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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에 해당되는 글 4

  1. 2016.08.03 부추의 효능
  2. 2016.08.03 길랑-바레 증후군 (Guillain-Barre syndrom)
  3. 2016.08.03 졸피뎀(Zolpidem)
  4. 2016.08.03 폐색전증
2016. 8. 3. 17:44

부추의 효능 건강음식2016. 8. 3. 17:44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다.

날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하고 독을 풀어준다.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정(泄精)을 막아준다.

부추는 일명 기양초(起陽草)라고 부르며, 이시진(李時珍)이 지은『본초강목 (本草綱目)』 에는 온신고정(溫腎固精)의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신(腎)'이란 신장(腎藏)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부신(副腎)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비롯하여 비뇨생식기 계통 전반을 일컫는다.

따라서 `온신고정'이란 신허(腎虛)를 다스린다는 의미로서, 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항진(亢進)시키는 다음의 효능이 있다.

  • 부추는 몸을 덥게하는 보온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상식하면 감기도 예방한다.
  • 부추의 아릴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强精) 효과가 있다.
  • 부추즙은 피를 맑게하여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 부추의 열매는 `구자'라고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이며, 혈액정화, 강장, 강심제로 쓰인다.
  • 부추 1회 분량(70g) 먹으면 비타민 A 일일권장량의 56%를 섭취할 수 있다.
  • 부추 70g에는 비타민 C 일일권장량의 25.9%, 비타민 E는 18%, 비타민 B2는 10%, 비타민 B1은 7% 정도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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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길랭-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은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AIDP)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질환은 신경에서 염증(다발신경염)이 발생하고 근육이 약해지며 종종 프랭크 마비(frank paralysis)로 진행됩니다.

발병 후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매우 희귀한 질환입니다.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남녀 구별 없이 급성으로 발병하며, 매년 100,000명 중 한 명의 비율로 발생합니다.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길랭-바레 증후군이 나타나기 1-3주 전에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 또는 가벼운 위장 질환이 선행되어 나타납니다.

또한 예방 접종, 외상 혹은 수술 이 후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증상-Symptomstop

길랭-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은 드물지만 빠르게 진행되며, 말초 신경 중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에 염증성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상행성(上行性) 마비(위로 올라가는 마비)입니다.

마비는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팔로 올라오며 숨 쉬는 데 필요한 호흡근과 얼굴에 영향을 줍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환자의 40% 이상에서는 호흡근이 매우 약해져 일시적으로 기계 호흡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비는 주로 감각 이상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는데 ‘무감각, 저림, 찌르는 것 같은 느낌, 피부 밑으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 한 느낌, 통증’과 같은 이상 감각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감각신경의 손상은 팔다리와 피부로부터 뇌로 진행됩니다.

근육이 약해지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손에서 시작할 수 있고, 잇몸과 얼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감각 또한 점차 위쪽으로 진행합니다.

증상은 주로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팔과 다리가 전형적으로 초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내부 자율 신경(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와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의 지배를 받는 기관들이 영향을 받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율 신경의 지배를 받는 내장 근육이 약해지면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집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으면 빈맥(빠른맥)이나 서맥(느린맥, 심장 박동수가 1분당 60회 이하로 느려지는 상태)이 나타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체위성 저혈압(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혈관이 자세의 변화에 즉시 적응하지 못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상태)이 나타납니다.

그 밖의 증상으로 체온 변화, 눈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력에 변화가 오며, 방광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증상의 진행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진행은 빠르면 몇 시간에서 몇 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며, 무릎과 발목의 심부건 반사(深部腱反射)가 전형적으로 소실됩니다.

약간의 근육 약화와 불안정한 걸음걸이만을 보이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마비 증세가 심하게 진행되어 눈도 뜨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이 최대로 약해지거나 마비되는 현상은 증상이 발현된 후 약 10일 정도에 올 수 있지만, 한 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일 더 긴 시간동안 마비가 진행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뒤 며칠 또는 몇 주 후에 증상이 점차적으로 회복됩니다.


원인-Causestop

길랭-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계에 손상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말초 신경은 뇌나 척수의 중추 신경계에서 나와 온몸에 나뭇가지 모양으로 분포합니다.

