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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2. 10:33

지방간 관리 질병정보2020. 9. 22. 10:33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축적, 음식물이나 알코올 등을 통해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이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지방산 산화 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 중에도 지방간이 발견되어질 수 있는데 술 이외에도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체중 과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 질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 사용이나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

또한 고지혈증 및 약물 등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에 비하여 심각한 질병은 아니다.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드문 편이다.

그러나 계속 음주를 하거나 비만이 교정되지 않으면 드물게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지방간에서 일주일에 알콜 400g 이상을 계속 마시면 1년에 약 2%에서 간경변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간의 치료 약은 없다.

생활습관 교정이 최우선으로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간 내 지방 및 간 내 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약 7~10% 이상의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운동요법으로 적절한 근력운동을 동반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키고 담석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3~6개월 내에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 개선방법으로는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와 전문 약물 치료를 권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먹되 평소 먹던 식사량의 25%를 감량하고, 저탄수화물, 저과당 식이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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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