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16/11 »

Henoch-Schonlein(이하 HS) 자반증은 일종의 전신성 혈관염으로, 피부 병변(주로 엉덩이와 팔다리에 나타나는 광범위한 출혈성 발진), 복통, 무릎 또는 발목 같은 관절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앞의 증상과 더불어 신장염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같이 HS 자반증에 동반된 신장염을 HS 자반증 신염이라고 합니다.

주로 10세 이전의 소아에게 발병하며, 사춘기 이후에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소아 신장 질환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고, 일부 환자에게는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

과거에는 알레르기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여 병명도 알레르기성 자반증이라 하였지만 최근에는 알레르기와 직접 연관이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자세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헤노호 쉰라인 자반증은 대개 감기 후에 팔다리, 특히 피가 몰리는 아래쪽으로 자잘하게 출혈성 반점이 여러 개 생기고, 모세혈관의 염증 때문에 약간씩 두드러진 것으로 손으로 만지면 출혈반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중력 방향으로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중력에 의해 혈관 내의 압력이 높아진 것이 출혈을 더욱 빈번하게 하는 것으로 인정됩니다.

많은 경우 처음에 감기증상이나 감기로 인하여 아스피린 등의 해열진통제 등을 복용하고서 출혈반이 생겼다고 진술을 하는데, 바이러스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지는 않고, 다만 감기 등이 면역계의 교란을 일으켜 촉발시키고, 항응고제나 항생제, 해열진통제 등의 약물 또한 유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연구되어지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발열, 몸살 등 전신증상과 함께 복통이나 관절통 증세를 동반하게 됩니다.

특히 헤노호 쉰라인 자반증은 엉덩이와 하지에 생기는 촉진성 자반증, 관절통, 복통, 단백뇨나 혈뇨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진단

무엇보다도 피부의 자반증이 특징적이어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자반증은 양쪽 발목의 안쪽 부분에서 처음 시작하여 허벅지, 엉덩이까지 나타나는데, 심하면 양팔에도 생기지만 얼굴이나 몸통에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자반은 초기에는 붉은 점을 찍어놓은 듯하며, 주변 피부에서 약간 도드라진 모습을 보이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퍼런 멍처럼 변합니다.

일부 환아들은 자반 부위에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위장관 증상은 주로 복통으로 나타나지만 심하면 혈변을 보는 수도 있습니다.

관절은 주로 발목이나 무릎이 아프거나 부어오릅니다.

간혹 자반증이 확실하지 않고 비전형적으로 나온 경우에는 혈액검사 혹은 신장 조직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치료

스테로이드 제제는 관절이나 위장관 증상에는 효과가 있지만 피부 자반이나 신장염에 대하여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증후군 혹은 급속 진행성 신장염의 형태로 심하게 발병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 억제제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의 치료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축성위염  (0) 2016.11.15
편평태선(Lichen planus)  (0) 2016.11.14
구강건조증  (0) 2016.11.11
임신중독증 35세 이상 임신부에서 많이 나타나  (0) 2016.11.10
햇빛은 보약, 비타민D  (0) 2016.11.09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14. 09:47

멍이 자주 들 때 건강생활2016. 11. 14. 09:47

자반증 혹은 멍이란 피하에 출혈이 된 것으로 이는 전신적 출혈 경향을 반영하므로 매우 심각한 상태인 뇌출혈이나 구인두출혈, 장출혈 등의 신호일 수도 있다.

다양한 여러 원인이 있으나 그 중 심각한 것으로는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재생불량성빈혈, 백혈병 등이 있으므로 어떠한 경우에 전문적 진찰이 필요한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멍과 피하 출혈

피부에 나타나는 멍이란 크기 1cm 이상의 암청색 색깔 변화를 말하며 피하출혈을 의미한다.

점상피하출혈은 크기가 수 밀리미터의 작고 붉은 반점을 이르며 이는 피부의 진피에 적혈구가 유출된 상태이다.멍 또는 피하 출혈의 발생은 혈관이 취약하거나, 혈액응고인자의 결핍 상태 혹은 혈액내의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거나 그 기능이 감소될 때 초래된다.

