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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 16:19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 질병정보2020. 12. 3. 16:19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은 장 내용물이 잘 이동되지 않아서 특정한 장 세균이 과도하게 성장함으로써 설사 및 영양소 흡수 부족(흡수장애)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일부 질환 및 장애가 있는 경우 장을 통한 내용물의 이동이 느려지거나 중단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증상이 없는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복부 불편, 설사, 배부품, 과다 고창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특정 유형의 수술을 받았거나 특정한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을 기반으로 진단합니다.

일부 사람에게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체중 감소 또는 영양 결핍 등의 증상만이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증의 설사 또는 지방변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복부 팽만, 가스, 복통,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있지만 내시경이나 CT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로 아무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은 10일에서 14일 동안 항생제를 경구로 투여하면 호전됩니다.

탄수화물에 의해 과도한 세균이 급속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은 많고 탄수화물 및 섬유소 함량은 낮은 식사를 해야 합니다.

의사는 영양 결핍 치료를 위해 보조제를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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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1. 30. 13:24

밀가루 음식, 글루텐 실조 현상 유발 건강뉴스2020. 11. 30. 13:24

 

빵을 만드는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이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밀가루에 포함된 영양소 글루텐을 통해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글루텐 실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도했다.

이 현상은 뇌의 일부를 손상시켜 현기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뇌졸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더불어 글루텐 실조가 심해지면 뇌졸증과 같은 현상인 걷기와 말하기가 어려워지며 마비가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글루텐 실조는 주로 노년기에 찾아오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병명으로 병원에서 초기에 진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글루텐 실조는 초기에 진단하면 글루텐 프리 식단이라는 간단한 식이요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많은 환자는 초기 증상을 포착하기 어려워 병이 악화된 이후에 전문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은 복부통증, 팽만감, 가스, 설사, 변비, 구토 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글루텐 실조는 흔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성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6배나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질병은 유전적 결함 때문에 발생한다고 더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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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16. 10:53

결장암 질병정보2020. 9. 16. 10:53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됩니다.

소장이 결장으로 연결되고 결장은 항문 부근에서 직장으로 이어집니다.

결장은 우측 하복부에서 시작해서 우측 상복부, 좌측 상복부, 좌측 하복부 방향으로 진행한 다음 천골갑각 부근에서 끝나게 되고 여기에서부터 직장이 시작됩니다.

결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을 결장암이라고 합니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암입니다.

결장 선암은 결장 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진행할수록 점막하층으로 침윤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하게 됩니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폴립,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합니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육종, 신경 내분비종(유암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예에서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대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말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없습니다.

암의 크기가 커지면 장 내경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배변 곤란, 복부 팽창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말기가 되면 주위 신경을 침범하여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장암의 진단방법으로는 분변 잠혈 검사, 대장 이중 조영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 방법들이 있는데, 이 중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결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병기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 치료)을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

조기 결장암은 증상이 없으며, 치료 시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할 때 통증,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장암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결장암은 진행성 결장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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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4. 11. 13:37

변비 좋은 식생활 요법 건강생활2019. 4. 11. 13:37


아침식사는 꼭 챙긴다

불규칙한 식생활은 신체 리듬을 떨어뜨려 장의 움직임을 나쁘게 만든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면 ‘위 대장 반사작용’을 막아 배변 시스템의 작동을 저해하기 때문에 변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아침식사는 꼭 챙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한다

변비완화를 위해서는 하루 평균 25~30g의 식이섬유 섭취가 권장된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려면 육류, 고지방식 및 인스턴트 위주의 식단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등을 자주 섭취한다.
흰쌀보다는 현미, 보리, 콩, 수수, 귀리 등 잡곡을 이용한다.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는 피한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에는 방부제나 합성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성분들은 장내 음식물의 이상 발효에 의한 소화불량과 장내 가스의 증가, 변비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규칙적으로 먹는다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하루에 섭취하는 양은 같더라도 이것을 한 끼 식사로 폭식하면 장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장운동을 자극할만한 적당량을 섭취한다.

수분은 충분히 섭취한다

하루 2리터 내외의 물을 마신다.
수분 섭취를 많이 한다고 직접적으로 변비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공복에 물을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식이섬유 섭취 후 대장 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면 변이 부드러워진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을 마시면 장운동이 아주 원활해진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채소와 과일 속 섬유소는 자신의 질량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해 탁월한 변비예방 효과를 갖는다.
또 대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해 대변의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시킨다.

