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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에 해당되는 글 1489

  1. 2020.09.25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
  2. 2020.09.22 지방간 관리
  3. 2020.09.16 결장암
  4. 2020.09.15 갑상선기능저하증
  5. 2020.09.08 유방암
  6. 2020.09.02 궤양성대장염
  7. 2020.09.01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
  8. 2020.09.01 C형 간염과 간암
  9. 2020.08.26 폐동맥 고혈압
  10. 2020.08.26 맥주와 통풍
2020. 9. 25. 11:21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 질병정보2020. 9. 25. 11:21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만성콩팥병이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각종 질환을 말한다.

만성콩팥병이 악화돼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콩팥이식을 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장기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비만과 대사이상 조절, 금연, 저염식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환을 관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이상은 고혈압, 당뇨병, 복부둘레 남자 ≥90cm, 여자 ≥ 80cm, ​중성지방(≥ 150mg/d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남자 < 40mg/dL, 여자 < 50mg/dL)​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콩팥기능이 악화될 위험도가 높았으며, 매일 한 갑 씩 15년간 흡연한 만성콩팥병 환자는 비흡연 환자에 비해 1.48배,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는 1.94배로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금연 기간이 길수록 신장 기능 악화 위험도는 오히려 낮아져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하루 속히 금연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도한 음주도 피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과도한 음주는 콩팥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거의 매일 마시고 1회 음주량이 5잔 이상인 경우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2.19배로 높았다.

저염식 실천도 도움이 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중 1일 소금섭취량이 11g 이상인 환자군에서 6~8g 섭취 환자군 대비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1.6배나 더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1일 소금 5g(나트륨으로는 2000mg) 이하의 저염식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밖에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를 피하고, 수분을 적정량만 섭취하고, 주 3일 이상 30분~1시간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하고, 꼭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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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22. 10:33

지방간 관리 질병정보2020. 9. 22. 10:33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축적, 음식물이나 알코올 등을 통해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이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지방산 산화 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 중에도 지방간이 발견되어질 수 있는데 술 이외에도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체중 과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 질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 사용이나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

또한 고지혈증 및 약물 등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에 비하여 심각한 질병은 아니다.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드문 편이다.

그러나 계속 음주를 하거나 비만이 교정되지 않으면 드물게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지방간에서 일주일에 알콜 400g 이상을 계속 마시면 1년에 약 2%에서 간경변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간의 치료 약은 없다.

생활습관 교정이 최우선으로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간 내 지방 및 간 내 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약 7~10% 이상의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운동요법으로 적절한 근력운동을 동반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키고 담석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3~6개월 내에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 개선방법으로는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와 전문 약물 치료를 권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먹되 평소 먹던 식사량의 25%를 감량하고, 저탄수화물, 저과당 식이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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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16. 10:53

결장암 질병정보2020. 9. 16. 10:53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됩니다.

소장이 결장으로 연결되고 결장은 항문 부근에서 직장으로 이어집니다.

결장은 우측 하복부에서 시작해서 우측 상복부, 좌측 상복부, 좌측 하복부 방향으로 진행한 다음 천골갑각 부근에서 끝나게 되고 여기에서부터 직장이 시작됩니다.

결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을 결장암이라고 합니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암입니다.

결장 선암은 결장 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진행할수록 점막하층으로 침윤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하게 됩니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폴립,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합니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육종, 신경 내분비종(유암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예에서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대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말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없습니다.

암의 크기가 커지면 장 내경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배변 곤란, 복부 팽창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말기가 되면 주위 신경을 침범하여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장암의 진단방법으로는 분변 잠혈 검사, 대장 이중 조영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 방법들이 있는데, 이 중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결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병기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 치료)을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

조기 결장암은 증상이 없으며, 치료 시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할 때 통증,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장암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결장암은 진행성 결장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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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15. 14:58

갑상선기능저하증 질병정보2020. 9. 15. 14:58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적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분비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성기능저하에서는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질환에 의해 갑상선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정상일 때는 잘 안보이던 갑상선이 눈에 띄게 목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진 상태를 '갑상선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목이 나오면 갑상선 질환이다'라고 알려집니다.

