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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에 해당되는 글 36

  1. 2017.11.30 요붕증
  2. 2017.11.29 백일해
  3. 2017.11.29 역류성 식도염
  4. 2017.11.28 기흉
  5. 2017.11.28 요독증
  6. 2017.11.28 삼차 신경통
  7. 2017.11.28 말초 다발신경병증
  8. 2017.11.27 계란, 간 해독 돕는 레시틴 많아 숙취해소에 도움
  9. 2017.11.27 심장 발작
  10. 2017.11.27 위암의 증상
2017. 11. 30. 09:31

요붕증 질병정보2017. 11. 30. 09:31

요붕증이란 정상인보다 매우 자주 많은 양의 소변을 보고 또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는 병입니다.

정상적으로 우리 몸의 뇌에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이 있어 바소프레신(항이뇨호르몬)이란 물질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바소프레신은 시상하부에서 만들어져 뇌하수체에 저장되었다가 분비되는데,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뇌하수체 후엽에서 바소프레신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신장(콩팥)에 작용하여 수분 배설을 감소시켜 소변을 농축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시켜 줍니다.

바소프레신의 분비가 부족한 경우를 중추성 요붕증이라 하고, 신장의 이상으로 인하여 바소프레신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를 신성 요붕증이라 합니다.
이와는 좀 다르게 수분섭취가 많아진 상태에서 이차적으로 항이뇨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고 이로 인하여 소변이 많이 나오는 것을 일차성 다음증이라 합니다.

통상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대개 2ℓ 이하의 소변을 보고 물을 마시는 것이 정상인데,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훨씬 많은 양의 소변을 보는 경우를 요붕증이라고 정의합니다.

증상

요붕증 환자는 대개 하루 5ℓ 이상의 소변을 보게 되므로 1-2시간 간격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보고 또 물을 마시게 됩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도 소변을 보기 위하여 자주 깨어나고 물 마시기를 반복합니다.
밤 동안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을 야뇨증이라고 하는데, 만약 심리적인 원인으로 물을 마시는 경우라면 대부분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하여 깨어나지는 않습니다.
주로 찬 음료를 찾게 되고 물통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게 되며, 물과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므로 자연히 식욕이 감퇴되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치료

중추성 요붕증의 원인으로 뇌의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부근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우선 뇌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시행하여 종양이나 염증 등 뇌의 기저 질환이 있는지를 찾아 보아야 합니다.
만약 종양 등 기저 질환이 발견된다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 기저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부분 중추성 요붕증의 경우에는 바소프레신 분비를 자극시켜주는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완전 중추성 요붕증의 증상과 징후는 DDAVP(바소프레신 합성유도체)라는 약물 투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투여방법은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비강분무 또는 경구 투여 등으로 다양하며 여러 약제가 개발되어 시판 중입니다.

주사의 경우 대개 1-2ug 1일 1회 또는 2회로 주사하며, 비강분무는 10-20ug 1일 2-3회, 경구의 경우 1일 100-400ug을 하루 2-3회 나누어 투여합니다.
DDAVP를 충분히 투여하여 요삼투압과 요량이 정상화되면 약간의 체액증가(1-3%)와 동시에 혈장 삼투압과 나트륨 농도가 감소되어 갈증과 다음증이 급속히 조절됩니다.

일차성 다음증 환자 중, 의인성 다음증인 경우는 상담 등을 통하여 교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심인성 다음증과 구갈성 다음증의 경우 약물 치료 등을 시도해볼 수 있으나 아주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신성 요붕증의 경우 저염식과 함께 티아지드 이뇨제를 사용하면 증상과 징후의 개선이 가능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하는 약제도 일부 환자에서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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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9. 09:11

백일해 질병정보2017. 11. 29. 09:11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로 1640년 de Baillou에 의해 처음 임상양상이 기술되었고, 1669년 Sydenham에 의해 Pertussis로 명명되었으며 1906년 Bordet와 Gengou에 의해 균이 처음 분리되었음.
1945년부터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파상풍 톡소이드, 전세포 백일해 백신(whole cell pertussis vaccine, wP)이 혼합된 DTwP 백신의 사용이 시작되고, 1990년대부터 정제 백일해 백신(acellular pertussis vaccine, aP)이 혼합된 DTaP 백신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백일해의 전세계적 유행은 감소하였음.
그러나, 2003년 WHO 자료에 의하면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매년 500만 명이 감염되고, 그 중 30만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신생아 감염은 집중 치료에도 치사율이 4%에 이르는 중한 감염 질환임.