말초신경계의 손상은 신경의 밖을 싸고 있는 수초라고 불리는 조직이 파괴되어 나타납니다.

드물게 신경세포의 중심에서 나온 긴 돌기인 축삭(軸索, 신경세포의 일부분으로 자극을 신경 세포체로부터 전달하는 역할을 함)이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이 질환에서 말초 신경세포의 파괴는 자가 면역 질환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자신의 몸이 아닌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물질이 침입했을 때 항체를 만들어 공격합니다.

그러나 자가면역질환에서는 몸의 방어 물질이 감염체를 공격하지 않고 자신의 정상 조직을 공격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나타나는 질환을 자가 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이 길랑-바레 증후군을 일으키는 선행요인이 되거나 자극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공장(空腸)의 캄필로박터(Campylobacter jejuni: C.jejunj)

공장캄필로박터(C. jejuni)는 위장계 질환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입니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생우유 그리고 가금류(집에서 기르는 날짐승) 중 위생적으로 처리되지 않거나 완전히 요리되지 않은 닭요리를 섭취하여 발생합니다.

공장캄필로박터(C. jejuni)에 의해 길랭-바레 증후군이 나타난 경우 증상이 더 오랜 기간 지속되며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돼지 독감 예방 접종 주사

미국에서는 1976년 이 독감이 유행하면서 돼지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하였는데, 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 중에 일부에서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병하였습니다.


폐렴 미코플라즈마

감기를 일으키는 다양한 바이러스들

거대세포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진단-Diagnosistop

이 질환은 환자의 증상과 그에 따른 전문의의 검진으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발병 시 몸의 양쪽에서 동시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고 근무력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심부건 반사인 무릎 반사가 소실되어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요추 천자를 통한 뇌척수액 검사와 근전도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신경계 질환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정밀 영상 촬영 검사나 혈액을 통한 다양한 진단 병리 검사, 신경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뇌척수액 검사

척추의 허리 부분에 부분 마취를 하여 척추강 내 뇌척수액을 뽑아내어 뇌척수액 내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전해질과 화학물질의 구성을 보는 검사입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의 경우 정상의 뇌척수액압을 보입니다.

단백질 수치는 초기에는 흔히 정상이지만, 점차 증가하여 4-6주 후에 최고 수준에 도달합니다.


2. 신경전도(傳導)검사

초기에는 정상 범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전도 속도가 느리게 나타납니다.


3. 근전도

신경세포의 반응이 느려져 있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4. 혈청학적 검사

산정특례 진단기준 : 

· 급성 및 아급성으로 진행하는 전신적 신경병증 

· 상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배제되어야 함


치료-Treatmenttop

길랭-바레 증후군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완치를 위한 치료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의 완화가 치료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의 진행에서 가장 심한 상태는 보통 증상의 발현으로부터 1~4주 내에 도달합니다.

이후 며칠, 몇 주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안정수준에 도달한 후 회복이 시작됩니다.

근육의 힘은 상체에서 처음으로 회복되고, 그 후에 아래로 내려가면서 회복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의 회복에는 6개월을 넘어 2년까지 걸릴 수 있고, 때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질환의 회복 단계에서 초기에는 빠르게, 나중에는 더 천천히 힘을 회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복이 빠른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 면역 글로불린과 혈장 교환술(血漿交換術)을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과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혈장분리반출술(血漿分離搬出術)

자신의 신경세포를 공격하는 항체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소위 혈장 교환이라 부릅니다.

환자의 혈액을 특정한 기계를 통과시키면서 혈액 내 혈구 세포와 면역 세포를 분리한 후 세포들을 혈장에 준하는 수액제와 섞은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게 됩니다.


2. 면역글로불린

건강한 성인으로부터 추출한 감마 글로불린을 정맥으로 주입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면역 글로불린을 주입함으로 신경세포 파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혈장분리반출술 또는 면역글로불린 정맥 주사는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현 된지 첫 2주 안에 시작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환자가 독립적으로 걸을 수 없을 때 시행하게 되며, 인공 호흡기 사용 기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걸을 수 있는 정도까지 충분히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글로불린 정맥 주사는 덜 침습적이고, 특별한 기계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혈장 분리 반출술보다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혈장 분리 반출술은 환자의 혈액에서 해로운 항체를 제거합니다.

