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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4. 14:18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병정보2017. 11. 24. 14:18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유의한 알코올 섭취, 지방간을 초래하는 약물의 복용, 동반된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 등이 없으면서 영상검사나 조직검사에서 간 내 지방침착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이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단순 지방간에서부터 염증이 동반된 비알코올 지방간염, 비알코올 지방간 연관 간경변까지의 스펙트럼을 포함한다.

지방간이 생기면 간이 위치하고 있는 우측 상복부에 약간의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 전신에 쇠약감이나 피로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에 지방간 발병 여부를 판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여 각종 검사를 받아야 지방간 진단이 가능하다.

지방간의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이를 통해 간 기능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혈액검사에도 여러 검사 항목들이 있어 통칭 ‘간 기능 검사’라고 한다.

검사 항목으로는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ALP(alkaline phosphatase,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GGT(gamma(γ)-glutamyl transferase,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빌리루빈(Bilirubin)’이 있다.

이 중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와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항목으로 간세포 손상으로 인해 아미노전이효소가 혈중으로 방출돼 증가된 혈중 수치를 보는 것이다.
정상적인 수치는 약 40IU/L* 이하지만 지방간인 경우 200IU/L 정도가 나온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ALT보다 AST가 많아지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알코올성 지방간과 반대로 AST보다 ALT가 높게 나타난다.

한편 ALP(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와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는 세포 내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담석증이나 담관염 등 쓸개즙 배설 장애로 인해 해당 효소의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GGT는 알코올 등에 의해 생성이 증가하며 또한 비만,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증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 모두 수치가 증가한다.
ALP의 경우 간 이외에 뼈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뼈 질환으로 인해 수치가 증가할 수도 있다.

간 기능 검사 외에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 간 조직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지방간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로 지방간은 정상 간에 비해 하얗게 보이고 간 내의 혈관 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지방간은 신장과 비교했을 때 더 밝게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엔 대부분 비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그리고 당뇨와 고지혈증으로 인한 지방간은 각 질병의 치료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지방간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간염, 간경변증, 간암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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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3. 13:02

간부전 질병정보2017. 11. 23. 13:02

간부전이란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간의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나타나는 복합적이고 위중한 질환을 말합니다.

간부전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급성 간부전: 이전에 건강하였던 사람에서 갑작스러운 간기능의 악화로 간부전이 나타나는 경우

◆ 만성간질환의 급성 악화: 기존에 간질환이 있었지만, 비교적 간기능이 잘 유지되었던 환자에서 어떠한 악화 요인에 의하여 간기능이 추가로 악화되어 간부전이 발생하는 경우

◆ 말기 간질환: 간질환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 간기능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경우

국내 급성 간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약물과 바이러스성 간염입니다.
처방약은 물론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건강 보조식품, 한약, 민간 요법 등의 다양한 약물이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며 A형, B형,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도 급성 간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늦여름부터 가을사이에는 경북 북부지역과 충북 등 소백산맥 인근에서 식용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독우산 광대버섯, 개나리 광대버섯)복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거의 모든 원인들은 급성 간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급성 간부전에 의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성 뇌증, 뇌부종, 감염, 혈액응고장애, 위장관 출혈, 혈역학적 불안정 및 신부전, 대사성 합병증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부종, 패혈증, 다장기부전(심부전, 폐기능 부전 등)은 환자 사망의 3대 원인이 되는 합병증들입니다.


치료

위중한 급성 간부전 환자가 간 이식을 받지 않고 내과적 치료만으로 자연 회복될 확률은 그 원인에 따라 다른데,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적으로 20-25%에 불과합니다.
응급 간이식은 급성 간부전 환자에서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확립된 치료입니다.
하지만, 간이식은 비용이 많이 드는 고도의 기술과 경험을 요하는 시술이며, 특히 간이식 공여자가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내과적 집중 치료가 중요합니다.
내과적 집중 치료는 간부전 환자가 자연 회복될 때까지 혹은 간이식을 받을 때까지 환자 상태를 유지 혹은 호전시키는 최선의 치료를 말합니다.
원인에 따라 특이적인 치료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최근에 급성 간부전 발생 초기에 투여하여 생존률을 향상시킬 수 있음이 확인된 약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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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3. 12:48

계피, 체내에 쌓인 지방 연소 촉진 건강뉴스2017. 11. 23. 12:48

계피에 체내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생명과학연구소(Life Sciences Institute)의 우쥔(Jun Wu) 박사는 계피 특유의 맛을 내는 유기화합물인 신남알데하이드(cinnamaldehyde)가 지방세포에 저장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2일 보도했다.