노인들에게서 손등, 얼굴 등에 자반이 나타나는데 이는 노령성 자반으로 불리며, 혈관의 결체조직이 적어지므로 생기는 것이다.

어린이나 10대에서 복통, 관절통, 발열과 함께 자반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자반증도 혈관의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자반이다.

여자들은 특별한 병이 없어도 멍이 잘 드는데 이는 여성 호르몬 때문에 혈관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를 의학적으로는 '단순성 자반'이라 부르는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

이때에는 피하와 점상 출혈은 없으며 혈소판수도 정상이다.

혈액의 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우병과 같은 경우에는 대개 근육층이나 관절내부로 출혈이 되고 겉에서 보면 크게 부풀어오르면서 청색을 띠고 통증이 수반된다.

혈전을 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헤파린, 항응고제 등을 과다 사용시에도 이같은 양상의 출혈을 보게 된다.

보다 흔히 마주치게 되는 피하의 점상출혈은 핏속의 혈구인 혈소판이 감소되거나 기능이 떨어질 때 나타난다.

혈소판은 크기가 2~4미크론의 핵이 없는 세포질로서 우리 몸에 상처가 났을 때 피딱지를 만들어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뼛속의 골수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

정상인의 혈소판은 입방밀리미터 혈액당 15만 내지 45만의 숫자가 유지되는데 혈소판에 대한 자가항체(자기 몸의 일부에 대하여 형성되는 항체)가 만들어지는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이나 약물투여의 부작용으로 혈소판의 파괴가 많은 경우 등에서는 혈소판수가 5만 이하로 떨어져 자반증이 나타나기 쉽다.

각종 소염제, 항히스트민제, 페니실린제, 항생제, 알코올 과다시에 혈소판이 감소가 나타나며 특히 아스피린 등은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여 출혈성 경향을 초래하므로 이미 혈소판수가 낮거나 출혈성 경향이 있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같이 혈소판기능에 관계없는 진통ㅅ염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은 여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임신시나 감기 후에는 악화되기 쉽다.

이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근본적 치유는 힘드나 스테로이드제제, 비장 적출수술 등에 비교적 잘 치료된다.

여자인 경우 스테로이드 치료를 장기간 할 경우 골다공증 합병증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빨리 비장제거수술이나 다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병이 소아에게서는 급성으로 심한 혈소판 감소와 함께 나타나는데 이 경우 80%는 저절로 좋아진다.

재생 불량성빈혈, 백혈병, 암세포의 골수로의 전이 등의 경우에도 혈소판 감소와 함께 자반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신적 피로, 쇠약, 발열 등 여건 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나 단순히 자반증만 나타나는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멍이나 피하출혈반이 반복되거나 특히 잇몸출혈, 혈뇨, 월경과다, 혈변(빨간 피가 섞이거나 적갈색 대변)이 있으면 즉시 의사 진찰을 요한다.

멍이나 피하출혈과 함께 발열, 체중감소, 전신피로 및 운동시 호흡곤란 등이 있을때에도 즉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반이 나타날 때에는 약 복용을 삼가야 하며, 먹고 있던 약도 중지하고 담당의사와의 상의 하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생활에서 가능한 비만 예방법  (0) 2016.11.15
고지혈증의 식이요법  (0) 2016.11.15
비타민D 결핍, 천식 부른다  (0) 2016.11.10
혈당조절이란  (0) 2016.11.10
항응고제  (0) 2016.11.08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11. 10:04

구강건조증 질병정보2016. 11. 11. 10:04

구강건조증이란?

구강건조증이란 일반적으로 병이나 질환이라고 하지 않고 복합적인 원인에서 오는 증상입니다.

타액이 줄어듦으로 해서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따른 치료방법은 원인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와 증상을 완화 시키는 치료가 동시에 시행되어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원인, 만성적인 원인으로 나누어지는데 일시적인 원인으로는 주로 약물치료중의 부작용으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감기약)와 진정제, 다양한 고혈압제제 등의 약물투여로 타액을 분비하는 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구강건조증이 옵니다.