면역글로불린 정맥 주사는 환자의 신경에 좋은 영향을 주는 항체를 늘려주고, 해로운 항체는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장 분리 반출술와 면역글로불린 정맥 주사의 공동 사용은 단독으로 치료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이외에도 길랭-바레 증후군 환자들은 호흡 곤란이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의 활력 징후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호흡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경우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환자에게 정맥염, 욕창,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근육의 힘과 기능을 최대화시킬 수 있도록 물리치료가 필요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이 자가면역질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항면역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환자들이 길랭-바레 증후군으로부터 더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45% 이상은 경미한 증상을 겪으며 대부분은 원래의 상태로 회복됩니다.

발 처짐 또는 비정상적인 감각과 같은 후유증이 남기도 하는데 질환의 발병으로부터 2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15% 이하에서는 장기적으로 보행기 또는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장애가 남기도 합니다.

갈랭-바레 증후군 환자의 사망률은 5%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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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3. 10:06

졸피뎀(Zolpidem) 건강생활2016. 8. 3. 10:06

국내 허가사항

효능·효과

• 불면증의 단기간 치료


용법·용량 (요약 )

• 작용발현이 빠르므로, 취침 바로 직전에 경구투여.

• 나정의 성인의 1일 권장량은 10mg이며, 노인 또는 쇠약한 환자들의 경우 약의 효과에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량을 5mg으로 하며 1일 10mg을 초과하지 않음

• CR정은 성인의 경우 12.5mg을 투여하며, 65세 이상 의 성인 및 간부전환자는 6.25mg을 투여함


사용상의 주의사항 (요약 )

신경계 : 졸음, 두통, 현기증, 불면증 악화, 선행성 건망증, 의식 상태 저하 등

정신계 : 환각, 초조, 악몽, 혼동, 과민, 안절부절, 공격성, 망상, 격노, 비정상적인 행동, 몽유병 등

전신계 : 피로, 보행장애, 약물 내성, 쓰러짐 등

위장관계 : 설사, 오심, 구토, 복통 등

피부계 : 발진, 혈관신경부종, 가려움, 두드러기, 다한증 등

• 복용 후 다음날 운전 등 활동 지장초래 위험으로 일일 권장복용량 감소 등 주의권고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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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3. 09:32

폐색전증 질병정보2016. 8. 3. 09:32

폐색전증이란?

폐색전증은 폐의 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하지에서 혈류를 타고 폐까지 올라온 피떡(혈액 응고 덩어리)이 주 원인이다.

신체의 어떤 부위에서 만들어져서 혈류를 타고 신체 다른 부위로 가는 피떡을 색전이라 부른다.

 

폐색전증은 다음과 같은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폐 조직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져서 폐에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함

- 혈액 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이 적어짐

- 신체의 다른 장기들이 충분한 산소를 얻지 못하여 손상을 입음


피떡의 크기가 크거나 수가 많으면 폐색전증으로 사망까지 초래된다.

 

폐색전증의 원인

폐색전증 사례 10건 중 9건은 하지에서 만들어 진 피떡이 혈액을 타고 폐에 도달하여 발생된다.

하지의 피떡은 혈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흐름의 속도가 느려질 때 만들어진다.

특히 장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피떡이 만들어 지는데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다.

- 수술 후

-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여행할 때

- 장시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때


수술이나 다른 원인에 의해 정맥이 손상을 받으면 피떡이 더 쉽게 만들어 진다.

드물지만 공기 방울이나 종양 조직의 일부 혹은 다른 조직 등이 혈류를 타고 폐로 들어가서 폐색전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폐색전증의 증상과 증후들

다음은 폐색전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증후들이다.

- 원인을 알 수 없이 숨이 차다.

- 가슴의 통증이 심호흡이나 기침을 하거나 가슴을 움직일 때 심해 진다.

- 피가 섞인 기침이 나온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과 증후들이 나타날 수 있다.

- 불안과 공포

- 머리가 어찔어찔함

- 실신

- 호흡이 빨라짐

- 땀을 흘림

 

심부 정맥 혈전증의 증상과 증후

폐색전증이 발생한 사람은 심부 정맥 혈전증의 증상과 증후를 동시에 보일 수 있다.

