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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8월 1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알부민주사제, 소아 관절염 치료제, 소아 암환자 빈혈 치료제 등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C형간염 치료제(소발디정/하보니정 등)의 보험 적용 대상 환자도 큰 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 시행하였다.

금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시행 첫해 총 3만여명의 환자가 보험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환자 본인부담 약제비가 연간 366억원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3년 6월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금년 6월 현재 항암제(59개), 희귀질환치료제(63개) 등 중증질환 치료제 총 170여개 품목에 대한 보험 적용을 확대하였다.

금년에는 특히 대상 환자는 많으나 개별 체감도가 낮은 중증질환 치료 전반에 적용되는 약제, 환자가 소수여서 정책 소외 우려가 있는 소아 및 희귀질환 치료 약제의 보장성 강화를 중점 추진 중이며, 금번 알부민주사제, 소아 관절염 치료제 등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이러한 정책 추진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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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1. 09:45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황반변성 건강생활2016. 8. 1. 09:45

시각세포가 모여있는 '황반'에 문제가 생겨 시력이 떨어지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황반변성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황반은 안구의 안쪽에서 '카메라 필름' 역할을 맡는 망막 중에서도 시각세포가 집중된 중심부 신경조직을 말한다.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면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없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변시증).

황반변성은 신생혈관 생성 여부 등에 따라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나뉘는데, 습성의 시력 장애가 더 심하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황반변성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특별한 원인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 가족력·인종·흡연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반변성 여부를 모눈종이 등을 통해 자가진단할 수도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만큼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정기적 망막검사, 금연, 선글라스 착용, 건강한 식습관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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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1. 09:37

고혈압약에 대한 궁금증 5가지 건강생활2016. 8. 1. 09:37

고혈압의 치료는 운동, 금연, 싱겁게 먹기, 절주, 체중감량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생활습관 개선에도 혈압이 높은 경우 약물치료가 추천된다.

약물치료는 60세 미만 환자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경우, 80세 이상은 수축기 혈압이 150mmHg 이상인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필요하다.


대표적인 고혈압약의 종류는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이뇨제(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교감신경 차단제(아테놀롤 등), 칼슘 채널 차단제(암로디핀 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ACE-I, 에날라프릴 등),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올메사탄 등)이다.

고혈압 약물 복용에 대해 많이 묻는 궁금증을 알아본다.


1. 혈압 측정 시 높으면 혈압약을 바로 먹어야 할까? 

고혈압은 각각 두 번 측정했을 때 두 번 모두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을 넘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를 넘을 때 진단된다.

따라서 한 번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를 넘었다고 바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주 정도의 간격으로 다시 측정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고혈압 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할까? 

감기와 같이 증상이 나아지면 증상 조절을 위한 약을 그만 먹어도 되는 질병과는 달리, 혈압은 약물을 사용해 감소했다 하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상승하게 된다.

노화와 같은 여러 가지 기전에 따른 생리학적 변화에 따라 고혈압이 발생해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고혈압이 약물치료 후 정상 혈압으로 조절됐다면, 약물치료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먹고 말고의 여부보다 혈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고혈압 약을 중단할 방법은 없나? 

비만, 고염식이, 운동부족, 흡연 등의 여러 가지 생활습관이 개선돼 혈압이 감소하면 약물의 개수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일단 먹기 시작하면 무조건 평생 중단할 수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노쇠가 진행돼 기저 혈압이 감소하는 경우나 고혈압 약제로 인해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 약물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


4. 고혈압 약 복용을 잊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면, 기억이 났을 때 즉시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다음 약을 먹을 때가 거의 됐다면, 잊었던 약은 건너뛰고, 예정된 약을 먹는다.

만약 빼먹은 약까지 두 배의 용량을 복용하게 되면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다.


5. 고혈압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고혈압 약물 중에 칼슘 채널 차단제, 이뇨제 계열 중 스피로노락톤 성분,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저해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오렌지, 녹황색 채소 등과 함께 먹으면 체내에 칼륨이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칼슘 채널 차단제를 자몽주스와 함께 먹으면 간 대사효소(TCP 3A 4)를 억제해 해당 약물의 혈중농도를 높여 과도한 약효가 발현되거나 부작용이 증대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약 복용 1시간 이전과 복용 후 2시간 이내에는 자몽주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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