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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1. 09:20

급성심근경색증, 시간이 곧 생명 질병정보2017. 10. 31. 09:20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에는 중장년층의 건강과 생명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이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이 병은 급성심근경색증을 유발해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또 목숨을 구한다고 해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고령화, 비만, 식습관 변화,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장질환 사망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장마비이다.
급성심근경색증의 치료에는 시간이 곧 생명이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돌연사는 대부분 발병 초기에 나오지만 환자의 증상 인식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의 적정 시간은 증상이 나타난 후 6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거나 12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풍선확장술 또는 스텐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60분 이내에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을 경우 사망률을 40∼50%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혈관이 막힌 상태를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돼 치료해도 효과가 떨어지며 예전과 같은 심장 기능을 찾기는 어렵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장건강에 대한 인식은 ‘낙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급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77%가 병원에 입원한 후에야 병명을 알았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급성 심장질환자 31%가 체한 것으로 오인하고 손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환 등을 복용한 후 병원을 찾았으며, 21%는 한 시간 이상 그냥 참았다고 응답했다.
병원을 바로 찾은 사람은 39%, 즉시 119에 연락한 사람은 7%에 불과했다.
따라서 응급실에 방문하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먼저 환자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초기 증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빨리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 가운데나 왼편이 뻐근하게 아프고 누르는 듯 조여 오거나 가슴 두근거림, 구역질, 식은땀, 어지럼증 등이 계속된다면 급성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평소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40대 이상의 남성,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평소 위급 상황에 대비해 빠른 이송을 위한 사전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거리에 심장 제세동기와 응급 심혈관 조영술이 가능한 병원을 미리 알아두고 상황 발생 시 연락처 등을 미리 확보하면 빠른 이송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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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1. 08:38

기미치료 건강생활2017. 10. 31. 08:38

기미나 잡티는 자외선 자극으로 생기기 쉬워 일반적으로 여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자외선 노출빈도가 적은 겨울철이야 말로 기미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기미 치료는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 이전에 미리 받아 놓고 막상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계절이 되면 기미가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기미 치료와 예방의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피부과에서의 기미치료 방법에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PRP, 물광주사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최근 방송인들과 스튜어디스를 중심으로 애용되는 ‘레블라이트 토닝’은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레블라이트 토닝’은 기존의 레이저 토닝 보다 효과는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덜해 피부 손상이나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
즉 다른 피부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기미, 잡티만을 치료한다 할 수 있다.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딱지나 부기가 거의 없어 카메라 앞에 서야하는 방송인이나 많은 사람과 아이컨택이 잦은 스튜어디스들 사이에서도 시술 빈도가 높은만큼 일반 직장인들은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하는 만큼 먼저 전문가에게 피부 상태를 확인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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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12:52

나이관련 황반변성 질병정보2017. 10. 30. 12:52

나이관련 황반변성이란?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점점 나빠져서 결국은 실명도 할 수 있습니다.
황반이란, 우리 눈 뒤쪽에 위치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라고 하는 신경조직의 중심부위를 말하는데, 이곳에는 빛 자극에 반응하는 중요한 세포가 밀집되어 있어서 중심시력을 담당하여 생계와 관련된 직장 및 사회활동은 물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이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은 5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그 발생빈도는 더욱 증가하리라 예상됩니다.
이미 서구에서는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실명의 가장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원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으로는 연령(나이가 많은 경우), 심혈 관계 질환, 흡연, 고콜레스테롤증, 과도한 광선노출, 낮은 혈중항산화제농도 등이 있습니다.
보고에 의하면 흡연이 다른 위험인자에 비해서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거의 2배에서 5배정도로 증가시킵니다.


증상

증상은 초기에는 글자체나 직선 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흔히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비틀려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엔 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시야 중심부에 맹점이 나타남)을 경험합니다.


생활요법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면 레이저 시술 등으로 더 이상의 진행을 막아 실명을 예방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연세가 드신 분들께서는 꾸준한 정기검진과 함께 가정용 시력표로 근거리, 원거리 시력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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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09:35

VDT 증후군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요법 건강생활2017. 10. 30. 09:35

VDT 증후군이란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의 약자로서 컴퓨터 단말기(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거북목증후군(Turtle neck syndrome) 이라는 용어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데, 이 또한 VDT증후군의 한 유형으로서,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오고 구부러지는 모양으로 인해 목과 어깨죽지가 뻣뻣해지는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VDT 증후군 및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작업을 하고 연속 작업을 피하고 한 시간에 십여 분 정도 쉬어 휴식을 취하는 일과 다음의 방법으로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칭 방법


① 뒷목 근육 스트레칭

다리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두 손으로 머리를 잡고 고개를 앞으로 숙여 뒷목의 근육을 스트레칭 합니다.

