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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에 해당되는 글 6

  1. 2017.10.24 안면경련증
  2. 2017.10.24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생활수칙
  3. 2017.10.24 녹농균 감염
  4. 2017.10.24 소아백혈병의 증상
  5. 2017.10.24 뇌종양의 증상 및 증후
  6. 2017.10.24 황열병
2017. 10. 24. 15:15

안면경련증 질병정보2017. 10. 24. 15:15

한쪽 얼굴의 입 꼬리가 끌려 올라가면서 눈까지 감기는 형태의 경련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뇌에서 나오는 안면신경의 뿌리가 신경 주변을 주행하는 뇌혈관(특히 뇌동맥)에 의해 박동성으로 압박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혈관에 의한 신경압박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경과하여 40대 말 이후가 되면 안면 신경이 점차 과민해지면서 눈 아래 부위가 조금씩 떨리는 증상이 발생된다.
이러한 혈관의 신경 압박이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눈 아래에서 입 주변으로 내려오게 되고 경련의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신경은 점점 약해 지는데 주변 혈관의 박동은 감소하지 않고, 혈관의 주행이 조금씩 변해서 조금씩 더 신경을 압박해 가기 때문에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 잘못 생각하여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한약이나 침을 맞고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면 불필요한 의료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는 별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보톡스는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다.

미세혈관 감압수술은 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수술 성공율도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
뇌종양 등의 이차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안면신경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안면 근육의 이상은 없고 수술 후 경련이 없어지면 정상적인 기능으로 회복된다.

미세혈관감압술(Microvascular decompression, MVD)은 편측 안면경련이나 삼차신경통 같은 질환에서 뇌혈관이 뇌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경근 기시부에 테플론펠트라는 수술 재료를 끼워 넣는 개두술을 시행하여 압박하고 있는 뇌혈관을 신경과 떨어뜨려 증상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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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10:39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생활수칙 건강생활2017. 10. 24. 10:39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보고에 따르면 흡연자와 같이 사는 비흡연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1.3배,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합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음주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짜게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이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므로 일주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입니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나누어 수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성인일수록 본인의 심장 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25㎏/㎡ 이상입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30㎏/㎡ 이상인 경우에는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흡연, 음주, 폭식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해야 하며, 약물 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약물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 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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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10:06

녹농균 감염 질병정보2017. 10. 24. 10:06

달콤한 냄새의 녹색을 띠는 농을 생산한다고 해서 녹농균이라고 합니다.
녹농균은 토양이나 물속 등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세균으로 강한 병원성균입니다.
이 균에 의하여 폐렴, 복강내감염, 수술 후 창상감염, 골관절염, 연부조직 감염 등이 발생하는 병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일이 매우 드물지만 저항력이 약화되었을 때 중요한 기회감염균이 됩니다.
따라서 면역체계가 약해 있는 병원의 입원환자들의 치료 시술 및 수술과정에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오염된 온수, 욕조, 화장실, 온천 등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녹농균 감염으로는 축농증, 요도염, 전립선염을 비롯하여 사소한 피부감염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녹농균은 신체의 거의 모든 조직에 감염될 수 있으며 국소적인 병변은 흔히 화상, 상처부위, 각막조직, 요도 또는 폐조직에 나타납니다.
녹농균 감염은 감염부위의 조직 손상을 주면서 고름이 나올 수도 있으며 통증이 있고 오한과 발열, 두통 등이 일어납니다.
감염된 부위 및 질병에 따라 기침, 호흡곤란, 체중감소, 각막궤양, 피로 등을 일으킵니다.
녹농균이 국소감염에서 혈류를 통해 전신에 전파되면 패혈증을 일으키며 이는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치료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 감염과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미한 피부 감염은 고여 있는 물로 온탕을 피하고 습하지 않으며 위생적인 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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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08:54

소아백혈병의 증상 질병정보2017. 10. 24. 08:54

백혈병 세포는 골수의 정상 조혈모세포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암세포로 전환된 것입니다.
백혈병 세포는 끝없이 증식하여 정상 혈액 세포가 자라날 공간을 차지하게 되고 따라서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골수에서 말초 혈액으로 나온 백혈병 세포들은 혈액을 따라 전신에 퍼지게 되고, 간이나 비장, 림프선을 침범합니다.
또한, 백혈병 세포는 뇌, 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의 종류를 보면 급성백혈병에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급성골수구성백혈병, 급성미분화성백혈병 그리고 급성혼합성백혈병이 있으며, 만성백혈병에는 만성골수구성백혈병이 있습니다.
그 각각의 비율은 급성 성백혈병이 75%, 급성골수구성백혈병이 20%이고, 급성미분화성백혈병이 0.5%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전신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안면창백이 각각 어린이 환자의 60%, 50%, 40% 정도에서 나타납니다.
그 외에 전신의 림프절종대와 간장 및 비장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혈병 세포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하였을 경우 뇌압 상승으로 인한 증상들을 보일 수 있으며, 뇌출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남자 아이의 경우 고환을 침범하기도 하는데, 고환의 크기가 커지나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 난소를 침범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관은 특히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자주 침범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이 환자의 약 1/4에서는 뼈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피부 증상은 신생아 백혈병이나, 급성골수구성백혈병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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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08:45

뇌종양의 증상 및 증후 질병정보2017. 10. 24. 08:45

뇌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대뇌의 중앙부에서 자라면 운동신경이 모여 있는 운동영역이 있어서 반대측의 손발이 마비됩니다.