갑상선종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말 갑상선 질환이 있는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인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라고 하는 기관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5% 이상이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며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70-85%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리 몸의 일부인 갑상선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자가항체가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갑상선에 림프구 등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이므로 모자라는 만큼의 호르몬은 약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오래 복용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될 정도로 용량을 잘 조절하면 아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러한 적정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하고 6-8주 후에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 결과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나오면 복용하고 있는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갑상선기능이 정상보다 낮게 나오면 갑상선 호르몬제의 용량을 높이고, 높게 나오면 호르몬제의 용량을 낮춥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 되면 갑상선종도 작아지게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동안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였거나 방사성요오드치료에 의해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는 영구적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므로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경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일부에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경우 최소한 1년에 한번 갑상선기능을 검사하여 현재 복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이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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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8. 10:36

유방암 질병정보2020. 9. 8. 10:36

 

유방암은 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대표적으로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그리고 40세 이후의 여성인 경우를 유방암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이거나,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만삭 분만을 경험하지 않았거나,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는 이러한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이에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만 40세 이상의 여성은 1~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 및 의사의 임상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특징적인 증상이 없으며, 유방의 통증은 대부분 유방암과 관련이 없는데요.

환자가 암을 의심하게 되는 가장 흔한 계기는 유방에서 멍울(즉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통증 없이 고정된 멍울이나 유방의 비대가 느껴지며, 50%가 유방의 상부 외측에 위치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만약 암이 심하게 진행되었다면, 유방의 피부가 움푹 파이거나 유두가 함몰되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병의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확진 판정 받았다면 적극적인 치료 필요

유방암은 암이 진행된 정도와 발생 부위, 크기 등을 고려해 다양한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시행합니다.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은 수술인데요.

수술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절제술을 시행한 후 국소 재발을 막기 위한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만약 암의 크기가 클 경우, 수술 이전에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선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유방암의 진행을 최대한 막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 항호르몬 요법,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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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2. 12:37

궤양성대장염 질병정보2020. 9. 2. 12:37

 

궤양성대장염이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주 증상으로는 반복된 혈성 설사와 대변 절박증, 뒤무직 및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거의 모든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직장의 염증이 발견되며, 약 절반의 환자에서는 직장부터 에스결장까지, 1/4은 직장부터 에스결장과 왼쪽 대장까지, 나머지 1/4은 직장으로부터 횡행결장 또는 오른쪽 대장에 이르기까지 대장 전체에 걸쳐 염증이 존재합니다.

증상은 대장의 염증정도와 대장 내 질병의 침범범위에 따라 다양하게 호소하며, 혈변 외에 주증상으로는 설사, 대변 절박증, 뒤무직, 야간 설사, 경련성 복통, 배변 전의 좌 하복부 통증 및 불쾌감, 발열,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묽은 변이 6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감염성 설사 보다는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해야 하며, 대장 전체에 염증이 있거나 좌측 대장염의 경우에는 혈변을 동반한 만성 설사를 호소합니다.
증상이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 구역, 발열, 부종, 전신 쇠약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직장에만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궤양성대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과 병변의 범위 확인을 위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대개의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병변의 범위와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경도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적(붉어짐), 부종, 울혈, 혈관 투영상 감소 등이 관찰됩니다.
좀 더 심하면 점막에 거친 과립상이 보이며, 가벼운 접촉에도 출혈이 생길 정도의 점막 유약성이 관찰되고, 중증의 경우에는 자연 출혈이나 궤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궤양성대장염의 치료는 크게 관해 유도 치료와 관해 유지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진단이 되고 나면 해부학적인 병변의 범위와 병변의 중증도를 결정 하는 것이 치료 방법을 정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치료는 크게 내과적 치료로 약물치료, 면역억제치료, 생물학적 치료가 있고, 외과적으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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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1. 10:51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 질병정보2020. 9. 1. 10:51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노폐물이 뭉치면 몸 안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긴다.

결석은 특히 콩팥·요관·방광·요도 등 요로계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다른 장기에 생기기도 한다.

담낭(쓸개)에 결석이 생기면 '담석증'이다.

여름철 탈수도 결석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식습관과도 관련이 깊다.

결석을 일으키는 물질인 '수산', '요산', '칼슘' 등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

시금치·견과류·육류·초콜릿 등에는 수산이 많이 들었다.

여름철 더위를 쫓기 위해 마시는 시원한 맥주도 결석이 생기는 것을 돕는다.

맥주 속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속에서 분해돼 요산을 만들기 때문이다.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도 몸속에 칼슘을 많아지게 해 결석을 유발한다.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몸속 수분이 적으면 소변량이 줄어 소변이 농축되고 노폐물이 뭉치기 쉬워진다.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물 한 컵을 마셔 즉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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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1. 09:41

C형 간염과 간암 질병정보2020. 9. 1. 09:41

 

우리나라의 간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4명으로 OECD 국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B형 간염과 C형 간염.
특히 최근에는 C형 간염 환자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C형 간염 환자 수는 약 30만 명.