식이섬유는 무턱대고 먹지 않는다

식이섬유는 배변량을 늘려 변비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비 환자는 며칠씩 화장실을 못 가 괴로울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양껏 섭취한다.
모든 변비 환자에게 식이섬유 섭취가 도움 되는 것은 아니다.
변비의 원인과 자신의 대장 상태에 따라 잘 알고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가 크게 도움 되지 않는 경우는 변이 딱딱하게 굳어 힘을 줘도 잘 나오지 않을 때다.
이런 변비는 식이섬유 중에서도 현미와 같은 통곡물이나 채소에 풍부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먹지 않는다.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이미 딱딱해진 변을 더욱 굳게 한다.
또 새로 대장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의 수분까지 빼앗아 굳은 변을 악화시킨다.
장내 대변이 오랜 기간 딱딱해진 만성변비는 식이섬유보다는 물을 많이 섭취해 변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부교감신경 기능이 저하되어 생긴 변비도 식이섬유는 효과 없다.
이런 사람은 변비의 원인이 신경성이므로 식이섬유를 섭취해도 대장운동이 뚜렷이 개선되지 않는다.
오히려 식이섬유 섭취 후 복부 불편감을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었거나 여행지에서 신경성으로 생긴 변비 등은 변비약을 서둘러 쓰기보다 편안한 마음을 갖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배변이 되기를 기다리는 편이 좋다.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어서 덩달아 배변량이 감소해 생긴 변비는 식이섬유 섭취보다 변의 부피와 양을 늘려 장운동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나 과일만 먹으면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충분한 식이섬유의 양에도 미치지 못할 뿐더러 영양적인 불균형을 가져와 빈혈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식이섬유에만 치중하기보다 전체적인 식사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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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15. 09:43

고로쇠 수액의 효능 건강음식2019. 1. 15. 09:43

고로쇠 수액은 기본적으로 나무가 생장하는 데 필요한 다량의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97%의 물 외에 나머지 3% 가량이 포도당, 자당, 과당 등 당분과 풍부한 미네랄이 주성분이다.
고로쇠 수액을 마실 때 단맛이 나는 것은 당분이 물보다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칼륨, 칼슘이 대부분이며, 불소․망간․철 등과 기타 아미노산, 비타민A․C 등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수액이 자연수에 비해 칼슘 함량이 3~40배, 칼륨 함량이 1~2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높아, 매우 이상적인 음료로 평가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자당함유가 16.4g이 되고, 1.8~2.0%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고로쇠 수액 1L에 대한 함유량과 분석해보면, 골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은 63.8㎎, 혈압을 조절하며 혈압질환을 예방하는 영양소인 칼륨은 67.9㎎, 성장과 골격구조를 형성하는 망간(Mn)은 5.0㎎, 신경계통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마그네슘은 4.5㎎, 빈혈에 좋고 특히 임산부 산후조리에 좋은 철(Fe)과 허약 피로 탈수 현상을 방지하는 아연, 황산, 염소, 당분 등 10여종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효과가 골다공증 개선이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쥐를 이용한 실험결과, 고로쇠 수액을 급수한 쥐가 골다공증 개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골다공증에 많이 걸리는 여성에게 고로쇠 수액이 특히 좋은 이유다.
또 수액에 많이 함유된 마그네슘은 능동적 칼슘 흡수를 조절하며, 궁극적으로 골밀도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기 여성에게 고농도 마그네슘을 공급할 경우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액은 골밀도 증가와 함께 생체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그 외에도 산후조리와 숙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내장기관의 노폐물 제거와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또 비뇨/변비/류머티스/관절염/위장병/신경통/피부미용에 효험이 크며, 신장병과 이뇨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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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2. 10:54

비파잎차의 효능 건강음식2019. 1. 2. 10:54

비파는 장미목, 장미과의 아열대 식물로 열매 형태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나무라고 불린다.
중국에서는 대약왕수(大藥王樹), 즉 약 나무 중 왕으로 대접받으며 잎, 열매, 씨앗 모두 상당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 1,200여 년 전에 일본으로 전파된 후 일본에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해 서양에서는 일본 과일로 여긴다.
해외에서는 개량을 통해 다양한 우수품종을 식용으로 재배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남과 전남, 제주도, 완도 등지에서 주로 약용이나 와인용, 시럽용 등으로 재배한다.

비파 열매의 열량은 100g당 47kcal이고 수분 86.7g, 탄수화물 12g, 지방 0.2g, 단백질 0.4g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 비타민 A 1,528IU, 비타민C 1mg, 비타민 B3 0.2mg, 비타민 B6 0.1mg, 비타민 B9 14μg, 칼륨 266mg, 칼슘 16mg, 마그네슘 13mg 그리고 셀레늄, 망간,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 등이 소량 들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비파 열매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며 “폐의 병을 고치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며 기를 내린다”고 설명한다.
비파 열매의 등황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는 칼륨으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돕는다.
뇌의 모세혈관으로 보내는 혈액을 증가시키므로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비파 열매의 펙틴은 소화를 돕고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방지하며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파 잎도 진해와 거담에 좋은 약재로 여긴다.
비파 잎을 불에 볶은 후 꿀이나 생강즙을 더해 달여 마시면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파 잎차에 대한 시험 결과, 잎에 들어 있는 독특한 유기화합물이 인슐린과 혈당 수치 조절을 도와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고 폐암과 구강암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파 잎과 씨에는 체내에서 유독 성분으로 전환되는 사이안 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으므로 생으로 먹거나 과량 섭취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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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5. 15:28

양배추 효능 건강음식2017. 6. 5. 15:28

위가 안좋을 경우 보통 우리 위장약을 먹는데, 그 속에도 양배추의 성분을 추출해서 만들정도로 양배추는 위에 좋습니다.


