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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8. 13:10

비타민D 건강생활2016. 11. 28. 13:10

비타민D는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쉽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지난 수년간 조사되고 연구된 자료들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청소년의 경우 결핍이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비타민D를 자연적으로 보충하려면 피부에 햇볕을 최소 20분이상 쬐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과 직장인들은 아침에 일찍 집을 나와서 밤이 되어야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낮에 피부를 태양에 노출시키는 기회가 적으므로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필요한 만큼 합성하기가 어렵습니다.


비타민D의 작용 및 효능

비티민D는 우리 몸에서 호르몬과 유사하게 전신에 작용합니다.

이는 체내에서 칼슘과 함께 작용하기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칼슘의 결핍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부족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D는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 오자 다리, 척추만곡, 치아 이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우울증, 골다공증,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

평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섭취하고 매일 일정시간의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양의 균형이 맞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음식을 좀 더 신경 써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연어,고등어,참치,정어리,대구,우유,간,계란노른자,버섯류 등은 비타민D가 풍부하므로 평소보다 좀 더 자주 식탁에 올리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결핍이 심한 경우에는 음식과 더불어 보충제를 고려해보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비타민D를 하루1000IU를 섭취하려면 우유를 10잔 이상 마셔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 보충제

만약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비타민D3(cholecal ciferol,콜레칼시페롤)를 섭취해야 합니다.

이는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것과 동일한 형태이므로 우리 몸은 이를 잘 흡수합니다.

권장되는 복용량은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1000~5000TU를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하루 10000TU를 넘지않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로 비타민D의 과잉 섭취시의 부작용은 칼슘의 혈중농도가 높아져 심장박동 이상, 현기증, 무기력, 오심, 구토, 변비, 설사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걱정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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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6. 11:57

상처 유형별 습윤 밴드 사용 건강생활2016. 11. 26. 11:57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습윤 밴드는 피부가 가볍게 긁혀 벗겨지거나 약간 찢겼을 때에 좋다.

해삼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의 고분자 화합물인 하이드로콜로이드는 물, 먼지, 박테리아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촉촉한 환경에서 진물을 흡수해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흉터를 최소화하는 소재이다.

이러한 소재의 습윤 밴드 브랜드로는 이지덤, 듀오덤, 메디터치 등이 있다.

대부분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인데 비해 이지덤은 100% 함량으로 구성돼 올해 관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살이 베이거나 상처 부위가 약간 열린 깊은 상처에는 메디폼과 같은 폼형이 좋다.

그렇다고 습윤 밴드가 만능은 아니다.

이미 오래된 상처나 세균에 감염돼 염증반응이 생겼다면 습윤 밴드에 의존하기보다 병원에 가야 한다.

상처의 통증이 심각할 때도 마찬가지다.

습윤 밴드는 상처가 생기자마자 활용해야 효과적이지만, 응급처치가 늦어지거나 상처가 심각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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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5. 17:05

수면다원검사 건강생활2016. 11. 25. 17:05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장애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이용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수면 중의 뇌파, 안구운동, 근전도, 심전도, 코골이의 유무, 호흡상태, 흉곽과 복벽의 호흡운동, 혈액 내 산소포화도, 사지의 움직임 등을 동시에 기록 및 분석함으로써 수면 중에 발생하는 생리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고통이 없으며 단지 몇 개의 전극을 몸에 부착하고 잠을 자면서 이루어집니다.


수면다원검사 전에 지켜야 할 사항

① 검사당일 혹은 그 전날에 낮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② 검사 당일 오전10시 이후에는 커피나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③ 자극제, 술, 진정제를 피하라.

만약 당신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먼저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④ 검사 당일에 샤워나 머리를 감아야 한다.

⑤ 헤어스프레이나 무스, 스킨로션이나 파우더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⑥ 검사실에 도착하기 전에 평상시대로 저녁식사를 하면 된다.

만약 당신이 평소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간식을 먹는다면 그것을 검사실로 가지고

와도 된다.

