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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 이상일 경우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를 접촉하지 않아도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일 ‘코로나19 대응 지침 9-4판’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이전까지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폐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의사소견을 받아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또 역학조사에서 국외 방문 2주 안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그와 접촉한 사람 혹은 가족 등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이면 기존 조건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검사 대상자 확대 조처는 지침이 개정된 날인 7일부터 시행됐다.

검사가 확대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전보다 길어졌다. 

정부는 수도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난 8일부터 주중 평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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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신고환자는 37명으로 전년 동기간 17명 대비 2.18배 증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지 24시간 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 알콜중독,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거나 85도 이상으로 가열처리 또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와 탈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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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증가해 누적 환자가 총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26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 발생 264명 중 212명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으로 수도권 유행이 수드러들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세종 3명, 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전국 시도 14곳에서 나왔고 울산과 충북, 경북은 지역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발열, 기침 외에도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맛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후각이나 미각 손실은 다른 감염증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특이적인 증상이어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가장 인지하기 쉬운 코로나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라며 "근육통, 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 지침'은 섭씨 37.5도 이상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폐렴 등과 함께 후각·미각 손실을 주요 코로나 증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사 때만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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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13. 16:19

페스트란(흑사병) 질병정보2019. 11. 13. 16:19


페스트는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그람음성간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부분적으로 분포해 있으며, 선페스트, 패혈성 페스트, 폐페스트 등의 형태로 구분됩니다.
중세에 유럽에서 크게 유행하여 희생자가 많았으며 국내에서는 근래에 발병이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는 동안 페스트균에 감염이 되고, 이 벼룩에 사람이 물리면 페스트균에 감염됩니다.

갑작스런 발열 및 전신 증상을 일으키며, 크게 세 가지 형태에 따라 분류되어집니다.

선페스트

일반적으로 1~6일의 잠복기 이후 오한,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페스트균이 들어간 신체 부위의 국소림프절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이어서 전신 림프절이 부어서(지름 3~8cm) 출혈성 화농성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적절한 치료조치가 되지 않을 경우 1주일 정도로 사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패혈성 페스트

일반적으로 1~6일의 잠복기 이후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계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20% 정도의 환자에서는 일차성 패혈증이 발생하는데, 그 증상이 일반적인 패혈증의 증상(구토, 복통, 설사 등)과 같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 출혈성 반점, 상처부위의 출혈,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에 의한 말단부의 괴사, 신장 기능의 저하,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급성호흡부전증후군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페스트

폐페스트는 페스트의 주요 형태 중 가장 생명에 위독하며, 약 5% 정도의 환자에게서 발생합니다.
오한, 발열, 두통, 전신무력감의 증상을 동반하며 빠른 호흡, 호흡곤란, 기침, 가래, 흉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며 질병 이틀째부터는 객혈 증상, 호흡부전, 심혈관계 부전, 허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쥐벼룩이나 야생동물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환자 분비물이나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소독합니다.
백신은 예방 효과가 불충분하여 일반인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노출위험이 높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만 권고되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데,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적이므로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과 젠타마이신(gentamicin)은 페스트에 효과가 좋은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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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5. 10:19

감기와 독감 질병정보2019. 10. 25. 10:19


감기는 면역력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절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데, 우리의 몸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외부의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하면 우리의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한다.
그 중 하나가 감기이다.
이러한 감기에 대해 그 증상이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늦봄과 초가을 환절기에는 리노바이러스가 많고, 추운 한겨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많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A, B, C 세가지 형태가 있다.
그 중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한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코와 목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 환자의 연령, 보유질환,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친다.
하지만 소아에게서 발열 증상은 흔하게 보인다.
감기 증상은 1~2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감기로 인한 여타의 합병증이 의심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39도 이상의 발열,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심한 피로감,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귀의 통증, 심한 두통, 호흡 곤란, 유 · 소아의 경우 지속적인 울음

독감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증상 없이 호흡기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감기에 걸렸다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감기에 걸리면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일명: 축농증), 폐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감기에 의한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폐렴은 소아, 65세 이상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독감은 65세 이상 노인,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당뇨, 응고장애, 면역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폐렴과 같은 중한 합병증을 줄이려는 것이다.

감기와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 · 코 · 입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
샤워를 할 때에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몸의 급격한 체온 변화에 다른 면역력 저하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가 건조해지면 기도 역시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적절한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의 경우 그 원인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으나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70~90%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효과가 1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접종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65세 이상 노인,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암 · 당뇨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는 접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은 늦어도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2주 전인 11월 초까지는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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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8. 2. 09:56

말라리아 예방지침 질병정보2019. 8. 2. 09:56

 

말라리아란?

