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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8. 16:35

녹내장 질병정보2016. 11. 8. 16:35

녹내장이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위축과 시야 결손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사람의 눈에서는 모양체에서 방수가 생성되며, 이 방수는 전방각을 통해 빠져 나간다.

이때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것을 안압이라 한다.

안압은 방수의 생산과 방수 유출에 대한 저항 사이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는데, 대개의 경우 안압 상승은 방수 유출에 대한 저항이 증가함으로써 초래된다.

보통 안압이 21mmHg 보다 높은 경우 안압이 높다고 말한다.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및 시야의 변화는 상승된 안압과 이에 대한 시신경의 저항력에 의해 결정된다.

일단 시신경이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나이가 듦에 따라(40대 이후) 발생률도 높아지며 고도 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에 녹내장이 있는 경우, 과거에 눈외상, 당뇨 또는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1. 
원발성 녹내장

전신 또는 기타 안 질환과 연관이 없는 경우이다.

양쪽 눈에 다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유전성으로 생각된다.


1) 개방각 녹내장 : 방수 유출의 결함이 유출로에 있는 것이다.

<증상>

초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하고 머리가 무거울 때가 많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

그러나 말기까지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악화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2) 폐쇄각 녹내장 : 홍채가 섬유주를 막아 방수 유출의 저항이 증가된 것으로 빨리 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때로는 영구 실명하게 된다.

<증상>

눈과 머리가 아프고 충혈되며 메스껍고 토하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진다.

전등불이나 가로등 주위에 무지개같은 달무리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2. 
속발성 녹내장

눈이나 전신의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 한쪽 눈에만 온다.

오래된 백내장, 홍채모양체염, 외상 및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망막증, 안 내 종양으로 인한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을 장기간 사용한 경우 등에서 생길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르다.


3. 
정상 안압 녹내장

안압은 정상이나 특징적인 녹내장성 시신경 변화와 시야 결손이 있는 경우로 초기에는 전혀 증세가 없으므로 안과 정기 검진 외에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


치료

개방각 녹내장의 치료는 먼저 약물요법으로 시작하며, 최대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 및 시야 손상을 방지할 수 없는 경우에 레이저 섬유주성형술(Laser trabeculo-plasty)이나 수술을 시행한다.

현재 가장 많이 선택되는 수술은 섬유주 절제술(trabeculectomy)이다.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는 레이저 수술(홍채 절제술, iridectomy)이 가장 좋은 치료이다.

약물요법은 수술 후에도 안압 조절을 위해 필요할 수 있으며, 홍채 절제술로 부족한 경우는 섬유주 절제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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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