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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8. 15:59

혓바늘은 왜 생기나요? 건강생활2016. 6. 8. 15:59

■ 신체이상 알리는 신호 ‘혓바늘’ 

구강의 특성상 혀와 구강 내 점막은 음식물의 섭취와 언어활동 등의 수많은 자극을 받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상처가 생긴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몸의 다른 조직과 달리 대단히 빠르므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 부족이 생기면 손상 받은 혀나 구강 점막은 재생이 늦어지게 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기회는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혀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부위이다.

보통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침샘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침이 마르거나 줄어들며 침 성분도 변해 면역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와 같은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밖에서부터 안으로 침입하려는 세균을 1차적으로 방어하며 입안에 있는 무수한 세균을 멸균하는 면역글로불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침이 분비되지 않거나 양이 적어지면 침이 제 기능을 못하게 돼 염증이 생긴다.

게다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몸이 피곤한 상태가 되면 입안 점막도 더불어 약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혓바늘이 돋아난다.

따라서 혓바늘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일종의 신호인 셈이다.


■ 3주 이상 지속, 다른 질환 가능성 의심해야

우선 혀를 잘못 깨물었거나 뜨거운 음식에 덴 것이 아니라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생활습관이 불규칙적이지는 않은지, 영양 상태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이유로 생긴 혓바늘은 특별한 전신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푹 쉬면 나아지므로 치명적이거나 위험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무조건 방치해뒀다가는 자칫 큰 병으로 악화될 수 도 있는 만큼 주의해야한다.

대부분의 혓바늘은 1~2주가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지만 혀에 생긴 질환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프지 않으면서 같은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혀 표면의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는 구강암의 가능성에 대해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야 한다.

혓바늘의 치료는 구강 마취 가글과 구강 소독 가글을 사용하며 화학적 소작 치료를 하기도 한다.

만약 혓바늘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곤란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는 전신적 스테로이드 투여를 할 수 있다.


■ 스트레스 완화, 영양 불균형 해결해야 

혓바늘이 생겼을 때는 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평소 비타민이나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고추, 후추, 겨자 등의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이고 짠 음식은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입안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영양 부족에 의해 나타난 혓바늘의 경우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한 토마토, 가지, 꿀, 우유, 연근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스트레스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고 담배와 음주 등은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물질의 공급을 막아 조직의 재생이 늦어질 뿐만 아니라 입안의 침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평소 구강 건조를 막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혓바늘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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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8. 15:49

리우올림픽 감염병 예방수칙 건강생활2016. 6. 8. 15:49

질병관리본부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16.8.5~8.21)과 제15회 리우패럴림픽(’16.9.7~9.18)을 대비하여, 브라질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브라질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여행자설사,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 모기회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임신부는 브라질 등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브라질 출국 전 건강관리

브라질 출국 전 4~6주 전(최소 2주) 전에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클리닉 등이 설치된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방문할 지역에 대해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예방접종은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등을 권장하며, 의사 상담 후 접종받도록 한다.

  - 황열 접종은 전국 17개 검역소 및 검역지소와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붙임5)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는 보건소에서도 본인부담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사전 확인후 방문).


  - 말라리아 예방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로 지역만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처방받을 필요가 없으나,

    그 외의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방법을 준수하여야 한다.

    * 말라리아 예방약에 따라 복용방법 및 기간은 차이가 있으나, 위험지역 방문전, 방문 중, 방문 후까지 복용하여야 함.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기 회피 방법(붙임3)을 숙지하고, 모기기피제,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 등을 준비(체류기간, 장소에 따라 적절한 모기장 등 준비)하여야 한다.

  - 특히, 모기 기피제를 현지 약국에서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출국 전 준비하도록 한다.


브라질 방문 중 건강관리

브라질을 방문 중에 감염병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회피방법을 준수한다.

  - 설사질환,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씻기와 익혀먹기, 위생적인 식료품섭취 등을 준수한다.