또한 설사나 구토, 과다한 발한, 고열 등으로 인해 몸 안의 수분이 빠져 나감으로써 타액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일시적인 타액선염, 타액선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을 들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원인으로 주로 선천적인 타액선의 이상, 영양결핍의 원인으로 생기는 만성적인 타액선염, 당뇨, 비타민 결핍, 철결핍, 노화에 따른 타액선의 위축으로 인해 구강건조증이 올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40대 여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구강건조 증후군은 구강의 건조, 눈의 건조, 관절염의 3개 증후군이 같이 나타나며 특히 구강 내 조직의 통증과 타는 듯한 느낌의 작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구강영역의 악성종양으로 인해 장기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타액선의 세포들이 손상을 받아 타액의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타액선에 직접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증상

구강 건조증으로 인해 구강내 조직의 건조해지고 불에 타는 듯한 작열감을 나타냅니다.

혀는 위축성 변화를 나타내며 갈라지고, 치아는 다발성 우식증에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치주질환, 캔디다균의 감염, 구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고,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없으며, 발음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치료

구강 건조증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병원의 찾아 다양한 검사방법으로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면 해결이 되지만 만성적인 경우 원인의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으며 또 정상으로 회복할 수 없는 영구적인 원인도 많았습니다.

대증적인 방법으로는 무설탕 껌을 씹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솔비톨 등이 함유된 껌은 치태 내의 산도를 개선시키며 씹는 운동 자체가 타액 분비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타액을 치아주위로 골고루 전달되게 합니다.

또 미각도 좋은 타액 분비 효과가 있으므로 신맛이 나는 무설탕 캔디 등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여러 성분이 포함된 타액 대치액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강 건조증에 의한 충치의 예방을 위해 불소, 칼슘, 인산 등의 이온이 포함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양치액, 껌, 연고제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비타민 혹은 호르몬에 의한 경우 이를 투약함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약물에 의한 경우 약품의 중단 또는 대체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계통의 복용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제로는 필로카핀 (pilocarpin) 브로모헥신 (bromohexin)등 있습니다.

이들 약제들은 남아 있는 타액선을 자극하여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제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예방법

무엇보다도 구강 건조증 환자들은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한데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꼼꼼한 칫솔질과 자극이 강한 음식,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10. 13:44

비타민D 결핍, 천식 부른다 건강생활2016. 11. 10. 13:44

비타민D가 부족한 임신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천식이 나타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비타민D가 부족하면 태어난 아이가 3-5세 되었을 때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40%까지 높아진다고 밝힌 것.

이는 임신 중 비타민D의 부족이 태아의 폐와 면역체계 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지난 50년사이에 삶의 질이 개선되면서 비타민D 공급원인 햇볕 노출시간이 줄어들고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량까지 줄었으며 이 때문에 천식 발생률도 급증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천식발생률이 특히 적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서구화된 나라들에서 크게 증가하는 등 지리적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도 비타민D 결핍과 천식이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따라서 임신여성에게 비타민D 보충제를 적당히 복용하게 하면 천식 발생률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칼슘 흡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는 다른 비타민들과는 달리 햇볕 노출에 의해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진다.

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암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지혈증의 식이요법  (0) 2016.11.15
멍이 자주 들 때  (0) 2016.11.14
혈당조절이란  (0) 2016.11.10
항응고제  (0) 2016.11.08
안면윤곽수술 후 부작용  (0) 2016.11.08
:
Posted by 건강텔링

임신중독증의 원인

임신중독증은 단백뇨를 동반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흔히 임신중기이후 발병하게 되며 임신이 종결이 되면 치유가 되는 내과적 합병증이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만과 당뇨병 같은 체질적 요인, 칼슘, 마그네슘, 아연섭취 부족과 같은 환경요인을 비롯해 유전적요인과 산화 스트레스의 전달 등에 의해 나타나지 않을까 추정된다.

