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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4 건강을 해치는 '탄수화물 중독'
  2. 2014.07.03 광선각화증
  3. 2014.07.03 여름철에 기승 부리는 장염 비브리오
  4. 2014.07.02 여름철 냉방병
  5. 2014.07.02 췌장암
2014. 7. 4. 09:56

건강을 해치는 '탄수화물 중독' 건강생활2014. 7. 4. 09:56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해가 되는 것들이 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섭취하게 되는 탄수화물, 나트륨, 카페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없어서 못 먹던 시절과 달리 최근엔 오히려 영양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밥과 찌개, 장류, 젓갈류가 발달한 한국의 식생활문화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탄수화물과 나트륨의 과잉섭취를 유발하고, 더구나 국민 기호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커피나 알코올의 섭취량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식품에 중독이 되면 어떤 증상이 발생되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성인병을 유발하는 탄수화물 중독

탄수화물은 주요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꼽히는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탄수화물 중에서도 백미, 밀가루 등과 같이 하얗게 정제된 식품은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모두 손실되고,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킨다.

밥을 먹은 뒤에 후식으로 빵이나 국수 등 밀가루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것이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가 되고, 빠르게 당으로 전환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량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체내는 저혈당 상태가 되고, 혈당이 부작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허기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복부 비만이 되기 쉽고, 중성지방과 혈압이 높아진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탄수화물의 분해된 형태인 포도당은 뇌를 움직이는 주원료이기 때문에 평소 뇌의 활동이 활발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다.

탄수화물을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200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개인의 하루 섭취량을 토대로 55% 정도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탄수화물 중에서도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의 분해 속도를 느리게 하므로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다.

따라서 흰쌀밥(84) 보다는 보리밥(35), 감자(85) 보다는 고구마(55), 식빵(95) 보다는 잡곡빵(41)을 먹는 것이 좋다.

정제되지 않은 형태인 현미, 통밀, 과일, 견과류, 콩류도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에 속한다.

 

지금 나도 탄수화물 중독?

탄수화물 중독이 되기 쉬운 식사형태는 밥 이외에도 빵, 햄버거, 단 음식 등 고탄수화물 음식을 지나치게 선호하거나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단 음식을 먹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도 이에 속한다.

만약, 자신이 탄수화물 중독에 속한다면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고, 정제되지 않거나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법>

1. 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


2. 밥, 빵, 과자, 햄버거 등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3. 음식을 금방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더 먹는다


4. 정말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5. 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6.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먹고 싶어진다


7. 책상 속이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 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8. 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9. 빵,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는다


10.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조절을 하는데 3일도 못 간다

* '그렇다' 3개 이하 : 탄수화물 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는 정도

* '그렇다' 4~6개 : 탄수화물 중독 위험

* '그렇다' 7개 이상 : 탄수화물 중독으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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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3. 12:52

광선각화증 질병정보2014. 7. 3. 12:52

70세 이상 거의 모든 성인은 자외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최소 한 개 이상의 적갈색 또는 흑갈색 반점인 광선각화증이 나타난다.

노인의 피부에서 흔히 발견되는 적갈색 반점이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피부는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적갈색 또는 흑갈색의 반점인 광선각화증이 발생한다.

이 증상은 농어업 종사자 등 장기간 야외 노출이 많은 직업군에서 흔히 발생하며 얼굴, 두피, 입술, 귀, 목, 팔, 손등과 같이 햇볕을 많이 받는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 광선각화증 왜 발생하나 

문제는 광선각화증은 피부의 편평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광선각화증 환자 1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평세포암 환자의 약 60%가 광선각화증에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지난 1999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10년간 강원지역 피부암전구증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광선각화증이 전체 피부암전구증의 74.6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편평세포암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으로 주로 일광노출 부위인 얼굴 상부, 손등, 팔, 아랫입술, 귓바퀴 등에 발생한다.

피부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조기에 진단되면 95%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지만, 방치되거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주변조직으로 퍼지며 치명적일 수 있다.


▶ 어떻게 치료하나 

광선각화증은 햇빛에 노출돼 손상을 입은 피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병변과 잠재적 병변이 나타난다.

진단 시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단일 병변의 경우 '병변의 직접적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수의 병변이 발생한 경우 광손상을 입은 피부 주변의 병변과 잠재적인 병변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필드 치료법을 해야 한다.

직접 치료법은 액체질소를 사용해 병소를 냉각시키는 냉동요법,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해 손상된 피부를 태우는 방법, 기구인 큐렛을 이용해 피부를 벗겨내 피부층을 제거하는 소파술, 피부에 화학적 자극을 가해 피부를 벗겨내는 화학적 박피 등이 있다.

필드 치료는 연고를 바르는 방법과 표적세포에 비교적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광과민제와 600~120㎜ 파장의 광선을 이용해 표적세포를 파괴시키는 일종의 광화학요법인 광역동요법을 사용한다.

연고는 1일 1회씩 2~3일 동안 환부에 바르는 것으로 인게놀 메부테이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아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어떻게 예방하나 

광선각화증의 발병 원인은 자외선(UV) 노출이다.

