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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에 해당되는 글 1489

  1. 2020.11.04 섬망
  2. 2020.11.02 번아웃 증후군
  3. 2020.10.15 백일해
  4. 2020.10.12 타우 단백질이란
  5. 2020.10.12 만성질환의 씨앗, 대사증후군
  6. 2020.10.06 C형 간염
  7. 2020.10.05 온라인 수업으로 VDT 증후군 주의
  8. 2020.09.29 관절 연골 손상
  9. 2020.09.28 만성 위염의 관리
  10. 2020.09.28 어깨 통증의 주범, 석회성 건염
2020. 11. 4. 14:44

섬망 질병정보2020. 11. 4. 14:44

 

섬망은 인지기능의 변동이 있는 질환으로, 혼돈과 비슷하지만 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과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섬망이 과소활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섬망은 전체 병원 입원환자의 10~15%가 경험하며 특히 수술 후 또는 노인에서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인이 골절,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노인의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감염이 되었을 때, 뇌에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을 때, 혈당이 낮을 때,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금단현상이 나타날 때, 열병이 났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밤에 불면증상을 보이며 사람, 날짜,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저하되고 환시, 환청, 환미, 환촉과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으며 비논리적인 사고, 피해망상, 의심 등을 흔히 보입니다.

또한 초조함, 과민성, 산만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각성저하, 혼동, 진정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소리를 지르고 주사기를 빼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충동적인 돌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
환자가 심한 과다활동을 보여 자신이나 주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때에는 진정제나 수면제를 투약하여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경조성
노인 환자의 경우 주로 야간에 섬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되도록 가족이 야간에 환자를 보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한 불빛, 소음을 피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밤낮을 구분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밝기를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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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1. 2. 10:10

번아웃 증후군 질병정보2020. 11. 2. 10:10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Burn out’은 에너지를 소진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면, 갑자기 불타버린 연로와 같이 무기력해지며 업무를 못하는 상황으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쌓였을 때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즉,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신체적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회의감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성실한 직장인도 쉽게 빠질 수 있는 증후군으로 지나치게 의욕적이거나, 포부가 높은 사람에게 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체크하기

1)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2)삶이 무미건조하고,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3)이전에는 그냥 넘겼던 작은 일이, 지금 맞닥뜨리면 짜증 난다.
4)몸 전체에 힘이 없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5)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다.
6)평소 불면증, 수면부족을 느낀다.
7)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폭식을 자주하는 편이다.

위 질문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직과 같은 감정 노동이 심한 직업과 전문성이 필요한 의사, 교사 등 직종에서 이러한 현상을 많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하고 있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좌절하지 말고, 걱정하지 마세요.

번아웃 증후군은 질병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과 리프레쉬 여가생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슬럼프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는 법
 
1) 혼자서 고민 해결하려고 하지 않기
자신의 고민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친한 친구, 가족, 엄마, 배우자에게 털어놓으세요.

고민의 해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시원해질지도 모릅니다.
 
2) 개인의 취미를 가지려고 할 것
자전거타기, 등산, 독서, 영화감상 등 회사, 업무 생각을 잠시라도 날려버릴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이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3)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날 것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마음먹고 여행을 떠나며 정신적, 체력적으로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최선을 다했기에, 약간의 휴식 정도는 괜찮습니다.

 

4) 퇴근 후, 업무에 대한 생각을 버릴 것
야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퇴근 후 업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집으로까지 업무를 가져가지 말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번아웃 증후군 극복방법이 석연치 않다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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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15. 10:02

백일해 질병정보2020. 10. 15. 10:02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나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백일해에 걸리면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가벼운 상기도염 증세를 보이는 전염력이 강한 시기가 1~2주 지속된 후 발작적으로 짧은 호기성 기침이 연발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가 나는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다.

기침이 나는 동안에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하는데 2~4주 또는 그 이상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백일해라고 한다.

심한 경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격막하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다.

회복기에 접어들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하는데 약 1~2주 지속된다.

감염경로는 비말 등의 공기매개감염 또는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전염력은 높다.

잠복기는 7일~20일 정도이고 격리기간은 항균제 치료중인 경우 치료 5일 후까지이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정도 이다.