이밖에 자궁과 태아의 태반 발생과 이들의 결손 그리고 태반인자와 모체인자간의 원활하지 않은 상호작용 또한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임신중독증의 증상

임신전에 정상 혈압을 가지고 있던 산모에서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올라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혹은 확장기 혈압 90 mmHg 이상의 고혈압 증상을 보이고 단백뇨가 생기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압이 많이 올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상복부 또는 우상복부 통증이나 시력 장애 혹은 두통이 동반 될 수도 있으며 혈액학적으로는 간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이 올 수 있고 뱃속의 태아는 크기가 작아져서 태아 발육 지연 등을 보일 수도 있다.


35세 이상 산모의 발생요인

임신중독증은 흔히 초산모, 과체중산모, 다태아 임신 그리고 35세 이상의 산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5세 이상의 산모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발병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1.산모의 당뇨와 고혈압 기전

기존에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산모의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률이 높은 것을 관찰 할 수 있는데 당뇨나 고혈압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되어 나이가 많은 임신부에서 임신중독증의 발병 또한 높아지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


2.지질대사의 변화

모체의 체질적 원인도 임신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나이가 많아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며 지질 대사에 변화가 생겨 이것으로 인해 임신성 고혈압 발병률이 증가된다고 볼 수 있다.


3.자궁기능저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자궁으로의 혈관 흐름이 나빠지게 되며 임신 후 자궁 태반 혈류 감소로 융모 사이 공간(intervillous space)에 산소공급 장애가 일어나면서 임신성 고혈압의 발병률이 증가될 것이라고 추정된다 .


임신중독증의 치료법

임신중독증은 임신의 종결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임신중독증은 전통적으로 임신 후반기에 잘 발생하므로 임신 3분기(임신 28주 이후)에 산전 진찰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인 산모는 주의깊게 관찰해 임신성 고혈압으로 발전되지 않는지 관찰한다.

그리고, 태아의 폐 성숙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경우에 있어 산모의 혈압 조절이 안되면서 부종, 시력장애, 상복부통, 두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조기분만을 고려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의 예방법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초산모 그리고 기존에 고혈압이나 당뇨 혹은 루프스 등 자가 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산모와 몸이 뚱뚱하거나 또는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임신중독증의 발생률 높음)들은 임신 기간 중 좀 더 유의해서 관찰을 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의 정도를 완화시키거나 예방하기 위해 저염분 식사, 칼슘제 복용, 생선 기름(fish oil) 복용 같은 식이요법과 저용량의 아스피린 복용, 비타민C나 비타민E 같은 항산화제의 복용 등 여러 연구가 시도되고 평가되어 왔지만 아쉽게도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임신중독증의 발병률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임신중독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 정도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노호 쉰라인 자반증(Henoch-Schonlein purpura)  (0) 2016.11.14
구강건조증  (0) 2016.11.11
햇빛은 보약, 비타민D  (0) 2016.11.09
녹내장  (0) 2016.11.08
노로 바이러스  (0) 2016.11.08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10. 09:27

혈당조절이란 건강생활2016. 11. 10. 09:27

혈당이란 무엇일까요?

혈당이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을 의미합니다.

온몸으로 공급된 혈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을 받아 세포 내부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혈당조절이 왜 중요할까요?

우리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육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잠을 자거나, 숨을 쉬거나, 생각을 할 때에도, 에너지가 있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 안의 세포는 혈액으로 흐르는 영양소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에너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중 가장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원료는 포도당으로 특히 적혈구와 뇌세포의 경우 반드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해야하므로 혈당 공급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혈당이 항상 일정수준으로 유지되어야 우리 몸이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혈당유지에 해로운 요인은 무엇일까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식사 후 혈당이 일시적으로 올라가지만, 인슐린에 의하여 다시 정상 수준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나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있거나 분비가 되더라도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식사 후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