양배추 효능 다섯가지


1 위장 점막강화 및 위궤양치료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위궤양 예방 및 치료에 좋습니다.

양배추를 당근과 함께 복용하시면 잇몸의 고름 및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좋습니다.


2 혈액순환 향상

양배추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서 혈액순화을 향상시켜주고 여드름이나 주근깨 그리고 여러 피부병 치료에 좋습니다.

그리고 몸의 저항력을 양배추는 백혈구 활동을 향상시켜주고 각종암을 예방 시켜주는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황산화 작용

성인병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로 부터 피해를 막아주는 황산화 작용을 강화시켜줍니다.


4 여드름 예방

양배추의 칼륨 성분은 인체의 염분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

그래서 위궤양이나 위장치료에 좋습니다.

또한 여드름이나 주근개에도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이 많아서 여드름 자국 치료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5 위암 예방

양배추의 비타민U·K 성분은 위의 점막을 강화시켜주고 손상된경우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염이나 위궤양 그리고 십이지장궤양, 위암 예방 및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위가 안 좋은 분들은 양배추가 좋은데요.

양배추에 들어있는 메치오닌 성분이 위를 튼튼하게 해줘 위가 안좋으신분들은 양배추와 요구르트등을 섞어 주스로 드시던가 끼니때 마다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

몸에 좋은 양배추가 특히 여자분들에게 좋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서 변비에 많이 시달리는 여성분들에게 양약보다 더 좋고 다이어트에 민감한 분들이 많은데 나트륨 함량이 적고 먹는 양에 비해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라면 양배추가 좋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피부를 신경 안 쓸 수 없겠죠?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해 노화를 예방해주고 피부도 빨리빨리 재생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많이 걸린다는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에 양배추가 아주 좋다고합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성분이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 세포들이 활동하지 못하게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양배추를 섭취하는 분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안 그런 사람에 비해 낮아 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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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2. 12. 10:56

눈-위장 근육영양장애 질병정보2014. 2. 12. 10:56

눈-위장 근육영양장애(Oculo-Gastrointestinal Muscular Dystrophy)는 매우 희귀한 근육영양장애의 형태로 상염색체 열성 형질로 유전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6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눈에는 안검하수와 외안근마비가 있으며, 위장벽이 정상적으로 수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통, 설사, 변비가 생기고, 영양소 흡수에 문제가 생겨서 진행성 가성 장폐쇄(Progressive intestinal pseudo-obstruction)가 나타납니다. 현재 12사례 정도가 의학문헌에 보고되어 있습니다.

눈-위장 근육영양장애 : 안검하수, 외안근 마비, 위장벽의 비정상적 수축(가성장폐쇄/복통/설사/변비/영양소 흡수 장애 발생), 정상수축운동, 가성장폐쇄(장이 막히지 않았으나 장이 정상적으로 수축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장이 폐쇄된것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 -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 대한의학회
눈-위장 근육영양장애는 소아기 때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도 있고, 또는 성인기 후기가 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아기 때 질환이 나타나는 환자들은 질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성인기에 질환이 시작되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완만한 진행을 보입니다.
눈꺼풀이 쳐지는 안검하수증이 나타납니다. 눈의 바깥쪽 근육의 움직임이 소실되는 외안근마비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실제로 장이 막힌 것은 아니지만 장벽이 정상적으로 수축을 하지 못하여 장이 막힌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는 진행성 가성 장폐쇄(Progressive intestinal pseudo-obstruction)가 나타납니다. 결국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복통, 설사, 변비, 구토가 생기고, 소장과 장의 여러 부분들이 커집니다. 유아의 경우 영양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성장장애가 발생합니다. 음식물의 영양소가 잘 흡수되지 못하여 몸무게가 감소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가계를 조사해 보면 눈-위장 근육영양장애는 상염색체 열성 형질로 유전된다고 추측됩니다.
눈-위장 근육영양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단일 검사는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임상적인 평가, 환자와 가족의 과거력, 그리고 다양한 정밀 검사들을 통해 진단됩니다.
눈-위장 근육영양장애에서 근전도 검사상 신경 전도는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육, 신경 조직 검사나 정밀 방사선 영상 촬영, 혈액 검사를 통하여 다른 신경 근육계 질환과 구별해야 합니다.
눈-위장 근육영양장애의 경우 특징적으로 눈 근육의 장애와 위장관 증상이 함께 동반되므로 환자의 증상과 가족력이 진단의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눈꺼풀이 쳐지는 안검하수증과 외안근 마비가 나타나면서 함께 위장계 증상(예: 복통, 설사, 변비, 진행성 가성 장폐색)이 나타난 경우 이 질환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눈-위장 근육영양장애에 의해 심각한 가성 장폐색을 가진 환자의 경우 장폐색에 의한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정맥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비경구적(Parenteral) 영양 공급이나 위로 직접 관을 삽입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장관(Enteral) 영양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위장계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따라 치료합니다.