(알맞은 자세로 10초간 유지합니다.)


② 위쪽 승모근 스트레칭

다리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한 손을 허리 뒤에 놓은 상태에서 반대편 손으로 머리를 잡고 고개를 옆으로 기울여 승모근의 위쪽 부분을 스트레칭 합니다.

(알맞은 자세로 좌우 각각 10초간 유지합니다.)


③ 견갑거근 스트레칭

다리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한 손을 허리 뒤에 놓은 상태에서 반대편 손으로 머리를 잡고 고개를 앞쪽 45도 방향으로 들어올려 견갑거근을 스트레칭 합니다.

(예비) 고개를 비스듬하게 들어 올려 견갑거근을 스트레칭 합니다.

(알맞은 자세로 좌우 각각 10초간 유지합니다.)


④ 대흉근 스트레칭

다리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두손을 깍지끼고 머리 뒤에 둔 상태에서 팔꿈치를 뒤로 밀고 가슴을 앞으로 밀어 대흉근을 스트레칭 합니다.

(알맞은 자세로 10초간 유지합니다.)


⑤ 능형근 스트레칭(1)

다리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린 다음 한쪽 팔을 펴서 반대팔로 두르면서 어깨 뒤쪽의 능형근을 스트레칭 합니다.

(알맞은 자세로 좌우 각각 10초간 유지합니다.)


⑥ 능형근 스트레칭(2)

다리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두 손을 깍지 끼고 뒤집은 다음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어깨 뒤쪽의 능형근을 스트레칭 합니다.

(알맞은 자세로 10초간 유지합니다.)


* 주의 사항

- 각 동작은 알맞은 자세로 10초간 유지하세요.

- 모든 동작은 천천히 몸에 무리가 가거나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까지만 시행해야 합니다.

- 한 동작을 10회~15회식 하루에 1~3회 실시하는데 최소한 2주 이상 꾸준히 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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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09:20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질병정보2017. 10. 30. 09:20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은 드물게 발생하는 교감신경계의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감신경계는 자율신경계의 일부분으로서 심박증가, 혈관수축, 혈압상승과 같은 신체의 불수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교감신경계 일부의 과도하거나 비정상적 반응이 이 질환과 관련된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 손상, 외상, 수술, 심혈관질환, 감염, 또는 방사선치료와 관련이 있다고 믿어지고 있습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누어지며, 제1형인 반사성교감신경이영양증(RSD: Reflex Sympathetic Dystrophy)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약 2∼3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미국에는 약 200,000∼1,200,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유병률에 대한 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없습니다.

40세에서 60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하며, 성장기 소아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질환을 진단 받는 평균 나이는 약42세 정도이나 어느 나이에서나 발병 가능합니다.
특히 소아(18세 이하)에게 나타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대부분 경하게 진행되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또한 소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제1형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상지에 비해 하지에 5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서서히 발병할 수 있고, 종종 영향부위의 점진적 경직감, 불쾌감, 데이는 듯한 느낌, 연약함을 동반하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일부사례에선,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심각한 통증, 경직감, 극심한 민감도를 보입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통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팔, 다리, 손, 발 등 사지에 나타납니다.
상지에는 44∼61%, 하지에는 39∼51% 정도 발병하며, 사지 모두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양측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환부에 대한 자극이 없이도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전기 오는 듯 하거나 예리한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의 극심한 통증이 특히, 팔, 손가락, 손바닥, 어깨 부위에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어떤 때는 한 쪽 또는 두 다리 모두에 발생 할 수도 있고, 한 쪽 무릎 또는 한 쪽 엉덩이에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한 신경 손상으로 잘못 진단될 수도 있습니다.
종이나 붓같이 작은 물체가 피부에 닿아도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무해자극통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약간 아픈 자극만을 가해도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인 통각과민 증상도 나타납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연관된 통증과 부종은 이전의 작열통(causalgia), 외상, 방사선치료 등을 받았던 부위에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기존 상처부위보다 더 크게 번질 수도 있고 상태가 더 극심할 수도 있습니다.
온도가 통증을 극대화 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3~6개월 이후 더 심각해 질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통증이 더욱 격렬해지고 운동범위는 더욱 더 제한되며 이 단계 동안 근육약화 또한 흔합니다.

