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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에 해당되는 글 36

  1. 2017.11.16 만성골수성백혈병
  2. 2017.11.16 폐동맥 고혈압
  3. 2017.11.15 췌장암
  4. 2017.11.14 회전근개 파열
  5. 2017.11.14 전방 십자인대 손상
  6. 2017.11.13 사시
  7. 2017.11.13 렙토스피라증
  8. 2017.11.13 피부 광노화의 예방
  9. 2017.11.10 쿠싱증후군
  10. 2017.11.09 임신 중 감기, 독감
2017. 11. 16. 08:55

만성골수성백혈병 질병정보2017. 11. 16. 08:55

백혈병은 골수에서 발생하여 진행되며, 백혈병 세포가 골수를 가득 채우고 말초혈액으로 퍼져 전신으로 가게 됩니다.
골수는 머리뼈, 가슴뼈, 갈비뼈, 허리뼈, 골반뼈 등의 중심 부분에 있는 해면체로서 혈액세포가 생산되고 성숙하는 장소입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구계 세포가 백혈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악성 혈액질환입니다.
환자의 90% 이상에서 특징적인 유전자의 이상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출현)으로 혈액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하여 백혈구와 혈소판 등이 증가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혈액암입니다.


증상

증상을 보면 특징적으로 비장이 커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간비대를 보입니다.
일부 환자는 비장종대로 병원을 찾게 되어 진단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초혈액검사를 시행하여 백혈구의 증가, 혈소판의 증가 등이 있으면 이 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골수 검사를 통하여 확진을 하게 됩니다.


치료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증상과 관련된 불편을 없애는 것과 만성기에서 급성기로의 진행을 막으며,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한 완치에 있습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만성기에는 적은 용량의 먹는 하이드록시유리아 항암제로 과도한 백혈구수와 비장종대 등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론은 면역 치료의 하나로 주로 혈액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질과 기타 다양한 생체효과를 가지고 있어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과거 널리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글리벡과 같은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가 나오면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글리벡은 티로신키나아제를 억제하여 활성을 막아 bcr-abl단백의 억제 효과를 가져오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유일하게 완치를 가져올 수 있는 치료법이며, 최근에는 전신상태가 불량하거나 장기 기능이 안 좋은 경우도 미니이식을 통하여 이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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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6. 08:43

폐동맥 고혈압 질병정보2017. 11. 16. 08:43

폐동맥 고혈압이란 심장으로부터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질환입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안정시에 폐동맥압력이 25㎜Hg 이상이거나, 운동시 30㎜Hg이상인 것으로 정의합니다.

특발성 폐동맥고혈압의 약 6-12%정도에서 가족성을 보이며, 대개 상염색체 우성유전과 불완전한 침투성을 보입니다.
가족성인 경우 관계되는 유전자는 2번염색체(2q22)에 있고 이 유전자는 bone morphogenetic protein receptor-2(BMPR-2)란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증상은 어떤 형태의 폐동맥 고혈압에서나 동일한데, 가장 흔히 보이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특히 운동시 호흡곤란, 만성피로감, 실신, 흉통이 있고 그 외 우심실 부전에 의한 전신부종 특히 하지부종과 복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심질환과 관련된 경우 청색증을 보일 수 있으며, 결체조직질환에 의한 경우 레이노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과 객혈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치료

폐동맥 고혈압의 일반적인 치료는 혈관확장제를 사용하여 혈압을 낮추어 주는 약물치료입니다.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도자술을 시행하면서 시행하는 혈관확장제 반응 검사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는 칼슘통로차단제를 우선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략 전체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10% 정도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양성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의 10%에서만 실제 칼슘통로차단제에 대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특발성 폐고혈압 환자에서는 무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약제 들이 개발되었습니다.