⑦ 편안하고 간소한 잠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 잠옷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가운을 당신에게 제공할 것이다.

⑧ 당신이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할 편안한 베개나 슬리퍼, 개인 위생품 등의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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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5. 14:43

뇌경색 예방, 건강한 혈관 유지가 관건 건강생활2016. 11. 25. 14:43

흔히들 뇌경색을 뇌출혈 ·뇌졸중 등과 헛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이며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뇌혈관이 막히면서 그 부분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그리고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경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팔다리의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실어증, 구음장애), 실신, 경련(간질 발작), 배뇨장애, 안면신경 마비, 연하곤란(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장애),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이는 뇌의 어느 부분이 괴사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순간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 교수는 “종종 잠을 자기 전에는 멀쩡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발병해 있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인다.

문제는 이렇게 한 번 괴사된 뇌 조직은 복구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 주변의 뇌 세포 등이 기존 괴사된 곳에서 했던 기능을 조금씩 이어받아 대신하면서 호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호전 속도가 느리고 후유증이 남는다.

또 재발의 위험성도 크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혈관박리 등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나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흡연, 음주 등을 한다면 그 사람은 걸어 다니는 뇌혈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을 챙겨야 한다.

담배와 술을 끊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으며, 채소와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된다.

적절한 운동, 가능한 약 30분가량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야 된다.

그렇다면 뇌경색을 막는 구체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 어떻게 세워야 할까?

실천지침을 소개한다.


◆ 1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 2 버섯류나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는 것은 자제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싱거운 입맛에 길들여지는 것이 좋다.


◆ 4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는 피한다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 동맥경화에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순당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사용을 줄여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역시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당류 음식들인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 음식, 피자, 케이크, 과자, 초콜릿, 콜라 등의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잡곡밥 등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 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 5 혈관계 약 복용 시에는 비타민 K 섭취 주의한다

과거 심장질환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적이 있어서 이미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등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 K를 지나치게 섭취해선 안 된다.

비타민 K는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굳이 비타민 K가 들어있는 식품(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청국장과 같은 녹색채소)을 피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농축액이나 엑기스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K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을 염두하라.

또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될 때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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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5. 14:28

두뇌에 좋은 식품 건강음식2016. 11. 25. 14:28

◆ 포도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인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포도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학습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단기 기억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동물실험에서도 포도 첨가물이 비슷한 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에 블루베리나 포도를 3회 정도 먹는 것이 좋다.


◆ 고구마

이 식품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늙어서도 정신 건강이 매우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방지제 기능을 한다.

'알츠하이머 저널'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비타민C와 함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1개에는 14밀리그램의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량의 2배에 해당한다.


◆ 아몬드

산화방어막의 필수 파트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네덜란드에서 55세 이상의 성인 5400명을 대상으로 10년 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E를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25% 낮춰주는 것으로 돼 있다.


◆ 시금치

엽산을 함유해 두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3년간 50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을 상대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엽산 첨가물을 섭취한 경우 기억력이 향상되고 사고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블루베리

많은 종류의 베리는 산화방지제와 염증에 대항하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신시내티대학의 연구 결과, 블루베리는 특히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간호사들의 건강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인지능력의 저하를 평균 2년간 늦춰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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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4. 13:37

만병초 인체에 독성 건강뉴스2016. 11. 24. 13:3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병초를 담금주, 차 등으로 만들어 섭취하면 중독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만병초는 일부 인터넷에서 해열, 이뇨, 복통 완화, 고혈압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요법에 따라 만병초를 우려낸 차를 마시거나 술을 담가 마시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만병초에는 '그레이아노톡신Ⅰ·Ⅲ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식용으로 섭취할 수 없다.

