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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에 해당되는 글 7

  1. 2019.01.15 하시모토병
  2. 2019.01.04 안면홍조
  3. 2018.01.18 심방세동
  4. 2017.12.26 겨울철 피부 건조증
  5. 2017.06.27 백반증
  6. 2012.03.28 춘곤증의 원인
  7. 2012.01.26 실명에 이르게 하는 녹내장. 그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2019. 1. 15. 10:23

하시모토병 질병정보2019. 1. 15. 10:23

하시모토병은 갑상선에 만성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만성갑상선염이라고도 합니다.

하시모토병은 일본규슈대학의 외과 의사인 하시모토 하카루 박사가 1912 년 세계 최초로 이 병에 관한 논문을 독일의 의학잡지에 발표하면서 하시모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였습니다.

갑상선 질환중에서 특히 하시모토병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며 남녀비를 보면 1(남자) 대 20~30(여자)명 정도 입니다.

발병율 연령층으로 보면20대 후반부터 특히 30~40대가 가장 많고 유아 혹은 아동들은 매우 드뭅니다.

하시모토병의 발병 원인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하지만 어떤 원인은로 자가면역에 이상이 나타나는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입니다.

자가면역 이상으로 인한 염증으로 인하여 갑상선 종대나 기능에 이상이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하시모토병에는 갑상선전체가 부으며 커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시 갑상선 부종소견을 받은뒤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종의 크기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알수 없을 정도로 작은것 부터 알아볼수 있을 정도까지 크기다 다양 합니다.

그레이브스병도 갑상선종을 동반하지만 하시모토병으로 인한 갑상선종은 주로 표면이 울퉁불퉁 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피부를 눌랐다 떼면 함몰되지 않고 바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신에 나타나지만 특히 기상시 손 혹은 얼굴에 많이 나타나며 몇시간이 지나면 개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입술,혀,인후 점막에 부종이 나타나면 목소리가 낮아지며 발성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거칠어집니다.
땀이 잘 나지 않으며 머리 숱이 적어질수도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신체의 에너지 생성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추위에 민감해 집니다.
위장 활동이 저하되면서 식욕이 떨어지며 섭취하는 양도 줄어 들며 따라서 신진대사도 저하되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되게 됩니다.
또한 배가 붓고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심장박동이 느려지며 맥박횟수도 적어지고 약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상이 심할경우 심장을 싸고 있는 심낭에 물이 차면서 심장이 커지게 되기도 합니다.

사물에 대한 의욕,기력이 저하되며 건망증도 생겨 움직이기 싫어지게 됩니다.
자주 졸리며 말할 때 혀가 꼬여 발음이 똑똑하지 못하거나 말씨가 느려지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될 경우(갑상선호르몬 분비가 부족)치료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양의 갑상선호르몬제(약물명:신지로이드)를 복용하여 부족한 값상선호르몬을 보충합니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될 경우 갑상선호르몬제 보충요법을 진행 하지만 갑상선기능이 정상이면 보통 치료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신중 등 특수한 상황일 경우 갑상선기능이 정상이여도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가 나타날 경우 투여양을 조금씩 줄일수도 있지만,영구적 기능저하증일 경우 평생 적절양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치료를 받지않고 기능저하증이 지속되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혈중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며 동맥경화증을 빨리 초래하는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복용양이 많으면심장 혹은 뼈에 영향을 미칠수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적절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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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4. 13:09

안면홍조 질병정보2019. 1. 4. 13:09

안면홍조의 원인은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다.
우선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50대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폐경기 홍조가 있으며, 통계적으로 보아 폐경기 여성의 약 60%가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조기폐경이나 수술적으로 난소를 제거한 경우에는 더 이른 시기에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다른 흔한 원인은 감정의 변화에 의해서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입이 마르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약물에 의해서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약제, 협심증 약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안면홍조를 흔히 유발하는 약제이다.
흔히 사용하는 진통제나 위장약 중에 일부도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얼굴의 중앙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 뿐만 아니라 신경계통 질환, 갑상선 질환, 부신 종양 등 다양한 의학적 상태에서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고, 뜨거운 음료나 치즈, 초콜릿, 매운 음식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부신의 갈색세포종에 의한 안면홍조는 의학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 진다면 안면홍조는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안면홍조가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관련된 검사를 한번쯤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사(흔히 딸기코라고 부르는 질환) 등과 같은 피부 질환에 의한 안면 홍조의 경우 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므로 혈관을 목표로 하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하여 호전시킬 수 있다.
혈관 레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와 IPL(intense pulsed light)를 이용할 수 있다.