어떤 연령층에서도 걸릴 수 있으나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걸린다.

특히 1세 이하가 50%를 차지한다.

백일해에 의한 사망의 약 80%는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나타나며, 70%는 6개월 이내의 영아에서 나타난다.

특히 영양상태가 안 좋은 환아나 호흡기 감염증, 위장염을 동반한 환아에서 사망률이 높고, 폐렴이나 저산소성 뇌증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 예방접종명 :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기초 접종 :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 추가 접종 : 생후 18개월과 만 4~6세 추가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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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12. 11:15

타우 단백질이란 질병정보2020. 10. 12. 11:15

 

타우 단백질이란?

신경세포인 뉴런 내부에서는 물질 수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포의 기찻길에 해당하는 마이크로 튜불을 따라 신경 전달 물질이 수송되고 있다. 

기찻길이 붕괴되면 물자 수송이 멈추듯이 마이크로튜불이 무너지면 세포 물질 수송이 정지하게 된다. 

이때 마이크로튜불의 구조적 안정을 유지시키는 기찻길의 못과 같은 역할을 타우 단백질이 담당한다.

베타 아밀로이드가 치매의 주범이라는 일명 ‘아밀로이드 이론’이 지고, 그간 차순위로 밀려나 있던 ‘타우(Tau)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밀로이드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표적으로 하는 수많은 후보물질들이 개발돼 임상시험이 진행되어 
왔으나, 번번이 임상실패로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타우 단백질이 엉킴으로 인해, 신경 독성 등을 나타내는 역할을 수행
하게 되는데, 아직까지 타우 단백질의 구조와 기전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초연구사업에서는 타우 단백질의 구조와 기전에 대한 기초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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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12. 09:46

만성질환의 씨앗, 대사증후군 질병정보2020. 10. 12. 09:46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집니다.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입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사증후군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은 40~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많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위의 다섯 가지 요소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정확히는 
1)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2)혈압 130/85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복용 중, 
3)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중, 
4)중성지방 150mg/dL 이상 혹은 이상지질혈증약 복용, 
5)HDL 콜레스테롤이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 복용의 

다섯 가지 위험요소로 평가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전단계’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식사와 운동, 음주 및 흡연 및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적어도 현재보다 500칼로리 정도를 줄이고 포화지방, 알코올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남자는 2잔, 여자는 한잔 이내로 줄여야 한다. 

또 꾸준히 땀 흘려 운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대사증후군에는 흡연이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24% 높아지며, 한 갑 반을 피우면 79% 높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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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6. 10:00

C형 간염 질병정보2020. 10. 6. 10:00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A형과 E형)과 달리 급성간염을 앓은 후에도 완전 회복되지 않고 약7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며, 또한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C형 간염에 걸리면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가려움증, 상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혈액검사에서 간효소(ALT, AST) 수치의 상승이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만 일부에선 정상일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의 염증과 손상은 지속되는데 20∼30년 후에는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강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C형간염이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C형 간염의 감염경로는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C형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다. 

따라서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주사바늘이나 관련 기구(문신 또는 피어싱 기구, 침)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출혈을 유발하는 성교는 피하고 가능하면 콘돔을 사용하도록 한다.
  • 환자의 개인세면도구(면도기, 칫솔, 손톱깍기)는 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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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5. 11:19

온라인 수업으로 VDT 증후군 주의 질병정보2020. 10. 5. 11:19

 

초·중·고 온라인 개학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봐야 하는 학생들은 'VDT(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은 비디오 영상장치 단말기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TV, 비디오 게임기, 컴퓨터 등을 장기간 사용한 후에 생길 있는 여러 증상의 복합적 증후군을 말한다.


개인용 컴퓨터의 일반화로 VDT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VDT 사용자의 작업능률과 시각피로, 시력장애, 근골격계 질환, 유해방사선 또는 전자파와 같은 건강문제가 사회적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눈의 피로, 어깨·목 통증 등 증상을 통칭한다. 