이 성분은 인체에서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저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마셨을 때, 혹은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ℓ씩 20일간 섭취했을 때 마비 증상, 심장 이상 등의 중증 중독 현상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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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4. 13:26

프로폴리스(Propolis) 건강음식2016. 11. 24. 13:26

프로폴리스(Propolis)는 꿀벌들이 수목류의 생장점 보호 물질이나 진액을 수집, 타액과 혼합하여 만드는 암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띠는 끈적끈적한 교질성 물질이며, 벌통에 침입한 것들의 잔해를 부패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지고, 암갈색이나 황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띤다.

이것은 따뜻할 때는 끈적끈적하지만 서늘할 때는 단단해지기 때문에 「프로폴리스, 꿀벌 아교(봉교)」라고도 한다.

벌통 내의 미생물들의 성장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벌들은 프로폴리스를 이용하여 벌통의 틈새를 메워줌으로써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벌통을 안전하게 차단시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벌집의 수리·보수, 입구의 바람 막이, 벌통에 침입한 침략자들 잔해의 부패 방지를 위해 밀봉하는 데에도 사용되어지며, 항균작용이 있어 벌통 내에서 질병이나 각종 미생물들의 성장도 억제시킨다.

그러나 프로폴리스의 가장 중요한 쓰임새 중의 하나는 소비의 소독용으로 여왕벌이 알을 낳기 전에 벌 방을 소독하는 데 사용한다.

주로 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포플러, 오리나무, 버드나무, 마로니에, 참나무, 야생밤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떡갈나무, 옻나무 등에서 가져오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반경까지 나무의 눈이나 줄기에서 진액을 수집해 와, 이를 침샘 효소와 혼합하여 프로폴리스를 만든다.

꿀벌 중에는 프로폴리스만 수집해 오는 벌들이 따로 있는데, 보통의 봉군에서는 10∼15마리가 프로폴리스를 수집하는 반면, 프로폴리스 수집력이 강한 봉군에서는 30∼40마리가 수집하기도 한다.

프로폴리스는 우수한 천연 항생제로 알려져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몇몇 연구진이 프로폴리스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약리작용

억균 및 살균 작용: 프로폴리스의 살균작용은 세균의 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프로폴리스는 용혈성사슬알균, 황금색포도알균, 렙토스피라, 디프테리아균과 그밖의 병원성미생물에 대하여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프로폴리스 주사약은 황금색포도알균 209, 병원성대장균 O111, 녹농균, 용혈성사슬알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프로폴리스의 살균작용은 또한 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프로폴리스 우린액을 1:5로 희석하여 렙토스피라, 매독스피로헤타Ⅳ, 곰팡이, 디프테리아균, 파르크윌리암스 8에 작용시키면 2~4시간안에 죽지만 1:50으로 희석한 경우에는 렙토스피라, 매독스피로헤타만 죽는다.

프로폴리스 정유는 포도알균, 페닐실린내성포도알균, 칸디다, 결핵균에 대하여 0.1% 까지의 농도에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프로폴리스의 살균작용은 작용범위가 매우 넓다.

100mg/ml 농도일 때 39종의 세균 가운데서 25종, 39종의 곰팡이 가운데서 20종이 자라나지 못하였으며 이보다 높은 농도에서는 세균을 죽인다는 것이 확증되었다.

특히 제일 예민한 것은 그람양성균과 항산성균이며 Baccillus larve에도 억균작용을 나타냈다.

프로폴리스 정유의 유효살균농도 피속 지속 시간은 주사하여 4~8시간이다.

프로폴리스의 여러 가지 미생물에 대한 살균작용은 매우 세며 그의 감수성이 높은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여러 가지 항생제들의 살균작용에 협력하며 작용 시간을 연장 시킨다.

또한 세균독소를 무해화하는 작용도 나타낸다.

프로폴리스은 일부 균들의 아포도 죽일 수 있다.

죽은 동물을 프로폴리스로 싸두면 썩지 않는다.

2~20g씩 자른 고기덩이를 프로폴리스로 싸서 6~18℃의 방온도와 36~37℃의 정온기속에 두었다가 꺼내어 현미경적 및 세균학적 검사를 한결과 부패성미생물들이 자라지 못하였다.