이 중60∼70대 고령층에서 C형 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병원이 그 진원지로 떠오르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B형 간염보다 C형 간염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말한다.

B형 간염에 비해 이렇다 할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에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십수 년 살아오다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으로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C형 간염으로 인한 간질환과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C형 간염의 증세로는 쉽게 피로를 느끼며 입맛이 없고 구역질과 구토가 난다.

근육통과 미열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난다.

C형 간염이 의심될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anti-HCV Ab)나 C형 간염 바이러스의 RNA를 검출하는 혈액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정부는 최근 연이은 C형 간염 집단 발생에 따라 생애주기별 건강검진항목에 C형 간염 검사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C형 간염 환자는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도 검사가 필요하다.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이 묻을 수 있는 생활기구의 공동 사용도 피해야 한다.

C형 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C형 간염의 약 20∼30%는 감염 6개월 이내에 바이러스가 제거되거나 자연 치유되지만, 약 70∼80%는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된다.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만성 간질환 환자의 약 10∼15%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C형 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달걀, 두부, 콩, 유제품 등과 신선한 과일, 채소, 홍삼, 표고버섯 등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피하며 반드시 금주와 금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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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6. 13:02

폐동맥 고혈압 질병정보2020. 8. 26. 13:02

폐동맥고혈압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폐 세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폐동맥 압력을 높여 우심실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혈액이 심장에서 폐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아 숨가쁨·어지러움 등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의학기술의 꾸준한 발전에도 폐동맥고혈압의 5년 생존율은 50% 수준에 불과하다.

발생 빈도는 인구 100만 명당 2명 정도로 희귀하다.

국내에는 약 1,500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20~40대 사이 환자가 많으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1.7배 정도 많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측 심장은 지치면서 기능이 떨어져 충분한 혈액을 뿜어낼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심박출량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운동 시에 느끼는 호흡 곤란, 피로감, 전신 무력감,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실신하거나 심장 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외에 객혈, 협심증과 비슷한 가슴 통증, 목쉰 소리 및 다리가 붓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처음 생긴 후 진단받기까지 평균 2.5년 정도가 소요된다.

폐동맥 고혈압을 확진하는 진단법으로는 심초음파, 심전도, 심도자술, 6분 도보 검사 등이 있다. 

폐동맥 고혈압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폐동맥의 압력을 낮추고 심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약물 치료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이는 장기적인 치료인 만큼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드물게는 심장과 폐의 이식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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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6. 10:28

맥주와 통풍 질병정보2020. 8. 26. 10:28

여름철 많은 사람이 즐겨 찾고 무심코 한두 잔 마시는 맥주가 극심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과다한 맥주 섭취는 엄지발가락 등의 관절이 퉁퉁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인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는 소주나 양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아 한두 잔 정도는 대부분 부담 없이 마시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습관이 발가락·팔꿈치·발목·무릎 관절이 붉게 변하고 유별나게 부어오르는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통풍은 혈액 중 생성되는 요산의 양이 증가하거나 요산이 정상적으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결정을 형성, 관절에 쌓이는 병이다.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게 되면 발열과 함께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마련인데 이것이 ‘통풍성 관절염’이다.

주로 엄지발가락·발목·무릎 등 하지 관절에 나타난다.

통증이 심할 때는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이며, 관절 주위가 퉁퉁 붓고 열이 나며 벌겋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밤에는 심한 통증으로 잠을 깨기도 한다.

특히 맥주가 이 같은 통풍성 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것은 맥주 속에 많이 포함된 핵산의 일종인 ‘퓨린(purine)’ 성분 때문이다.

 

퓨린은 알코올과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체내 요산치를 급격히 끌어올린다.

바늘처럼 날카롭게 생긴 요산이 관절 주위를 자극하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맥주는 물론 가능한 모든 알코올을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고 싶다면 맥주 대신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는 통풍 유발을 억제하므로 통풍 발작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물을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내에 쌓인 요산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풍 증상이 있다면 평소 하루 2ℓ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소변을 통한 요산의 체외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피하는 게 좋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제대로 먹지 못하면 탈수가 되면서 혈중 요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으로 관절통증이 나타나면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냉기는 붓기를 없애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 통증을 완화한다.

잠을 잘 때는 낮은 베개가 좋고, 베개를 하나 더 준비해 그 위에 무릎을 올려놓고 자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통풍성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 딱딱한 혹 같은 결절을 만들게 된다.

이런 결절은 관절 주위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이때는 만성적인 관절 통증과 관절변형이 초래되므로 치료가 어려워진다.

뿐만 아니라 신장 및 심장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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