프로스타사이클린(prostacycline)계의 혈관확장제(에포프로스테놀(플로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음), 일로프로스트(벤타비스), 트레프로스티닐(레모듈린))를 사용해볼 수 있으며, 발기부전 치료제로 개발된 포스포디에스트라제-5 억제제(phosphodiesterase-5 inhibitor(실데나필/발데나필/타달라필))가 폐고혈압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도셀린 수용체 길항제(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가 가장 많이 사용이 되고 있으며, 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센탄(트라클리어), 암브리센탄(볼리브리스), 막시텐탄(옵서미트)가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응고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폐고혈압의 기전 중에서 혈관내 혈전이 관여한다는 가설이 있고, 또한 폐생검 소견이나 부검소견에서 폐혈전이 보고되면서 혈관 확장제가 사용되기 전 시기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폐고혈압 환자에서는 주로 와파린(warfarin)을 사용하고 프로트롬빈타임(PT)의 국제정상화비율(INR)을 2-3으로 유지시킵니다.
다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으며, 일부 폐동맥 고혈압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약물입니다.

심부전의 치료는 대개 우심실부전증이 동반된 경우에 한해서 강심제와 이뇨제를 투여합니다.이뇨제는 부종 등의 증상 조절만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호흡곤란의 완화 등을 함께 가져올 수 있는 약물로 알려져 있어, 폐고혈압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사용이 되는 약물입니다.
호흡곤란에 대해서는 산소투여를 할 수 있으며, 산소투여 자체로 폐혈관저항의 감소를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 중재적 심방 중격절개술, 폐이식술, 심폐이식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상태는 어린이에서는 대개 증상이 미미하지만 호흡기감염이 되면 폐동맥 고혈압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발열과 탈수에 의해 심박출양이 저하될 수 있어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이런 동반되는 질환을 빨리 완화시켜야하고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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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5. 08:42

췌장암 질병정보2017. 11. 15. 08:42

췌장은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입니다.
위(胃)의 뒤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비장(지라)과 인접해 있습니다.
췌장은 머리와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리이고 중간이 몸통, 가장 가느다란 부분이 꼬리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이)입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입니다.

췌장의 종양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양성인 낭성종양(낭종)으로 장액성과 점액성 낭성종양,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고형 가유두상 종양, 림프 상피성 낭종 및 낭종성 기형종 같은 간엽성 종양이 이에 속하고, 악성 종양으로는 외분비 종양인 췌관 선암종과 선방세포 암종 외에 신경내분비 종양도 있습니다.
낭성 종양 가운데도 악성이 있으며, 당초엔 양성이던 것이 악성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체중 감소, 황달, 소화장애, 당뇨의 발생이나 악화, 등입니다.

주요 진단 방법으로는 초음파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 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그리고 복강경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두루 고려하여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합니다.
한 가지 요법만 쓰기도 하고, 두 가지 이상을 병합하기도 합니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절제 수술인데, 췌장암 환자의 20% 이하에서만 가능합니다.

수술로 췌장의 일부나 전체를 절제하면 소화액과 인슐린 등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당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수술 후의 초기 합병증은 췌장과 공장 문합부(수술 후 장기들을 연결한 부위)의 누출, 농양, 국소 복막염, 췌장염, 출혈 등이며, 후기 합병증은 위 배출 지연, 소화장애 등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도 일반적인 부작용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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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4. 08:40

회전근개 파열 질병정보2017. 11. 14. 08:40

일반에 잘 알려진 오십견보다 오히려 더 흔한 질환이다.

견관절 충돌(감입)증후군이라고 불리우며 오구견봉궁과 상완골두 사이의 연부조직에 마찰을 일으켜 회전근개 및 주위 점액낭에 부종, 염증, 파열로 통증이 유발된 상태를 말한다.

외부로부터 갑작스러운 손상이나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공던지기, 천장에 페인트 칠하기 등)과 같은 만성적인 과다 사용 때문에 파열이 생기는데, 만성 회전근개 파열이 90%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경우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이 관련이 되어 있다.
환자는 대부분이 40세 이상이며 그 원인은 나이가 듦에 따라 인대에 혈액순환 등이 원활하지 못하며 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동반하기 때문이다.
견봉의 전외측 끝부분이 평평하지 않고 아래로 구부러진 경우 발생 확률이 높으며, 이는 단순 x-ray 검사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증상

