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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3. 13:23

치주질환 풍치 질병정보2019. 10. 23. 13:23


잇몸의 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잇몸이 붓고 출혈이 있거나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은염 초기에는 칫솔질로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염증의 진행으로 인해 치주염까지 진행이 된다면 구취가 심해지고 치아와 잇몸 사이 고름까지 나오게 되며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면 치수염이 동반되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되고 저절로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풍치의 주원인은 치태와 치석이다.
치태는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모여 치아 표면에 형성된 것으로 플라크라고도 한다.
이 플라크는 시간이 흐를수록 굳어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으로 변한다.

치태와 치석이 잇몸 안쪽으로 파고들면 염증이 생기고 그 증상이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퍼져 치아가 빠질 수 있다.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이나 흡연·스트레스·유전적 요소가 있다면 증상은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풍치가 나이 들수록 더 잘 발생하는 이유는 잇몸 역시 노화를 겪기 때문이다.
침 분비가 감소하고 수분도 줄어들어 치아가 깨지기 쉽게 된다.
치아도 많이 마모되고 잇몸도 줄어들면서 치근이 노출된다.
따라서 풍치의 발생 및 악화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른 치아 상실의 위험도 증가한다.

풍치를 치료하기는 쉽지 않다.
특정 치아 하나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 치아들도 동시에 같은 증상을 보여 치아 하나를 뽑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다.
풍치로 치아 하나가 빠지면 주변 치아들도 약해져 잇달아 빠지게 된다.
임플란트를 해도 여러 대를 심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풍치를 예방하려면 금연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지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는 게 도움 된다.
전신질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치아를 깨끗이 닦아 치태를 없애도 매년 한두 번 스케일링 받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당분과 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보다는 비타민C가 든 채소와 과일과 함께 흰 우유, 생선 등을 주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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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