즉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지 못하고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정상보다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 혈액을 통해 운반되는 조절물질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적혈구와 백혈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동물성 지방 및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 과식, 과체중, 운동 부족, 약물투여, 임신, 스트레스 등이 정상 혈당유지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혈당조절을 위한 일상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식이 조절은 식사 후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화 흡수가 빠른 과일, 설탕, 꿀, 청량음료 등 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 좋지 않은 반면에,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잡곡, 현미, 채소 등은 당질의 흡수를 천천히 하도록 하여 혈당을 서서히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천천히 먹는 습관이나 과식하지 않는 습관 또한 정상 혈당 유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혈당조절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

포도당을 세포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원활하게 세포로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식후의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높은 혈당으로 부터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구아바알추출물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장내 탄수화물 분해효소를 억제하거나 또는 인슐린 저항성 등을 개선시켜 정상적인 혈당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멍이 자주 들 때  (0) 2016.11.14
비타민D 결핍, 천식 부른다  (0) 2016.11.10
항응고제  (0) 2016.11.08
안면윤곽수술 후 부작용  (0) 2016.11.08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이해  (0) 2016.11.07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9. 09:56

햇빛은 보약, 비타민D 질병정보2016. 11. 9. 09:56

한국 남성 47%, 여성 65%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자연스레 몸에서 합성되는 영양소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다.

현대인에게 비타민D가 부족해진 이유는 실외활동이 줄어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외활동을 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비타민D 합성이 방해받는다.

최근 몇 년새 비타민D 보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비타민D는 단백질과 칼슘이 우리 몸에서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필수 성분이다.

혈액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소화과정에서 산성인 위액에 칼슘이 용해돼 없어져서 골다공증 등 뼈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실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손목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은 50세 이상 여성 중 손목골절로 치료받는 환자 104명과 골절이 없는 환자 107명의 비타민D 수치, 골밀도, 부갑상선호르몬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손목 골절 그룹은 44%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인 반면 골절이 없는 그룹은 13%만 비타민D 부족이었다.

골절 그룹은 골절이 없는 그룹보다 골밀도가 낮았고, 비타민D 부족으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상승돼 있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쉽게 넘어지는 낙상 위험도가 올라갔다.

또한 손목 골절이 됐던 환자는 또 넘어져서 더 심각한 부위(고관절이나 척추)에 골절을 당할 위험도가 4배까지 높았다.

이연구 결과는 비타민D가 뼈뿐 아니라 근력과 신체균형에도 관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타민D를 섭취하면 낙상 위험이 줄어든다.

비타민D 결핍증이 심하면 근력약화, 근육위축, 통증 등을 동반한 골연화증이 유발된다.

지속적인 근육 통증은 골연화증에 의한 뼈 통증이 생기기 전부터 나타나며, 비타민D를 보충하면 빠르게 회복된다.

비타민D는 혈압을 올리는 유전자를 억제하고,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혈압 상승을 막으며, 면역세포를 조절해 혈관 염증이나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미국 인터마운틴메디컬센터 브렌트 뮐스타인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인 2만7686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뒤 정상 그룹, 낮은 그룹, 매우 낮은 그룹 등으로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매우 낮은 그룹이 정상 그룹보다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45%, 뇌졸중 위험이 78% 높았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40~70세 남성 2만명을 10년간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15ng/mL 이하인 사람은 30ng/mL 이상인 사람보다 급성심근경색 위험이 2배 높았다.

정상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이다.

또 비타민D 농도가 15ng/mL 미만이면 4~8년 후 고혈압 발병 위험이 2.7~8.1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임수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92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부족 여부와 심혈관질환 관련성에 대해 조사 했더니 52.3%가 비타민D 결핍이었고, 비타민D 결핍 그룹이 비타민D 정상 그룹보다 관상동맥 협착(50% 이상 좁아진 경우)이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

의료계는 비타민D 부족이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전립선암·신장암·난소암·방광암·식도암·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병과 관련 있다고 본다.

비타민D는 세포 성장을 강하게 조절하는 호르몬 중 하나다.