통증, 근육 위축, 관절 운동의 제한, 견관절 근력 약화, 견관절 전외측부의 압통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외상으로 인하여 발생되기도 하나, 대부분의 경우 퇴행성 변화가 선행된 상태에서 외상없이 또는 가벼운 외상에 의하여 발생된다.
또한 경미한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다가 갑자기 심한 급성증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대부분 진통소염제의 투여, 코티손 또는 하이알 제제의 어깨주사, 온열 치료, 운동요법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2주 이상 휴식 후에도 어깨 통증을 느끼면 회전근개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상태에 따라 내시경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회전근개 수술은 끊어진 힘줄을 원래대로 다시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힘줄이 다시 뼈에 튼튼하게 연결되면, 예전과 같이 팔을 자유로이 올리고 쓸 수 있게 된다.

수술 후 팔을 고정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수술적 치료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되며, 먼저 진단 관절경술을 시행한다.

진단 관절경 소견상 회전근개 두께의 50% 이상 부분 파열이 있거나 작은 크기의 완전 파열이 발견되면 관절 경적 견봉성형술(견봉의 전외측 뼈를 깎아냄)을 시행한 후 피부의 소절개를 통한 회전 근개 봉합술을 시행한다.

회전근개의 파열 부위가 광범위한 경우는 적절한 크기의 피부 절개를 통한 관혈적인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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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4. 08:17

전방 십자인대 손상 질병정보2017. 11. 14. 08:17

모든 슬관절 스포츠 손상 중에서 50%가 전방 십자인대 손상일 정도로 아주 흔한 손상입니다.
우리나라도 스포츠가 생활화되면서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의사들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상 기전은 접촉성 외상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의 80% 정도가 비접촉성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며, 20% 정도는 접촉성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접촉성 외상은 감속(deceleration), 비틀림(twisting), 한 발을 축으로 회전하는 피벗(pivot), 무릎이 내측으로 꺾이는 내전(varus)이나 외측으로 꺾이는 외전(valgus), 과신전(hyperextension) 손상 등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스포츠 활동 중에서는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위한 정지 동작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접촉성 외상의 가장 흔한 외상은 외전력에 의한 외상이며, 내전력으로 인한 외상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비접촉성 손상과 달리 슬관절 내 다른 구조물의 동반 손상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동반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내측보다는 외측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들와측에상 당시에 무릎 관절이 빠지는 느낌을 경험하며, 약 60%에서는 ‘툭’ 하며 파열되는 느낌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수상 직후에는 슬관절 부종, 통증, 슬건 긴장 등으로 절름거림(파행), 무릎을 완전히 펴지 못하는 완전 신전의 불가능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경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가장 불편한 증상은 보행, 또는 스포츠 활동 중에 나타나는 슬관절의 무력감 (giving way)입니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기본적인 신체 검사는 라크만(Lachman) 검사입니다.
슬관절을 20~30도가량 구부린 상태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근육과 주변의 다른 인대의 이완을 유도하고 반월상 연골판 후각에 의한 도어 스토퍼(door stopper) 효과를 제거하므로 전방 전위 검사(anterior drawer test)보다 민감한 검사입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로는 슬관절 전후방, 외측 촬영, Merchant 촬영을 시행합니다.
간혹 발견되는 Segond 골절은 외측 관절막 인대의 1/3 부분의 견열 골절인데, 이 경우 약 75%에서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합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반월상 연골판 및 주변 인대 손상 여부, 관절 연골 골절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 시에는 환자의 나이, 활동력 및 신중한 신체 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나 대부분 근육 강화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 시 비수술적 방법인 보존적인 치료 요법은 과거보다 점차 감소되고 있으나 연령이 높은 경우, 활동량이 많지 않은 경우 또는 관절염이 심한 경우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은 스포츠 활동 시에 느끼는 슬관절 무력감 때문에 시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술 전후의 스포츠 활동 정도와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수술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수술적 치료로 최근에는 주로 관절경 수술이 시행되며 자가 슬괵건, 자가 슬개건 및 이종 슬개건 등을 이용하여 파열된 전방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활동적인 운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환자로서 전외측 회전 불안정성이 있을 경우