영양공급 방법 : 정맥 영양공급, 장관 영양공급
눈꺼풀이 아래로 쳐지는 안검하수증에 의한 손상을 방지해야 하고, 심할 경우 수술로 교정하기도 합니다. 물리 치료를 통해 기능의 영구적인 손상이나 형태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리치료는 다리 근육의 힘을 강화 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질병이 진행하여 근육 약화가 심해지면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유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필요한 경우 작업 치료나 언어 치료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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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9. 9. 18:28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질병정보2013. 9. 9. 18:28


질환주요정보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Lambert-Eaton Myasthenic Syndrome: LEMS)은 희귀 자가면역질환으로 특히 골반과 대퇴부 근육이 점차적으로 약해집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60%에서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이 나타나며, 암이 발견되기 전에 이 질환이 먼저 발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암을 동반한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환자의 경우 보통 사람들과 비교해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담배를 오랫동안 피운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동반되지 않는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의 경우 어느 나이에서나 증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난다고 하나, 암과 관련 있는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환자(LEMS) 중 남자의 70%, 여자의 30%에서 폐의 소세포암종(Small cell lung cancer)과 같은 악성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암이 검출되기 전에 최대 3년 전에 발생할 수 있으나,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이 암과 관련 있지 않을 때, 증상은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은 골반과 대퇴부 근육이 약해지고 피로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질병의 발현은 서서히 시작되고,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는 격렬한 운동에 참가하는 것이 어렵고, 계단 오르기, 가파른 길로 걷기 등의 활동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구강 건조증, 연하곤란, 구음장애, 변비, 발기부전, 땀 감소, 안검하수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의 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 환자들은 몸무게가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피부에 찌르는 듯한 느낌, 얼얼한 느낌,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는 감각 이상(Paresthesia)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한 개의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Diplopia)가 나타나며, 침대나 의자로부터 몸을 일으켜 세울 때 저혈압이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이 발생합니다. 심부건 반사가 감소되거나 없어지며, 하지(발과 다리)가 상지(손과 팔)에 비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은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본래 인간의 몸은 외부 침입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 내는데, 이 항체가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경우,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부릅니다.
이 질환은 자가 항체에 의해 “전압작동 칼슘 이온 통로(Voltage-gated calcium channels-VGCC)”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VGCC는 칼슘 이온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신경근육 이음부에 있는 운동신경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칼슘 통로가 손상이 되면 화학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분비에 장애가 생겨 자극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깁니다.(아세틸콜린은 신경세포와 근육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며, 신경전달물질이라고 알려진 화합물중 하나이다.)
암이 동반되는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의 경우,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에 대항하는 자가 항체(autoantibody)가 만들어집니다. 이 항체가 근육의 칼슘 이온 통로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가 항체(autoantibody)가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해서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람베르트-이튼 증후군의 원인
암이 동반되는 람베르트 이튼 근무력 증후군 환자들의 대부분은 오랜 기간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람베르트-이튼 근무력 증후군은 임상적인 평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다양한 정밀 진단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되는데, 특히 근전도검사(EMG)와 혈액 내 칼슘 채널 항체의 측정이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전도 검사 상 전형적인 근육병증 형태(Myopathic pattern)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칼슘 이온 통로 항체(Voltage-gated calcium channel antibodies)는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이 있는 람베르트-이튼 근무력증 환자의 75-100%에서 발견됩니다. 또한 암이 나타나지 않는 람베르트-이튼 근무력증 환자의 경우 50-90%에서 칼슘 이온 통로 항체(Voltage-gated calcium channel antibodies)가 발견됩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성인은 흉부암을 발견하기 위해 반드시 흉부 X-선 검사를 비롯한 영상 검사를 해야 합니다.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이러한 검사에서 이상 증후를 발견하지 못해도 기관지경검사(Bronchoscopy)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일 위의 검사 상으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폐암의 위험인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PET)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가 모든 검사 상 아무런 이상이 없을 때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환자들 중 50세 미만으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악성 종양이 생길 위험성이 적어집니다. 그러나 50세 이상의 환자로 장기간 흡연을 지속한 사람이라면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양이 있는 환자들은 람베르트-이튼 근무력증의 치료보다는 암을 더 먼저 치료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또한 면역 체계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ive drugs)가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이러한 약물로는 스테로이드제인 프레드니손(Prednisone)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만으로 면역 억제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또는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와 같은 면역 억제제들을 병용하여 사용할 경우 더 큰 면역 억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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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27. 09:52