대장, 전립선, 유방 등 여러 조직에서 국소적으로 생성된 활성형 비타민D는 세포를 분화시키고,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며, 새로운 혈관 생성을 통해 암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D 농도와 대장암 관계를 조사했더니, 비타민D 농도가 40ng/mL인 사람은 16ng/mL인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6% 낮았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34ng/mL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5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42ng/mL 이상으로 유지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30%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남성에 비해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남성에게 전립선암 발생이 3~5년 늦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D가 모자라면 면역 조절 물질 생성이 억제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만성 염증이 잘 생긴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팀이 비타민D 농도와 대사증후군 관계를 조사했더니, 비타민D 농도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고혈당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65% 낮았다.

핀란드 국립공공보건연구소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던 40~74세 남녀를 대상으로 체내 비타민D 농도를 22년간 조사해 보니, 비타민D 농도가 상위 25%인 그룹은 하위 25%인 그룹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72% 낮았다.

연관성 많은 면역력 저하 비타민D는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자가면역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은 ‘비타민D가 면역력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비타민D 결핍이 결핵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결핵 원인이 밝혀지기 전부터 이에 대한 치료로 비타민D가 풍부한 대구 간유를 먹거나 햇볕을 쬐는 방법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비타민D가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비타민D 농도 24ng/mL 이상인 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20ng/mL씩 증가 할 때마다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41% 낮았고, 매일 비타민D를 400IU 이상 복용한 여성은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이 42% 떨어졌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세포의 신경섬유를 둘러싼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해 없어지는 질병이다.

비타민D는 지방이나 지질 등의 물질을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뚱뚱하고 키가 작은 체형이 된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25% 가량 많았고, 내장지방은 두 배 정도 두꺼웠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강건조증  (0) 2016.11.11
임신중독증 35세 이상 임신부에서 많이 나타나  (0) 2016.11.10
녹내장  (0) 2016.11.08
노로 바이러스  (0) 2016.11.08
맹장염(Appendicitis)  (0) 2016.11.07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8. 16:35

녹내장 질병정보2016. 11. 8. 16:35

녹내장이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위축과 시야 결손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사람의 눈에서는 모양체에서 방수가 생성되며, 이 방수는 전방각을 통해 빠져 나간다.

이때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것을 안압이라 한다.

안압은 방수의 생산과 방수 유출에 대한 저항 사이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는데, 대개의 경우 안압 상승은 방수 유출에 대한 저항이 증가함으로써 초래된다.

보통 안압이 21mmHg 보다 높은 경우 안압이 높다고 말한다.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및 시야의 변화는 상승된 안압과 이에 대한 시신경의 저항력에 의해 결정된다.

일단 시신경이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나이가 듦에 따라(40대 이후) 발생률도 높아지며 고도 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에 녹내장이 있는 경우, 과거에 눈외상, 당뇨 또는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1. 
원발성 녹내장

전신 또는 기타 안 질환과 연관이 없는 경우이다.

양쪽 눈에 다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유전성으로 생각된다.


1) 개방각 녹내장 : 방수 유출의 결함이 유출로에 있는 것이다.

<증상>

초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하고 머리가 무거울 때가 많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

그러나 말기까지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악화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2) 폐쇄각 녹내장 : 홍채가 섬유주를 막아 방수 유출의 저항이 증가된 것으로 빨리 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때로는 영구 실명하게 된다.

<증상>

눈과 머리가 아프고 충혈되며 메스껍고 토하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진다.

전등불이나 가로등 주위에 무지개같은 달무리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2. 
속발성 녹내장

눈이나 전신의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 한쪽 눈에만 온다.

오래된 백내장, 홍채모양체염, 외상 및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망막증, 안 내 종양으로 인한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을 장기간 사용한 경우 등에서 생길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르다.


3. 
정상 안압 녹내장

안압은 정상이나 특징적인 녹내장성 시신경 변화와 시야 결손이 있는 경우로 초기에는 전혀 증세가 없으므로 안과 정기 검진 외에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


치료

개방각 녹내장의 치료는 먼저 약물요법으로 시작하며, 최대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 및 시야 손상을 방지할 수 없는 경우에 레이저 섬유주성형술(Laser trabeculo-plasty)이나 수술을 시행한다.