  - 기생충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호수, 강에서 물놀이 등 수영하지 말아야 하며, 성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공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동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브라질에서 귀국 후 건강관리

귀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발열 체크 및 역학조사를 받도록 하고,

귀국 후 수일~수개월 이내 발열,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설사, 구토,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클리닉이 설치된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하여 최근 여행한 지역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귀국 후 1개월 동안 헌혈하지 않으며, 말라리아위험지역을 여행한 경우에는 헌혈문진기준에 따라 1년~3년까지 헌혈하지 않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귀국 후 2달간 남성의 경우 콘돔을 사용하며, 가임여성은 2달간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통한 감염병 발생 및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브라질올림픽 감염병 대응 TF(’16.5.23)를 운영 중이며, 여행의학전문가들로 ’브라질올림픽 대응 감염병 전문가 자문단(‘16.5.18)‘을 구성하여 우리 국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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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8. 15:28

치아우식증 질병정보2016. 6. 8. 15:28

충치(치아우식증)란?

충치(치아우식증)는 산에 의해서 치아 표면의 칼슘과 인 같은 무기질이 빠져나가고 그 속의 단백질과 같은 유기질이 용해되어 결국 치아의 파괴현상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충치발생시기

충치는 어릴때 주로 발생하다 장년기가 되면서 차츰 발생률이 낮아진다.

 

충치 발생 원인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치아와 접촉하여 부착되면 구강내 세균들이 음식물과 결합하여 살게 되는데 세균 들은 배설물로 산을 생성하고 이러한 산이 치아표면을 부식시키고 치아의 유기질이 용해되어 충치가 발생한다.


충치 발생부위

보통 어금니의 씹는 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어린이에서는 치아사이, 장년층에서는 치아 뿌리 쪽에서도 충치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부위는 특히 치료가 어렵고 잇몸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충치의 진행과 치료

충치가 처음 진행될 때는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므로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충치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계속 진행하게 되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게 된다.

충치가 치수(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아 속의 부드러운 조직)까지 침범했을 경우는 신경치료 후 치과재료를 이용하여 충전치료를 한다.

치수까지 침범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신경치료 없이 충치 부위만 삭제하고 충전치료 하게 된다.

신경치료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게 된다.

만일 충치 부위가 치수를 지나 치아의 뿌리 끝 턱뼈에 고름주머니를 만들 정도가 되면 볼이 붓고 열이나 몸이 아프게 되 견딜 수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치료해야 하고 때때로 치아를 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일단 충치가 발생했다면 신경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조기치료가 경제적이다.


충치 치료부위의 사후 관리

충치 치료를 했지만 충전물과 치아 경계부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고 충전물이 깨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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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여성의 질은 나이가 들수록 헐거워지면서 하복통과 요통이 느껴지거나, 염증, 요실금, 대변이 새는 분실금이 오기도 한다.

이는 부부관계에 있어 여성을 소극적이고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중년뿐만 아니라, 요즘은 젊은 여성들도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여성 환자가 평소 불편했던 곳이나 좀 더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동시에 수술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일부 여성들 가운데서는 질 성형을 하면서 회음부 근육재건성형술이나 소음순 성형수술, 음핵성형술 등을 필요로 하는 케이스가 있다.

질 레이저 성감수술은 성감을 극대화시켜주는 효과 외에도 요실금 치료까지 가능하다.

남성 성기의 크기에 따라 여성의 질 내부 크기를 조절하는 맞춤 수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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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8. 10:26

케겔운동 건강생활2016. 6. 8. 10:26

요실금에 케겔운동 어떨까요!

골반근육 강화운동 강추!

매일 수시로 골반근육 강화운동을 하면 요실금 증상 호전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항문을 죄는' 케겔운동이 대표적인데, 경미한 초기 요실금의 경우 골반근육 강화운동만으로 60~70% 정도 호전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출산 직후부터 해주면 요실금 예방뿐 아니라 질의 탄력 회복도 돕는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대변 마려운 것을 참거나 방귀를 참듯 항문을 서서히 꽉 조인다. 

② 조인 상태로 10초 이상 유지한다 

③ 조였던 항문을 서서히 푼 뒤 10초간 쉰다. 

④ 1초 간격으로 항문을 조였다 폈다를 3번 반복한다. 

⑤ 10초간 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한번에 20번씩 하루에 10여회 정도 꾸준히 하면 석달 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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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