증상

전구기: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남

경해기: 이후 2~4주간 발작적인 기침이 나타나고 기침 후에 구토를 보임

회복기; 1~2주에 걸쳐 회복기에 이르는데 이때 상기도 감염에 이환되어 다시 발작성 기침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음

연령, 백신접종력, 수동 면역항체 보유 여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할 수 있으며, 뚜렷한 변화 없이 가벼운 기침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치료

식이요법, 습도유지, 기도확보

항생제: 전염력 감소 및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지만, 발병 초기에 투여하지 않으면 증상 경감은 기대하기 어려움

예방

소아 예방 접종

• 접종대상: 모든 영유아

• 접종시기: DTaP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접종하며, Tdap 혹은 Td 백신으로 만 11~12세에 추가 접종

• 접종용량: 0.5mL

• 접종방법: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 연장아나 성인은 삼각근 부위에 피하 또는 근육주사

성인 예방접종 기준

• 18세 이상 성인: 매 10년 마다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이 중 한번은 Td대신 Tdap 접종.
DTaP 혹은 Td 접종을 한번도 받지 않았거나 1958년(국내 DTP 도입시기) 이전 출생자의 경우에는 Td 0.5mL를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6~12개월 이후에 3차 접종을 실시한다.
단, 이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한다.

• DTaP 기본 접종력이 확인된 성인의 경우,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하였으면 Tdap 1회 (Tdap를 이전에 접종받은 적이 없는 경우) 혹은 Td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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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9. 09:05

역류성 식도염 질병정보2017. 11. 29. 09:05

식도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산의 식도로의 역류, 암, 이완불능, sliding hiatus 헤르니아(열공 헤르니아), 오래 지속된 위삽관,자극물의 섭취, 요독증, 균혈증, 오랜 기간 동안의 광범위한 항생제의 복용 또는 진균감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말합니다.
식도점막은 위점막과 달리 산성에 매우 약합니다.
반복해서 식도 점막이 위산에 노출이 되면 역류성 식도염, 혹은 식도 궤양, 식도 협착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주증상으로 갑작스럽게 또는 점차적으로 신트림을 하는 등, 목, 입안으로 신물이 넘어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삼키려고 하면 통증이 오며 가슴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가슴앓이, 흉통)을 느낍니다.
흉통 증상은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등의 심장 질환과 혼돈되기 싶습니다.
또한 가끔 통증이 팔, 목, 등으로 퍼지듯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른 기침, 잦은 목쉼, 인후두 불편감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역류성 식도염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통증을 조절하는 것뿐 아니라 생활양식과 식사형태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체중 감량: 복압을 줄이기 위해서 뚱뚱한 사람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연: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금주: 하부식도 괄약근의 강도를 높여주고 식도의 연동운동을 증가시켜 줍니다.

4. 식사 습관 조절: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커피, 초콜릿, 오렌지 주스 등 신 주스를 피해야 합니다.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소량씩 자주 먹고 부드러운 음식과 다 소화되어 많이 남지 않는 음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과식을 피하고 취침 전 3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식사 동안 타액이 음식에 적절하게 첨가되도록 꼼꼼하게 씹고 천천히 먹어 주도록 합니다.