윌름즈종양 질병정보2012. 11. 27. 09:52

윌름즈종양은 태아의 신장 조직인 신원발성의 받침(nephrogenic rest)에서 유래합니다. 한쪽 신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약 5%에서는 양쪽 신장에 다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윌름즈종양이란 소아의 신장에 생기는 종양으로 신세포암과는 조직학적으로 구별됩니다.
초기 사구체를 형성하는 다양한 표피 세포 세관으로 둘러싸인 미분화 방사형 세포와 함께 모체, 표피 간질 세포를 포함하고 있고 예후가 좋습니다.
핵이 3배 이상 크고 압축되어 있으며 과이배수성 분열 형상을 보입니다. 약 5%에서 발생하고 2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드무나 예후가 불량합니다.

투명세포육종, 간상 종양은 예후가 나쁘며 다른 종양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특히 간상 종양은 폐와 뇌에 잘 전이됩니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윌름즈종양은 남녀를 합쳐서 연 2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01%를 차지하였습니다. 남녀의 성비는 1:1로 같습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14건, 여자가 연 14건이었습니다. 남녀를 합쳐서 본 연령대별로는 0~9세의 어린이가 92.9%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1년 12월 29일 발표 자료)
선천성 기형에 따른 윌름즈종양 발생률

소아암은 성인암과 달리 인종과 국가에 관계없이 일정한 비율, 10만명 당 10~15명 정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담배, 식습관이나 환경적 요소에 영향을 받는 성인암과는 달리 유전자에 일정비율로 이상이 생겨서 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소아암은 각 가족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것이며 현재 소아암의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기에 사회적 노력으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소아암과 마찬가지로 윌름즈종양의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WAGR 증후군, Dendy-Drash 증후군, Beckwith-Wideman 증후군과 같은 드문 증후군에서 발생률이 일반 소아에 비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윌름즈종양의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군에서는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위험 요인에서 소개된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윌름즈종양이 있을 경우 복부의 종괴, 고혈압, 혈뇨, 배뇨 장애 등의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윌름즈종양의 일반적 증상
우선 복부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해 병변의 수술적 절제 가능성 반대측 신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혈관이나 림프절 침범 유무를 확인합니다. 또한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은 필요합니다. 이외에 골스캔, 두부 전산화단층촬영,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윌름즈종양의 진단방법
윌름즈종양의 병기는 국제 윌름즈종양 연구 그룹(National Wilms' Tumor Study group: NWTS)에 의한 분류가 많이 사용되며 종양의 크기와 전이 여부에 따라 5기의 병기로 분류됩니다.

