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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2. 09:53

비타민D, 자폐아 증상 개선 건강뉴스2016. 11. 22. 09:53

비타민D 보충제가 자폐아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아시우트(Assiut)대학 의대 신경정신과 연구팀이 3~10세 자폐아 109명(소년 85명, 소녀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21일 보도했다.

임상시험에서 아이들에게는 무작위로 비타민D3 보충제 또는 위약이 4개월 동안 투여됐다.

임상시험은 누구에게 진짜 약 또는 위약이 투여되고 있는지를 참가자와 연구자가 모두 모르게 하는 이중맹(double-blind)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타민D3 보충제는 체중에 따라 kg당 300IU(국제단위)를 투여했지만 하루 5천IU가 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 전후에 ▲ 자폐아 평정척도(CARS) ▲ 문제행동 체크리스(ABC) ▲ 사회반응성척도(SRS) ▲ 자폐치료평가 체크리스트(ATEC)를 이용, 자폐증상의 중증도(severity)와 사회성 성숙도(social maturity)를 평가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비타민D가 투여된 아이들이 위약이 주어진 아이들에 비해 자폐증상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용량이 투여된 아이일수록 증상 개선이 뚜렷했다.

이 결과는 비타민D 보충제가 자폐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폐아들에 투여를 권장할만하다고 연구팀 일원인 할레드 사드 연구원은 말했다.

그러나 비타민D의 이러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규모가 큰 임상시험일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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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2. 09:38

영유아 안과검진 육아건강2016. 11. 22. 09:38

미국소아안과학회에서 1992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생아에서 약 3개월 이전의 영아는 정확한 시력검사는 힘들지만 동공반사검사, 각막 반사 검사, 그리고 외안부 검사를 통해 백내장, 각막혼탁, 망막박리, 사시 등 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에 대한 간단한 검사는 할 수 있다.

이후 약 6개월에서 만 1세까지의 어린이는 앞서 시행한 검사와 함께 주시선호도 검사나 따라보기 등으로 간접적인 시력검사를 시행할수 있으며 사시에 대한 좀더 자세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소아가 3세가 되면 앞서 시행한 검사와 함께 그림이나 E게임을 통한 시력측정, 입체시 검사등이 가능해진다.

이때 굴절장애도 같이 검사를 하게 된다.

5세 가량이 되면 그전보다 많은 협조가 가능해져 3세때 시행했던 검사를 좀더 정확하게 다시 해볼 수 있고 이때는 성인과 같은 시력표로 시력측정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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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국내 가금농가(닭·오리 등을 키우는 농가)에서 고병원성(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조사관을 파견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인데, 최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례는 없지만, 중국에서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5명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고, 이 중 9이 사망했다.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기침이나 호흡 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과 발열, 오한, 근육통이다.

심한 설사를 하거나 두통,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 및 발생 의심 농가는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 전남 무안, 충북 청주, 경기 양주 등 5개 지역이다.

이 중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농가는 발생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된 만큼,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가금류 섭취나 접촉에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에 접촉하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철새서식지나 가금류 농장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므로 가금류 섭취 시에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 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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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1. 10:45

겨울철 두통이 심해지는 원인 건강생활2016. 11. 21. 10:45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쉽다.

여기에 두통도 포함 되는데 추울 날씨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뇌압이 증가돼 생기는 현상이다.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평소 건강했던 사람들도 갑자기 추워지면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통 환자들은 두통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만성두통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만약, 한 달에 세 번 이상 편두통이 오거나 한 번에 사흘 이상 지속되는 두통을 앓고 있다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편두통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고, 특히 여성은, 월경 전후에 흔하다.

흔히 편두통이라 하면, 머리의 한쪽이 욱신욱신 쑤신다고 이야기하는데, 심하면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편두통은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1개월에 1-2일 정도 아프지만 나중에는 빈도가 늘어나 긴장형 두통의 경향도 함께 보이며 복합형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두통환자의 25-40%가 편두통이다.

두통에는 경증 두통과 중증의 두통이 있다.

중증 두통은 심하게 머리를 죄는 듯한 통증에 움직이기 힘든 두통을 이야기한다면 경증 두통은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두통이라 할 수 있다.