비록 표준화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예방과 증상에 대한 조기 치료가 권장되고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일찍 시작될수록 더 좋은 경과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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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7. 16:29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질병정보2017. 10. 27. 16:29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2세 이하의 95% 유아들이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R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과 같은 하기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처음 RS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아 100명 중 2~3명은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 된 바 있습니다.
특히 3개월 이하 신생아가 감염되는 전체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 가운데 RS바이러스가 77%를 차지해 신생아 및 어린 영아의 호흡기질환 발병의 가장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합친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할 경우 사망률은 2% 정도입니다.
하지만 신경계와 심장, 폐질환, 면역질환 등을 갖고 있거나 아기가 어릴수록 RS 바이러스로 인해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 위험률은 더욱 증가합니다.
RS 바이러스는1세 미만 유아 사망의 주원인으로 1세 미만 유아 10만명당 연간 사망률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보다 약 1.3~2.5배 높습니다.
또한 급성 증상 이외에도RS 바이러스에 의해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한 경우 향후 천식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는 매년 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드물게는 연중 어느 때나 발병이 가능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며 생후 1개월 이내 감염률이 가장 높습니다.
재감염율은 바이러스 유행 시마다10-20%정도이며 놀이방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감염율은 더 높습니다.

고위험 환아의 경우 RS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예방 항체를 투여합니다.
예방 항체는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유행기간 동안 매 달 접종해야 합니다.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는 미숙아와 만성폐질환 및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등이 예방 접종 대상으로 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2세 이하의 만성 폐질환 환아만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로 혜택이 넓혀질 예정입니다.

아기들이 RS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재채기, 코막힘이나 콧물, 인후통과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고 숨쉬기 어려워 하거나 빠르게 호흡하며 피부색이 청색 및 회색을 띄게 되며 먹거나 마시고 잠자기 힘들어 하는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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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7. 10:56

한랭 두드러기 건강생활2017. 10. 27. 10:56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되어 약 30분~1시간 지속된다.

찬 음료를 마신 뒤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이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로 과도한 수분 유출로 인해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다.
감염, 약물,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소실된다.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하는데 팽진이 지속적이고(24시간 이상) 자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직 검사상 혈관염의 소견을 보인다.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한성섬유소원이 존재할 수 있으며, 내부 질환(B형 또는 C형 간염, 림프구 증식성 질환, 전염성 단핵구증) 유무에 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국소 부위가 한랭에 노출됐을 때는 팽진이 생기지 않고 전신이 한랭에 노출되었을 때 광범위한 팽진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족성 한랭 두드러기는 매우 드물다.

얼음 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더워질 때 10분 이내에 팽진이 유발되는지를 관찰하여 진단한다.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검사를 시행한다.

한랭 두드러기가 발생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해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함으로써 즉시 두드러기를 가라앉힐 수 있지만 한랭두드러기는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가 40%이상 되게 하는 환경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목욕은 따뜻한 물로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더운 곳에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과일이나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수분을 많이 공급하고 옷은 면 소재를 입는 것 등의 생활습관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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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08:30

건강한 나트륨 섭취 건강생활2017. 10. 27. 08:30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나트륨은 체내의 혈액, 체액 등을 조절하고, 신경·신호전달,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
하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신장 질환, 위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외식 시에는 각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국물이 있는 요리의 경우 식탁에서 다시 간하지 않도록 하자.
면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국물은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리 시 나트륨 함량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짠맛에는 중독성이 있어 한 번 길들여지면 고치기 어렵기 때문.
특히 어린이가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될 경우 칼슘 흡수가 방해되어 뼈가 약해져 악영향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가능한 식품 자체의 맛을 살려 조리하고, 국과 찌개를 끓일 때는 싱겁게 간하고 다시마, 멸치 등 천연조미료로 맛을 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튀기거나 볶은 조리법보다는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식품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칼륨은 주로 채소, 과일류,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과일은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수박, 오이 등이 있다.
조리 시 이와 같은 재료를 활용하면 나트륨 배출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칼륨은 우유를 통해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희석해 주고, 체내에서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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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6. 09:52

요붕증 질병정보2017. 10. 26. 09:52

요붕증(Diabetic Insipidus)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 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ADH)의 결핍으로 인해 생기며, 당뇨병과는 관련이 없는 대사질환이다.
항이뇨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 신장에서 소변이 농축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아주 많은 양의 소변을 배설하며, 갈증이 심하게 나는 것이 질병의 주요 증상이다.

유전되는 형태의 요붕증은 남성에게 영향을 미친다.
여성은 유전적 결함이 있는 보인자가 되어 아들에게 유전자를 전달한다.
요붕증의 증상은 어느 나이에나 발견될 수 있고 급속도로 진행된다.