윌름즈종양의 병기

윌름즈종양은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는 대표적인 종양으로, 일차적으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종류 및 방사선 치료의 가감 여부는 각 병기 및 현미경적 소견에 따라 달라집니다. 1기나 2기인 경우 수술 후 빈크리스틴(vincristine)과 엑티노마이신-디(actinomycin-D)를 투여하고 방사선 치료는 하지 않습니다. 3기나 4기인 경우에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항암화학요법에 추가되며 방사선 치료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직 소견이 예후 불량군인 경우에는 2기부터 위의 세가지 약제를 사용하고 방사선 치료도 필요합니다.
윌름즈종양의 치료방법
[수술의 부작용과 합병증]
폐렴이나 마취제에 의한 간 손상 등 전신마취에 의한 부작용과 함께 수술에 따른 일반적인 합병증인 출혈, 감염, 장폐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이 주변 장기나 혈관 등에 인접해 있는 경우에는 수술 과정에서 주위조직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윌름종양은 신장에 발생한 암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한쪽 신장을 절제하게 되며, 남아 있는 한쪽 신장이 노폐물 배설 등 신장의 모든 기능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람의 신장기능은 상당부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나의 신장만으로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외상이나 신장질환 등에 의해 신기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투석 등 신장기능을 대체하는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과정에서 정상 세포들의 손상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백혈구의 감소로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할 능력이 떨어져 감염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38도 이상의 열이 몇 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의 진료를 신속히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혈구가 감소함에 따라 빈혈과 조직에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여 피로감, 현기증, 안면창백 등의 증상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지혈작용을 하는 혈소판이 감소하면 작은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가벼운 충격에도 멍이 들게 됩니다. 칫솔질하는 도중에 잇몸에서도 피가 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혈뇨가 나타나고 배변 후에 항문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항암제로 인해 입안의 점막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와 변비, 탈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탈모나 오심, 구토의 증상들은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기능장애, 피부의 색변화, 부종, 피로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마친 후 복부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검사(전산화단층촬영) 및 흉부 단순 촬영이나 흉부 CT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조직 소견이 예후양호군인 경우 장기 생존율이 1~3기는 95~90%이고 4기는 80% 정도입니다.
종양이 진단시에 너무 큰 경우나 양쪽 신장에 다 종양이 발생한 5기의 경우에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의 크기를 가능한 작게 만든 후에 수술을 함으로써 신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피부나 구강 점막 등에 살고 있는 세균은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해가 되지 않으나, 항암화학요법 중의 환아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 정상 세균들에 의해서도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아가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염에 대한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염에 대한 예방법
ㄱ. 신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따뜻한 환경에서 샤워하도록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ㄴ. 구강 내 많은 세균이 존재하므로 양치질과 가글링을 잘 해야 하며 식후에 가글링은 꼭 하도록 해야합니다. 구강뿐만 아니라 항문 주변에도 균주가 많이 존재하므로 대변을 본 후에는 따뜻한 물로 좌욕을 잘 해야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ㄷ. 주위 사람들은 환아를 대하기 전에 손을 씻고 방문객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도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폐쇄된 장소나 혼잡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며, 외출 후 손을 깨끗이 닦도록 해야 합니다. 또 집안을 자주 청소하며 식기는 뜨거운 물로 씻고, 화분 등 식물의 토양은 균의 은신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ㄹ. 피부 접촉을 요하는 운동이나 몸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는 신체 운동은 피합니다. 혈소판 수가 떨어져 있으므로 다치거나 상처를 입으면 출혈되기 쉬운 상태이고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중에는 면역이 떨어져 있으므로 균에 의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ㅁ.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아들은 면역이 저하되어 있어 감염의 우려가 높고 특히 폐렴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폐렴 예방을 위해 박트림이라는 예방적인 항생제가 처방된다면 그에 따라 복용하여야 합니다.
ㅂ. 예방 접종을 하시기 전에는 꼭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항암화학요법과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이로 인하여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예방 접종을 해도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가족, 함께 거주하는 사람 또는 자주 접하는 사람이 제때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ㅅ. 백혈구 수가 너무 감소되면 철저한 예방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집에 체온계를 준비하시고, 열이 난다고 해도 주치의 허락 없이는 아스피린이나 다른 어떤 해열제 또는 항생제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문의하셔야 합니다.
의료진에 문의 해야 하는 경우
감염의 관리와 더불어 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됩니다. 증상별 관리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은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상태로 진전될 수 있으므로 체온계로 열을 재어보고 38.3℃ 이상이 한번, 38℃ 이상이 24시간 이내 두번 이상이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야하고, 열이 심해서 괴로워할 경우 해열제로는 타이레놀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타이레놀의 사용에 대해서는 미리 주치의와 상의하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출혈의 위험성이 있는 아스피린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오심과 구토는 환아가 경험하는 가장 괴로운 증상이고 심하면 영양 실조를 초래하며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탈수증 등 많은 후유증을 동반합니다. 적은 양을 자주 먹도록 하고, 천천히 먹고 마시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신선하고 환기된 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느슨한 옷과 허리가 조이지 않는 옷을 입히고, 차고 신선하고 달지 않은 사과나 포도주스 또는 저탄산 음료 등을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나면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여 목 뒤로 피가 넘어가지 않게 하여야 하며, 이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로 양쪽 코를 10분 정도 누르면 대개 피가 멎게 됩니다. 