편두통의 재발을 막으려면 일단 편두통이 발생할 때를 예상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초기 증상을 감지하고 초기에 두통을 제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두통에서는 관리가 중요한데 우선 편두통은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카페인이 든 음식과 육류, 치즈, 초콜릿 등은 피하고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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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7. 11:23

경추성 두통 질병정보2016. 11. 17. 11:23

상위 경추관절(후두-제1경추, 제1-2경추, 제2-3경추)이나 주변 연부조직의 이상으로 발생한 통증이 후두부를 거쳐 일측성 두통을 일으키는 증상을 ‘경추성 두통’이라 한다.

경추성 두통은 전체 두통의 발생빈도 중 20%를 차지하며, 교통사고 등에 의해 목에 채찍질 손상(whiplash injury)이 발생한 경우 53%에서 경추성 두통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경추성 두통의 가능성은 특히 높으며, 유럽과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율은 약1%(220만명)로 알려져 있고, 이 중 10%인 22만명이 경추 병변이 발생하고 이중 62,700 명이 유합술의 대상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

류마티스 환자의 경추 이환율은 17%-88%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신경학적 증상의 발현율도 11%-70%로 광범위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 중 제1-2경추 아탈구의 자연 경과는 심각할 수 있다.

1997년 Sunahara는 척수증으로 수술이 필요하였으나 수술 치료를 거부한 류마티스성 제1-2경추 아탈구 환자 21명을 추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추시 기간 중 증상이 호전되었던 환자는 전혀 없었으며 16명 (76%)의 환자가 증상이 악화되었고 3년 후에는 모든 환자가 침상에 누워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경수증 발생 7년 후의 생존 누적 확률은 0%였다.


경추성 두통의 특징

다음 증상이 있는 경우 경추성 두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목부터 시작된 통증이 후두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 목의 움직임이 후두부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

• 기침, 재채기, 웃음 후에 후두부 통증이 생기는 경우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후두부 통증이 생긴 경우


두통 방치하면 사지 마비가 된다?

경추성 두통의 원인이 되는 질환 중, 상위 경추 불안정증이나 키아리 변형에 의한 척수 공동증은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는 경우에는 경수증이 심하게 진행하여 사지 마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후두부 신경통이라고 성급히 오판하여 정확한 진단 없이 진통제 처방으로 병의 진행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지의 감각 이상이나, 사지 마비 등의 척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척수 증상이 발병한 후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일부 증상은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남아 장애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수술의 위험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두통이 아닌 이차성 두통이 의심되면 기질적인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이차성 두통인 경우, 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 결정

기질적 원인이 있다고 해서 수술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 및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당장 수술이 필요 없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의 변화나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병의 진행상황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추적하여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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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7. 10:20

서카디안 리듬(circadian rhythms) 건강생활2016. 11. 17. 10:20

우리 몸에는 체온, 혈압, 호르몬의 분비, 세포 분열 등 하루를 한 주기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짧은 리듬이 따로 존재하는데, 생체리듬 가운데 하나로 약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날짜리듬을 “서카디안 리듬(circadian rhythms)“이라고 합니다.

이런 서카디안 리듬은 거의 모든 생물체의 생리적 과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생리적 과정은 뇌파패턴, 호르몬생성(멜라토닌), 세포조절과 다양한 생물학적 활동을 포함합니다.

서카디안 리듬의 교란은 불면증, 비만, 당뇨, 우울증 및 조울증, 계절성 정서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전 7∼9시 사이에는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고, 체온이 상승하며,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절정에 이른다.

9∼11시에는 통증에 제일 무뎌지고 근심의 수치도 제일 낮으며, 단기 암기력이 15%나 더 좋아진다.

낮 12시 무렵은 하루 중 시력이 제일 좋은 시간이다.

오후 1∼2시는 에너지와 예리함의 정도가 일시적으로 하강하는 때다.

그러나 3∼4시는 신체의 유연성과 근육 기능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지는 시간대다.

오후 5시 무렵에는 혈압이 제일 높아지며 6∼7시께는 식욕이 제일 좋은 때다.

저녁 8∼11시는 뇌의 호르몬 세로토닌과 아데노신이 뇌신경의 전자활동을 중단시켜 잠을 오게 한다.

자정에서 새벽 3시 사이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낮고, 혈액 내 산소 소모량도 가장 낮다.

새벽 4시께에는 하루 중 체온이 제일 낮다.

