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0

« 2017/10 »

  • 1
  • 2
  • 3
  • 4
  • 5
  • 6
  • 7

'2017/10/20'에 해당되는 글 2

  1. 2017.10.20 난독증
  2. 2017.10.20 C형간염
2017. 10. 20. 13:10

난독증 질병정보2017. 10. 20. 13:10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마스 에디슨, 파블로 피카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톰 크루즈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유명인사이자, 난독증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간혹 사람들이 난독증을 주의력장애(ADHD)와 낮은 지능이 원인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난독증은 질병이라고 한다.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지능이나 환경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난독증은 문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증세를 말한다.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지만,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이다.
크게, 단어를 보고 이를 소리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각적 난독증’,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각적 난독증’, 글씨 쓰기를 할 때 손을 움직이는 방향을 헷갈리는 ‘운동 난독증’으로 분류한다.

2014년 교육부에서 전국 154개 초등학교 8,575명을 상대로 실시한 난독증 현황파악 결과에 따르면 4.6%가 난독증이 있거나 난독증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난독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성적뿐 아니라 정서적 발달과 교우 관계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진단

난독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단 및 평가가 중요하다.
병력청취와 문진을 통해 읽기능력의 저하가 나타나는지, 이로 인해 학업 및 일상생활의 방해가 현저한지 확인한다.
또한 시각이나 청각과 관련된 감각장애가 있는지 확인하고, 다른 정신건강의학과적인 질환에 의해서 이러한 장애가 나타난 것은 아닌지 감별한다.


치료

부족한 음운인식능력을 기르는 음운인식훈련이 가장 기본이 되며, 이와 더불어 체계적 발음중심 교육, 해독 훈련, 철자법 및 유창성 훈련이 결합된 치료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이외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등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 이에 대한 치료가 함께 이루어졌을 때 난독증의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성 충수염(맹장염)  (0) 2017.10.23
뇌졸중, 시간이 생명  (0) 2017.10.23
C형간염  (0) 2017.10.20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0) 2017.10.19
만성폐쇄폐질환(COPD)  (0) 2017.10.18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0. 09:17

C형간염 질병정보2017. 10. 20. 09:17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A형과 E형)과 달리 급성간염을 앓은 후에도 완전 회복되지 않고 약7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며, 또한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가려움증, 상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혈액검사에서 간효소(ALT, AST) 수치의 상승이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만 일부에선 정상일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의 염증과 손상은 지속되는데 20∼30년 후에는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강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C형간염이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anti-HCV Ab)나 C형 간염 바이러스의 RNA를 검출하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혈청 HCV RNA가 양성이고, 간수치가 증가되어 있거나 간 조직검사상 염증 반응이 중등도 이상인 경우 이에 대한 정밀 검사 후 페질레이티드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을 같이 이용하는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부작용이 많은 페질레이티드 인터페론을 맞지 않고도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이는 경구용 약제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절대적인 금주가 요구됩니다.


예방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어 바이러스 보유자의 발견과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환자의 개인 세면도구(칫솔, 면도기, 손톱 깎기)는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주사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침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감염자와 성교시 가급적이면 콘돔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졸중, 시간이 생명  (0) 2017.10.23
난독증  (0) 2017.10.20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0) 2017.10.19
만성폐쇄폐질환(COPD)  (0) 2017.10.18
지방간  (0) 2017.10.18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