감정적 원인에 의한 안면홍조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 감정으로 인한 안면홍조를 줄이고자 한다면 약물치료(베타차단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베타차단제는 두근거림과 입마름과 같은 증상을 같이 경감시켜줄 수도 있지만, 천식과 같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에 처방 받아 이용해야 한다.

매운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캡사이신은 안면홍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따라서, 고추와 후추 등 매운 음식은 피하도록 하자.
가공식품의 장기간 보존을 위한 첨가물 중에도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따라서, 안면홍조가 빈번한 사람들은 신선 식품위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알코올은 대표적인 안면홍조 유발 성분이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하며, 인체 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안면홍조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당뇨약, 항진균제, 항생제 등과 함께 음주를 하는 경우에 안면홍조 유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현재 관련된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에 노출되면 안면홍조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사우나, 찜질방을 피하고, 겨울철에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 등으로 찬바람을 차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은 일시적으로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오히려 안면홍조의 정도를 낮춘다는 보고가 있다.
겨울철에는 온도차이가 적은 실내운동을 하면 안면홍조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운동 후에는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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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18. 12:57

심방세동 질병정보2018. 1. 18. 12:57

심장은 좌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적으로 연결돼 있어(방실 전도계) 정상적으로는 심방에서 발생한 전기적 자극이 1:1 비율로 심실에 전달된다.
통상 분당 60~100회의 심방수를 정상으로 보며 개인에 따라 이 범위를 다소 벗어나는 수도 있다.
심방세동에서는 심방의 전기적 자극 발생 양상이 불규칙적이며 아주 빠른 양상(분당 350~600회)을 보이며, 여기에 대한 심실의 반응(심박동수)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중 가장 빈도가 높으며, 일반 대중의 1% 정도에서, 60세 이상에서는 4%까지 관찰된다.
최근에는 인구의 노령화 및 그에 따른 뇌졸중 빈도의 증가에 의해 중요한 원인 질환의 하나로서 심방세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발생 양상에 따라 발작적 또는 만성적으로 구분하며, 원인 질환으로는 기질적 심장 질환(심장판막증, 협심증,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등), 고혈압, 갑상선 질환, 만성 폐질환, 체내 전해질 이상 등이 있다.

30% 내외에서는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한다.
그 증상은 심방세동의 발생 양상, 심실 박동수, 동반된 질환, 심실 기능 및 합병증(혈전 색전증 등)에 따라 무증상부터 두근거림, 흉통(압박감), 호흡 곤란, 어지러움 또는 실신, 뇌졸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단은 심전도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나, 지속 시간이 짧은 발작인 경우는 진단이 장기간 지연되는 수가 있다.

일단 심방세동으로 진단하면 자세한 병력 청취, 검진, 24시간 심전도, 체액 전해질 상태,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된다.

첫째, 원인 질환 유무 및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혈전 색전증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 제재(아스피린)를 투여할 것인가, 아니면 강력하나 출혈 위험성이 크며 지속적인 추적 관찰 및 정기적인 검사를 요하는 항응고제를 투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셋째, 정상 맥박으로 전환을 시도할 것인가, 아니면 심실 박동수 조절만 할 것인가.

넷째, 정상 맥막으로 전환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전기 충격 또는 약물 요법)등을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흔히 심장 질환같은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발작적인 심방세동은 혈전색전증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서 별 차이가 없으므로 항응고제 치료는 불필요하다.

그러나 빈도가 잦으며 심박수가 빠른 경우는 심박수 조절 목적의 항부정맥제를, 경우에 따라서는 심방세동을 억제하는 항부정맥제를 장기간 투여하게 된다.
그외 심박수가 빠르지 않고 별 증상이 없는 경우는 치료가 불필요하다.

그 이외에서는 금기증이 없는 한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75세 이상에서는 출혈 위험성이 있으므로 항응고제 대신 아스피린을 투여한다.
악성 종양, 출혈 병력, 고혈압, 치매, 정기적 검진이 어려운 사람 등에서는 항응고제 투여의 금기증이 된다.

심박수가 빠른 환자 중 심한 저혈압이나 울혈성 심부전이 있는 경우는 항응고제(헤파린)을 충분히 투여한 후 전기자극으로 정상 맥박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그러나 5년 이상 된 만성 심방세동은 정상 맥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심박수 조절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심박수 조절은 안정시를 기준으로 60~80회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시에는 130회가 좋다.
발생한 지 1~2일 이내의 심방세동은 상당수(40~50%)에서 저절로 정상 맥박 전환이 되므로 기다려 보고 시도한다.
정상 맥박 전환이 이루어진 뒤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적절한 항부정맥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다.
정상 맥박 전환에 실패한 심부전증, 류마티스성 승모판막 질환과 같은 심장 질환이 있는 만성 심방세동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적어도 75세까지는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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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2. 26. 09:42

