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0. 12. 21. 17:36

근감소증의 예방 및 관리 건강생활2020. 12. 21. 17:36

 

의학적으로 노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근육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약 30세 전까지는 근육이 성장하고 이후부터는 근육의 밀도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약화된다. 

근육량이 적고 비만이 동반될 경우 정산인에 비해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또 노인의 근감소증은 대사증후군(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 발생 위험을 8.2배 상승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을 즐기지 않는 경우 30세 이후 10년마다 3~5%의 근육 감소가 발생하며, 운동을 하더라도 노화에 따른 어느 정도의 근육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 

근감소증은 주로 65~85세에 일어나며 주로 75세 전후로 빨리 진행되는데,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과 낙상, 골절 등의 위험을 높인다. 

노인성 근감소증은 보행 등 일상생활을 위한 움직임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폐렴 등 호흡기 감염 및 암, 뇌졸중, 심장병 등 만성질환에 걸렸을 때 회복을 더디게 한다.

근력이 줄면서 심장 질환, 뇌졸중으로 입원한 적이 있는 노인은 일반인에 비해 감기에 걸리더라도 쉽게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3일 이상 열을 동반하고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흉통 및 호흡곤란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흡연을 자제하고 칫솔질 및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천식은 20세 이하의 어린이나 청소년에게서 흔한데, 최근에는 근감소증을 겪는 노인들에게서도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감기에 걸린 후나 황사, 매연 등에 노출되면서 호흡기가 자극받았을 때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향원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향원의 정체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 시 약물치료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기 증상은 보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상 근감소증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으로 발전하면서 증세가 급속도로 나빠질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감기처럼 큰 온도 차 때문에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근감소증은 성장호르몬·남성호르몬 등의 감소,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의 감소, 근육의 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단백질과 칼로리 흡수 능력의 약화 등 다양한 이유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노인성 근감소증이 의심된다면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로서는 근력운동, 단백질과 비타민D 등의 적절한 영양 섭취가 최선이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아령 등 근력 운동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근력 운동을 위해 덤벨, 바벨, 웨이트 머신 등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나기(스쿼트) 등 본인의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 방법이나 탄력밴드 등 소도구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일 수행할 것을 권장하는 유산소·심폐 운동과 비교했을 때 근력 운동은 격일로 수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통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kg당 0.8g이다.

하지만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노인은 권장 섭취량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므로 kg당 1.0~1.2g 정도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비타민D 혈중 수치를 확인한 후 낮다면 비타민D 보충제를 먹거나 햇빛을 자주 쬐는 것이 좋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룰라이트 관리  (0) 2021.01.10
오래 앉아있으면 건강에 안좋은 이유  (0) 2021.01.05
비타민D 효과와 올바른 섭취  (0) 2020.12.20
대장암 예방  (0) 2020.12.07
수능 컨디션 만들기 위해 해야 할 것  (0) 2020.11.18
:
Posted by 건강텔링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서울시가 오는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관련 부서들은 이 같은 방안을 놓고 경기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명간 실행 여부와 구체적 방안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르면 21일 발표될 수 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

이는 모임과 이동량이 매우 크게 늘어 감염병 전파 위험이 매우 큰 연말연시에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21. 10:1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건강뉴스2020. 12. 21. 10:15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1097명)보다 171명 줄어든 926명 발생했다. 

검사 수가 감소하는 휴일 영향 탓이 크다. 

전날 1097명은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특히 사망자가 24명 늘어 누적 698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환자 가운데 기저질환자와 고령자가 많아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중-중증 환자는 27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10일(4만94명) 이후 불과 11일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증가해 누적 인원이 모두 5만59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892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이 649명이다. 

이어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전북 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20. 21:52

비타민D 효과와 올바른 섭취 건강생활2020. 12. 20. 21:52

 

지용성비타민의 한 종류인 비타민D는 우리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는 다른 비타민들과는 달리 햇볕을 쬐어 체내 합성이 가능한 영양소로, 튼튼한 골격(뼈)과 치아 유지에 필수성분인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빈혈 예방과 우울증 완화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중요한 기능을 하는 비타민D가 체내에서 부족하게 되면 대표적인 골격질환인 구루병과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커지며 학계에서는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및 일부 암 발병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우리 몸에서 얻어지는 비타민D의 80%가 햇볕에 피부를 노출하여 합성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햇볕 노출을 꺼리는 경향이 크고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어 전체 인구 중 약 90% 이상이 비타민D 결핍 상태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여가 활동 및 외출과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계절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햇볕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은 크게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흔히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면역력 저하와 우울증상에 관계하는 비타민D 결핍은 필히 살펴 예방할 필요성을 가진다.

