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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11.28 요독증
  3. 2017.11.28 삼차 신경통
  4. 2017.11.28 말초 다발신경병증
2017. 11. 28. 10:41

기흉 질병정보2017. 11. 28. 10:41

기흉이란 한자어로 ‘공기’라는 의미의 ‘기’(氣)와 ‘가슴’이라는 의미의 ‘흉’(胸)자가 합쳐진 말입니다.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흉은 원인에 따라 외상(外傷) 없이 저절로 발생한 ‘자연기흉’과 외상에 의해 발생한 ‘외상성 기흉’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자연기흉

자연기흉은 10대 후반에서 30세의 키가 크고 야윈 남자에서 잘 발생하는데 이들 환자의 상당수는 흡연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드물지만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서 가족성으로 자연기흉이 발생하는 경우도 알려져 있습니다.

외상성 기흉

외상성 기흉은 외부로부터의 상해에 의해 발생한 기흉을 의미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에 의해 갈비뼈(늑골)가 골절되면서 인접해 있는 폐를 찔러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그 외에 칼 등 날카로운 물체에 가슴 부위를 찔리거나 총에 맞아 기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기흉은 병원에서의 각종 시술이나 처치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기흉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증상은 갑자기 발생되는 흉통과 호흡곤란입니다.

흉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운동과는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내에 호전됩니다.
그리고 호흡곤란은 이전부터 폐질환이 있거나 기흉의 정도가 큰 경우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흉강에 공기가 고이면 공기가 차지하는 부피만큼 폐가 찌부러지게 되므로 호흡운동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합니다.
즉, 환자가 열심히 숨을 쉬더라도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가스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기흉이 발생한 환자의 상당수는 소기포가 처음 터지는 순간에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긴장성 기흉의 경우에는 흉막 안에 다량의 공기가 고이면서 압력이 높아져 심장과 반대편 폐까지 누르게 되므로 심한 호흡곤란과 청색증, 저혈압 등이 발생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경우에는 흉부에 외상을 입거나 칼에 찔리는 등 뚜렷한 병력이 있으므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크기가 큰 개방성 기흉의 경우 심한 호흡곤란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흉이 발생하면 숨이 차기 때문에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고 대개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기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흉관(管)’이라는 특수한 관을 흉강 속에 삽입하여 공기를 배출시키고 찌부러진 폐를 펴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경우에는 동시에 외상 자체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특히 개방성 기흉이나 긴장성 기흉의 경우 환자의 호흡곤란이 심하고 저혈압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기흉의 양이 작고(20% 이하), 환자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공기유출이 더 이상 없어 기흉이 커지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환자를 안정시킨 상태에서 산소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흉강내 공기는 하루에 한쪽 흉곽용적의 1.25%씩 저절로 흡수되기 때문에 한쪽 폐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비교적 작은 기흉의 경우 10~15일 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흡수 됩니다.

흉관삽입술

흉관삽입술이란 기흉이 발생한 흉강 내에 흉관(管)이라는 관을 삽입하고, 반대쪽 끝부분을 물이 담긴 특수한 용기에 연결하여 공기를 뽑아내고 폐를 펴주는 치료법입니다.

흉관삽입술은 지속적인 공기유출이 있는 경우에도 찌부러진 폐를 효과적으로 펴 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흡인장치를 연결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도 있으므로 기흉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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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8. 09:33

요독증 질병정보2017. 11. 28. 09:33

요독증이란 신장(콩팥)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이 배설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외상으로 인한 손상, 약물, 쇼크, 독소 혹은 급성 사구체신염(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사구체에 주로 염증이 발생), 고혈압, 급성신우신염 등의 질병에 의한 신장손상으로 요독증이 발생합니다.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소화장애 등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각 장기에 축적되어 부위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복통, 변비 등이 있고, 신경계 증상으로는 두통,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현기증, 근력저하, 의식장애, 지남력장애, 경련, 혼수 등이 있고, 혈관계 증상으로는 잇몸 출혈, 성기 출혈, 하혈, 비출혈, 빈혈,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고, 피부증상으로는 색소침착, 극심한 가려움증, 습진 등이 있고, 골격계증상으로 골절 등이 나타납니다.
또 면역계이상, 시력장애, 내분기계이상으로 무월경, 골이양증, 성기능장애 등이 나타나고, 체액 및 전해질 이상으로 부종, 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요독증을 일으킨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기능 감소로 이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신장이식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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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8. 09:25

삼차 신경통 질병정보2017. 11. 28. 09:25

제 5 뇌신경인 삼차신경 영역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이 신경통은 주로 얼굴과 목의 감각을 지배하는 곳에 생기므로 쉽게 자각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원인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 뇌저 종양, 동맥류, 부비동염(축농증), 충치,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대사 이상, 중독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삼차신경은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의 세 가닥으로 나누어지는데,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 대개는 하나하나의 분지가 침범되고, 신경 전체가 침범되는 일은 적으며 보통 상악신경에 생기는 일이 많다고 한다.
특히 주로 50세 전후의 여자에게 많다고 하며, 대개의 경우는 한쪽에 생긴다고 한다.