안구건조증이나 거북목 증후군, 손목 통증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는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고 목이 앞으로 쏠리게 돼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될 수 있으며 이때 경추가 변형되면서 두통, 소화불량 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뒤쪽으로 바짝 닿게 않고, 허리 쿠션을 의자 뒤쪽에 두고 허리 근육을 지지하면 도움이 된다.

책상 높이는 팔꿈치보다 약간 팔이 올라오는 정도가 어깨 긴장을 풀 수 있다.

학교에서 '쉬는시간'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도 적정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까이에서 밝은 빛을 계속 응시해야 하는 온라인 수업환경은 안구의 초점거리 조절능력에 부담을 주고 눈을 건조하게 하는 등 피로함을 증가시킨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50분간 공부했다면 10분 정도 쉬어주는 '5010 법칙'을 지켜야 하고, 휴식할 때 눈을 깜빡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가 너무 춥거나 건조해도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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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29. 10:17

관절 연골 손상 질병정보2020. 9. 29. 10:17

 

관절 연골이란 슬관절 내에서 대퇴골과 경골의 관절을 이루는 부분의 표면을 3~4mm 두께로 덮고 있는 조직으로, 흰색의 매끄럽고 반짝거리는 성상을 갖습니다. 

연골(물렁뼈)은 연골하 골에 가해지는 부하(stress)를 분산시키고 최소화시키며, 관절면에 가해지는 마찰력을 최소화시킵니다.

 

연골 손상은 질병, 노화, 외상 등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대부분 반복적인 과부하(overload), 급작스러운 충격 등이 연골 손상 및 손상된 연골 조각으로 인한 유리체 부유 등의 원인이 되며, 십자인대나 반월상 연골판 손상, 슬개골 탈구 등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연골 자체는 신경이나 혈관이 없는 조직이므로 통증이나 염증 현상이 없으나, 주위 조직까지 병변이 진행하면 통증이나 염증으로 인한 부종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유리체로 인한 잠김 현상(locking)이 나타나거나 딸깍하는 소리(clicking)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반 손상, 임상적 양상과 더불어 자기 공명 영상(MRI)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되며, 필요하다면 관절경을 이용한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진통 소염제나 물리 치료, 활동 제한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나, 연골은 무혈성 조직이므로 치유 정도가 제한적이어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주로 관절경을 이용하는데, 절삭술(shaving), 연마 관절 성형술(abrasion arthroplasty), 천공술(drilling), 여러 가지 방법의 연골 이식술 등을 손상 부위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선택하여 치료에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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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8. 14:47

만성 위염의 관리 질병정보2020. 9. 28. 14:47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된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분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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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28. 13:24

어깨 통증의 주범, 석회성 건염 질병정보2020. 9. 28. 13:24

 

석회성건염은 요로 결석이나 담석과 증상이 비슷하다.

처음 돌이 생성되는 시기에는 어깨가 뻐근한 정도로 통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돌이 커지면서 통증도 심해지고 팔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통증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는 돌이 녹는 단계로 힘줄 내 세포들이 석회를 이물질로 인식해 녹이는 과정에서 주변에 강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이 생긴다.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50대 중반의 가정주부 환자가 많은 것은 이 연령대가 가사로 바빠 운동을 멀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학회는 설명했다.

환자들의 69%는 심한 야간 통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고, 약 3분의 1은 어깨 동결견과 비슷한 관절 강직이 발견됐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쌓인 석회가 단단하게 굳어져 있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먼저 주사 바늘을 이용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긴 주사 바늘이 있는 주사기를 석회가 침착된 부위에 접근시켜 석회를 빨아들이는 치료로 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에 접근해 안전하게 석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외충격파도 석회성 건염의 비수술적 치료에 자주 활용된다.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해 통증 부위가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로 석회성 건염이 발생한 위치에 충격파를 가하면 침착된 석회가 분해돼 사라지고, 주변 염증이나 건의 상태가 치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의 치료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쉽게 호전되지 않을때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어깨 관절 주변 봉긋 솟아 있는 부위에 구멍을 뚫으면 침착된 석회가 퍼져 나오는데, 이 수술을 통해 석회성 건염으로 인한 통증을 대부분 개선시킬 수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5mm 이하의 최소절개 후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을 관절 속에 삽입해 송출되는 화면을 직접 보며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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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