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17/11 »

'2017/11/14'에 해당되는 글 2

  1. 2017.11.14 회전근개 파열
  2. 2017.11.14 전방 십자인대 손상
2017. 11. 14. 08:40

회전근개 파열 질병정보2017. 11. 14. 08:40

일반에 잘 알려진 오십견보다 오히려 더 흔한 질환이다.

견관절 충돌(감입)증후군이라고 불리우며 오구견봉궁과 상완골두 사이의 연부조직에 마찰을 일으켜 회전근개 및 주위 점액낭에 부종, 염증, 파열로 통증이 유발된 상태를 말한다.

외부로부터 갑작스러운 손상이나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공던지기, 천장에 페인트 칠하기 등)과 같은 만성적인 과다 사용 때문에 파열이 생기는데, 만성 회전근개 파열이 90%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경우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이 관련이 되어 있다.
환자는 대부분이 40세 이상이며 그 원인은 나이가 듦에 따라 인대에 혈액순환 등이 원활하지 못하며 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동반하기 때문이다.
견봉의 전외측 끝부분이 평평하지 않고 아래로 구부러진 경우 발생 확률이 높으며, 이는 단순 x-ray 검사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증상

통증, 근육 위축, 관절 운동의 제한, 견관절 근력 약화, 견관절 전외측부의 압통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외상으로 인하여 발생되기도 하나, 대부분의 경우 퇴행성 변화가 선행된 상태에서 외상없이 또는 가벼운 외상에 의하여 발생된다.
또한 경미한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다가 갑자기 심한 급성증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대부분 진통소염제의 투여, 코티손 또는 하이알 제제의 어깨주사, 온열 치료, 운동요법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2주 이상 휴식 후에도 어깨 통증을 느끼면 회전근개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상태에 따라 내시경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회전근개 수술은 끊어진 힘줄을 원래대로 다시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힘줄이 다시 뼈에 튼튼하게 연결되면, 예전과 같이 팔을 자유로이 올리고 쓸 수 있게 된다.

수술 후 팔을 고정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수술적 치료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되며, 먼저 진단 관절경술을 시행한다.

진단 관절경 소견상 회전근개 두께의 50% 이상 부분 파열이 있거나 작은 크기의 완전 파열이 발견되면 관절 경적 견봉성형술(견봉의 전외측 뼈를 깎아냄)을 시행한 후 피부의 소절개를 통한 회전 근개 봉합술을 시행한다.

회전근개의 파열 부위가 광범위한 경우는 적절한 크기의 피부 절개를 통한 관혈적인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동맥 고혈압  (0) 2017.11.16
췌장암  (0) 2017.11.15
전방 십자인대 손상  (0) 2017.11.14
사시  (0) 2017.11.13
렙토스피라증  (0) 2017.11.13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4. 08:17

전방 십자인대 손상 질병정보2017. 11. 14. 08:17

모든 슬관절 스포츠 손상 중에서 50%가 전방 십자인대 손상일 정도로 아주 흔한 손상입니다.
우리나라도 스포츠가 생활화되면서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의사들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상 기전은 접촉성 외상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의 80% 정도가 비접촉성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며, 20% 정도는 접촉성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접촉성 외상은 감속(deceleration), 비틀림(twisting), 한 발을 축으로 회전하는 피벗(pivot), 무릎이 내측으로 꺾이는 내전(varus)이나 외측으로 꺾이는 외전(valgus), 과신전(hyperextension) 손상 등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스포츠 활동 중에서는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위한 정지 동작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접촉성 외상의 가장 흔한 외상은 외전력에 의한 외상이며, 내전력으로 인한 외상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비접촉성 손상과 달리 슬관절 내 다른 구조물의 동반 손상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동반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내측보다는 외측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들와측에상 당시에 무릎 관절이 빠지는 느낌을 경험하며, 약 60%에서는 ‘툭’ 하며 파열되는 느낌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수상 직후에는 슬관절 부종, 통증, 슬건 긴장 등으로 절름거림(파행), 무릎을 완전히 펴지 못하는 완전 신전의 불가능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경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가장 불편한 증상은 보행, 또는 스포츠 활동 중에 나타나는 슬관절의 무력감 (giving way)입니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기본적인 신체 검사는 라크만(Lachman) 검사입니다.
슬관절을 20~30도가량 구부린 상태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근육과 주변의 다른 인대의 이완을 유도하고 반월상 연골판 후각에 의한 도어 스토퍼(door stopper) 효과를 제거하므로 전방 전위 검사(anterior drawer test)보다 민감한 검사입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로는 슬관절 전후방, 외측 촬영, Merchant 촬영을 시행합니다.
간혹 발견되는 Segond 골절은 외측 관절막 인대의 1/3 부분의 견열 골절인데, 이 경우 약 75%에서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합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반월상 연골판 및 주변 인대 손상 여부, 관절 연골 골절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 시에는 환자의 나이, 활동력 및 신중한 신체 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나 대부분 근육 강화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 시 비수술적 방법인 보존적인 치료 요법은 과거보다 점차 감소되고 있으나 연령이 높은 경우, 활동량이 많지 않은 경우 또는 관절염이 심한 경우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은 스포츠 활동 시에 느끼는 슬관절 무력감 때문에 시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술 전후의 스포츠 활동 정도와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수술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수술적 치료로 최근에는 주로 관절경 수술이 시행되며 자가 슬괵건, 자가 슬개건 및 이종 슬개건 등을 이용하여 파열된 전방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활동적인 운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환자로서 전외측 회전 불안정성이 있을 경우

◆ 심한 측부인대(무릎) 손상(Grade 3)이 동반된 경우

◆ 2차 안정성 구조물들의 심한 이완이 있거나, 양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있는 경우

◆ 봉합이 가능한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이 동반된 경우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췌장암  (0) 2017.11.15
회전근개 파열  (0) 2017.11.14
사시  (0) 2017.11.13
렙토스피라증  (0) 2017.11.13
쿠싱증후군  (0) 2017.11.10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