콧등에 얼음을 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을 뒤로 젖히면 코피가 목구멍으로 넘어가기 쉽고, 코피가 기도로 흘러가면 폐렴이 생길 수 있으며, 식도로 넘어가면 위장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코피가 멈춘지 12시간 이내 코를 풀지 않도록 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설사는 항암제가 장에 있는 점막 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장 속의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설사의 경우 뜨겁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음식을 먹이고, 섬유질이 많은 생과일이나 야채, 콩, 마른 과일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나 바나나 등을 먹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설사량이 많고 입안이 많이 마르며 소변량이 줄면 탈수가 있는 소견이므로 병원에 오셔서 반드시 수분과 전해질의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변비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식사량과 섭취량이 줄고 활동량이 감소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변완화제나 관장, 좌약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루 6~8컵의 수분을 섭취하며 섬유소가 많은 식품 (현미, 보리, 콩, 통밀빵, 생과일, 감자류)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누워만 있는 경우 복부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배변 후에는 반드시 좌욕(필요시 10% 베타딘 용액 사용)을 시키고 항문 주위가 헐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관찰하여야 합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구강에 있는 세포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입과 목안을 마르게 하거나 통증이 생기며, 먹고 말하고 삼키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입안의 상처를 통해 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생기게 할 수 있어 항생제 및 항진균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구강 간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구강간호
혈소판 수치가 낮아 출혈 경향이 있는 경우 가글(입안 헹굼)만 시행하고 가글 용액은 미리 주치의와 상의하여 베타딘, 니스타틴, 생리 식염수 등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암에 걸린 학생들 중 어떤 학생들은 별다른 문제없이 퇴원 후 학교로 복귀 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심각한 정도의 지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입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아동들은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며, 학업을 못 따라갈 것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느낍니다. 심한 불안으로 학교에 가기 싫어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수동적이 될 수 있고, 자신의 감정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에 걸린 학생들은 우선 치료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고, 죽을 수도 있다는 무력감에 빠집니다. 또, 머리가 빠지거나, 몸무게가 늘거나 주는 것 등으로 인해 열등감을 갖거나 자아존중감이 상실되는 경우가 많아 말수가 줄거나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더라고 그들의 친구들로부터 호기심과 놀림의 대상이 됨으로써,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휴학한 후 다시 복학해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후배들과 같이 공부해야 하고, 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들이 ‘-언니’, ‘-형’으로 부르다가 ‘-야’ 로 부르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고 불편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이럴 때 아팠던 학생들은 학교에 의존적이거나 미성숙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암에 걸린 학생이 청소년인 경우에는 그들 나이의 본래 과업은 부모로부터의 독립과 성숙이기 때문에 부모의 과잉보호적인 태도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청소년들 또한 아플 때에는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아 부모에게 이중적인 요구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부모에 대해 고마움과 동시에 거부감을 느끼고 이런 점들은 다른 사람에게는 일관성 없는 행동으로 비쳐지기도 합니다.
미국 등 선진국 학교에서는 소아암이나 만성질환을 앓는 학생들도 장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개별학습계획(IEP)에 따라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병원에 부속으로 학교가 설립되어 입원해 있는 동안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단절되지 않도록 배려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상태입니다. 다행히 몇몇 병원에서 병원학교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점차 이런 프로그램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암의 치료 중에서 간혹 방사선치료의 후유증으로 학업 능력 중 주의집중과 산수계산능력 등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방사선 치료량이 줄어들고 있어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습능력은 예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오히려 치료가 끝나고 난 뒤에는 그 동안 하지 못했던 활동에 대한 보상심리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각종 활동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단, 뇌종양의 경우 대량의 방사선치료로 인하여 학습능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일 때에는 영어나 수학처럼 기초가 없으면 따라가기 힘든 과목은 기초학습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학교생활의 오랜 공백으로 학습 습관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위의 친구들이 학습의욕을 북돋아 줄 수만 있다면 이들은 발병전과 같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또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수 있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학교에 빠지지 않는 것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배우는 것은 현재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암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계속 공부를 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같은 또래 친구들처럼 공부를 계속해야 합니다.
학교를 장기간 결석하게 된다면, 병원학교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가정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교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협조로 학습내용과 숙제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요청하시면 자원봉사자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공부를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 돌아갈 때가 되면, 상담 선생님, 학교 보건 선생님, 또는 담임선생님에게 이야기하세요. 상담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정표, 숙제, 그리고 반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할 지에 대해 계획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가 힘들면,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이 말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학교 친구들이 암에 걸린 학생의 질병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그 질병을 잘 이해하지 못 할 수 있으므로,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들이 대신 이야기 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어떤 소아암 어린이는 반 모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불편하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몇몇 친구들에게만 자신의 암에 대해 말해주고 나중에 질문을 하는 친구가 있으면 대답해 줄 수도 있습니다.
학교를 빠지게 되면, 과제물을 수행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선생님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일정표와 숙제를 계획하여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스스로 학습 목표량을 세우면, 그것을 달성하도록 노력하세요. 하나하나 계획된 대로 실천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학업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암에 걸린 학생이 자신의 병과 변화, 치료과정, 친구들이 도와주길 바라는 점 등을 직접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선생님과 학생이 미리 만나 어떤 방식으로 설명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다른 학생들로부터 받게 될 예상 질문을 미리 뽑아 학생이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설명할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암에 걸린 학생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직접 이야기하기를 꺼려하거나 연령이 너무 어린 경우에는 치료를 받고 처음 학교에 가는 날 부모가 대신 설명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상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설명할 경우 학급의 일반 학생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내용은 소아암 발병과 치료에 따른 학생의 신체적 변화, 치료과정, 소아암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입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암은 치료가 가능하고, 전염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세요.