◆ 심한 측부인대(무릎) 손상(Grade 3)이 동반된 경우

◆ 2차 안정성 구조물들의 심한 이완이 있거나, 양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있는 경우

◆ 봉합이 가능한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이 동반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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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3. 12:53

사시 질병정보2017. 11. 13. 12:53

사람은 어떤 물체를 볼 때 정상적으로 두 눈을 모두 사용하여 보게 된다.
따라서 정면을 볼 때 두 눈의 까만 동자가 모두 눈 가운데에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정면을 바라보지만, 반대편 눈의 까만 동자는 눈의 안쪽, 또는 바깥쪽,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몰려 있을 수 있고, 몰려 있던 눈으로 주시하면 똑바르게 보이던 눈이 몰리게 되는 현상을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상태를 사시라고 한다.. 까만 동자가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내사시,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외사시라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시는 한쪽 눈이 항상 돌아가 있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사시는 소아에서 흔한 질환으로써 4%정도에서 볼 수 있다.


사시의 원인과 증상

사시의 정확한 근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대뇌에 이상이 있는 경우(뇌수종, 뇌종양), 원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 외상, 다운씨 증후군, 한쪽 눈의 시력 장애, 백내장 등의 경우 사시가 나타날 수 있다.
정밀한 검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사시의 증상으로는 어린이에서는 햇볕에서 눈을 찡그린다든지 머리를 특정한 방향으로 돌린다든지 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어른에서는 복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영아 내사시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내사시로서 유아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다.
사시각이 대개 크고 일정하며 원거리나 근거리에서 큰 차이가 없다.
굴절이상의 정도는 크지 않다.
약시가 심하지 않으면 정면에서는 어느 쪽 눈으로도 볼 수 있고 양쪽을 볼 때는 교차주시를 한다.
즉 오른쪽에 있는 물체는 왼쪽 눈으로, 왼쪽에 있는 물체는 오른쪽 눈으로 주시한다.
많은 경우 하사근기능항진, 해리상사시, 잠복안진이 동반된다.
치료는 나이가 많을수록 양안시 기능이 떨어지고, 수술 후 경과도 불량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점차 조기 수술로 가는 경향이다.
대략 생후 6개월 정도에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조기에 발견하여 영아 내사시의 상태에 호전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조기 수술하는 것이 양안시가 발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조절 내사시

원시가 있는 경우 물체를 똑똑히 보려면 초점을 잘 맞추려는 노력(조절)을 보통 정시안보다 많이 하여야 하고 이런 노력은 하면 눈이 가운데로 몰리게 된다.
이런 경우는 안경을 착용시키면 조절하지 않아도 되므로 눈이 똑바로 된다.
이를 원시로 인한 조절성 내사시라고 하는데 내사시 중에 가장 예후가 좋고 수술이 거의 필요 없고 꾸준한 시력측정과 정확한 안경의 처방이 중요한 종류의 사시이다.
발생시기가 평균 2.5세로서 생후 6개월에서 7세까지의 시기에 나타난다.

치료로는 안경치료, 약물치료, 약시치료, 부분적인 수술요법 등이 있다.
안경치료는 사시의 원인이 원시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안경을 처방할 경우 사시의 증상을 없앨 수가 있으며, 원래 통계적으로 원시의 도수는 나이에 따라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14세쯤이면 안경을 벗는 것과 동시에 내사시의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다.
먼 곳을 볼 때보다 가까운 곳을 볼 때 내사시가 더욱 심해지는 경우라면 이중초점안경이라 하여 안경렌즈의 위쪽 반보다 아래쪽 반의 돋보기 도수를 더 넣어주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물론 안경 도수의 계산은 사시를 전공으로 하는 안과 전문의의 처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간헐 외사시

간헐성 외사시란 정상 상태와 항상성 외사시의 중간단계이다.
즉 눈이 밖으로 돌아나가는 것이 항상 나타나지 않고, 밝은 햇빛에 나갔을 경우, 몽상에 잠겨있을 경우, 졸리거나 피곤할 때, 심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볼 때,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이따금 나타난다.. 또한 밝은 곳에만 나가면 한쪽 눈을 찡그리는(squinting)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외사시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로 나누며 비수술적인 방법(근시의 과교정, 가림법 등)은 외사시의 근본적인 치료라기보다는 수술전후에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안경과 가림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 이상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 치료효과를 겸한 안경을 착용하여야 한다.
또 한 가지의 치료 방법으로 안대로 눈을 하루에 2 - 3 시간씩 가린다(우측/좌측/양측을 하루걸러 교대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외사시의 정도나 횟수가 좋아진다면 굳이 수술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된다.