증상

갑자기 심한 통증이 몇 초간 계속되며 그 후에는 발작적으로 되풀이 된다.

통증의 성질은 쑤시거나, 무언가로 찔리는 듯한 느낌, 송곳 같은 것으로 뚫리는 듯하거나 타는 듯하다는 말로 표현된다.
추위에 노출되거나 운동할 때 또는 얼굴이나 구강점막에 자극이 주어지면 발작이 유발되는 수가 있어 환자는 이것을 몹시 두려워하게 된다.
때로는 발작과 더불어 얼굴의 근육이 경련되는 경우도 있고, 대개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기 어렵고 몸도 쇠약해진다.

또한 이 질환의 특징은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통증이 없다는 것이며, 때로는 오랫동안 통증이 없을 수도 있어서 완치와 재발이 반복된다는 호소를 하는 환자도 있다.

치료

원인을 아는 경우에는 원인의 제거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며, 대중적으로는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고 비타민 B1, B12가 좋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삼차신경을 통하여 중추계통에 도달하는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약물이나 알코올 등을 주입하여 삼차신경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기타 외과적인 수술 요법도 이용할 수 있다.

예방

만약 통증을 경험한 분이라면 예방의 방법으로 통증의 특징, 부위, 시간 등을 살펴 발작을 일으키는 자극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발작을 일으키는 자극을 피하도록 해야 하며, 통증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씹지 않아도 될 영양분이 많은 유동식을 적당한 온도로 만들어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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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 다발신경병증 질병정보2017. 11. 28. 09:04

말초신경이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연질막(pia mater) 바깥의 모든 신경 구조물이며, 뇌신경(후각 및 시각 신경은 제외), 척수신경 뿌리, 등쪽 뿌리 신경절, 말초신경 줄기 및 말단가지로 구성되며, 뇌와 척추의 메시지를 근육, 장기와 기타 신체조직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신경에 손상이나 병이 생기면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라고 하며, 여러곳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발신경병증(polyneuropathy)이라고 한다.
말초 다발신경병증의 증상은 감각증상, 운동증상, 자율신경증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말초 다발신경병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에 따라 임상 경과, 증상, 회복 여부, 예후가 다르다.


증상

말초신경에 발생한 병적인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감각증상, 운동증상 및 자율신경증상으로 구분되고, 감각증상과 운동증상은 다시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으로 나누어진다.


* 감각 증상

- 양성증상(positive symptom): 저린감각(paresthesia), 통증, 작열통

- 음성증상(negative symptom): 온도감각, 통각, 위치감각, 진동감각의 소실


* 운동 증상

- 양성증상: 근섬유다발수축(fasciculation), 근육잔떨림(myokymia), 떨림(tremor), 근경련(muscle cramp)

- 음성증상: 근위약


*자율신경증상: 기립성 저혈압, 발한장애, 동공이상, 위장관이상, 배뇨/배변이상, 성기능이상 등


치료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의 치료와 함께 대증적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감각증상에 대해서는 삼환계 항우울제, 항경련제 같은 약이 도움이 되며, 전문가의 협동 능력을 필요로 한다.


* 당뇨(diabetes): 혈당의 수치를 정상으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더심해 질 수는 있으나 서서히 회복이 되며 특히 신경을 보호해주게 되므로 혈당조절이 필수적이다.


* 비타민 부족(Vitamin deficiency): 비타민 부족은 적절한 비타민 투여로 증세가 완화될 수 있다.
악성빈혈일 경우 비타민 섭취를 평생을 통해하여야 하며 건강식단을 꾸며야 한다.


* 약물이나 독극물 부작용: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 인하여 일어날 경우 약의 복용을 중단하고, 독극물에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 면역매개성, 결체조직질환관련, 종양성 등 일부 원인의 다발 말초신경병증은 가역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면역글로불린정주(IV Immunoglobulin, IVIg), 혈장분리교환술(Plasmapheresis), 스테로이드, 각종 면역억제제를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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