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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1. 15:27

여름감기 오인되는 바이러스 수막염 건강뉴스2017. 7. 11. 15:27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 수막염에 걸린 환자 중 60%가 1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뇌수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가래, 분변에 접촉하거나 이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염된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열과 두통, 구토 증세가 동반될 경우 이를 완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수막염과 달리 세균성 수막염은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간균, 수막구균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바이러스 수막염과 비슷하지만,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즉시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

세균성 수막염 예방접종은 2013년 3월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됐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어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세정제를 이용해 공용 물품이나 실내를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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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