인간은 서카디안 리듬과 생체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야간의 과도한 인공광원에 의한 서카디안 붕괴와 멜로토닌 억제의 복잡성 및 범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간의 빛이 멜라토닌 합성을 억제하며 유방암과 직장암, 전립선암과 같은 질병을 장기간에 걸쳐 유발하는 코티솔 생성을 증가시킨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야간에 과다한 빛에 노출된 지역의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지역의 여성들보다 유방암발병률이 73%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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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5. 13:34

위축성위염 질병정보2016. 11. 15. 13:34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축성 위염의 원인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습니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의 증상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습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의 치료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위축성 위염의 예방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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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5. 13:27

실생활에서 가능한 비만 예방법 건강생활2016. 11. 15. 13:27

어린이와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비만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공부에도 집중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질 뿐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도 성인보다 빨리 늘어나기 때문에 많아진 지방세포 수를 줄이기 어려워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은 무조건 적게 먹기보다는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

골고루 먹기 위해서는 하루에 먹어야 할 영양섭취 기준에 따라 곡류, 고기·생선·계란·콩류, 채소류·과일류, 우유·유제품류, 유지·당류, 물 등 6가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알맞게 먹기 위해서는 어린이와 청소년기에는 하루에 1,700~2,400kcal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어(’10.한국영양학회), 식사는 한끼에 500~600kcal 정도 먹고, 간식은 하루에 1~2회 정도로 곡류, 과일류, 채소류 중심으로 섭취하여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만큼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제때에 먹는 식사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가정 및 학교에서 어릴 적부터 아침식사의 좋은 점과 방법을 알려 주어 그 중요성을 스스로 터득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적어도 1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주 3회 이상을 꾸준히 하고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적절한 신체활동으로 과잉 섭취된 열량을 소모하여야한다.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키우는 운동법은 걷기, 달리기,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근력 및 근지구력을 키우는 운동 등이 추천된다.

틈새운동과 신체활동 늘리기는 줄없는 줄넘기, 한발 서기, 계단 오르기, 등산하기 등과 같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쉬는 시간 및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좋다.

일례로 콤비네이션 피자 한 쪽(330kcal) 혹은 감자튀김 90g(285kcal)를 먹었을 경우에는 자전거타기 1시간 또는 등산 1시간 20분을 해야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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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5. 09:40

고지혈증의 식이요법 건강생활2016. 11. 15. 09:40

고지혈증이란?

요즘에 건강검진을 해보면 고지혈증이라고 결과가 나오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옛날보다 먹거리가 풍부해서 영양이 너무 과다한 것이지요.

육류섭취가 늘고 운동은 부족하다보니 자꾸 혈액안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답니다.

콜레스테롤이 적당히 우리 몸에 있어야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고 몇가지 호르몬도 만들지만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죽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막기도 하고 혈전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등 치명적인 질환의 주범이 됩니다.

당장의 우리몸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해서 어떤 증세가 없더라도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등 치명적인 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식이요법은?

  • 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 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 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 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 젓갈, 햄, 소시지, 어묵, 과자, 스텍, 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시 유의해야 한다.
  •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 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조미시에는 후추, 고추, 계피, 식초, 레몬, 바닐라, 소량의 설탕, 꿀, 소량의 깨, 잣, 호두, 김 등을 사용하며 다양한 맛을 낸다.
  • 조미시에는 염분을 첨가하고 식사할 때는 양념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동물성 지방(특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것)과 과다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한다.
  •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한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 술과 담배를 절제한다.
  • 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 것, 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 구이, 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 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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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14. 11:27

편평태선(Lichen planus) 질병정보2016. 11. 14. 11:27

편평태선은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소양감이 심한 염증성 질환으로 특징적인 임상 및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여러 형태가 있으며, 여러 부위를 침범하여 매우 다양한 임상 소견을 나타낸다.

손목, 다리와 발목, 성기부위 등 피부에는 붉거나 보랏빛의 간지러움을 동반한 병변으로 나타나고, 입안 점막에는 회색빛 또는 흰색 병변으로 나타난다.

피부 병변은 거친 표면의 인설을 동반한 반의 형태로 나타난다.

지리적 분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1% 미만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발생빈도가 낮다.

호발 연령은 30-60세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좀 더 많이 이환되는 편이며 여자환자의 대부분은 50-60대이고, 남자에서는 여자보다 어린 나이에 발생하고 소아에서는 발생이 드물다.


증상

구진의 모양은 특징적으로 작고 표면이 편평하고, 매끄러운 다각형으로 중심부는 함몰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구진의 표면에서 미세한 망상백선인 Wickham선(striae)을 볼 수 있다.