말라리아 원충 감염에 의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빈혈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매개모기가 사람을 물 때 모기침샘에 들어있던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내로 주입되어 감염됩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방법

◆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여행지역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인지, 유행시기인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의 증상은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감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구토, 설사, 기침 등도 있을 수 있으며, 중증 열대열 말라리아는 신부전, 간부전, 경련, 혼수 등에 빠져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감염되고 7일~14일 후에, 삼일열 말라리아는 8일~14일 후에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들어간 후 1주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는 말라리아를 의심해야 합니다.

일부 양성 삼일열 말라리아는 9~10개월에서 수년후에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귀국 후 1년 이상 지난 후에도 삼일열 말라리아의 발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해질 무렵부터 해뜰 때까지 활동하므로 가급적이면 이시간에는 외출을 피해야하며,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어 노출부위를 줄이고 노출 부위에 모기 기피제(20%~35%의 DEET)를 바릅니다.

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하고 방충망이 없는 경우는 문을 닫아 실내에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모기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잠자기 전에 침실에 pyrethrin 등의 살충제를 뿌립니다.

모기 기피제 처리를 한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 의사의 지시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병의원에서 의사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의 말라리아의 약제 내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중동지역 등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클로르킨을 주 1회 복용해야 하며, 그 외의 대부분 지역은 클로르킨에 내성을 보이기 때문에 메플로킨이나 클로르킨프로구아닐 병합투여를 해야 합니다.

→ 캄보디아, 미안마, 태국의 국경지역은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용량과 용법을 정확히 알고 복용해야 하며, 중요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즉시 약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클로르킨, 메플로킨)은 주 1회 복용하며, 출발하기 1주~2주전부터 복용하기 시작하여, 체류기간동안 내내 그리고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해야 합니다. 독시사이클린은 출발 전날부터 매일 복용해야 하며, 귀국 후에도 4주간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예방약을 복용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말라리아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에 걸린 환자 중 1% 정도가 사망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방적 항생제

항생제 요법의 일반원칙

  • 예방적 항생제 요법은 발병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함
  • 위험 지역에 도착하기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함
  • 위험 지역 내에서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함
  • 위험 지역에서 떠나온 후 4주 동안 계속 복용하여야 함
  • 말라리아가 발병하는 나라를 여행한다고 자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도시 지역에만 머무는 여행자는 약을 복용할 필요 없음
  •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약을 복용해서는 안되는 금기 대상도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기 전에 전문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함
  • 해열제를 투여하여 열이 내린 다음에 항말라리아약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구토할 가능성이 낮아지며 약제 복용 후 30분 이내에 구토를 하면 같은 용량을 한번 더 투여하고 30~60분 후에 구토를 하면 용량의 절반을 한번 더 투여해야 함
  •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나 주변에 의사나 병원이 없어서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 응급조치약을 준비해서 사용해야 함
  • 예방약은 실온에 보관하며 Mefloquine은 건조상태를 유지해야 함
  •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개별적인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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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6. 13:12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건강생활2019. 1. 16. 13:12

겨울철에 기능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우려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일반인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특히, 굴, 조개류 등).

  • 물은 끓여 마십니다.

환자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를 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

  •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을 소독하십시오.

  • 환자가 만졌거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문고리나 물품은 소독하십시오.

  • 식기는 온수와 세제로 씻고 빨래는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로 세탁하십시오.

  • 환자가 발생한 가정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완쾌한 후 청소와 소독 후 3일 후에 방문하도록 하십시오.

  • 환자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것을 권장하며 손 닦는 수건은 각자 따로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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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7. 10:06

요로감염 질병정보2018. 12. 17. 10:06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합니다.

소변에는 물, 염분(소금) 그리고 노폐물 등 다양한 물질이 섞여있지만 세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로감염이란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소변 속에서 번식하게 된 것입니다.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유형은 방광염이고, 방광염보다 심각한 형태로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요로감염은 번거롭더라도 신속하게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부요로감염(방광염, 요도염)은 방광과 요도에 세균이 침범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자가 더 걸리기 쉽지만, 남자, 여자, 모든 연령대에서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세균성 방광염은 장으로부터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오는 장내 박테리아(대장균)가 주원인입니다.