프로폴리스은 효모에 대해서는 활성이 없다.

항염증작용: 프로폴리스은 여러 가지 실험적염증과 임상적비특이성염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냈으며 궤양, 미란 때에 피부와 점막을 아물게 한다.

또한 알레르기성질병, 습진, 신경성피부염, 피부가려움증때에 항염증작용을 나타낸다.

프로폴리스은 사마귀를 없애고 악성종양세포를 억제하는 작용도 나타낸다.

강장보혈작용: 프로폴리스의 물 및 알코올 유탁액을 모르모트에게 먹인 결과 방어인자의 활성이 높아지고 조혈작용을 나타냈으며 백혈구의 탐식능력이 높아졌는데 이것은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미량원소와 비타민의 작용으로 보고 있다.

해독작용: 송아지의 중독성 소화불량증때에 프로폴리스을 먹이면 장벽의 염증과 중독증상이 없어졌다.

비만세포의 탈과립작용: 프로폴리스 정유는 비만 세포의 탈과립작용을 나타냈다.

특히 총유분과 산성유분에서 더 세게 나타났다.

독성: 급성독성실험에서 프로폴리스우린액을 흰쥐에게 1ml/20g, 토끼에게 10~40ml/kg씩 10일 동안 주입하였을 때 아무런 독성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토끼에게 5mg/kg을 정맥 주사하거나 25~30ml/kg을 배안 주사하였을 때에도 독성 반응이 없었다.

아급성 독성 실험에서 프로폴리스 알코올 우린액을 토끼에게 0.5g/ml씩 15~30일 동안 하루 3번 주입하였을 때에도 부작용과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0.5% 프로폴리스 정유의 LD50 550mg/kg였다.

만성 독성에서 20%프로폴리스 알코올 용액 0.5g을 15~30일 동안 하루 3번 주사하였을 때 피의 형태학적조성, 혈색소량, 피응고시간, 내장기관들의 조직학적 및 병리형태학적 변화도 없었다.

진통작용: 프로폴리스은 진통작용을 세게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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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2. 17:24

수족냉증에 좋은 식품 건강음식2016. 11. 22. 17:24

생강

생강은 수족냉증에 좋은데요.

생으로 먹기가 힘드시면 차로 드셔서 장기간동안 드시면 효능이 좋습니다.

생강을 말리셔서 가루를 만들어서 끓여서 드십시오.

이때 생강과 계피 가루를 5:1로 맞추시면 수족냉증에 더욱 효능이 있을 것입니다.


땅콩

수족냉증에 좋은음식 중 하나는 땅콩인데요.

땅콩은 티록신, 비타민e,b 가 많은 고지방식품이여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냉증이나 동상에 효과적입니다


쑥이번에 소개 할 수족냉증에 좋은음식은 쑥인데요.

쑥을 삶으시고 물을 꼭 짜서 없애십시오.

그리고 계속 저어가며 불에다가 고우면 조청처럼 됩니다.

쑥 조청을 1~2스푼 따뜻한 물에 풀어서 드시면 수족냉증 치료에 탁월합니다


양파

다음으로 소개 할 음식은 양파인데요.

양파를 먹으면 양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혈소판에 영향을 주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육의 수축도 풀어 줘 냉방병에 효과적입니다


마늘

마늘은 수족냉증에 좋은음식인데요.

마늘을 꿀에 넣어 한두달 묵히신다음 마늘이 연해지면 꺼내셔서 차로 타서 드시면 좋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수족냉증에 좋은음식 중 하나 인데요.

미나리는 독특한 향기인 정유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온 작용과 함께 몸속의 찬 기운을 내보내는 효과를 냄으로 냉증에 좋습니다.


인삼

수족냉증에 좋은음식중 하나며 인삼을 가루로 만든 뒤에 꿀에 재워서 먹으면 수족냉증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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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2. 13:24

하지정맥류 질병정보2016. 11. 22. 13:24

하지정맥류란?