사람의 지방세포를 신남알데하이드에 노출시킨 결과 지방세포의 열 발생(thermogenesis)을 직접 자극, 지방세포가 쌓아 둔 지방을 연소하기 시작했다고 우 교수는 밝혔다.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 당장 필요치 않은 것은 중성지방 형태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중성지방은 주로 복부에 저장되며 지나치게 쌓이면 지방간, 심혈관 질환, 인슐린 내성, 대사증후군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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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뱃살 빼는 간편한 운동은 어깨를 편 채 배와 허리에 힘을 주고 천천히 호흡을 하는 드로인 운동이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이 운동법은 몇년 전부터 국내 일부 연예인들이 '이 운동을 한 달 시행했더니 2㎏이 빠졌다'거나 '2주일간 한 뒤 허리 둘레가 7㎝ 줄었다'는 등 체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 마다 30초씩 반복한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온다.
이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뱃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앉는 자세도 신경써야한다.
앉아있을 때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질 뿐 아니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이때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빠지는데 더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의 통증 완화에도 좋다.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통증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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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2. 09:59

셀룰라이트 줄여주는 식품 건강생활2017. 11. 22. 09:59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체 변화 중 하나다.
주름살처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질환의 범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미용상 치료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셀룰라이트는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이 신체 현상은 주름살이나 여드름처럼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골칫거리다.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신체 부위는 팔의 상부, 넓적다리, 엉덩이 등으로 피부 표면이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지기 때문에 수영복을 입기도 어려워진다.

남성들에게는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는 피부 아래 쌓인 지방으로 남성들은 대부분 이 지방들이 규칙적인 패턴을 갖는 반면, 여성들은 불규칙적인 패턴을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번 생긴 셀룰라이트를 식이요법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피부 건강도 향상되기 때문이다.


◆ 생선

소나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 섭취는 닭고기와 생선으로 대체해야 한다.
특히 생선에 들어있는 지방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셀룰라이트의 형성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 피부 조직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때문에 좀 더 매끄러운 피부 표면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물

몸을 정화하는 가장 빠른 음식은 바로 물이다.
물의 섭취량을 늘리면 어느 순간 눈에 띄게 개선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 고춧가루

이 매운 음식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영양분은 결합조직을 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 음식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아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지방의 손실을 유도한다.


◆ 녹차

생강차와 민들레차는 신진대사를 북돋우고 지방을 재빨리 태우는 유효성분이 들어있으며 지방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예방한다.
여기다 녹차는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더해진다.
녹차를 마시면 몸에 쌓인 독소가 배출되고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올리브 오일

셀룰라이트가 우려되는 여성들은 대체로 지방 섭취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올리브오일은 갑상샘의 건강을 돕는 필수지방산이기 때문에 오히려 먹는 편이 좋다.

갑상샘 기능이 향상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지방 분해가 좀 더 용이해지고 피부 상태도 좋아진다.
올리브 오일의 유용한 영양분을 몸에 충분히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열을 가하지 말고 낮은 온도에서 샐러드에 오일을 첨가해 먹는 방식으로 먹어야 한다.


◆ 사프란

향신료의 일종인 사프란은 강력한 항염증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방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예방한다.
또 이 허브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보다 탄력 있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가 매끈해보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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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2. 09:48

C형간염(Viral hepatitis C) 질병정보2017. 11. 22. 09:48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A형과 E형)과 달리 급성간염을 앓은 후에도 완전 회복되지 않고 약7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며, 또한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가려움증, 상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혈액검사에서 간효소(ALT, AST) 수치의 상승이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만 일부에선 정상일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의 염증과 손상은 지속되는데 20∼30년 후에는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강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C형간염이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경로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예방

C형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다.
따라서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주사바늘이나 관련 기구(문신 또는 피어싱 기구, 침)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출혈을 유발하는 성교는 피하고 가능하면 콘돔을 사용하도록 한다.