겨울철 피부 건조증 건강생활2017. 12. 26. 09:42

겨울은 피부에 더 많은 보습을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밖에서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안에서는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가 우리의 피부를 더욱더 메마르게 한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 피부 건조증이 있다.
그동안 부드러움을 유지하던 피부가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가려워지고, 건조해진 피부는 각질이 피부에 남아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긁어서 생긴 딱지, 각질, 홍반 등의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극도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튼 것처럼 갈라지기도 하는 건성 습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 증상의 원인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장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피부 건조증은 주로 40~50대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요즘은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환경, 전기담요 사용, 잘못된 목욕 습관 및 잦은 목욕 등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노화될수록 자연 보습인자의 부족, 표피 지질의 이상 등으로 각질층의 수분 보유능력이 저하되고 피부장벽 기능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러한 증상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호전됐다가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증상이 심해지는 현상을 되풀이하게 된다.

건조한 상태의 피부는 외부의 미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피부 신경이 쉽게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주로 피지 분비가 적은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나 팔 부위와 복부 등에서 잘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전신으로 퍼져 온몸을 심하게 긁게 된다.

또한 드물게 갑상선 질환, 당뇨, 만성 신부전, 빈혈, 대사성 질환,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의 질환에서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보습제 등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피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피부장벽 기능인데, 이를 손상시킬 때 가려움증, 각질, 홍반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피부장벽 기능3982을 파괴하는 잘못된 습관들을 바로 잡으면 상당 부분의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는 사소한 습관, 즉 잦은 목욕이나 온천, 사우나, 찜질방 사용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목욕 시 너무 뜨거운 물에 들어가거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를 미는 행위 등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의 보습, 면역, 보호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목욕은 하루 1회 이하, 10분 이내의 간단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샤워나 세안 직후에 기능성 보습제를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 줘야 한다.
헤어드라이어나 난방기의 뜨거운 바람은 피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도 필요하다.
실내온도는 18~21℃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 사용이나 빨래를 널어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은 피하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면 소재의 옷을 권장하며, 전기장판 등의 난방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음주나 카페인의 섭취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 건조증이 호전되지 않고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찾아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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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7. 22:00

백반증 질병정보2017. 6. 27. 22:00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어 피부에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때로는 피부의 모발도 희게 변합니다.

흔히 백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하며 대개 10~30대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인종과 지역적 발생의 차이는 없습니다.


원인

피부의 표피에 정상적으로 있는 멜라닌세포가 죽거나 멜라닌을 만들지 못 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것입니다.

백반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자외선 등의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멜라닌세포 고사(apoptosis)설과 자가 면역기전에 의한 멜라닌세포 파괴설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환자의 약 10-20%는 가족 중에 백반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도 일부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증상

백반증은 여러 가지 크기의 둥근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가 빠진 흰 반점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흰 반점의 경계부가 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고 아주 드물게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따금한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한 부위에 하나 또는 수개의 흰 반점이 생기는 국소형, 몸의 한 면을 따라 띠처럼 생기는 분절형, 전신에 넓게 퍼져 나타나는 전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과 손발의 끝 부위에 주로 생기는 말단 안면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단히 분절형과 비분절형 복합형으로만 나누기도 합니다.

분절형 백반증은 피부 분절을 따라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며 1-2년 정도 크기가 커질 수 있지만 대개 처음 발생한 형태 그대로 있고 더 이상 번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전신형 백반증 경우는 변화가 심하여 몇 년 동안 변화 없이 그대로 있다가도 수년 후 갑자기 번질 수 있습니다.

백반증에는 하얀 털 (백모)이 잘 생기기도 하며 간혹 모발의 탈색이 제일 처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미용상의 문제이며 대개 내과적 질환과는 관련성이 없고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 질환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단

백반증은 대개 육안에 의한 관찰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에 흰 색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은 백반증 외에도 매우 다양하므로 스스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리거나 잘못된 치료를 받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감별이 어려우므로 우드등 검사(wood’s lamp)나 피부 조직검사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 감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눈의 이상, 귀 내부의 이상, 갑상선 질환, 빈혈 등이 드물게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치료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환자들은 미용적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크게 국소도포제(연고제), 경구제제(먹는 약), 광선치료 및 엑시머 레이저, 표피 이식술 같은 외과적 치료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1 국소도포제


1) 스테로이드제

병변이 적은 경우에는 바르는 스테로이드가 효과가 있고 다른 치료와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남용할 때는 부작용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붉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병변의 위치와 크기, 치료기간 등을 고려해서 발라야 합니다.