정맥을 통과하는 피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한 곳에 고여 정맥이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즉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동맥은 전신으로 퍼져 나가지만 하지 쪽으로 내려온 혈액은 위로 올라가기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정맥에는 올라간 혈액이 밑으로 다시 내려오지 못하도록 하는 판막이라는 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서 있게 되면 혈액의 압력으로 판막이 계속적으로 무리를 받게 되어 그 기능이 약화되고 혈액은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하게 됩니다.

혈액이 정체하면 그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혈전이 형성되어 이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정맥류는 네발 달린 짐승에게는 나타나지 않고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발생합니다.

특히 사람에서도 정맥의 부담이 큰 하지(다리)쪽에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

1)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림

2) 다리가 무겁고 뻐근한데다 쉽게 피곤

3)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자주 저림

4) 종아리 뒤에 파란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튀어나와 보임


하지정맥류의 치료법

혈관 초음파를 이용하여 역류시작부위를 찾고 치료는 역류시작부위를 먼저 없애고 그 다음 튀어나온 정맥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관통정맥의 역류가 관찰 될 시에는 관통정맥 또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1 혈관내 레이저 치료(endovenous laser therapy) :

최신의 방법으로 뿌리가 되는 정맥(대복재정맥 혹은 소복재정맥)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국소마취로 시행되며 정맥내에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넣어서 치료합니다.


2 최소절개법 (Ambulatory phlebectomy) :

심하게 늘어나서 튀어나온 정맥을 주사바늘자국 정도의 절개를 통하여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주로 무릎아래쪽의 정맥류 치료에 이용되며 국소 마취하에 간단하게 시행되는 수술법입니다.

혈관경화요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입니다.

손과 팔에 보기 싫게 파란 정맥을 제거할 때에도 유용하게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3 카테터를 이용한 거품경화요법(transcatheter foam sclerotherapy) :

대복재정맥 혹은 소복재정맥에 고농도의 혈관경화제를 간단한 수술로서 주입하여 혈관폐쇄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통증도 없어 직경이 작은 혈관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고위결찰을 같이 함으로써 초음파유도 혈관경화요법보다 합병증이 적고 재발율도 적으며 치료도 한번으로 끝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초음파유도 혈관경화요법(DGS, Duplex Guided Sclerotherapy) :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이 위치한 정맥류 또는 정맥류의 원인부위를 초음파를 이용하여 치료할 부위를 정확히 찾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혈관경화제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예방

1) 걷기, 스포츠 댄스, 골프, 스키,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으로 하지정맥의 혈류순환을 도와줍니다.

2)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을 삼가 합니다.

3) 하루에 2-3회 찬물로 하지를 샤워합니다.

4)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하루 수 차례 누워서 약 5~10분간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합니다.

5) 용광로 등 지속적으로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일정한 간격으로 휴가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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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2. 10:25

과민성 장증후군 질병정보2016. 11. 22. 10:25

과민성 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배변 양상의 변화와 동반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를 받아 보아도 복부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이 발견되지 않으며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불쾌한 소화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즉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나 중년의 성인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많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은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고,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로 언급되는 원인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위장관 운동의 변화

과민성 장증후군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질환은 복통과 함께 배변의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즉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의 변화가 주된 증상인 질환인데 이러한 가정으로 유추해 보면 장운동의 이상이 중요한 발병 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민성 장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알려진 이후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이 질환에만 국한된 특이한 운동 이상은 아직 명확하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 내장 과민성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대장 내에 가스를 주입하거나, 풍선을 넣어 확장시키면 정상인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적은 용량에도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 과민성은 대변이 있는 느낌이나 가스가 찬 것 같은 통증보다는 아프거나 불편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장관 내에서는 식후, 음식을 골고루 섞는 활동, 위산의 분비 활동, 장의 운동 등이 일어나고, 이를 감각신경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이런 소화과정을 느낄 수 없고, 이중 아주 적은 정보만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면, 과식 후 포만감으로 식사를 중단 하게 되고, 배변 전 직장 팽만감이 있어 화장실에 가게 되며, 가스 느낌이 있을 경우 방귀로 가스를 배출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이러한 일상적인 자극이 과민하고 과장되게 느껴진다면 증상이 생긴 것입니다.