현재 가장 많이 선택되는 수술은 섬유주 절제술(trabeculectomy)이다.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는 레이저 수술(홍채 절제술, iridectomy)이 가장 좋은 치료이다.

약물요법은 수술 후에도 안압 조절을 위해 필요할 수 있으며, 홍채 절제술로 부족한 경우는 섬유주 절제술이 필요하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중독증 35세 이상 임신부에서 많이 나타나  (0) 2016.11.10
햇빛은 보약, 비타민D  (0) 2016.11.09
노로 바이러스  (0) 2016.11.08
맹장염(Appendicitis)  (0) 2016.11.07
편두통  (0) 2016.11.03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8. 11:25

콩의 효능 건강음식2016. 11. 8. 11:25

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먹는 된장, 간장 등 전통음식의 원료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져 국산 콩의 생산성을 높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콩은 유용성분의 효과가 부각되어 건강 기능성에 민감한 소비자의 웰빙식품으로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콩은 비료를 적게 주어도 잘 자라는 친환경 작물로서 다른 작물과 심기차례에 알맞은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콩은 인간의 생명보전에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한 단백질의 함량이 40%나 되고, 탄수화물이 30%, 지방의 함량이 20%가 된다.

전분은 거의 없는 반면에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지상에 존재하는 어느 작물보다 그 영양성이 뛰어난 작물이다.

우리네 선조들은 일찍부터 콩의 우수한 영양성을 알아 콩을 ‘밭의 고기’ 라고 불렀으며, 실제 콩에 들어 있는 이런 영양성분은 소고기 등심보다도 월등히 높다.

이밖에도 식이섬유,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폴린산, 비타민K, 철, 아연, 인,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다.

콩 단백질에는 혈압을 높이는 화합물인 안지오텐신(Angiotensin)을 만들어내는 효소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의 기능을 방해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있다고 밝혀졌으며, 함황아미노산이 적기 때문에 콩팥을 통한 염분의 배출을 감소시켜 칼슘의 손실을 막아 준다.

칼슘은 신체의 뼈와 치아를 구성하며 유지하는 데 중요한 무기질인 동시에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콩 함유 지질성분은 심혈관계의 질환을 예방하며, 식이섬유는 장 기능을 개선시킨다.

콩의 주요 기능성 물질 중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구성성분은 제니스테인(Genistein), 다이드제인(Daidzein),글리시테인(Glycitein) 등의 세가지 어글리콘 기본 골격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갱년기 여성의 주요 질병인 유방암, 자궁암, 골다공증 및 만성의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피트산(Phytic Acid)의 경우 항암작용(철에 의한 산화반응 감소)과 심혈관 질환의 감소효능이 있으며 레시틴은 PC, PS, PE 및 PI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콜린을 내포한 PC는 세포막의 회복을 도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루테인은 백내장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사포닌은 항균작용 및 지방산 산화를 방지하여 화를 예방한다.

이밖에 토코페롤, GABA 등의 물질은 고유의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폴리스(Propolis)  (0) 2016.11.24
수족냉증에 좋은 식품  (0) 2016.11.22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BEST 5  (0) 2016.10.28
블랙커런트  (0) 2016.10.21
[슈퍼푸드]타이거 너츠  (0) 2016.10.20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8. 09:50

항응고제 건강생활2016. 11. 8. 09:50

혈액응고란 혈소판과 적혈구 등이 응고되어 혈전을 형성하는 것으로 혈액이 응고되는 과정에는 다양한 혈액응고인자의 순차적 활성화과정이 필요합니다.

혈관속에서 혈액이 응고되면 혈관을 막아 다양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데, 항응고제는 이러한 혈액응고를 억제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을 의미합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D 결핍, 천식 부른다  (0) 2016.11.10
혈당조절이란  (0) 2016.11.10
안면윤곽수술 후 부작용  (0) 2016.11.08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이해  (0) 2016.11.07
고압산소 요법  (0) 2016.11.03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