 

한편, 모유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를 흡수하는 영유아기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심각한 구루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유부의 비타민D 결핍 여부 또한 반드시 확인해 주어야 한다.

우리 몸은 하루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히 생성할 수 있지만, 햇볕에는 비타민D를 합성하는 가시광선 뿐 아니라 과도한 노출시 피부질환 및 피부암을 발생시키는 자외선도 포함되어 있어 자외선 차단을 위한 낮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햇볕 노출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여의치 않다면 적절한 식단 구성을 통한 비타민D의 꾸준한 섭취가 요구되는데 우리나라의 비타민D 섭취량은 하루 최소 200(IU)으로 일일권장량은 400(IU)이며, 전형적인 한식 위주로 구성되는 한국인의 식단은 대부분 비타민D가 부족하다.

실제적으로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적인 음식물 섭취를 통해 체내 비타민D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군은 ‘등푸른 생선류’로 대구의 간유나 붉은 연어, 참치, 정어리, 청어, 고등어, 삼치 등을 섭취하여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목이버섯과 양송이버섯, 달걀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비타민D를 함유되어 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 앉아있으면 건강에 안좋은 이유  (0) 2021.01.05
근감소증의 예방 및 관리  (0) 2020.12.21
대장암 예방  (0) 2020.12.07
수능 컨디션 만들기 위해 해야 할 것  (0) 2020.11.18
PRP 치료  (0) 2020.11.11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8. 11:09

저온화상 질병정보2020. 12. 18. 11:09

 

저온화상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발열체에 장시간 닿을 경우 노출 부위 피부로 가는 혈액순환이 느려지며 피부조직에 축적된 열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화상을 입게 된다.

저온화상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운 정도일 수도 있고, 열성 홍반과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가려움증이나 물집을 동반하고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있다.

저온화상 치료법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대서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며, 화상연고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능한 빨리 화상 전문병원을 방문해 진단, 치료받아야 한다.

저온화상 예방법

전기장판

전기장판을 고온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열이 밀집될 수 있기 때문에 온도는 체온과 가까운 37도로, 매트 위에 이불을 깔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핫팩&손난로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는 핫팩의 경우 2시간 지속적으로 피부에 노출될 경우 저온화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옷 위에 사용한다.

온열난로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는 틈틈이 로션을 발라준다.

 

노트북&스마트 기기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저온화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노트북은 다리에 올리고 사용하지 말고, 스마트폰에 닿는 얼굴 부분도 안면홍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0) 2021.01.10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겨울철 식중독  (0) 2020.12.15
담도암  (0) 2020.12.15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8. 11:00

신규 확진 1,062명..사흘째 1천명 넘어 건강뉴스2020. 12. 18. 11:00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1014명보다 48명 늘어난 1062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1000명대 신규확진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사망자와 중증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사망자는 11명 증가해 누적 645명, 위중-중증환자는 4명 늘어 총 246명이다.

지난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950, 1030, 718, 880, 1078, 1014, 1062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증가해 누적 인원이 모두 4만751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10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57명으로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279명으로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충북 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대전·전남 각 5명, 광주 3명 등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7. 23:04

경추척수증이란 질병정보2020. 12. 17. 23:04

 

경추척수증이란 퇴행성 변화에 의해 경추의 척추관이 좁아져서 경추에 위치한 척수가 압박받게 되고 이로 인해 손의 근력이 약화되거나 손놀림이나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손놀림이나 손의 감각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것이 경추척수증의 초기 증상이라고 한다.

척수압박증상은 노인보다는 40~50대에 흔하게 나타나며 40대 초반에 발병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손의 근력 약화, 부자연스러운 손놀림과 감각 이상, 하지의 근력 약화로 인한 보행 장해이다.

환자는 특히 손의 세밀한 운동에 장해가 생겨 종종 젓가락질 하기가 힘들고 잘 떨어뜨리며 와이셔츠 단추 채우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데 이러한 초기증상을 무시한다면 갑자기 넘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사지마비로 진행되거나 소변 장애가 영구히 남을 수도 있다.

 

원인으로는 극심한 경추 추간판 탈출에 의한 척수증, 경추의 후종인대가 골화되거나 두꺼워져 척수를 압박하는 후종인대 골화증, 황색인대가 골화되거나 두꺼워져 척수를 압박하는 황색인대 골화증이 있으며 특히 선천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은 환자에게 자주 발생된다.

