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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 10:47

췌장암 질병정보2014. 7. 2. 10:47

[췌장암이란]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소화 효소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분비 세포 기원의 기능성 종양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외분비 세포 기원의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원인]

췌장암의 약 30%는 흡연에 기인하며, 흡연자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의 발생 확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만, 만성 췌장염, 당뇨와의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으며, 몇몇 유전적 질환과 관련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황달과 복통이며,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 피로감 등을 흔히 동반합니다.

췌장 두부에 발생하는 경우 췌장암이 담도를 막아 황달로 비교적 일찍 진단되는 반면, 체부나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종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여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소변색이 짙어지면서 공막이나 피부의 황색 변화를 보이며, 전신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복통은 보통 매우 심하며, 상복부 명치끝 통증과 등으로의 방사통이 특징적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됩니다.


[진단]

복부 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 내시경 초음파, 자기공명영상, 역행성 췌담도 내시경이 췌장암의 영상학적 진단 및 병기 판단에 유용하며, 췌장암의 확진은 내시경적 혹은 경피적 조직 검사, 또는 수술적 절제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외 혈액 검사를 통한 종양 표지자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

가장 좋은 치료는 조기에 발견을 해서 수술적 절제를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지만, 80~90%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암으로 발견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약물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통하여 생존 기간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의 근본 치료는 아니지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치료로 내시경적 혹은 경피적 담도배액술이 있으며, 이는 종양에 의해 폐쇄된 담관을 열어주어 담즙이 잘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황달 및 담관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가 사용되며, 통증 유발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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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