내장 과민성의 원인 및 유발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심리적 요인

병원을 찾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 다수는 만성적인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증상을 보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인 요인은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정확한 발병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장관은 신경과 신경전달 물질에 의해 뇌와 직접적으로 연계해 뇌-장 신경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뇌의 정신적·심리적 변화는 바로 위장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도 스트레스를 유발한 뒤 장을 확장시켜 보면 그 민감도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심리적 스트레스가 뇌신경계에 장기간 지속적인 변화를 주면 뇌-장 신경계를 통해 과민성 장증후군의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2) 장 염증

세균성 장염을 앓고 난 후 장에는 더 이상 염증소견이 관찰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배변 이상과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소위 ‘감염 후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며, 장염 후 약 7-30%의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이 경우 직장의 민감도가 증가하고, 조직검사 상 염증세포의 수가 증가합니다.


3 비정상적인 장내 상주 세균 및 소장 세균의 과다 증식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일부는 대장 내 상주 세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입니다.

이로 인해 장관 내 발효가 증가하고 과다한 가스가 생성돼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정상적으로는 균의 증식이 미미한 소장에서 세균이 과다 증식하는 경우에도 만성 설사나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

과민성 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통이 심해도 이런 증상은 변을 보고 나면 대개는 그칩니다.

점액질 변, 복부 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런 증상이 몇 개월에서 몇 년씩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정상 배변은 사람에 따라 하루에 3번, 혹은 일주일에 3번 정도지만 출혈이 없어야 하며, 배변 시 경련성 복통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는 설사 혹은 변비가 있거나,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호소하거나 점액성변을 봅니다.

그러나 대변에 피가 보이거나, 열이 나거나, 체중감소, 계속되는 심한 통증 등의 증상은 과민성 장증후군보다는 다른 심각한 장 질환 때문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설사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의는 아침 기상 시, 또는 아침 식사 후에 설사가 악화되는데 과다한 점액을 포함한 묽은 대변을 3, 4차례 본 후에 좋아지며, 그 후 하루 동안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음식이나 장내의 가스로도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 또는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는 만성 복통이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복통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식후에도 유발될 수 있고, 배변 후에도 잔변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 심와부(명치) 작열감, 과도한 복부 팽만감, 요통, 무력감, 실신, 심계항진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구조적, 생화학적, 또는 감염성 원인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기능적 장애에 의한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치료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병이 암 등 더 나쁜 병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안심해야 합니다.

원인이 될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가능하면 제거하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절대 과식 하지 말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과 자신의 경험상 좋지 않았던 음식은 철저히 피해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과민성을 떨어뜨리고 장을 조금 더 안정된 상태로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의사의 말을 믿고 충분히 이해하고 의사의 권유를 성실히 따라야 실효를 거둘 수 있는데 때로는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사용해 정신적인 안정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1 비약물 요법

1) 식이요법

과민성 장증후군 치료에서 식이조절요법은 환자가 섭취하는 음식과 수분의 종류와 양, 식사 횟수 등 식사습관의 철저한 평가를 기초로 해 개인별로 이뤄져야 합니다.

따라서 식이요법 전에 적어도 7일간 섭취한 음식과 연관 증상이 포함된 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과민성 장증후군 아형에 따라 주요 증상이 달라 초기 식이요법 치료는 이러한 주요 증상(변비, 설사, 복통)과 식이습관에 맞춰 결정합니다.


(1) 변비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섬유질 섭취는 대장 내 음식물의 장통과 시간을 빠르게 하며, 대변의 양이 증가해 변을 무르게 합니다.