5.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침대의 머리 부분을 올려주면 위산이 덜 역류하여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이러한 비약물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주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또는 식사시간 후와 수면시간에 제산제를 먹음으로써 산분비물을 중화시키는 수도 있으며 식도 아래 괄약근의 압력을 증가 시켜 역류를 제지하는 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트림이나 삼킬 때의 어려움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 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국소 마취제형태의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 아주 심한 경우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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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 질병정보2017. 11. 28. 10:41

기흉이란 한자어로 ‘공기’라는 의미의 ‘기’(氣)와 ‘가슴’이라는 의미의 ‘흉’(胸)자가 합쳐진 말입니다.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흉은 원인에 따라 외상(外傷) 없이 저절로 발생한 ‘자연기흉’과 외상에 의해 발생한 ‘외상성 기흉’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자연기흉

자연기흉은 10대 후반에서 30세의 키가 크고 야윈 남자에서 잘 발생하는데 이들 환자의 상당수는 흡연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드물지만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서 가족성으로 자연기흉이 발생하는 경우도 알려져 있습니다.

외상성 기흉

외상성 기흉은 외부로부터의 상해에 의해 발생한 기흉을 의미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에 의해 갈비뼈(늑골)가 골절되면서 인접해 있는 폐를 찔러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그 외에 칼 등 날카로운 물체에 가슴 부위를 찔리거나 총에 맞아 기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기흉은 병원에서의 각종 시술이나 처치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기흉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증상은 갑자기 발생되는 흉통과 호흡곤란입니다.

흉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운동과는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내에 호전됩니다.
그리고 호흡곤란은 이전부터 폐질환이 있거나 기흉의 정도가 큰 경우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흉강에 공기가 고이면 공기가 차지하는 부피만큼 폐가 찌부러지게 되므로 호흡운동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합니다.
즉, 환자가 열심히 숨을 쉬더라도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가스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기흉이 발생한 환자의 상당수는 소기포가 처음 터지는 순간에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긴장성 기흉의 경우에는 흉막 안에 다량의 공기가 고이면서 압력이 높아져 심장과 반대편 폐까지 누르게 되므로 심한 호흡곤란과 청색증, 저혈압 등이 발생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경우에는 흉부에 외상을 입거나 칼에 찔리는 등 뚜렷한 병력이 있으므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크기가 큰 개방성 기흉의 경우 심한 호흡곤란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흉이 발생하면 숨이 차기 때문에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고 대개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기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흉관(管)’이라는 특수한 관을 흉강 속에 삽입하여 공기를 배출시키고 찌부러진 폐를 펴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외상성 기흉의 경우에는 동시에 외상 자체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특히 개방성 기흉이나 긴장성 기흉의 경우 환자의 호흡곤란이 심하고 저혈압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기흉의 양이 작고(20% 이하), 환자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공기유출이 더 이상 없어 기흉이 커지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환자를 안정시킨 상태에서 산소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흉강내 공기는 하루에 한쪽 흉곽용적의 1.25%씩 저절로 흡수되기 때문에 한쪽 폐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비교적 작은 기흉의 경우 10~15일 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흡수 됩니다.

흉관삽입술

흉관삽입술이란 기흉이 발생한 흉강 내에 흉관(管)이라는 관을 삽입하고, 반대쪽 끝부분을 물이 담긴 특수한 용기에 연결하여 공기를 뽑아내고 폐를 펴주는 치료법입니다.

흉관삽입술은 지속적인 공기유출이 있는 경우에도 찌부러진 폐를 효과적으로 펴 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흡인장치를 연결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도 있으므로 기흉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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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독증 질병정보2017. 11. 28. 09:33

요독증이란 신장(콩팥)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이 배설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외상으로 인한 손상, 약물, 쇼크, 독소 혹은 급성 사구체신염(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사구체에 주로 염증이 발생), 고혈압, 급성신우신염 등의 질병에 의한 신장손상으로 요독증이 발생합니다.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소화장애 등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각 장기에 축적되어 부위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복통, 변비 등이 있고, 신경계 증상으로는 두통,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현기증, 근력저하, 의식장애, 지남력장애, 경련, 혼수 등이 있고, 혈관계 증상으로는 잇몸 출혈, 성기 출혈, 하혈, 비출혈, 빈혈,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고, 피부증상으로는 색소침착, 극심한 가려움증, 습진 등이 있고, 골격계증상으로 골절 등이 나타납니다.
또 면역계이상, 시력장애, 내분기계이상으로 무월경, 골이양증, 성기능장애 등이 나타나고, 체액 및 전해질 이상으로 부종, 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요독증을 일으킨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기능 감소로 이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신장이식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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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 신경통 질병정보2017. 11. 28. 09:25

