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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5. 12:59

콜레라, 환자 추가 발생 건강뉴스2016. 8. 25. 12:59

15년 만에 국내 첫 콜레라 확진 환자가 보고된 가운데, 두 번째 확진 환자가 재차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경로 확인 및 지역사회 유행 발생 가능성 평가를 위한 역학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콜레라 환자는 73세 여성으로 13일 잡아온 삼치를 섭취한 뒤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이 심해 이틀 뒤인 17일 경남 거제시 소재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고, 증상이 호전돼 24일 퇴원했다.

환자와 함께 삼치를 공동 섭취한 11명에서 설사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콜레라균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음용수 섭취로 발생한다.

따라서 날 것이나 설익은 해산물 등에 섭취를 삼가고,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콜레라는 드물게 환자의 배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콜레라의 감염된 사람 중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인 경우도 많아, 혹시 모를 접촉에 대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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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25. 12:56

염증에 효과 있는 식품들 건강음식2016. 8. 25. 12:56

■ 케일

전문가들은 “케일이야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소가 밀집한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채소로 위장한 비타민과 미네랄 알약이라고 불릴 정도다.

케일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 6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케일이 치료 잠재력에 있어 녹색 잎채소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이유다.


■ 표고버섯

신체의 면역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있는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 현상을 감소시킨다.


■ 참깨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과잉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성 스테롤이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처럼 면역 체계가 신체 조직을 공격해 생기는 자가 면역 질환을 다룰 때가 있는 데 이렇게 면역 체계에 대한 과잉 반응이 있을 때는 정상으로 되돌려 놓은 면역 균형을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씨앗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B1, B3와 망간, 아연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3, E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호박

몸속에서 녹 방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질병의 싹을 만드는 유해산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에는 피부와 폐의 염증 상태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 베리류

베리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항염증제다.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서구식 아침식사를 할 때 딸기주스를 마시면 서구식 식단의 나쁜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 외에 치아시드와 호두, 토마토, 다크 초콜릿 등에도 이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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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25. 12:51

식물인간, 특수 초음파로 깨어났다 건강뉴스2016. 8. 25. 12:51

심한 뇌부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25세의 식물인간이 특수 초음파에 의한 뇌 자극으로 깨어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신경외과 전문의 마틴 몬티 박사는 뇌의 특정 부위만 자극하는 소형 초음파 장치로 3일간의 뇌 자극 끝에 식물인간 청년의 의식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수면-각성 사이클에서 각성을 유발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상(thalamus)을 이 초음파 장치로 1분에 30초씩 10분간 자극한 결과 점차 반응이 호전되면서 3일째에 의식을 회복했다고 몬티 박사는 밝혔다.

초음파에 의한 뇌 자극으로 식물인간이 깨어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형 초음파 장치는 커피 컵 접시만 한 크기로 음향 에너지(acoustic energy)가 미치는 범위가 작고 강도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형 도플러 초음파 스캐너보다 약해 특정 뇌 부위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몬티 박사는 설명했다.

이 특수 초음파 장치는 몬티 박사 연구팀의 일원인 정신과 전문의 알렉산더 비스트리츠키 박사가 개발하고 그가 만든 기업인 브레인소닉스(Brainsonix) 사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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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25. 11:05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질병정보2016. 8. 25. 11:05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 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여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수 일에서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임상 경과를 렙토스피라 혈증기(또는 발열기, 4∼9일 지속됨)와 회복기(또는 면역기, 6일째부터 12일째까지 지속됨)로 나눌 수 있다.

중증 감염인 경우 간부전, 신부전증과 전신의 출혈 징후, 몸의 여러 곳에 나타나는 범발성 응고부전증과 심장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기침, 각혈 등 중증의 폐출혈형도 볼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증상에 따라 먹거나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존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 예방

  •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 들어가거나 오염된 곳에서 수영하지 않도록 한다.
  • 작업시에는 손발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한다.
  • 가능한 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거나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재료를 다룰 때는 고무장갑이나 앞치마를 착용한다.
  • 들쥐, 집쥐 등 매개동물을 없애도록 한다.
  •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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