이 밖에 장내 담즙산 농도를 저하하고 대장의 수축력을 감소시키고, 대장의 압력을 낮추어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변비 증상의 치료는 기존의 식사에 식이섬유질 섭취를 늘리는데 대개 하루 20-30g의 식이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동안 섭취해 온 식이섬유질의 종류에 대해 자세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수용성 섬유질과 수분을 흡수할 수 없는 불용성 섬유질을 섭취 할 때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과일과 야채, 곡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수용성 섬유질을 갑자기 늘리면 장내 세균에 의한 발효의 증가로 복부팽만, 복통, 가스참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늘려야 합니다.

불용성 섬유질은 주로 낟알의 곡류와 채소에 많으며, 이들의 주된 성질은 수분을 동반해 대변 양을 증가시키고 대변의 통과를 빠르게 합니다.

그러나 불용성 섬유의 과다 복용 역시 복부 팽만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 호전의 여부를 평가해 처음에는 적은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고 점차 증량해야 합니다.


(2) 설사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현재 설사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해 권고되는 식이 치료지침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장을 자극해 용량에 비례하게 설사를 유발하고, 알코올은 장통과 시간을 빠르게 하여 설사를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젖당, 과당, 자일리톨, 만니톨과 같은 올리고당도 장 불내성(gut intolerance)과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분들은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초콜릿, 커피, 차, 소다수), 알코올, 올리고당의 과다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또 저섬유 식이요법이 일부에서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3) 복통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현재까지 복통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해 권고되는 식이 치료지침은 없습니다.

이 아형에 속하는 환자들은 주요 증상이 복통과 복부 팽만이며, 이러한 증상은 장내 가스의 증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들 환자에서는 정상인에 비하여 장내 가스, 특히 수소가스의 생성이 증가하는데, 식이 섬유나 올리고당이 배제된 식사를 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가스 배출이 감소됩니다.

그러나 간혹 식이섬유 섭취량을 증가시켰을 때, 복부 팽만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는데 이는 식이섬유가 대변 양을 증가시키고 대장벽의 압력을 낮추어 증상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복통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식이섬유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으며, 환자 개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 정신과적 치료

과민성 장증후군의 환자들은 대다수가 심리사회적 문제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대체로 과민성 장증후군에 적절히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담당의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이를 해소해야 합니다.

식사와 생활의 스트레스 중 어느 것이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알아보는 방법 중의 하나로 2주 동안 증상 일기를 기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2주 동안에 증상이 며칠, 몇 시에 나타났는지를 기록하고 각각의 식사시간 및 식사의 종류와의 관계를 기록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기록하고 생활에 연관된 스트레스 또한 기록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증상과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알게 되면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식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인지행동치료에도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제반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바닥에 깔린 여러 심리사회적 문제들이 적절히 드러나지 않는 경우에는 정신과의 전문적인 심리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결과에 따라 심리사회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리사회적 치료로는 정신역동적 치료, 인지행동치료, 최면치료, 긴장 이완 훈련, 대인관계 정신치료 등이 있습니다.

인지치료, 스트레스 조절훈련, 우발성 조절, 이완 기법, 교육, 생체되먹이기 훈련, 주장 훈련, 통증 훈련, 배변-습관 훈련 등 여러 치료 방법들이 결합된 치료 패키지가 제공되고 있는데 일부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인관계 정신치료 또는 역동적 정신치료는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신체적 또는 성적 학대를 받은 경우, 자기 침묵 또는 자기 비난을 많이 하는 여성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편, 여러 정신치료에서 고려되어야 할 사항 중에 가족 역동 관계와 유전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보고에 의하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진 부모들의 자녀들에게서 과민성 장증후군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 역동 관계, 사회화 과정, 가족 내에서 학습된 건강 행동 발달이 중요한 요인일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에 좋은 치료 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설사와 변비가 심한 환자,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이 정신과적 증상과 분명한 연관 관계가 있는 경우, 스트레스에 의해서 악화되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등 입니다.