구진의 색은 다양하지만 상아색 또는 자주색을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호발 부위는 관절 부위에 흔하며, 손목의 안쪽, 몸통, 허벅지 안쪽, 하지 특히 발목부위이고, 이외에도 손등, 음경귀두에 발생한다.

주로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얼굴 부위는 대개 침범하지 않는다.

하지의 병변은 인설을 동반하며 더 큰 병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발진은 환상, 선상 또는 불규칙하게 배열되고 구진이 모여 반점을 이루며 군집되어 있다.

질병의 급성기에는 긁히는 상처와 같은 작은 외상을 입은 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Koebner 현상을 볼 수 있다.

심한 소양증이 있으며 이는 병변의 침범정도에 따라 다르다.

급성기에는 가려움을 참을 수 없을 정도이며, 수분 또는 수 시간 지속된다.

대부분 환자들은 피부를 긁는 것보다는 병소를 서로 비비는 경우도 있다.

환자에 따라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편평태선 환자의 2/3에서 2년 이내에 자연소실 되지만, 점막부위의 병변은 만성경과를 취한다.

편평태선은 병변의 재발이 흔하다.

병소가 소실되면 색소 침착을 남기는데 이는 수개월 간 지속되고 때에 따라서는 색소가 깊어서 이것만으로도 편평태선에 이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드물게는 색소의 소실이나 피부 위축이 남을 수 있으며, 두피 침범시 탈모가 동반될 수 있다.

점막에는 특히 구강점막에 발생하며, 환자의 30%에서 70%는 구강 점막에 병변이 발생한다.

구강 점막 병변은 대개 피부 보다 먼저 나타난다..

점막을 침범할 경우에는 구강내 볼안쪽, 구개, 구순 등에 침두대의 은백색의 구진이 환상 또는 선상으로 발생되어 망상 또는 레이스의 양상을 띤다.

또는 병변 이전에 입안이 건조하고 금속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화끈거리는 통증 등으로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입술의 병변은 가끔 구진이 모여 환상을 이룬다.

드물지만 점막에는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궤양이 발생하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구강암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음경귀두나 소음순, 항문 등의 점막 부위에서 비슷한 병소가 발생된다.

손발톱병변은 환자의 약 5~10%에서 발생되며, 손발톱하 조직에 구진이 발생되어 점차 손발톱이 얇아지고, 능선이 나타나며, 변형이 오고, 손발톱박리, 손발톱함몰이 발생되며, 특징적으로 손발톱위허물이 앞으로 자라나서 손발톱판에 눌어붙는 손발톱 익상편이 발생된다.

두피의 병변은 반흔성 탈모가 초래되며 모발소실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다.

피부에 나타나는 소견은 매우 다양하여 여러 가지 아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급성만연편평태선 : 처음 위쪽 팔 안쪽에서 시작하여 급속히 전신으로 확산되며, 주로 배, 등, 허벅지, 아래팔 등에 발생된다.

전신으로 퍼지기 전 한 두 개의 작은 병소가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고, 전신적으로 퍼진 경우 수포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한 소양감을 동반한다.

수개월 후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2) 만성국소성편평태선: 비교적 흔한 형태로 새로운 병소가 출현하거나 번져나갈 때마다 정기적으로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미 존재하는 병소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병소는 점점 두꺼워진다.

3) 비대편평태선 : 청색의 사마귀모양 판으로 그 주위에는 다각형의 편평한 구진이 있고 각질로 덮여 있다.

정강이에 대칭적으로 호발하고 소양감이 있다.

정맥부전이 동반될 수 있으며, 흉터를 남기고 치유된다.

4) 위축편평태선 : 병소의 중심부가 위축되어 있어 위축된 부위가 흰점으로 보이며, 구진은 편평하여 발견하기가 어렵다.

하지나 몸통에 호발하며, 드물게 광범위하게 위축되고 궤양을 형성할 수 있다.

5) 물집편평태선 : 편평태선 병변에 수포가 발생하며, 하지에 잘 생기지만 드물다.

수개월 후 소실된다.

구강 내에 발생할 때는 통증이 있고 짓무르고 까진 병변으로 나타난다.

6) 궤양성 편평태선 : 다리에 물집과 궤양이 발생되고 발톱이 소실되며 두피에 반흔성 탈모와 구강점막의 병변 등 비전형적인 증상을 초래하는 편평태선이다.

만성 궤양은 동통이 심하고 피부암이 발생될 수 있으며, 흉터를 남긴다.