따라서 평소에 자외선차단제, 양산, 모자, 의복 등을 이용해 자외선 차단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해수욕과 같이 장시간 강한 일광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긴 팔 의복과 챙이 큰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출되는 부위에는 2시간 이내 간격으로 방수가 되는 자외선차단제를 반복해서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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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원인식품]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원은 수산 어패류이다.

여름철이 되면 어류나 패류 등의 표피/내장/아가미 등 표면에 부착된 장염비브리오균이 조리 과정 중 생선 등의 근육에 오염되고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오염된 균이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비브리오가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고 장염비브리오균이 증식된 식품을 섭취하므로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교차 오염에 의한 경우가 있다.

[예방법]

식품 중에 장염비브리오균이 조금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식중독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한꺼번에 이 균이 많이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염비브리오는 다른 균에 비해 증식력이 매우 높으므로 만약 식품 중에 1,000개의 장염비브리오가 있고 증식 최적 조건이 갖춰진다면 1회 분열에 15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2시간 30분내에 100만개 이상으로 증식될 수 있다.

즉, 균의 증식이 좋은 조건이라면 1,000개의 균이 오염된 식품을 2시간 30분 경과한 후 섭취하는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장염비브리오는 겨울에는 안심이지만 6월경부터 주의하여야 하며 특히, 7~9월에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장염비브리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조리가 가장 바람직하나 생선의 특성상 가열이 불가능할 경우도 있으므로 저온에서 증식이 억제된다는 장염비브리오균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선을 구입한 즉시 5℃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또한 장염비브리오는 소금이 없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수돗물로 잘 씻는 것도 비브리오식중독예방에 좋은 수단이 될 수도 있으며 특히,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용의 칼, 도마를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잘 씻고 뜨거운 물이나 살균·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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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2. 10:56

여름철 냉방병 건강생활2014. 7. 2. 10:56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면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의 원인

원인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


여름의 무더운 외부 기온에 비해서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몸이 과도한 실내외 기온 차이에 적응을 제대로 못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름이 되어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을 해가는데 그 기간은 약 1~2주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데 현대에는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에 지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쉽게 지치게 되는데, 이때 바로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2.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발생하는 세균을 뜻합니다.

이 균은 냉각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각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게 되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이 되는 전염균입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냉각기 점검과 필터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3. 밀폐 건물


‘빌딩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현대적인 건물의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 빌딩에서 흔히 잘 발생합니다.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담배 연기는 물론이고 사무실 내의 가구나 카펫, 페인트나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되어 실내에 계속 쌓이게 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반드시 환기를 통해 화학성분을 외부로 내보내야만 그 원인을 잡을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증상

* 어지럽고 졸리다

* 소화불량, 복통, 설사가 나타난다

* 근육 수축 불균형으로 근육통이 생긴다

* 특히 여성은 호르몬 이상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해진다.

* 얼굴과 손, 발 등이 차갑고,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

* 몸 온도가 떨어지면 열을 보충하려고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냉방병 예방

1.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

실내외 기온 차가 5~6℃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1시간 정도 가동하셨다면 30분 정도는 꺼두시는 것이 좋아요.


2.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서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며, 에어컨의 필터도 자주 갈아주어 레지오넬라균의 번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순히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은 감기 예방을 위해서 좋으며, 호흡기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3.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세요!

물이나 따뜻한 차는 적절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게다가 물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피부에도 건강에도 좋은 거 모두 알고 계시죠?


4.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세요!

여름철 냉방병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려면 평소 항산화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C는 감기의 증상을 호전시키지는 못하지만,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비타민 C가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바깥활동을 피하지마세요.

날씨가 덥다고 일부러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러나 바깥에 나가 운동도 하고 에어컨의 인공공기가 아닌 자연공기를 마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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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2. 10:47

췌장암 질병정보2014. 7. 2. 10:47

[췌장암이란]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소화 효소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분비 세포 기원의 기능성 종양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외분비 세포 기원의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원인]

췌장암의 약 30%는 흡연에 기인하며, 흡연자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의 발생 확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만, 만성 췌장염, 당뇨와의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으며, 몇몇 유전적 질환과 관련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황달과 복통이며,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 피로감 등을 흔히 동반합니다.

췌장 두부에 발생하는 경우 췌장암이 담도를 막아 황달로 비교적 일찍 진단되는 반면, 체부나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종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여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소변색이 짙어지면서 공막이나 피부의 황색 변화를 보이며, 전신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복통은 보통 매우 심하며, 상복부 명치끝 통증과 등으로의 방사통이 특징적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됩니다.


[진단]

복부 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 내시경 초음파, 자기공명영상, 역행성 췌담도 내시경이 췌장암의 영상학적 진단 및 병기 판단에 유용하며, 췌장암의 확진은 내시경적 혹은 경피적 조직 검사, 또는 수술적 절제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외 혈액 검사를 통한 종양 표지자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

가장 좋은 치료는 조기에 발견을 해서 수술적 절제를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지만, 80~90%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암으로 발견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약물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통하여 생존 기간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의 근본 치료는 아니지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치료로 내시경적 혹은 경피적 담도배액술이 있으며, 이는 종양에 의해 폐쇄된 담관을 열어주어 담즙이 잘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황달 및 담관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가 사용되며, 통증 유발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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