반변 지속되는 복부 통증이 주증상인 경우에는 정신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약물요법

과민성 장증후군의 약물치료는 변비, 설사, 복통, 복부 불편감, 또는 복부 팽만감에 대한 증상에 대한 치료 약물과 대장 내 상주균 구성변화, 소장 내 세균 과증식, 또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을 조절하는 약물이 있습니다.


1) 완하제

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부피형성 완하제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변비형 치료에 주로 쓰이며, 배변 횟수를 증가시키고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흔한 부피형성 완하제로는 차전차(psyllium),밀기울(wheat bran), 옥수수 섬유 등이 있습니다.

부피형성 완하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장내 세균 작용에 의한 가스 생성입니다.

과다한 가스 생성은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복부팽만과 복부 불편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기질염 제제는 삼투성 완하제로 작용하여 만성 변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극성 완하제(senna, bisacodyl 등)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많은 변비약과 식품종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완화제는 경련 통증을 유발시켜 오히려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장기간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지사제

과민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제 중 지사제는 주로 설사형에서만 사용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제는 로페라마이드(loperamide)라는 합성 아편(opioid)인데 아편의 효과가 없으므로 의존성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

로페라마이드(loperamide)는 장 통과시간을 지연시키고, 수분의 흡수를 도와주며 항문 괄약근의 압력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설사, 대변의 긴박감, 대변 지림(fecal soiling)을 가지고 있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야간에 복통을 유발하거나 필요 이상 용량을 사용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진경제

진경제는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소화관 평활근의 수축이나 경련으로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는 음식 섭취 후 위장 반사가 항진되어 설사나 복부 경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경련제를 식전 30분에 복용하면 위장 반사 억제 효과로 식후 설사나 경련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콜린성 항경련제는 식후 장의 수축력을 감소시키고 시야 흐림, 구갈,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변비 환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 밖에 칼슘통로 차단제, 아편 수용체 조절제 등 전문 약품들이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세균무리들을 말하며, 요구르트처럼 생균이 포함된 기능성 음식을 말합니다.

장내 세균총이 변화하면 비정상적인 발효가 일어나 장내 가스 생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이 유발됩니다.

적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게 되면 장내 세균총이 정상화됨으로써 이런 비정상적인 발효가 줄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의 과민성을 줄여주고, 장운동 기능을 개선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5) 비흡수성 경구용 항생제

소장내 세균의 과증식으로 장내 가스가 증가하면 식사 후 복부 팽만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장 세균 과증식을 없애기 위해 전신적인 흡수가 적어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진 비흡수성 경구용 항생제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흡수성 경구용 항생제인 리팍시민(rifaximin) 을 단기간 고용량으로 사용하면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고, 치료 후에도 효과가 지속되었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리팍시민(rifaximin)이나 네오마이신(neomycin)과 같은 비흡수성 경구용 항생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은 일부 환자에서 전반적인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6) 세로토닌 수용체 촉진제/길항제

세로토닌은 위장관의 주요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며, 1형에서 7형까지의 다양한 세로토닌 수용체중 주로 1형, 3형 및 4형 수용체가 위장관의 운동, 감 각 및 분비 기능에 관여합니다.

세로토닌 3형 수용체 길항제는 장관 신경총에 작용하여 구강-맹장 통과시간 및 대장 통과 시 간의 연장, 식후 위대장반사의 감소, 내장 감각의 변화 등과 같은 다양한 작용을 나타내며, 설사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제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4형 수용체 작용제는 위장관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유리를 촉진함으로써 위장관 운동 및 분비 기능을 촉진하고 내장 구심성 감각을 조절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만성변비나 변비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7) 항우울제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는 공황장애, 우울 장애 등의 동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항우울제(예: 아미트리프틸린 : amitriptyline 등) 및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가 증상의 호전에 효과적입니다.

이 중 항우울제는 우울을 조절하는 기능 뿐 아니라 신경조절 기능과 진통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전으로는 이러한 약제가 장내에 존재하는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전반인 증상의 호전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명확한 작용기전이 규명되지 않아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사용하여야 하며, 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들어 정신과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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