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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5. 13:12

선천성 무과립구증 질병정보2014. 7. 15. 13:12

선천성 무과립구증은 1956년 코스트만에 의하여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을 격는 영아를 기술하며 영아기 유전성 무과립구증이라 명명하였다.

골수에서 골수계열 세포의 분화에 이상이 발생하여 중증의 호중구 감소를 일으키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드문 질환으로 중증의 반복적 화농성의 감염을 특징으로 한다.

특징적으로 절대 호중구수가 마이크로리터당 200개이다.

남자 대 여자의 비율은 0.8~1.0으로 남자와 여자에서 비슷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100만명중에 1-2명 정도로 발생을 하며 적절한 치료(예를들어 G-CSF, 골수이식)를 받지 못한 경우 치사률이 70% 에 이른다.

증상

절반 이상의 수가 첫달 이전에 증상을 발현하며 90% 정도가 6개월 이전에 증상을 발현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세균성 결막염, 입인두 궤양, 눈주위 연부조직감염, 치주염, 폐렴, 중이염과 같은 반복적인 중증 세균성 감염을 동반하며 반복적인 열을 특징으로 한다.

 

원인

전통적인 코스트만증후군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증 선천성 무과립구증은 상염색체우성 및 돌발성 변이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G-CSF 수용체와 관련된 이상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으며 G-CSF 수용체 유전자의 이상으로 백혈구 형성과 관련된 신호전달 이상 발생한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환자들의 호중구를 보면 src-homology 2 를 포함한 2 세포질 단백 타이로신 인산화효소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런 단백의 증가가 세포내 신호전달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가설이 있다.

Bcl-2 유전자 발현의 감소로 인하여 세포자살이 증가하여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으며 G-CSF 가 이런 미토콘드리아 의존 세포자살 경로를 감소시켜 보호한다는 것이다.


진단

검사 소견으로서 중요한 것은 말초혈액에서 호중구의 절대수가 현저히 감소되었다는 것이며, 골수에서 대개 골수성 계열의 성숙 억제를 볼 수 있습니다.

비장의 기능이 항진되었을 때에는 골수에는 대상적으로 골수성 과형성을 볼 수 있고, 골수계 억제와 관련된 무과립구증의 회복기에는 일시적인 단구 증가증, 약간의 백혈구 증가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치료는 원인이 알려져 있을 때에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이차적인 감염을 예방 및 치료합니다.

면역학적 기전이 호중구 감소에 일부 관여되어 있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를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경우에는 비절제가 도움이 됩니다.

심한 선천성 무과립구증에서는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나 비장 적출은 효과가 없고, 골수 이식만이 효과적입니다

과립구 수혈은 그람 음성 패혈증에 효과적이나, 감염을 예방한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조혈세포 성장자극인자(CSF)의 투여로 과립구 조혈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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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