모든 사시 치료의 일반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다.

①제일 먼저 안경 검사(굴절 검사)를 시행하여 근시, 난시, 원시가 있으면 안경을 먼저 착용하고

②이후 시력검사에서 약시가 있으면 약시 치료를 한다.
③이것이 끝난 다음에 눈이 많이 돌아가 있으면 수술로 사시 교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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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 질병정보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 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여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이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유행 지역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극히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며, 황달을 초래하는 렙토스피라증은 5∼10% 정도이다.

질병은 수 일에서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렙토스피라증 원인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 음식, 토양 등과 접촉하거나 물, 음식을 먹음으로 감염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파는 명확하지 않다.
들지,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말, 돼지, 소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렴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점막을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된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증상에 따라 먹거나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존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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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3. 10:51

피부 광노화의 예방 건강생활2017. 11. 13. 10:51

'광노화'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노화현상을 말합니다.
햇빛에 항상 노출되는 피부는 그렇지 않은 피부보다 노화가 더 빨리 시작되고 노화현상 또한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색소침착증이 생기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여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광노화의 초기 단계는 20대에서 30대 초반에 일어나며 이 시기에는 피부색의 변화와 각화 현상은 없고 주름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중등도 광노화 단계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사이로 노인성 흑자의 초기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며, 각화성 병변은 촉감으로 느껴지지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시기의 피부주름은 표정을 짓거나 움직일때만 나타납니다.
진행된 광노화 단계는 50대 이후에 나타나는데 피부 색조 이상이 뚜렷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며, 이제 각화병변은 눈에도 보이게 됩니다.
피부주름은 가만히 있을 때도 눈에 띄게 됩니다.
광노화의 최종 단계는 60대 이후로서 피부에 온통 주름뿐인 시기로서 피부색은 회황색(yellow-gray)이 되고 암전구 단계의 피부병변이 나타나고 정상적인 피부는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 됩니다.

레티노이드제는 표피에서 각질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이상분화를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진피의 두께를 증가시키는 능력이 있음이 잘 알려져 피부노화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면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고, 잔주름을 회복시켜 주며, 광선각화증과 같은 암전단계의 피부상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발라야 하며 발랐을 때 피부에 상당한 자극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부의 노화는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건조하고 거칠게 변하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외견상 변화는 동시에 기능적 취약점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보습제의 사용이 필요합니다.
보습제라고 해서 꼭 피부에 직접 수분 자체를 공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보다는 피부의 미세하게 갈라진 틈을 메우고, 피부에 부드러운 보호막을 제공하고, 표피의 수분함량을 높여 표피의 장벽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즉, 표피 하부에서부터 올라오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고 피부표면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것입니다.

일광 차단제(sun-screen, sun block)는 피부에 도포했을 때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시켜 피부로 자외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여러 가지 물질의 혼합체입니다.
성분에 따라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작용을 가진 무기물질 제제(inorganic agents)와 자외선을 흡수하는 유기물질제제(organic agents)로 나뉩니다.
무기물질제제는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킵니다.
이들은 매우 안정적인 물질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으므로 자극이나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어 아직 피부가 연약한 소아나 노인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발랐을 때 피부가 매우 하얗게 보이고 밀폐성이 강해 미용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유기물질제제는 미용적으로 무기물질 제제보다 장점이 많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극 또는 알레르기 접촉피부염과 같은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일어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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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0. 10:22

쿠싱증후군 질병정보2017. 11. 10. 10:22

쿠싱증후군이란?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은 혈중 코르티졸의 과잉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므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의 복합체를 의미한다.
코르티졸은 우리 몸에 있는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지칭한다.


