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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6. 10:53

결장암 질병정보2020. 9. 16. 10:53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됩니다.

소장이 결장으로 연결되고 결장은 항문 부근에서 직장으로 이어집니다.

결장은 우측 하복부에서 시작해서 우측 상복부, 좌측 상복부, 좌측 하복부 방향으로 진행한 다음 천골갑각 부근에서 끝나게 되고 여기에서부터 직장이 시작됩니다.

결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을 결장암이라고 합니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암입니다.

결장 선암은 결장 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진행할수록 점막하층으로 침윤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하게 됩니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폴립,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합니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육종, 신경 내분비종(유암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예에서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대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말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없습니다.

암의 크기가 커지면 장 내경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배변 곤란, 복부 팽창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말기가 되면 주위 신경을 침범하여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장암의 진단방법으로는 분변 잠혈 검사, 대장 이중 조영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 방법들이 있는데, 이 중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결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병기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 치료)을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

조기 결장암은 증상이 없으며, 치료 시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할 때 통증,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장암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결장암은 진행성 결장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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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