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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8. 15:04

과음, 폐에도 문제 일으킨다 건강생활2016. 8. 8. 15:04

과음은 폐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 의과대학 폐 질환 전문의 마지드 아프샤르 박사는 과음은 폐 건강에 중요한 산화질소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

성인 1만2천59명(21~79세)의 음주량을 조사하고 날숨(호기) 속의 산화질소를 측정한 결과 술을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남성과 1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날숨 속의 산화질소의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프샤르 박사는 밝혔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날숨의 산화질소 농도는 낮았다.

천식, 흡연, 식습관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산화질소는 폐를 해로운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아프샤르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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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8. 8. 15:01

과음이란 무엇인가요? 건강생활2016. 8. 8. 15:01

과음, 과도 음주(Heavy drinking)는 위험 음주(Risk drinking)라고도 하며 적정 음주량을 넘어서는 음주를 말합니다.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3표준잔 이상, 여성의 경우 하루 평균 2표준잔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를 각각 과도 음주자로 봅니다.

이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0.08%에 해당합니다.

과도 음주는 폭음(binge drinking)과는 다른데 폭음은 한 번에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을 의미하며 한 번 마실 때 몰아서 마시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 국립 알코올 중독연구소에서는 폭음을 한 달에 세 번 이상 남자의 경우 5표준잔 이상, 여자의 경우 4표준잔 이상 마시는 경우로 정의하였습니다.

과도 음주는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도 음주를 하는 경우 교통사고 위험을 포함한 상해, 고혈압, 뇌졸중, 폭력, 암, 자살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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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술과 담배를 함께 하는 경우 상호작용으로 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담배를 피우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술을 마시면 역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는 경우, 둘 중 하나만 하는 경우에 비하여 암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술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술과 담배를 동시에 하는 사람은 상부 소화기계 암(구강암, 식도암, 인후두암)과 간암의 발생 위험이 높고, 위암의 발생 위험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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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국가검진 대상이 아닌 연령층에서도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젊은 연령에서는 이런 정기검진이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상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8년 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40세 이하 환자 564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검진에 따른 조기진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환자가 위암을 진단받기 전에 내시경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받았다면 검진 시기가 언제인지 등을 조사해 비교했다.

그 결과 전체 위암환자 중 17.9%(101명)가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검진 시기가 최근 2년 이내인 환자의 위암 크기는 23.8㎜로 검진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환자의 위암 크기인 30.5㎜보다 작았다.

그러나 완치가 가능한 수준의 조기위암 발견 비율은 검진 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위암은 암세포의 성장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로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이나 수술로 95% 정도 완치가 가능하다.

분석결과 최근 2년 이내에 검진을 받은 환자의 조기위암 비율은 67.6%, 검진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환자의 조기위암 비율은 65.7%로 비슷했다.

이는 40세 이하에서는 검진을 2년 주기로 시행하더라도 조기위암을 발견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뜻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상길 교수는 "젊은 연령에서는 암세포 모양이 반지를 닮은 반지세포암, 미분화암 등이 많다"며 "이런 종양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서 2년에 1번 시행하는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위암 발병은 50대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그보다 10년 앞서 40대부터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2년마다 한번 정기검진을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위암이 처음 생겨서 2배 이상 커지는 기간이 1년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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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