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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에 해당되는 글 3

  1. 2017.10.27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2. 2017.10.27 한랭 두드러기
  3. 2017.10.27 건강한 나트륨 섭취
2017. 10. 27. 16:29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질병정보2017. 10. 27. 16:29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2세 이하의 95% 유아들이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R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과 같은 하기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처음 RS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아 100명 중 2~3명은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 된 바 있습니다.
특히 3개월 이하 신생아가 감염되는 전체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 가운데 RS바이러스가 77%를 차지해 신생아 및 어린 영아의 호흡기질환 발병의 가장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합친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할 경우 사망률은 2% 정도입니다.
하지만 신경계와 심장, 폐질환, 면역질환 등을 갖고 있거나 아기가 어릴수록 RS 바이러스로 인해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 위험률은 더욱 증가합니다.
RS 바이러스는1세 미만 유아 사망의 주원인으로 1세 미만 유아 10만명당 연간 사망률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보다 약 1.3~2.5배 높습니다.
또한 급성 증상 이외에도RS 바이러스에 의해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한 경우 향후 천식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는 매년 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드물게는 연중 어느 때나 발병이 가능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며 생후 1개월 이내 감염률이 가장 높습니다.
재감염율은 바이러스 유행 시마다10-20%정도이며 놀이방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감염율은 더 높습니다.

고위험 환아의 경우 RS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예방 항체를 투여합니다.
예방 항체는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유행기간 동안 매 달 접종해야 합니다.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는 미숙아와 만성폐질환 및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등이 예방 접종 대상으로 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2세 이하의 만성 폐질환 환아만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로 혜택이 넓혀질 예정입니다.

아기들이 RS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재채기, 코막힘이나 콧물, 인후통과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고 숨쉬기 어려워 하거나 빠르게 호흡하며 피부색이 청색 및 회색을 띄게 되며 먹거나 마시고 잠자기 힘들어 하는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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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7. 10:56

한랭 두드러기 건강생활2017. 10. 27. 10:56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되어 약 30분~1시간 지속된다.

찬 음료를 마신 뒤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이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로 과도한 수분 유출로 인해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다.
감염, 약물,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소실된다.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하는데 팽진이 지속적이고(24시간 이상) 자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직 검사상 혈관염의 소견을 보인다.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한성섬유소원이 존재할 수 있으며, 내부 질환(B형 또는 C형 간염, 림프구 증식성 질환, 전염성 단핵구증) 유무에 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국소 부위가 한랭에 노출됐을 때는 팽진이 생기지 않고 전신이 한랭에 노출되었을 때 광범위한 팽진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족성 한랭 두드러기는 매우 드물다.

얼음 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더워질 때 10분 이내에 팽진이 유발되는지를 관찰하여 진단한다.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검사를 시행한다.

한랭 두드러기가 발생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해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함으로써 즉시 두드러기를 가라앉힐 수 있지만 한랭두드러기는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가 40%이상 되게 하는 환경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목욕은 따뜻한 물로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더운 곳에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과일이나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수분을 많이 공급하고 옷은 면 소재를 입는 것 등의 생활습관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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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7. 08:30

건강한 나트륨 섭취 건강생활2017. 10. 27. 08:30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나트륨은 체내의 혈액, 체액 등을 조절하고, 신경·신호전달,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
하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신장 질환, 위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외식 시에는 각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국물이 있는 요리의 경우 식탁에서 다시 간하지 않도록 하자.
면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국물은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리 시 나트륨 함량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짠맛에는 중독성이 있어 한 번 길들여지면 고치기 어렵기 때문.
특히 어린이가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될 경우 칼슘 흡수가 방해되어 뼈가 약해져 악영향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가능한 식품 자체의 맛을 살려 조리하고, 국과 찌개를 끓일 때는 싱겁게 간하고 다시마, 멸치 등 천연조미료로 맛을 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튀기거나 볶은 조리법보다는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식품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칼륨은 주로 채소, 과일류,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과일은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수박, 오이 등이 있다.
조리 시 이와 같은 재료를 활용하면 나트륨 배출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칼륨은 우유를 통해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희석해 주고, 체내에서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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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