◆ 환자의 개인세면도구(면도기, 칫솔, 손톱깍기)는 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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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1. 09:21

파킨슨병 질병정보2017. 11. 21. 09:21


파킨슨병이란?

진전, 근육의 강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 및 자세의 불안정을 보이는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정상인의 뇌에서 흑색질이라는 부위의 신경세포들이 변성되고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도파민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 물질의 결핍이 파킨슨 병의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의 아직 궁극적인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하나입니다.
뚜렷한 발병원인이 없을 때 "특발성"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파킨슨병의 대부분이 이러한 특발성 파킨슨 병에 해당됩니다.
유전적인 요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파킨슨의 증상

루푸스는 증상이 극히 다양하므로 진단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양한 증상들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각각 다른 시기에 나타나므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관절염이 먼저 온 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늑막염은 결핵성으로, 간염은 바이러스성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환자가 경험했던 증상을 종합해보면 한가지 병, 즉 루푸스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파킨슨의 주요 증상

진전(tremor)

주로 환자가 가만히 있을 때 나타나며 움직일 때는 떨림이 감소합니다.
가장 특징적인 진전의 모습은 마치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이 보입니다.

서동(bradykinesia) : 서동이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서동으로 인한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행장애: 보폭이 작아지고 발이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으며 발을 끌면서 걷습니다.

- 얼굴표정: 얼굴이 무표정하며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보입니다.

- 말하기: 음량이 점점 작아지고 웅얼거리게 됩니다.

강직(rigidity)

근육의 강직은 근육이 뻣뻣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세의 불안정(postural instability)

처음에는 경미하나 점차 자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자꾸 넘어지게 됩니다.


파킨슨병의 치료

1) 약물치료

파킨슨병의 치료법은 현재 여러 가지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서 이를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가 됩니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가는 것이 파킨슨병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2) 수술치료

수술은 대부분 완치를 위해 시행하기보다는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따라서 수술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에는 담창구나 시상을 파괴하거나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들의 적응증, 부작용 등은 차이가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파킨슨병 치료제

약물엘도파(l-dopa)제제 : 파킨슨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뇌 안에 부족한 도파민을 직접 보충해 주는 약으로 가장 효과가 확실합니다.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 : 부족한 도파민을 대신하여 도파민과 비슷한 작용을 나타냅니다.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는 주로 엘도파 제제와 병행하여 투약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항콜린 약제 : 초기에 사용하거나 엘도파 제제와 병행하여 투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엘데프릴(Eldepryl=depreyl) : 다소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병 자체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게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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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1. 08:54

겨울철 부정맥 주의 건강생활2017. 11. 21. 08:54

심장 내에서는 자발적이고, 규칙적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여 근육을 수축시킨다.
그런데 이런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 또는 기능 이상이 와 불규칙한 심박동을 보이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휴식할 때 성인의 정상적인 심박 수는 분당 60~80회를 뛰고, 분당 60~100회까지가 정상맥박이지만 부정맥을 앓는 환자는 심장 박동이 너무 빠르거나(빈맥), 너무 느릴 수(서맥) 있다.

부정맥은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크게 3가지로 나누는데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 또는 심근경색이나 심근증, 심장판막 질환, 고혈압 등의 다른 심장 질환을 통해 유발되는 심장의 변화나 담배, 술, 불충분한 수면, 심각한 스트레스 카페인 등 환경의 변화, 또는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병이 생기는 동방결절 기능 부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부정맥 환자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각기 다양하지만 주로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끼고, 갑자기 맥박이 한두 번 건너뛴 듯 한 맥 빠짐 증상 등을 보인다.
그리고 머리, 몸 전체로 혈액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러움, 피로감을 느끼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흉부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부정맥이 나타날 때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실제로 호흡 곤란을 겪는다.
심실 무수축, 심실 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마비, 심한 경우 심정지가 발생해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 습관 십계명

1. 금연은 필수!

2. 적절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4.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염분, 단순당, 동물성 적색 육류,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6.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섭취한다.

7. 음주는 하루 2잔 이내, 과음을 삼간다.

8.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9. 공해를 피하고,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한다.