그리고, 죽음, 벌 등의 부정적인 단어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학생들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라면 색칠공부 책을 활용하여 설명하실 수도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는 소아암의 치료과정 그림을 학생들이 색칠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사회복지사나 부모를 일일교사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소아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관련단체를 견학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반 학생 모두가 한 번에 견학할 만큼 충분한 공간이 있는 관련단체는 없지만, 소집단으로는 방문이 가능하며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미리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계시므로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지 2주 정도 밖에 안 된 경우에는 아직 백혈구 수치가 낮습니다. 이때에는 해열제를 주면 안 되며, 보건교사나 부모에게 연락하여 병원 응급실로 보내야 합니다.
보건교사에게 알려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코피가 나는 경우에는 우선 코를 가운데 방향으로 눌러서 지혈을 시도해 보고 혈소판 수치가 낮아서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코에 바세린 거즈 등을 넣어서 지혈을 해야 합니다. 코의 점막이 마르면 혈소판이 높아도 출혈되기 쉬우므로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바세린 연고 등을 미리 코의 안쪽 벽에 발라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하출혈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흡수되므로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다고 하여 모든 체육시간에 제외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몸싸움을 해야 하거나 과격하게 부딪히는 운동만 피하면 됩니다.
미리 부모님께 알리시고, 암에 걸린 학생은 맞지 않아야 합니다.
체육 시간이 끝난 후나 여름철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자 할 경우, 공동 컵을 사용하거나 생수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암에 걸린 학생은 별도로 개인 컵과 보리차 등 끊인 물을 가지고 다닐 텐데, 그것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미리 도시락을 준비하실 겁니다. 이런 경우만 제외하고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급식을 시켜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식사를 하기 전에 암에 걸린 학생이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학생들은 대개 모자나 가발을 이용합니다. 겨울철에는 머리의 보온 때문에도 필요하지만, 학생들은 대개 자신의 민둥머리를 가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에는 더욱 외모에 신경씁니다. 교칙에 어긋나는 경우라고 암에 걸린 학생들이 실내에서 모자를 쓰거나 가발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합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진학 원서를 작성해야 하는 때에는 미리 부모님께 알립니다. 치료가 끝나도 신체에 장애가 남는 경우도 있고, 치료받는 중이라면 더욱 부모님과 상의하여 원서쓰기 전 집과 가까운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미리 신청합니다.
윌름즈종양 환아의 일상생활
병원생활을 시작하고 치료에 들어가면, 치료를 담당하는 선생님들, 병원시설과 도구, 일정, 규칙에 익숙해질 겁니다. 그러나 병원생활에 익숙해진다고 하더라도 힘들 수 있습니다. 암에 걸린 학생은 항상 바쁘고 관심을 많이 주지 않는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께 화가 날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병원규칙과 선생님들의 지시가 귀찮아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야 할 것은 자신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규칙이나 지시는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할 권리와 진행 상황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치료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진행에 대해서 질문과 요구를 하십시오. 만약 요구하는 것이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라면 선생님들이나 부모님은 그 요구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 의사, 간호사 선생님에게 다른 음식을 가져와도 되는지를 물어본 후 좋아하는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도록 하세요. ㉡ 라디오를 들어도 되는지, 미니카세트를 사용해도 되는지를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사용 하세요. ㉢ 의사, 간호사, 상담하는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암에 걸린 학생은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단순히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가 있다면 그들에게 물어보고 친구가 되세요. 그러나 선생님들은 매우 바쁠 수 있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집에서 물건을 가져오세요. 담요나 편안한 침구, 인형, 포스터 등을 가져와서 병실을 나만의 것으로 꾸며보세요.
㉤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해 보세요. 그냥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새로운 게임을 함께 배울 수도 있고 게임 시합을 열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필기구를 준비하여 질문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소아암 환아는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암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식사 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식사 요법은 환아의 전신 상태를 좋게 유지해 줌으로써 암의 치료 효과를 높여줍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사 요법은 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어떤 특정음식을 제한한다거나 과량을 섭취하는 경우 영양 부족과 독성 등으로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소아암 환아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잘 먹이는 것입니다. 올바른 식사요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사는 개인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다음의 식품들을 번갈아서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영양소의 역할과 함유 식품
ㄱ.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입니다.
ㄴ. 환아가 원하는 음식 위주로 먹이고,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먹기를 원할 때마다 음식을 먹게 합니다.
ㄷ.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먹도록 해 줍니다.
ㄹ. 열량을 높이기 위해 고열량의 농축된 식품(마요네즈, 버터, 꿀, 크림 치즈 등)을 먹이고, 물 대신 우유를 먹이거나 빵, 떡은 설탕, 잼, 버터와 같이 먹도록 해줍니다. 삶거나 굽는 조리보다는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듭니다.
ㅁ. 가능하다면 간단한 운동을 하게합니다.
ㅂ. 그린비아, 뉴케어, 엔슈어 등의 마시는 영양 음료 식품도 좋습니다.
항암제를 맞으면 골수 기능이 저하되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약 2주 후쯤 가장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완전 조리된 음식(통조림, 병조림, 캔 음료수, 멸균 우유, 두유 등), 집에서 만든 음식, 진공 포장된 음식을 먹도록 하고, 익히지 않은 생과일, 생야채, 어육류, 치즈는 피합니다.
암 자체 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은 환자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는 질병의 이환률, 사망률, 치료효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환자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잘 먹음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사를 섭취해야 하며, 이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가능합니다.
암치료중의 일반적인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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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