신우신염은 방광에서 신장으로의 상행성 요로감염을 말합니다.
신우신염은 흔한 질병입니다.
매년 10,000명의 여성 중에 12-13명, 10,000명의 남성 중에 3-4명이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생활의 정도와 발병률이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젊은 여성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어린이와 노인은 해부학적인 이상과 호르몬 수치 때문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적절한 소변을 얻은 후 이를 배양하여 요로감염을 확진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뇨통이 있고 소변을 자주 보는 환자들은 중간뇨를 받아서 소변 속에 아질산염, 백혈구나 백혈구 에스테르분해효소가 존재하는지 소변검사를 해야 합니다.
만약 백혈구는 없고 다수의 세균이 검출되었다면 샘플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생긴 결과로 다시 검사해야 합니다.

상부 요로감염인 신우신염의 경우는 발열, 오한, 옆구리 부위의 통증과 방광염 증상(배뇨통, 빈뇨, 야뇨, 급뇨 등)이 나타나며 심한 병감과 쇠약감을 나타냅니다.
또한 오심, 구토가 자주 나타나기도 하며 간혹 설사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하부 요로감염인 단순한 방광염일 때는 배뇨통, 빈뇨, 잔뇨감, 급뇨(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참기 어려운 증상), 야뇨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끔 결혼 초기의 여성에서 급성 방광염이 자주 보이는데 이를 신혼 방광염(honeymoon cystitis)이라고 하며, 간혹 성병의 일종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요도염은 잠복기가 3-10일, 길게는 3주까지로 다양하며 요도 분비물, 배뇨통, 요도 소양감 (가려움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나 일부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전립선염이 함께 있을 때에는 회음부 동통, 불쾌감, 음낭통, 하복부통 등을 보이며, 부고환염을 함께 동반하기도 합니다.

요로감염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과 함께 신장 손상 및 감염부위에 따른 조직손상과 합병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치가 요구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항균제의 투여만으로 쉽게 치유가 되지만 비교적 남성에서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만약 신우신염이 의심될 때에는 입원을 하여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편히 쉬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임상 증상이 좋아진 것이 곧 요로감염의 치유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충분하게 치료할 경우에는 만성신우신염과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 중과 치료 후 최소한 3 - 6개월까지 요배양 검사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도염에 일단 감염되면 금욕을 하거나 성교 중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은 원인균에 감염된 상태에서도 특이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성 측이 요도염의 치료를 받을 때에는 함께 철저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유할 수 있으며, 급성 요도염은 성교 전파성이 많으므로 불결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며, 성 상대자의 치료 및 콘돔의 사용이 예방으로 추천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병원균에 대한 규명을 하지 않고 경험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권장되는 치료약제는 아지스로마이신과 독시사이클린입니다.
아지스로마이신 일회요법은 독시사이클린 7일 치료만큼 효과적이며 특히 추적검사가 용이하지 않은 환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약제인데 15세 이하에서의 안전성은 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미노사이클린도 독시사이클린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지만 전정기능 장애와 같은 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퀴놀론계 항균제는 임균성 요도염에는 효과적이지만 비임균성 요도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며 클라미디아 양성요도염에서 치료 후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치료 시 이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양성요도염에 있어서는 성 접촉 대상자에 대해서도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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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9. 18. 11:09

비브리오 패혈증 질병정보2018. 9. 18. 11:09

비브리오 패혈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익혀서 먹고, 특히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간질환자(만성 감염, 간경화증,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 발생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Vibrio vulnificus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이 균은 바닷물에 사는 생물입니다.
단, 여름철에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 증식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사람이 어패류 섭취하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닷물을 접촉하여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에 일본, 대만, 이스라엘, 스페인 등에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 해안지역에서는 매년 10만 명당 0.5명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12~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습니다.
이후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3은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또한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피부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해 발진, 부종 등의 모양으로 나타나며 수포를 형성한 이후에는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기 때문에 주로 피검사와 대변검사를 통해 시행되는데요.
피부병변을 직접 검사하여 비브리오 균을 분리해냄으로써 확인하기도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료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수술에 의한 치료인데요.
우선 약물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수술치료는 병변이 심한 경우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을 둘러싼 괴사를 절개하는 근막 절개나 이미 괴사된 조직을 제거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익혀서 먹고, 특히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간질환자(만성 감염, 간경화증,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 발생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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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 질병정보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 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여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이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유행 지역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극히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며, 황달을 초래하는 렙토스피라증은 5∼10% 정도이다.

질병은 수 일에서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렙토스피라증 원인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 음식, 토양 등과 접촉하거나 물, 음식을 먹음으로 감염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파는 명확하지 않다.
들지,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말, 돼지, 소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렴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점막을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된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증상에 따라 먹거나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존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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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