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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7. 12:47

대사증후군 원인, 증상, 예방 질병정보2012. 1. 27. 12:47

인슐린이 포도당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 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痛風) 등이다.
그러나 보통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국내에선 30대의 15-20%, 40세 이상의 30-40% 정도가 대사증후군이다. 대사증후군은 비만으로 인해 생기며, 또 비만을 악화시키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유전자의 결함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가장 큰 요인은 현대인의 생활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고열량화 되어가는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으로 인해 유발되는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게다가 비만하게 되면 지방세포는 인슐린의 작용을 다시 방해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이로 인해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은 서로 고리를 물고 상황을 점점 악화시켜 인슐린저항성도 높아지고 비만도도 점점 심해지게 된다. 이런 점차적인 체지방 증가와 대사불균형의 심화가 순환기장애, 당뇨 등의 성인병을 초래하는 것이다.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복부비만 : 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인 90㎝), 여성 88㎝(동양인 80㎝) 이상 ② 중성지방 150㎎/㎗ 이상 
③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성 40㎎/㎗, 여성 50㎎/㎗ 미만 
④ 공복 혈당 : 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⑤ 혈압 : 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 이상 가운데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달리기·산책·빨리걷기·등산·사이클 등 꾸준한 운동과 과일·야채·현미밥 등 식이섬유소가 함유된 저혈당 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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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