10.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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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0. 13:00

수족냉증 건강생활2017. 11. 20. 13:00

손발이 차가운 계절, 겨울이 되면 ‘손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다’는 말을 보다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하다면 이건 대수롭게 넘겨선 안 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수족냉증에 대해서 혹시 들어보셨나요? 수족냉증은 병명 그대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병인데요, 수족냉증을 겪고 있는 분들의 경우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수족냉증의 증상

말씀드린 것처럼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에 극심한 냉기를 느끼는 병입니다.
수족냉증의 기본 원리는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어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족냉증에 걸리면 손발 외에 무릎·아랫배·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도 냉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를 노화 현상이나 체질 탓으로 생각해 치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수족냉증을 만약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빈혈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하거나 손발이 찌릿찌릿해지는 말초 신경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은 체온이 1℃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 낮아지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방치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동상, 뇌졸중과 치매, 암, 빈혈과 위장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주의를 요합니다.
수족냉증은 기본적으로 자궁의 온열혈류가 말초 끝까지 순환이 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수족냉증의 원인

이러한 수족냉증은 아직까지도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설명 드린 것처럼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지요.
가능성 있는 다른 원인들로는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족냉증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으니 수족냉증이 심하다면 다른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도 있답니다.


수족냉증의 관리법

수족냉증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보다는 생활 습관 교정으로 완화해야 합니다.
수족냉증 치료·예방법은 첫째, 근력운동입니다.
근력운동 외에 유산소운동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체온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것은 근육입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수족냉증의 근본적인 문제를 예방해야 합니다.
둘째, 반신욕입니다.
반신욕은 전신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것 외에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셋째, 전신을 따뜻하게 합니다.
간혹 손발만 따뜻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몸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체온을 높여 주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마늘·계피·인삼·생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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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0. 12:40

전립선질환 질병정보2017. 11. 20. 12:40

전립선은 분비기관이다.
그것은 정액의 일부인 액체와 정자를 포함하는 하얀 액체를 만든다.
전립선은 몸에서 아래쪽으로 늘어져 있다.
직장 앞쪽과 방광 아랫쪽 방향이다.
전립선은 소변을 방광으로부터 배출시키는 요도라는 관을 감싸고 있다.

당신이 젊은 남성이었을 때 당신의 전립선은 대략 호두 사이즈였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나이가 듦에 따라 천천히 커진다.
만약 전립선이 너무 커진다면 비뇨기계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전립선 안에서 감염이나 암은 비뇨기계와 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종종 남자들은 스스로 증상을 알아차리고 가끔은 그들의 의사가 정기 건강진단을 하는 동안에 찾아낸다.

여러가지 다른 종류별 전립선 문제들이 있으니 당신이 무언가 잘못 되었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필요하다.


급성 전립선염

급성 전립선염은 박테리아에 의한 전립선 감염으로서 열, 떨림, 아래쪽 허리와 다리 사이의 통증을 일으키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항생제 약물이 박테리아를 죽이고 염증을 가라앉힐 것이다.


만성 전립선염

만성 전립선염은 빈번하게 지속되는 전립선 감염을 일컫는 것으로서 치료가 쉽지 않다.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회복을 위한 다른 방법들에 대하여 의사와 상의해 보도록 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 노인에게 매우 흔하다.
전립선이 커져 있지만 암에 걸린 것은 아니다.
병의 경과에 따라 커진 전립선은 요도를 누르고 요도가 소변을 배출하는 것을 힘들게 만든다.
이로 인해 소변을 본 후나 밤에 소변을 볼 필요가 있을 때 소변을 똑똑 떨어뜨리게 되기도 한다.
그것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직장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요도, 전립선, 방광을 확인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사선(x-선)이나 스캔이 필요할 수도 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위한 치료는 다음과 같다.

주의 깊게 기다려라: 만약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으면 의사는 어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시간을 가지고 좀 더 기다릴 것을 제안할 것이다.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치료는 증상이 더 나빠지면 시작될 것이다.

알파 차단제(Alpha-blockers): 이 약들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몽롱함, 피곤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Proscar): 이 약물은 몸 안의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낮춰준다.
그 결과 전립선이 줄어들고 비뇨기계 문제가 좀 나아진다.
성욕 저하나 발기, 사정과 관련된 문제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수술: 수술은 소변의 흐름을 향상시키지만 또한 다른 문제를 유발한다.
보통 약물 치료의 효과가 없는 남성의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
수술은 전립선암으로 부터 보호를 할 수 없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에는 규칙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이 치료 선택에 대해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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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