증상

신장성 요붕증은 선천성 또는 후천성으로 나누어지며 신장에서 바소프레신 호르몬에 대한 저항이 나타난다.
신경뇌하수체 요붕증 또는 중추성 요붕증의 경우 뇌하수체에서 바소프레신의 분비 또는 생산이 안 되거나 감소된다.

모든 종류의 요붕증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 주로 매우 심한 갈증이 나타난다.
하루에 3-30리터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며 또한 많은 양의 소변을 배출한다.
대게 밤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본다.
만일 충분한 양의 물이 몸에 축적되어 있지 않으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어떤 환자들은 열이 나기도 한다.

신장성 요붕증 환자일 경우 건강 상태는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나 약간의 허약감을 느낄 수 있다.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장성 요붕증과 신경뇌하수체 요붕증(또는 중추성 요붕증)의 경우, 소변으로 빠져나간 수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못하면 이로 인해 탈수, 허약감, 구강과 피부의 건조, 변비 등이 빠르게 나타난다.

영아의 경우 요붕증의 정확한 원인을 신속하게 발견하지 못할 경우 정신지체를 동반한 뇌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아기들은 갈증에 대한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으므로 발열, 구토, 경련, 혈액 내 과도한 양의 나트륨 축적으로 인한 심한 탈수 현상과 같은 증상을 통해서 요붕증의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치료

DDAVP(Desmopressin acetate) 약물이 중추성 요붕증의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된다.
이 약물은 호르몬제로 코로 흡입이 가능하고 정제로도 만들어져 있다.
코에 자극을 느끼는 환자들은 스프레이제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장기간의 요붕증 치료에 뇌하수체 호르몬 주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근육주사는 항 이뇨 반응을 6시간 동안 지속되게 한다.

항이뇨 호르몬을 방출시키는 클로르프로파마이드, 카바마제핀, 클로피브레이트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
이러한 약물은 정상 바소프레신 호르몬 사용을 증가시키면서 세포 외액의 양을 줄여 소변의 양을 줄일 수 있다.
클로르프로파마이드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성 요붕증의 경우 효과적인 치료제는 없으나 티아지드(thiazide) 약물이 투여된다.

유전되어 나타난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질환의 보인자인 여성을 감별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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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6. 09:18

오십견 예방 체조 건강생활2017. 10. 26. 09:18

동결견(흔히‘오십견’이라고도 한다)이란 어깨에 통증이 동반되고 그 통증으로 인하여 어깨의 움직임에 지장을 받는 증상을 말한다.
동결견의 증상으로는 주로 팔을 옆으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 부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어깨는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수행하는데 필요한 큰 운동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우 불안정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인대, 힘줄, 근육 등이 보강하고 있다.
이 어깨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것을 관절낭이라고 하는데, 퇴행성으로 인해 탄성이나 유연성을 잃어버려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되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따라서 체조를 통해 얼어붙은 관절낭을 풀어주어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너무 무리하게 반동을 주어 돌리거나 또 너무 많이 시행하여 관절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각 체조 동작들은 10초 동안 유지하고 3~5회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하루에 2회 정도가 적당하다.
체조 도중 어깨나 목 등에 통증이 생기면 잠시 체조를 중단하며, 호흡을 참거나 반동을 주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다리미체조(진자운동)

지면과 상체가 수평이 되도록 허리를 구부린 후 아픈 쪽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다.
다리미나 아령을 들고 앞뒤로천천히 흔들어 준다.
좌우 옆으로 흔들거나 원을 그리며 회전시킬 수도 있다.
각 방향으로 30초씩 3세트 정도 운동한다.


책상을 이용한 어깨 스트레칭

책상과 수평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한쪽 팔을 올린다.
이때 책상이 너무 높거나 의자가 너무 높으면 안 되므로 적당하게 유지한다.
허리를 편 상태에서 그대로 상체를 숙인다.
10~15초 정도 정지한 후 일어난다.


벽에 어깨 올려 기대기

벽에서 한 걸음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두 발을 모은다.
한쪽 손을 벽에 대고 최대한 위쪽으로 손을 올린다.
10초 정도 유지하고 팔을 바꿔서 시행한다.


봉 잡고 등 늘리기

두 손으로 고정된 물체를 잡고 등을 최대한 뒤로 늘린다.

10초씩 3번 반복한다.


엎드려 한 쪽 어깨 누르기

엎드려 한쪽 손을 지면에 대고 어깨를 아랫방향으로 누른다.
10초씩 3번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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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