특히 왼쪽 뇌는 우성 반구이므로 대부분에 언어중추가 있어 그 부위가 장해를 입으면 말을 잘 못하게 됩니다.

뇌종양 중 일부는 의해 심한 뇌부종이 동반될 경우에는 생명 중추를 침범하여 급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뇌간부 종양

이곳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혹은 메스꺼움과 걸어 다니기가 어려운 보행장애(ataxic gait)를 보이게 됩니다.
얼굴 근육의 약화,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며, 발음이 잘 안되게 됩니다.
앞이 잘 보이게 되기도 하고 두통과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신체의 반쪽이 마비가 되기도 하고 성격이 변화되기도 합니다.
하나이상의 증상이 동반되지만, 즉시 뇌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고, 여러 증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나빠지게 되어야 진단이 됩니다.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말을 잘 못하게 되거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 혹은 양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중선 뇌종양

이곳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혹은 메스꺼움과 걸어 다니기가 어려운 보행장애(ataxic gait)를 보이게 됩니다.
얼굴 근육의 약화,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며, 발음이 잘 안되게 됩니다.
앞이 잘 보이게 되기도 하고 두통과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신체의 반쪽이 마비가 되기도 하고 성격이 변화되기도 합니다.
하나이상의 증상이 동반되지만, 즉시 뇌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고, 여러 증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나빠지게 되어야 진단이 됩니다.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말을 잘 못하게 되거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 혹은 양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제4뇌실 및 소뇌종양

초기에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메스꺼움 혹은 욕지기가 나타나고 시신경의 부어 앞이 잘 안보이게 되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걸음을 걷기가 어렵거나(보행장애,ataxic gait) 손.
발 혹은 전신이 떨리는 진전증상, 여러 가지 움직임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말을 하거나 발음을 하기가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경기(경련)은 드물며, 머리 뒤쪽이 아프기도 하며 사지 근육의 약해지거나 심부건반사의 줄어들기도 하고 물건을 줍거나 글씨 쓰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협동운동 실조증(in coordination)이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종양이 매우 커서 주변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직접 침범하면 사지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소뇌교각부 종양

초기에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게 되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어지러움 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두부 뇌종양

흔한 증상으로는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경기(경련)를 보이기도 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문제에 대한 판단이 잘 안 되기고 한다.
성격이 우울, 소심해지거나 난폭해지고 하고 심하면 자꾸 자려고 하거나 의식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종양이 이 부위의 뇌 바닥에 생기게 되면 후각을 담당하고 있는 1번 뇌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냄새를 못 맡게 되거나 (후각소실, anosmia), 앞이 잘 안보이게 되고(시각장애), 반대편의 시신경에 부종을 유발하게 합니다.
양측 모두에서 발생하게 되면 성격이 변화하거나 걸음걸이가 장애를 받게 되는 게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두정엽 뇌종양

이곳의 종양은 경기(경련)을 일으키며 우성 대뇌 반구인 경우(대부분 좌측의 경우)에는 말을 하기가 어려워 지거나 글이나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고(실서증, agraphia), 신체 부위가 어딘지 알 수 없게 되는(공간감각장애) 증상이 흔하게 보입니다.

 


측두엽 뇌종양

일반적으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종종 경기(경련)을 하기도 합니다.
말을 잘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척수종양

종양의 척수 신경에 발생했을 경우에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며 가슴 쪽 척수에 발생시에는 재채기나 기침시 심해지는 띠 모양의 통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통증은 종종 밤에 심해지며 누웠을 때 더 심해지도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팔 다리가 모두 마비가 되거나, 근육이 약해지거나 팔다리 근육이 떨리는 경련이 나타나거나 신체 부위의 감각이 변화되거나 소변을 보기가 어렵게 되거나 혹은 지리게 되기도 하고 및 장기능의 조절이 안되어 변을 지리거나 심한 변비 혹은 설사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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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08:23

황열병 질병정보2017. 10. 24. 08:23

황열은 Flavivirus의 일종인 Yellow fev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열입니다.
Yellow fever virus는 Aedes 모기의 체내에 증식하고 있다가 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감염되며 사하라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3-6일간의 잠복기 후에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이 발생하며 근육통과 오심, 구토, 결막과 얼굴의 충혈이 동반됩니다.
수 일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가라앉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한 사람에서는 황달이 나타나며 중증 환자의 약 25-50% 정도가 사망합니다.
황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황열 예방접종

황열 예방접종은 약독화된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을 사용합니다.
접종자의 약 98% 이상에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후 발급되는 증명서는 예방접종일로부터 10일 경과한 날로부터 평생 유효합니다.
아프리카의 일부 나라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안전한 예방백신이지만 접종자의 10-25% 정도에서 접종 부위 통증 및 부종, 미열, 두통, 근육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5-10일 동안 나타납니다.
드물지만 접종자에서 6백만명-8백만명 중 1명의 비율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노령자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빈도가 건강한 성인에 비해 약 4-5배 정도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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