다음은 심부 정맥 혈전증의 증상과 증후들이다.

- 하지 전체 혹은 하지의 정맥을 따라 부종이 생긴다.

- 하지의 통증과 압통(누를 때 나타나는 통증).


통증은 하지에만 국한되어 서 있거나 걸을 때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에서 부종이 생기거나 손상이 발생한 부위의 피부 온도가 올라간다.

발병한 하지의 피부가 붉은 색으로 변하거나 탈색된다.

 

폐색전증의 진단

1.이학적 검사(진찰)

  혈압, 맥박, 호흡수 검사

폐음을 청진

심장음을 청진

심부 정맥 혈전증의 증상을 다리에서 확인

 

2.임상 검사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폐색전증의 여부 혹은 관련 질환이 있는지 알기 위한 초기 검사로 이용된다.


심전도: 심장 박동의 속도나 규칙성 등을 검사한다.

가슴 방사선(x-선) 촬영: 폐, 심장, 큰 혈관들, 갈비뼈, 횡격막 등을 관찰한다.

복합 초음파 검사: 심부 정맥의 혈전을 검사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맥 속의 혈액흐름을 평가한다.

혈액 검사: 혈전을 만들어 내는 유전적 질병에 대한 검사와 혈액 속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양을 검사(동맥혈 가스 분석).


폐색전증에서는 혈액 속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양이 변화한다.

폐색전증에서는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검사방법들이 이용된다.


공기 흐름과 혈액 흐름에 관한 폐 영상 사진: 방사능 활성화 처리된 물질을 이용하여 폐에서 공기와 혈액의 흐름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관찰한다.

폐동맥 조영술: 정확하지만 신체를 침해하는 검사로 폐색전증의 진단에 이용된다.

나선형 컴퓨터 단층 촬영술(CT): 특수한 형태의 방사선(x-선) 장비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의 사진을 얻는다.

자기공명 영상 촬영(MRI): 신체 내부 장기의 구조에 대한 사진을 만들어낸다.

심에코: 음파를 이용하여 심장 내부의 혈전을 확인하고 심장 기능을 검사한다.

현재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원인들을 찾는데도 이용된다.

혈관 내 혈액 응고 검사: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혈액 내 물질(D-dimer)의 양을 검사한다.

이 물질의 양이 정상이면 폐색전증일 가능성이 적다.

치료

합병증이 없는 폐색전증의 경우 비교적 치료가 간단합니다.

그러나 중환자의 경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폐색전증의 치료 목표는 사망을 방지하고 재발과 폐색전으로 인한 폐동맥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것입니다.

폐색전증이 진단이 되면 먼저 혈전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게 하고 저산소증이 있는 경우 산소를 공급하고 진통제를 투여하는 등의 기본적인 처치를 합니다.


1. 헤파린

헤파린은 폐색전증 치료에 가장 기본적인 약물이며 사망을 줄이고 재발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헤파린은 혈액응고 인자를 비활성화시키는 물질인 항트롬빈 III에 결합, 변화시킵니다.

헤파린은 이미 형성된 혈전을 용해시킬 수는 없지만 혈전의 응집을 막고 체내 섬유소 용해능을 증진 시킵니다.

헤파린은 금기가 아닌 환자에서 폐색전이 의심되면 즉시 투여해야 하는데, 정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투여하며 혈액 검사를 통하여 용량을 조절합니다.

헤파린 투여를 못하는 경우는 심한 출혈이 있거나 출혈 경향이 있는 경우,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등입니다.

장기적인 항응고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 4~5일에 걸쳐 와파린으로 변경합니다.

급히 항응고제를 중단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반감기가 짧은 헤파린을 계속 투여해야 합니다.


헤파린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입니다.

심하지 않은 출혈의 경우는 헤파린을 끊는 것만으로 조절이 되나 5% 이하의 환자에서는 심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출혈이 있을 경우 헤파린의 해독제인 프로타민을 투여합니다.

헤파린에 의해 유발된 저혈소판증은 헤파린을 고용량으로 투여하는 환자 중 3%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투여 후 4~5일 후에 발생하는데 투여 후 바로 발생하는 경우는 이전에 헤파린에 노출된 환자들에서 발생합니다.