7) 모낭성 편평태선 : 특징적인 모낭성 구진이 모여 반을 이루며 두피에 반흔성 탈모가 초래된다.

대부분 소양감은 없다.

단독 혹은 피부나 점막부 병변과 같이 발생할 수 있다.

두피에 반흔성 탈모와 섬유화가 초래된 경우를 Graham-Little 편평태선 또는 독발성 편평태선이라고도 한다.

8) 윤상 편평태선 : 주로 음경, 음낭, 구순 및 구강내 환상의 병변을 보이고 고리 모양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구진을 나타낸다.

9) 광선형 편평태선 : 열대 지방이나 중동 지방에 발생되는 편평태선의 변형이다.

태양에 노출되는 부위 즉, 얼굴, 가슴의 V형 노출부위, 등, 아래팔 등에 발생한다.

편평태선의 특징적인 자주색 또는 보라색 구진이 소양감을 동반하여 발생하고 주로 윤상으로 배열된다.

태양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발생하고 사춘기의 청년에 호발한다.

10) 간염과 동반된 편평태선 : 간염이 있을 때는 편평태선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특히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환자, HBV 면역접종,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환자에서 편평태선의 발생빈도가 높다.

또한 간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penicillamine 투여 시 태선양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원인

편평 태선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어 있지 않으나 T 림프구의 기저 각질세포에 대한 세포 면역 반응이 편평 태선의 병태생리와 관련되어 있다는 가설이 제기 되었다.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특히 C형 간염 바이러스와의 연관성 그리고 정신적 요인 등이 관여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소나 비스무트(bismuth), 금 등의 화학물질 및 티아지드(thiazide) 등의 이뇨제, 베타 블로커(beta-blocker), 메틸도파(methyldopa), 페니실라민(penicillamine), 퀴니딘(quinidine),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설포닐유리아(sulfonylurea),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리튬, 퀴닌(quinine)등의 항말라리아제 등 여러 약물에 의해 편평 태선모양의 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


진단

특징적인 임상양상과 피부 조직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90% 이상에서 특징적인 조직학적 소견으로 진단할 수 있다.

조직학적 소견으로 각질층은 정상이지만, 톱니 모양의 표피 증식과 과립층의 비대, 기저층에 괴사된 각질형성세포가 존재하며, 공포성 액화변성을 관찰할 수 있다.

진피 상부에는 림프구, 조직구와 멜라닌 탐식세포로 이루어지 띠 모양의 염증세포의 침윤을 볼 수 있다.

또한 괴사한 각질 형성세포가 유두진피로 이동하여 형성된 익상체 또는 시밧소체(Colloid 또는 Civatte body)를 가끔 볼 수 있다.

진피 표피 경계 부위에 수포가 모여 작은 열이 형성될 수 있는데 이를 Max-Joseph spaces라고 한다.

약물에 의한 태선모양 발진에서는 진피 조직 내에 많은 수의 호산구가 있다.

면역 조직 화학검사상 침윤된 세포는 주로 T 림프구이며, 면역 형광검사상 표피 하부 또는 진피표피 경계부에 과립모양의 IgM 이 주로 침착된다.

감별이 필요한 질환으로 곰팡이 감염 중의 하나인 칸디다증(Candidiasis)이 있다.

이것은 구강이나 질, 장관 등의 점막이나 피부에 발생하며 간지러움을 동반하고 발적이나 흰색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다.


치료

자연소실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며,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 화학물질을 피하고, 피부 및 점막 손상을 적게 한다.

점막병변은 구강위생과 규칙적인 치아관리가 필요하다.

질환의 정도나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적용되며 대증요법을 시행한다.

증상이 없는 편평태선의 경우는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증상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는 간지러움을 줄여줄 수 있다.

국소 간지러움이 심한 경우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을 도포하거나 국소 주사할 수 있다.

또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국소성 병변이나 점막병변에 유효하다.

병변의 정도에 따라서 병변내 주사를 시행할 수 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전신형과 같은 심한 환자에서는 스테로이드의 경구 투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를 끊는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는 적은 용량의 전신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병변이 광범위하고 전신적인 경우에는 8-methocypsoralen을 이용한 광선 치료나 PUVA를 이용한 자외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레티노이드 치료로는 isotretinoin, acitretin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레티노이드 제제는 자외선 치료와 병합해서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이클로스포린이나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 등 면역억제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선택에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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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