 문합술과 간접 혈관 문합술로 나눌 수 있다.

직접 혈관 문합술은 주로 성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술 술기이며 측두동맥과 중대뇌동맥을 이어주는 수술을 대표적인 시술로 볼 수 있다.

간접 혈관 문합술은 EDAS(뇌-경막-혈관 성형술)를 대표적으로 볼 수 있으며 시술 부위에 따라서 전두부(frontal galeo-periosteal flap), 측두부(STA), 후두부(OA)로 나누어서 시술하게 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직접 혈관 문합술과 간접 혈관 무합술의 병합, 간접 혈관 문합술 과의 병합등의 여러가지 기법을 조합하여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은 주로 전두부와 양측 측두부의 간접 혈관 문합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환아에서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 시기는 연령이 낮을수록 임상적 증후가 심하고 병의 진행이 빠르므로 어린 연령군에서는 증상이 경미할 때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며 반복되는 허헐 증상이 발생하는 대뇌반구, 우성대뇌반구, 진행성 반구 등에 먼저 수술을 시행한다.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에는 2~4주 경과를 확인한 뒤 뇌경색부위가 안정된 후 수술을 시행한다.

모야모야병은 대개 양측성이므로 일차수술을 마친 후에 2~4개월의 경과를 관찰 한 후 전반적인 뇌기능과 뇌혈관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반대편 대뇌반구에 이차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 동반될 수 있는 문제점으로 뇌경색이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술 후의 혈류역학적 변화에 의하여 유발되므로 뇌혈류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액제재를 공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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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14. 11:33

테니스 엘보우병 질병정보2014. 7. 14. 11:33

운동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주로 쓰는 팔꿈치 쪽 앞팔의 통증을 호소하며 “엘보우가 있다”고들 한다.

진단은 비교적 본인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우나 치료는 잘 받지 않는다.

아프다고 하면서도 계속 골프 및 테니스 등 무리한 운동을 하여 나중에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팔꿈치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많고 용어도 어려우나 통상적으로 엘보우병이라 부른다.

외측상과염을 테니스 엘보우라 하며, 내측상과염을 골프 엘보우라 한다.

그 외 내측측부인대 손상, 팔꿈치머리 윤활낭염, 삼두근건염이나 골 외상, 기타 퇴행성 변화 등이 있다.


테니스 엘보우(팔꿈치 과다사용 증후군)는 팔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테니스 선수에게서 흔히 나타나 발병률은 30~40% 가량이다.

그러나 환자의 95%는 테니스 선수가 아니라, 반복적인 수작업과 관련있는 일을 하는 직업 및 주부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30~55세에서 많이 발생하며 라켓을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흔하고 골프, 야구, 수영 선수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치료 방법은 반복적인 부하(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 특히 손목의 반복적인 굴곡과 신전, 앞팔의 회내와 회외(안 밖으로 돌리는 운동)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선수의 경우 어느 정도의 통증유발 활동은 불가피하므로 외측상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활동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테니스에서의 교정 방법은 양손 백핸드의 사용, 크고 적합한 손잡이, 55파운드 이하의 낮은 줄의 장력, 유연성 있고 가벼운 테, 부드러운 공, 앞팔(전완) 보조기 착용 등을 포함한다.


보존적 치료로 항염증성 약물 투여나 열치료, 냉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및 운동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항염증성 약물은 치료를 시작할 때 염증을 감소시키며, 열치료에 의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냉치료(얼음찜질)는 운동 직후 사용하는 것으로 염증반응을 최소화하는 데 유용하며, 통증 유발 활동 후에 적용한다.

스테로이드 및 국소 마취제 주사는 확진 및 통증의 일시적 경감에 유용하다.

팔꿈치 밴드는 앞팔(전완부) 근육의 완전한 팽창을 막고 팔꿈치 외측 부착부위에 긴장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이용한다.

적절한 운동은 장기적 효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며, 초기에는 수동적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이후 통증 없이 힘줄(근건)이 감당할 수 있을 경우 저항운동을 시행한다.


강화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손목의 굴곡 및 신전, 회내와 회외(앞팔을 안팎으로 돌리는 운동)의 통증 없는 운동범위를 정하여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이 들지 않는 정도의 등척성 운동으로 시작하여 손목과 전완부의 모든 방향에 대해 가벼운 동심성 운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수술적 치료로는 손목신전근 기시 부위의 육아조직을 제거하고 신생혈관화를 자극하기 위해 연골하골에 구멍을 내는 방법이 있다.

이는 보존적 치료에 더 이상 통증의 감소를 가져올 수 없는 만성 환자에서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이 외에 최근에는 증식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이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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