제 5 뇌신경인 삼차신경 영역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이 신경통은 주로 얼굴과 목의 감각을 지배하는 곳에 생기므로 쉽게 자각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원인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 뇌저 종양, 동맥류, 부비동염(축농증), 충치,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대사 이상, 중독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삼차신경은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의 세 가닥으로 나누어지는데,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 대개는 하나하나의 분지가 침범되고, 신경 전체가 침범되는 일은 적으며 보통 상악신경에 생기는 일이 많다고 한다.
특히 주로 50세 전후의 여자에게 많다고 하며, 대개의 경우는 한쪽에 생긴다고 한다.

증상

갑자기 심한 통증이 몇 초간 계속되며 그 후에는 발작적으로 되풀이 된다.

통증의 성질은 쑤시거나, 무언가로 찔리는 듯한 느낌, 송곳 같은 것으로 뚫리는 듯하거나 타는 듯하다는 말로 표현된다.
추위에 노출되거나 운동할 때 또는 얼굴이나 구강점막에 자극이 주어지면 발작이 유발되는 수가 있어 환자는 이것을 몹시 두려워하게 된다.
때로는 발작과 더불어 얼굴의 근육이 경련되는 경우도 있고, 대개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기 어렵고 몸도 쇠약해진다.

또한 이 질환의 특징은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통증이 없다는 것이며, 때로는 오랫동안 통증이 없을 수도 있어서 완치와 재발이 반복된다는 호소를 하는 환자도 있다.

치료

원인을 아는 경우에는 원인의 제거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며, 대중적으로는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고 비타민 B1, B12가 좋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삼차신경을 통하여 중추계통에 도달하는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약물이나 알코올 등을 주입하여 삼차신경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기타 외과적인 수술 요법도 이용할 수 있다.

예방

만약 통증을 경험한 분이라면 예방의 방법으로 통증의 특징, 부위, 시간 등을 살펴 발작을 일으키는 자극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발작을 일으키는 자극을 피하도록 해야 하며, 통증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씹지 않아도 될 영양분이 많은 유동식을 적당한 온도로 만들어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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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 다발신경병증 질병정보2017. 11. 28. 09:04

말초신경이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연질막(pia mater) 바깥의 모든 신경 구조물이며, 뇌신경(후각 및 시각 신경은 제외), 척수신경 뿌리, 등쪽 뿌리 신경절, 말초신경 줄기 및 말단가지로 구성되며, 뇌와 척추의 메시지를 근육, 장기와 기타 신체조직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신경에 손상이나 병이 생기면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라고 하며, 여러곳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발신경병증(polyneuropathy)이라고 한다.
말초 다발신경병증의 증상은 감각증상, 운동증상, 자율신경증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말초 다발신경병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에 따라 임상 경과, 증상, 회복 여부, 예후가 다르다.


증상

말초신경에 발생한 병적인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감각증상, 운동증상 및 자율신경증상으로 구분되고, 감각증상과 운동증상은 다시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으로 나누어진다.


* 감각 증상

- 양성증상(positive symptom): 저린감각(paresthesia), 통증, 작열통

- 음성증상(negative symptom): 온도감각, 통각, 위치감각, 진동감각의 소실


* 운동 증상

- 양성증상: 근섬유다발수축(fasciculation), 근육잔떨림(myokymia), 떨림(tremor), 근경련(muscle cramp)

- 음성증상: 근위약


*자율신경증상: 기립성 저혈압, 발한장애, 동공이상, 위장관이상, 배뇨/배변이상, 성기능이상 등


치료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의 치료와 함께 대증적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감각증상에 대해서는 삼환계 항우울제, 항경련제 같은 약이 도움이 되며, 전문가의 협동 능력을 필요로 한다.


* 당뇨(diabetes): 혈당의 수치를 정상으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더심해 질 수는 있으나 서서히 회복이 되며 특히 신경을 보호해주게 되므로 혈당조절이 필수적이다.


