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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4. 14:44

섬망 질병정보2020. 11. 4. 14:44

 

섬망은 인지기능의 변동이 있는 질환으로, 혼돈과 비슷하지만 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과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섬망이 과소활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섬망은 전체 병원 입원환자의 10~15%가 경험하며 특히 수술 후 또는 노인에서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인이 골절,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노인의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감염이 되었을 때, 뇌에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을 때, 혈당이 낮을 때,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금단현상이 나타날 때, 열병이 났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밤에 불면증상을 보이며 사람, 날짜,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저하되고 환시, 환청, 환미, 환촉과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으며 비논리적인 사고, 피해망상, 의심 등을 흔히 보입니다.

또한 초조함, 과민성, 산만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각성저하, 혼동, 진정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소리를 지르고 주사기를 빼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충동적인 돌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
환자가 심한 과다활동을 보여 자신이나 주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때에는 진정제나 수면제를 투약하여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경조성
노인 환자의 경우 주로 야간에 섬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되도록 가족이 야간에 환자를 보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한 불빛, 소음을 피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밤낮을 구분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밝기를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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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