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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5. 11:05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질병정보2016. 8. 25. 11:05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 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여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수 일에서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임상 경과를 렙토스피라 혈증기(또는 발열기, 4∼9일 지속됨)와 회복기(또는 면역기, 6일째부터 12일째까지 지속됨)로 나눌 수 있다.

중증 감염인 경우 간부전, 신부전증과 전신의 출혈 징후, 몸의 여러 곳에 나타나는 범발성 응고부전증과 심장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기침, 각혈 등 중증의 폐출혈형도 볼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증상에 따라 먹거나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존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 예방

  •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 들어가거나 오염된 곳에서 수영하지 않도록 한다.
  • 작업시에는 손발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한다.
  • 가능한 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거나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재료를 다룰 때는 고무장갑이나 앞치마를 착용한다.
  • 들쥐, 집쥐 등 매개동물을 없애도록 한다.
  •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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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