부신과 코르티졸

부신(adrenal gland)은 양측 신장 위에 각각 위치하며 우리 몸의 생명유지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부신은 좌우에 각각 길이 4~5cm, 높이 2~3cm, 무게 7~8g의 작은 기관이며 우측은 삼각형, 좌측은 반달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
부신의 바깥쪽을 피질, 안쪽을 수질이라고 하며 각각 발생학적으로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호르몬도 각각 다른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다.

부신의 바깥쪽을 이루는 피질에서는 여러 가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분비한다.
부신 피질의 대표적인 호르몬으로는 코르티졸, 알도스테론 및 부신 안드로겐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부신수질에서는 신경절세포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카테콜아민에 속하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생산한다.


쿠싱증후군의 원인

쿠싱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관절염 또는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약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 발생하는 외인성(外因性) 쿠싱증후군이며 약물에 의해 발생한다는 의미에서 의인성(醫因性) 쿠싱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인성(內因性) 쿠싱증후군으로는 코르티졸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혹은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농도와 관계없이 부신에서 코르티졸을 많이 생산하여 일어나는 내인성 쿠싱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쿠싱증후군의 증상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데 다음과 같은 임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체중이 증가하는데, 주로 가슴과 배 주위에 살이 찌고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진다(가장 흔함).

- 얼굴이 붉어지고 둥그렇게 된다(月狀顔, moon face).

- 뒷목 바로 밑 견갑골 사이에 지방이 축적된다(물소 등, buffalo hump).

- 얼굴과 몸에 체모가 증가한다(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관찰된다).

- 붉은 자색의 선조가 배, 허벅지, 팔에 나타난다.

- 다리 근육이 위축되고 약해지면서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어진다.
팔에서도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사지에 멍이 잘 든다.

- 피부가 얇아지고 여드름이 생긴다.

- 피부와 점막의 진균(곰팡이) 감염 : 체부백선(어루러기), 손톱과 발톱의 무좀인 조갑진균증

-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며 나중에는 무월경이 된다.

- 성욕이 감퇴한다(발기 부전).

- 우울증과 심한 감정 변화, 정신병

- 쿠싱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고혈압, 골다공증, 당뇨병과 만성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


쿠싱증후군의 치료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와 같이 당류 코르티코이드와 같은 스테로이드 약물의 만성적인 투여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때 갑작스런 약물 중단은 오히려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부신 선종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
부신 암은 주로 간이나 폐에 전이가 많으므로 수술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예후가 불량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보조적인 약물 치료로서 부신 피질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약물인 마이토테인(mitotane)이 사용되며 마이토테인은 코르티졸 합성을 억제하고 혈액과 소변의 스테로이드를 감소시킨다.
그러나 약물은 스테로이드 과다는 줄일 수 있으나 환자의 장기생존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부신에서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로서 메티라폰(metyrapone), 아미노글루테치마이드(aminoglutethimide), 케토코나졸(ketoconazole) 등이 있으며 이 중 케토코나졸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케토코나졸은 원래 항진균제로 알려져 있으나 부신에서 스테로이드 합성 효소를 차단하여 코르티졸 생성을 억제한다.
케토코나졸은 간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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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9. 09:15

임신 중 감기, 독감 육아건강2017. 11. 9. 09:15

임신 중 감기, 독감으로 고열이 나는데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신부의 면역력 저하는 감기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취약하여 걸리기 쉽고 중이염, 기관지염 같은 합병증도 많이 생긴다.
치료로는 충분한 휴식과 탈수 예방을 위한 음료섭취와 가습이 필요하다.

감기나 독감 모두 증상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하며 임신부에서 고열이 나는 경우 태아의 중추신경계 손상과 관련 될 수 있어서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독감의 경우 필요 시 타미플루를 복용하여 치료해야 임신부에서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ADHD 아이의 증가와 관련된 연구가 덴마크에서 발표된바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 천식과 잠복고환의 증가에 대한 보고가 있읍니다.
따라서, 비록 타이레놀이 임신 중 사용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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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