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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2 여름철 냉방병
  2. 2014.07.02 췌장암
2014. 7. 2. 10:56

여름철 냉방병 건강생활2014. 7. 2. 10:56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면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의 원인

원인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


여름의 무더운 외부 기온에 비해서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몸이 과도한 실내외 기온 차이에 적응을 제대로 못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름이 되어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을 해가는데 그 기간은 약 1~2주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데 현대에는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에 지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쉽게 지치게 되는데, 이때 바로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2.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발생하는 세균을 뜻합니다.

이 균은 냉각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각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게 되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이 되는 전염균입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냉각기 점검과 필터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3. 밀폐 건물


‘빌딩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현대적인 건물의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 빌딩에서 흔히 잘 발생합니다.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담배 연기는 물론이고 사무실 내의 가구나 카펫, 페인트나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되어 실내에 계속 쌓이게 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반드시 환기를 통해 화학성분을 외부로 내보내야만 그 원인을 잡을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증상

* 어지럽고 졸리다

* 소화불량, 복통, 설사가 나타난다

* 근육 수축 불균형으로 근육통이 생긴다

* 특히 여성은 호르몬 이상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해진다.

* 얼굴과 손, 발 등이 차갑고,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

* 몸 온도가 떨어지면 열을 보충하려고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냉방병 예방

1.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

실내외 기온 차가 5~6℃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1시간 정도 가동하셨다면 30분 정도는 꺼두시는 것이 좋아요.


2.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서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며, 에어컨의 필터도 자주 갈아주어 레지오넬라균의 번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순히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은 감기 예방을 위해서 좋으며, 호흡기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3.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세요!

물이나 따뜻한 차는 적절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게다가 물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피부에도 건강에도 좋은 거 모두 알고 계시죠?


4.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세요!

여름철 냉방병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려면 평소 항산화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C는 감기의 증상을 호전시키지는 못하지만,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비타민 C가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바깥활동을 피하지마세요.

날씨가 덥다고 일부러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러나 바깥에 나가 운동도 하고 에어컨의 인공공기가 아닌 자연공기를 마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랍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2. 10:47

췌장암 질병정보2014. 7. 2. 10:47

[췌장암이란]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소화 효소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분비 세포 기원의 기능성 종양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외분비 세포 기원의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원인]

췌장암의 약 30%는 흡연에 기인하며, 흡연자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의 발생 확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만, 만성 췌장염, 당뇨와의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으며, 몇몇 유전적 질환과 관련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황달과 복통이며,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 피로감 등을 흔히 동반합니다.

췌장 두부에 발생하는 경우 췌장암이 담도를 막아 황달로 비교적 일찍 진단되는 반면, 체부나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종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여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소변색이 짙어지면서 공막이나 피부의 황색 변화를 보이며, 전신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복통은 보통 매우 심하며, 상복부 명치끝 통증과 등으로의 방사통이 특징적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됩니다.


[진단]

복부 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 내시경 초음파, 자기공명영상, 역행성 췌담도 내시경이 췌장암의 영상학적 진단 및 병기 판단에 유용하며, 췌장암의 확진은 내시경적 혹은 경피적 조직 검사, 또는 수술적 절제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외 혈액 검사를 통한 종양 표지자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

가장 좋은 치료는 조기에 발견을 해서 수술적 절제를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지만, 80~90%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암으로 발견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약물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통하여 생존 기간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의 근본 치료는 아니지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치료로 내시경적 혹은 경피적 담도배액술이 있으며, 이는 종양에 의해 폐쇄된 담관을 열어주어 담즙이 잘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황달 및 담관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가 사용되며, 통증 유발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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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