* 비타민 부족(Vitamin deficiency): 비타민 부족은 적절한 비타민 투여로 증세가 완화될 수 있다.
악성빈혈일 경우 비타민 섭취를 평생을 통해하여야 하며 건강식단을 꾸며야 한다.


* 약물이나 독극물 부작용: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 인하여 일어날 경우 약의 복용을 중단하고, 독극물에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 면역매개성, 결체조직질환관련, 종양성 등 일부 원인의 다발 말초신경병증은 가역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면역글로불린정주(IV Immunoglobulin, IVIg), 혈장분리교환술(Plasmapheresis), 스테로이드, 각종 면역억제제를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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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일년 중 유난히 술자리가 잦은 시기다.
연일 이어지는 음주 때문에 숙취와 속쓰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숙취를 막기 위해서는 술을 안 마시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각종 숙취해소 음료가 시중에 나와 있고 알려진 민간요법도 많지만 사실 가장 주변에서 찾기 쉬운 숙취해소 음식은 따로 있다.
바로 계란이다.
계란은 어느 가정에서든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고, 조리법도 다양하며, 값도 비교적 저렴하다.

계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숙취해소 음료나 간 기능 개선제 등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이다.
숙취해소는 물론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계란만 잘 챙겨먹어도 따로 숙취해소 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는 셈이다.

또한, 계란에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성분,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B도 풍부해 음주 후 피로를 덜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신 뒤 몸에서 빠져나간 각종 미네랄을 보충할 수도 있다.

술자리 전, 숙취가 걱정된다면 미리 계란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삶은 계란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계란노른자를 덜 익힌 반숙 계란 프라이나 날계란을 먹으면 해장에 도움이 된다.
술자리 안주로도 계란탕, 계란말이, 계란찜 같은 요리를 선택하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어떤 조리법으로든 계란을 섭취하면 해장국 못지 않은 위력을 체험할 수 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일수록 계란으로 몸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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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7. 10:06

심장 발작 질병정보2017. 11. 27. 10:06

관상동맥(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혈관) 질환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발생하며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사망의 약 반수는 증상이 시작된 1시간 이내에 그리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일어난 것들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누구나 자신들의 심장과 생명의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혹은 주위 사람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빨리 의학적 처치를 받게 하는 것이다.

심근경색이 무엇인지 그리고 심근경색의 경우에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단계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심근경색의 증후들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명을 구하고 심장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근경색이란 무엇인가?

심장은 24시간 일하면서 우리 신체에 산소와 영양이 풍부한 혈액을 펌프질해서 보낸다.
심장에 필요한 혈액은 관상동맥을 통해 공급된다.
관상동맥 질환에서는 관상동맥의 안쪽 벽에 찌거기(플라그) 혹은 지방질이 쌓인다.
찌꺼기는 혈액 성분을 끌어 당겨서 동맥의 안쪽 벽에 붙어버리게 만든다.
즉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이 과정은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는데 아동기와 같이 아주 이른 시기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심장 근육에 공급되는 혈액이 너무 적은 상태를 심근 허혈이라 부르며, 가슴 통증이나 협심증이 나타난다.
가슴 통증의 양상은 다양하여 정도가 약하고 가끔씩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심하거나 계속 지속되는 사례도 있다.
가슴 통증이 아주 심하여 어떤 정적인 일상적 동작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다.
혈액 공급이 불충분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무증상 심허혈이라 부른다.

피떡이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의 전부 혹은 대부분을 갑자기 막게 되면 심근경색이 초래된다.
심장 근육의 세포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얻지 못하면 죽기 시작한다.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장의 손상 정도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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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7. 09:58

위암의 증상 질병정보2017. 11. 27. 09:58

위암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위암

조기 위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궤양을 동반한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느끼는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조기 위암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성 위암

암에 의한 특이 증상은 없으나,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암이 진행되면서 유문부(幽門部,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이나 흑변(검은색 변), 분문부(噴門部, 위가 식도와 연결되는 부분)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복부의 종괴(덩이)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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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