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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1 구강건조증
2016. 11. 11. 10:04

구강건조증 질병정보2016. 11. 11. 10:04

구강건조증이란?

구강건조증이란 일반적으로 병이나 질환이라고 하지 않고 복합적인 원인에서 오는 증상입니다.

타액이 줄어듦으로 해서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따른 치료방법은 원인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와 증상을 완화 시키는 치료가 동시에 시행되어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원인, 만성적인 원인으로 나누어지는데 일시적인 원인으로는 주로 약물치료중의 부작용으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감기약)와 진정제, 다양한 고혈압제제 등의 약물투여로 타액을 분비하는 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구강건조증이 옵니다.

또한 설사나 구토, 과다한 발한, 고열 등으로 인해 몸 안의 수분이 빠져 나감으로써 타액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일시적인 타액선염, 타액선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을 들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원인으로 주로 선천적인 타액선의 이상, 영양결핍의 원인으로 생기는 만성적인 타액선염, 당뇨, 비타민 결핍, 철결핍, 노화에 따른 타액선의 위축으로 인해 구강건조증이 올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40대 여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구강건조 증후군은 구강의 건조, 눈의 건조, 관절염의 3개 증후군이 같이 나타나며 특히 구강 내 조직의 통증과 타는 듯한 느낌의 작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구강영역의 악성종양으로 인해 장기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타액선의 세포들이 손상을 받아 타액의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타액선에 직접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증상

구강 건조증으로 인해 구강내 조직의 건조해지고 불에 타는 듯한 작열감을 나타냅니다.

혀는 위축성 변화를 나타내며 갈라지고, 치아는 다발성 우식증에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치주질환, 캔디다균의 감염, 구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고,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없으며, 발음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치료

구강 건조증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병원의 찾아 다양한 검사방법으로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면 해결이 되지만 만성적인 경우 원인의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으며 또 정상으로 회복할 수 없는 영구적인 원인도 많았습니다.

대증적인 방법으로는 무설탕 껌을 씹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솔비톨 등이 함유된 껌은 치태 내의 산도를 개선시키며 씹는 운동 자체가 타액 분비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타액을 치아주위로 골고루 전달되게 합니다.

또 미각도 좋은 타액 분비 효과가 있으므로 신맛이 나는 무설탕 캔디 등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여러 성분이 포함된 타액 대치액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강 건조증에 의한 충치의 예방을 위해 불소, 칼슘, 인산 등의 이온이 포함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양치액, 껌, 연고제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비타민 혹은 호르몬에 의한 경우 이를 투약함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약물에 의한 경우 약품의 중단 또는 대체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계통의 복용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제로는 필로카핀 (pilocarpin) 브로모헥신 (bromohexin)등 있습니다.

이들 약제들은 남아 있는 타액선을 자극하여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제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예방법

무엇보다도 구강 건조증 환자들은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한데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꼼꼼한 칫솔질과 자극이 강한 음식,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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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