저혈소판증이 발생하면 출혈 경향이 생기고 이 경우 헤파린의 투여를 중단하고 헤파린 유사체를 투여합니다.

다양한 헤파린 유사체가 있고 이는 레피루딘, 아가트로반 등이 포함됩니다.

과다로 투여시 해독할 수 없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조심스럽게 투여해야 합니다.


2. 저분자량 헤파린

저분자량 헤파린이 소개된 이후 점차 그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분자량 헤파린은 일반 헤파린에 비해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하루에 한번 내지 두 번 간단한 피하 주사를 통해 투여할 수 있고 농도 측정을 위한 혈액 검사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저분자량 헤파린은 심부정맥 혈전증의 치료에 일반 헤파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헤파린에 비해 훨씬 강력하여 출혈성 경향이 있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3. 와파린

와파린은 장기간의 항응고제가 필요할 경우 투여되는 약제입니다.

그러나 와파린의 긴 반감기 때문에 중환자들에게 투여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와파린은 첫 복용 후 약물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려면 약 5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헤파린을 먼저 투여한 후에 점차 와파린으로 전환합니다.


투여 기간은 혈전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의 경우, 3 개월 정도의 치료를 하지만 재발되는 폐색전의 경우 더 장기간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가장 흔한 합병증인데 출혈이 있는 경우, 와파린 투여를 중지하고 해독제인 비타민 K나 신선냉동 혈장이라는 혈액 성분을 수혈하기도 합니다.

임신부에는 투여가 금지되어 있으며 수술 전에는 헤파린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태아가 사망하거나 기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혈전 용해 요법

헤파린이나 와파린은 이미 생성된 혈전을 분해시킬 수 없지만 혈전 용해제는 이미 생성된 혈전을 녹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급성 폐색전의 경우에 혈전 용해는 혈역학적으로 더욱 크고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생존율도 향상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에는 스트렙토키나제, 유로키나제 등이 쓰이며 동맥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과 말초 혈관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두 방법에 효과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의 가장 큰 합병증은 뇌출혈입니다.

발생률은 약 1%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각 약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뇌출혈의 정도를 파악하여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 외 다른 부위의 대량 출혈 가능성은 10% 정도입니다.

혈전 용해제 사용의 금기는 출혈이 있거나 출혈 경향이 있는 경우, 최근 수술이나 외상을 입은 경우, 심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심근 경색 환자에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는 경우는 진단 후 가능한 빨리 투여해야 하지만 폐색전증의 경우 증상 발생 후 약 2주 이내에만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하대정맥 필터

하대정맥 필터는 하지에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폐로 이동하게 될 때 걸러주는 거름망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치료는 폐색전증에 가장 우선시 되는 치료는 아니고 항응고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나 항응고제가 효과가 없이 항응폐색전증이 반복될 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많은 종류의 필터가 임상에 사용되고 있고 방사선 영상을 보면서 피부를 통하여 삽입합니다.

필터 삽입에도 불구하고 약 4%의 환자에서 폐색전증이 재발하지만 치명적인 색전증은 드뭅니다.

합병증으로는 심부정맥 혈전의 재발, 하대정맥의 폐쇄, 필터의 이동, 정맥 파열 등이 있습니다.


6. 혈전제거 수술

예방이나 위에 설명한 내과적인 치료로 해결되지 않을 때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은 심한 폐색전증이 진단되었지만 통상적인 치료에 실패하거나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시행됩니다.

혈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직접 폐혈관에서 혈전을 꺼내거나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혈관 내 삽입하여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두 방법 모두 위험해서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을 통한 혈전 제거는 최근에 다른 치료법들이 발전하면서그 시행 횟수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보통 가슴뼈를 세로로 절개하여 심낭을 연 뒤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여 수술을 하는데, 수술 중 제거된 혈전의 양상에 따라 어느 정도 예후를 알 수 있습니다.

말초 폐혈관까지 심하게 진행된 경우는 수술의 효과가 크지 않고 예후도 좋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수술 후 사망률은 20~5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카테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방사선 영상을 보면서 피부를 통하여 삽입하고 혈전을 끄집어 내는데 이 치료법도 약 30%의 사망률을 보입니다.

아래 그림은 수술 후 제거된 색전의 소견을 분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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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