2) 타크롤리무스(Tacrolimus), 피메클로리무스(pimecrolimus)

비스테로이드 계열의 면역 조절제입니다.

스테로이드가 갖고 있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치료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계열의 연고와 더불어 잘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2 먹는 약 사용


1) 스테로이드제

백반증이 초기이거나 급속히 번질 경우 단기간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과 황산화제

엽산,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제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치료의 보조목적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3 광선 치료


1) 광화학요법 (PUVA)

광과민제를 미리 먹거나 바르고 광선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들이 불편하고 더불어 새로운 광치료법인 단파장 광요법이 나온 이후에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단파장 광선 (narrow band UVB) 요법

일주일에 2-3회씩 단파장 광선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소아 및 임산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효과도 뛰어나 백반증의 기본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3) 표적 광선 치료(targeted phototherapy)

308 nm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백반증이 있는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 백반증이 있는 경우 가장 선호하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신에 넓은 부위에 퍼져 있는 경우는 치료하기가 힘들므로 그런 경우에는 단파장 광선치료법을 이용합니다.


4 외과치료

수술치료는 약물 또는 광선치료에 효과가 없고 더 이상 번지지도 않는 병변에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정상부위 피부자체를 이식하거나 피부로부터 세포를 분리 또는 배양하여 이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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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3. 28. 10:19

춘곤증의 원인 건강생활2012. 3. 28. 10:19

따뜻한 봄이 되면 온 몸이 물먹은 솜 마냥 무겁고 나른하고 이유없이 피곤하며 졸음이 자주 오는 춘곤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이 많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철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되는 춘곤증은 의학계에서 공인된 병명이 아니며 엄격한 의미에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흔히 나타나는 일종의 계절병에 속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에 생체 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봄이 되면 자연히 활동량이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난 활동량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한다.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신할 경우, 비타민 C나 대뇌중추를 자극하는 티아민(비타민B1) 등이 결핍돼 춘곤증이 더욱 악화된다.

그리고 봄이 되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겨우내 긴장됐던 근육이 이완되고 자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춘곤증의 한 원인이 된다.


또한, 봄은 취직, 입학, 인사이동 등 신상변화가 많아 일의 양이나 내용, 휴식시간 등이 바뀌는 때이므로 적응을 위한 신체적인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몸이 피곤해지고 나른한 기분이 들게 되는 것이다.


춘곤증은 겨우내 운동이 부족하고 과로로 피로가 누적된 사람일수록 심하다. 또 평소에 빈혈증상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하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아침잠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외부 환경에 대한 신체의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춘곤증에 많이 시달리게 된다.


한의학에선, 체질적으로는 소화기가 차고 약한 소음인이나 몸 속에 열이 많은 소양인들이 춘곤증을 많이 호소한다고 한다. 그리고 외모상으로는 마르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다.


춘곤증은 3, 4월경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시적이고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지만 그 증세가 심한 경우 알맞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춘곤증은 잠복해 있던 다른 질병과 더불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피로감과 함께 다른 증상이 나타날 때는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로감이 함께 오는 대표적인 질환은 감기, 결핵, B형 간염, 지방간, 갑상선 질환, 당뇨병, 고혈압, 심한 빈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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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녹내장은 눈에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 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이 장애를 받으면 시야에 안보이는 부분(암점)이 생기게 되고 점차 진행이 되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시신경에 장애가 오도록 하는 원인 가운데서는 안압(눈의 압력으로 몸으로 말하면 혈압에 해당됩니다) 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눈의 모양체에서는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렌즈)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방수)이 계속 생성되어 방수 유출로를 통해 빠져나갑니다.
만약 이 방수유출로에서 방수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안압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녹내장의 발생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고도 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에 녹내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과거 눈 외상이 있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점안약을 투여한 경우,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동맥경화증 같은 전신성 질환 또는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들 중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녹내장의 증상]
처음에는 별다른 눈의 증상이 없이 두통, 메스꺼움 등이 계속되다가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급성 발작으로 오는 협우각형 녹내장(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 나가지 못해 생기는 녹내장)은 한쪽 눈에 갑작스런 통증이 있고, 충혈과 함께 심한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선천성 녹내장인 경우에는 생후 1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기가 빛을 보면 눈이 부셔서 잘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눈꺼풀의 경련이 나타나며, 안구가 커져 짝짝이 눈이 되기도 합니다.


[녹내장의 치료]
녹내장은 응급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병의 발견과 치료 시기가 빨라질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그러나 녹내장은 완치될 수 없고 평생 약물, 레이져 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안압을 조절하여 시신경의 장애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추적관찰 및 적절한 치료만이 남아 있는 시야 및 시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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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