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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에 해당되는 글 3

  1. 2016.08.23 기립성 저혈압
  2. 2016.08.23 15년만에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
  3. 2016.08.23 신우신염
2016. 8. 23. 14:39

기립성 저혈압 질병정보2016. 8. 23. 14:39

기립성 저혈압이란?

먼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기립 한 후 적어도 2분 경과한 후의 혈압을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 (위의 혈압)이 20mmHg, 이완기 (아래 혈압)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질 때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원인

1) 심장 기능 저하

심근 경색, 심근염, 심낭염, 대동맥 협착증, 부정맥

2) 유효 혈액량 부족

출혈, 심한 설사, 구토 등에 의한 탈수, 화상, 빈혈

3) 대사성 질환

부신 기능 이상, 심한 포타슘 (칼륨) 부족

4) 정맥 울혈 (혈액이 정맥 내에 정체되는 것)

알코올 섭취, 심한 운동 후 근육 혈관 확장, 열: 발열, 뜨거운 물 목욕이나 샤워, 심한 더위, 장시간 서있는 것, 장시간 누워있는 것., 패혈증

5) 약물

혈압 강하제, 이뇨제, 혈관 확장제, 안정제, 마약, 정신과 계통의 약

6) 자율신경 이상

파킨슨씨병, 뇌종양, 뇌경색 등으로 인한 뇌 손상, 당뇨병, 여러 원인에 의한 말초 신경 병증 (알코올, 아밀로이드증, 요독증, 비타민 결핍증 등), 암이나 독성 물질로 인한 신경병증, 장기간의 침상 생활, 우주 비행, 고령


증상

어지럼증, 권태감, 두통, 피로감, 구역질, 발한, 일시적인 시력이나 청력의 장애, 기절


진단

* 누워 있을 때와 서 있을 때 모두 혈압을 측정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유무를 확인 하는 방법은 똑바로 누운 자세와 선 자세에서의 혈압을 비교 측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기립 한 후 적어도 2분 경과한 후의 혈압을 측정합니다.

적어도 2분 이상 선 후에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지면서 분당 15 회 이상의 적절한 맥박 수의 증가가 없으면 혈압, 맥박 등을 기본적으로 조절하는 신경인 자율 신경의 기능 이상에 의한 “기립성 저혈압”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이상이 아닌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다가 적어도 2분 이상 선 후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지지만 분당 15 회 이상 적절하게 맥박 수가 증가하여 혈압이 떨어진 것을 보상합니다.

그러나 노인들은 흔히 체내에 압력을 감지하는 반응이 느려져서 기립 직후 일시적인 저혈압을 보이지만 지속적인 저혈압을 보이는 자율신경 이상과는 달리 수분 후 혈압이 상승합니다.

혈압에 대한 다른 자율신경이상 소견으로는 식후 저혈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되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뇨제, 혈압약, 정신과 계통의 약, 혈관 확장제, 술, 알코올, 마약계통의 약, 인슐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당뇨병, 알코올성 신경병증이나 파킨슨씨병과 같이 자율신경기능부전을 잘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심장 기능의 저하, 유효 혈액량의 감소 등을 살펴 봐야 합니다.


치료

- 원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치료합니다.

-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하루 2-2.5리터 정도의 물 섭취)

-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며 칼로리 부족이 되지 않도록 3대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충분 히 섭취합니다.

- 저혈압을 가져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의 사용을 가능한 한 금합니다.

- 술은 혈관을 확장 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합니다.

-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잡니다.

특히 이른 아침에 저혈압 증세가 잘 나타나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 앉거나 일어설 때는 동작을 천천히 합니다.

(예: 아침 기상할 때 수분간 침대에 걸터앉은 후 서서 히 일어납니다.)

-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탄력 있는 스타킹을 신습니다.

-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과격하거나 심한 운동은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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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23. 14:35

15년만에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 건강뉴스2016. 8. 23. 14:35

국내에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의 한 의료기관이 신고한 59살 A씨가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의료기관으로부터 콜레라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어제(22일) 실험실 검사를 통해 콜레라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출입국관리기록상 올해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어 국내에서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처럼 국내에서 콜레라에 걸린 환자는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A씨가 해외에서 수입된 음식을 먹고 감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다행히 A씨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귀가한 상황으로 가족들 역시 별다른 증상이 없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 때문에 발생하며 보통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심한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탈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때로는 저혈량성 쇼크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과 음식물을 끓여서 섭취하고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하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23. 09:07

신우신염 질병정보2016. 8. 23. 09:07

신우신염의 주요 증상

대부분의 요로감염증은 방광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으나 신장을 침범하여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면 고열, 오심, 구토 및 요통이 발생하고, 합병증으로 신장농양 및 패혈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반복적인 신우신염은 신장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신우염의 증세는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어린이에게는 발열, 보채거나 기운이 없는 얼굴, 식욕부진, 탈수증세, 구토, 경련 등의 전신증세이며 신우신염을 짐작하게 하는 특유의 증세는 없습니다.

성인에게는 전신권태와 함께 오싹오싹하는 한기와 떨림을 동반하여 열이 38~39도, 때로는 40도나 오르며, 허리와 등의 아픔, 소변의 혼탁과 빈뇨 등의 방광염 증세 이외의 혈뇨가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노인은 발열 때문에 탈수상태가 되기도 하나, 열이 없어 어른의 경우와 같이 신우신염을 짐작하게 하는 증세가 없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우신염의 검사 방법

소변시험지검사에서(dip-stick test) 아질산염이나 백혈구가 검출되고 신우신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다면 경험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정 진단은 소변 배양을 통해 이루어지고, 감염원이 애매한 경우에는 혈액배양을 시행합니다.

복통이 나타나고 소변 내의 혈액함유량이 비정상일 때는 요관결석이 의심되므로 방사선단순촬영을 시행하여 방사선 비 투과성의 요관결석이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재발성 상행성 요로감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소변이 방광에서 요관을 타고 거꾸로 올라가는 방광요관역류증, 다낭성신장병 등의 해부학적 이상을 배제하기 위하여 신장초음파나 배뇨중 방광요관촬영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우신염의 치료

임상적으로 모든 신우신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므로 주요한 치료법은 항생체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경증 감염에서는 경구용 항생제로 치유가 가능하지만 치료 초기에서는 정맥용 항생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높입니다.

급성신우신염의 치료는 입원하여 적합한 항생제 주사를 최대허용량으로 약 1주간 맞고, 퇴원 후에는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약 2주간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치료에 잘 낮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한 원인질환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결석이 있으면 수액요법이나 수술, 혹은 초음파 쇄석술(8)을 시행하여 제거해야 하며 방광요관 역류 등의 요로기형이 있을 때는 약물요법이나 수술로 해결해야만 재발과 만성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전신 면역상태가 좋지 않는 질환, 즉 당뇨나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합병증의 빈도가 더욱 더 증가하므로 완전한 치료와 세심한 추적조사로 합병증의 예방이 특히 요구됩니다.

충분한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세균뇨를 보이는 경우가 1/3에 달하므로 최소한 3-6개월까지 주기적인 요 배양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우신염의 예방

재발성 감염에서는 기저원인을 찾기 위한 추가검사가 필요하고, 가끔은 수술적 검사방법을 이용합니다.

기형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성교 후나 매일 예방적 항생제의 장기간 투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의 재발성 요로감염에서는 장기간의 예방적 항생제 요법의 효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재발성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관리가 추천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크랜베리 주스, 블루베리 주스, 유산균이 포함된 발효유제품을 섭취하면 비뇨기 상피세포에 세균이 결합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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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