치료의 목적은 좁아진 경추의 척추관을 넓히고 척수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데 있다.

먼저 비수술적 치료로는 안정이나 통증의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한 병이기에 큰 효과가 떨어진다.

수술방법으로는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병소의 위치에 따라 전방,후방,전후방 접근법을 시행한다.

또한 황색인대 등의 후방의인대가 비후돼 신경을 누르거나 여러 부위의 척수관이 좁아졌을 때는 후방으로 접근해 후궁을 넓혀 척수관을 넓혀주는 수술 방법이 있으며 후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후궁을 넓혀주는 후궁성형술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으나 경추의 운동성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저온화상  (0) 2020.12.18
겨울철 식중독  (0) 2020.12.15
담도암  (0) 2020.12.15
방아쇠수지증후군  (0) 2020.12.14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5. 17:33

겨울철 식중독 질병정보2020. 12. 15. 17:33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혹은 기생충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에 주로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식중독으로부터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성으로 병원성 대장균 · 살모넬라균 · 장염비브리오균 또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바실러스균에 의한 독소가 가장 흔하며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가 흔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구역감 ·구토 · 복통 · 설사 · 혈변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며 일부에서는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영하 20℃의 조건에서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고 사람과 사람 간에 전염성이 있으며 소량을 섭취해도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다량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존재하여 성인 환자의 분변 1g에 약 1억개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이 환경으로 배출되어 지하수 · 연안 해수 등을 오염시키고, 지하수 · 연안 해수에 오염된 채소류와 어패류를 섭취함으로써 전파된다.

이 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 실내환경으로 배출되어 주위를 오염시켜 이를 만진 사람의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를 흡입함으로써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대개 음식물 섭취 약 24~48시간이 지나서 구역질 · 구토 · 복통 · 설사와 같은 경미한 장염 증세를 보이며 대개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은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식음료 관리가 필수적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해 손에 묻은 경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 후 · 조리하기 전 · 외출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입자를 10개만 섭취해도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주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리종사자는 배탈 · 설사 ·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식품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회복된 후에도 최소 1주일 동안은 조리를 금지해야 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에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해야 하고 채소 및 과일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 끓여서 마셔야 한다.

조리기구 · 조리대 · 개수대는 중성세제로 철저히 세척한 후 200배 희석한 가정용 염소소독제(락스)로 철저히 소독한다.

이 외에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토물 · 분변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환자에게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변기 · 문 손잡이 등에 부착되어 있을 수 있어 이러한 곳을 50배 희석한 염소소독제(락스 등)으로 철저히 소독하여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온화상  (0) 2020.12.18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담도암  (0) 2020.12.15
방아쇠수지증후군  (0) 2020.12.14
겨울철 심근경색 유의해야.  (0) 2020.12.10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5. 10: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건강뉴스2020. 12. 15. 10:01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했다.

지난 13일 103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나타냈던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 718명으로 다소 주춤했다가, 이날 다시 900명대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 국외유입 사례는 3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4364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848명 가운데 57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49명,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전북 각 13명씩,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2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2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21명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5. 00:42

담도암 질병정보2020. 12. 15. 00:42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담도(膽道)라고 합니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으로, 간내 담도와 간외 담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담도의 암 역시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뉘며, 세포 모양에는 차이가 없으나 간내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암에 속합니다.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합니다.


담도암은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腺癌腫)이 대부분이어서,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가리킵니다. 

간외 담도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근위부), 중부, 하부(원위부) 담도암으로 구분됩니다. 

상부 담도암은 주간관(主肝管, common hepatic duct, 총간관)의 합류부에서 발생하는 클라츠킨(Klatskin) 종양을 포함해 전체 담도암의 약 50%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각기 20~30%를 차지합니다.


담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황달 증상도 없으며,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상의 이상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이후에 나타나는 비특이적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상복부나 명치의 통증, 황달 등이 있고,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담도암 진단을 위해 임상에서 활용하는 검사로는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경피경간(經皮經肝) 담도조영술(PTC),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그리고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등이 있습니다.

담도암의 1차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에 의한 절제가 필수적인데, 전체 환자 중 담도의 광범위한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부와 하부 담도암의 절제율이 상부 담도암보다 높습니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다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겨울철 식중독  (0) 2020.12.15
방아쇠수지증후군  (0) 2020.12.14
겨울철 심근경색 유의해야.  (0) 2020.12.10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  (0) 2020.12.03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