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16/4 »

  • 1
  • 2

키위가 혈당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제1회 키위 효능연구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키위가 가진 과학적 효능이 입증됐다.

존 먼로 박사는 "식사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5분의1 정도 줄이고 키위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키위의 혈당증 완화 효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키위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드 성분을 분해해 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을 통해 키위가 변비약의 핵심 성분인 실리움과 같은 효능으로 생약제제에 버금가는 변비 치료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Posted by 건강텔링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공동으로 4월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하며,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감염이 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귀밑 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6월 약 한 달 동안 피크를 보였다.

그 후 감소하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다시 증가한 후 10월부터 감소하였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약 80%는 소아청소년 환자로 나타났다.

3월 초중고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교에서 감염된 환자가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4월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타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며, 환자는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부모와 교사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일부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나 턱 밑이 부으면서 누를 때 아프면 병의원에 방문해야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

일교차가 10도를 훌쩍 넘는 환절기이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할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부정맥’이다.


부정맥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받는 심혈관 질환의 최초의 증상이자 급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부정맥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부정맥 환자는 지난 2011년 14만7159명에서 2013년 18만7085명으로 2년 새 27% 가량 증가했다.


이는 암에 이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 질환(협심증ㆍ심근경색)의 환자가 동일한 기간 내에 5% 증가율을 보인 것에 비해, 약 5배나 많은 수치이다.


■ 비만이 부정맥 부른다? 

호주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에서 5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은 29%씩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혈압이 높아지면서 부정맥 유발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는 과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부정맥 악화시키는 3요소, 커피ㆍ술ㆍ담배를 피하라

건강한 사람도 술이나 담배, 카페인 등이 원인이 되어 심장의 전기 시스템이 고장 날 수 있다.

이에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고, 반드시 금연한다.

담배를 끊을 때는 흡연량을 점차 줄이는 것보다 한 번에 끊는 것이 성공률이 높으므로, 되도록 한 번에 금연할 것을 권한다.


■ 스트레스는 부정맥에도 악영향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는 흡연이나 음주, 폭식 등 다른 심ㆍ뇌혈관질환 발생 원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취미생활을 갖거나 운동 등 본인의 성향이나 관심사에 맞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 소금 적게 먹어도 부정맥 유발? 

나트륨 섭취를 무조건 줄여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건강 상식이나, 나트륨을 매우 적게 섭취해도 부정맥에 안 좋을 수 있다.

나트륨은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는데 양이 부족하면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 소금 섭취량을 5g, 미국심장학회는 3.75g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부정맥은 중년 남성 질환?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 질환은 술과 담배, 기름진 음식을 자주 즐기는 남성들만의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들도 예외일 수 없다.

심장 보호 효과를 가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 심혈관 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폐경기 여성에게는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어, 중년 여성들은 자신의 몸 변화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해 볼 것을 권장한다.


■ 부정맥 환자라면 꾸준한 약물치료와 음식 섭취에도 신경 써야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환자들이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K가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와파린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액 응고 인자의 생산을 방해해 혈액이 응고되지 않게 하는데,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비타민 K가 와파린의 효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타민 K는 주로 된장이나 두부, 콩기름 등 콩 음식, 채소나 녹즙에 많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철에 걸리기 쉬운 A형 간염  (0) 2016.04.19
어지럼증  (0) 2016.04.18
춘곤증과 만성피로  (0) 2016.04.12
춘곤증 예방  (0) 2016.04.12
미세먼지에 좋은 식품  (0) 2016.04.11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5. 10:14

양배추 효능 건강음식2016. 4. 15. 10:14

양배추는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일대와 아시아이며 재배역사가 가장 오래된 작물 중의 하나이다.

양배추잎은 대체로 녹색이지만 자색인 것도 있다.

백색으로 된 부분을 주로 이용하는데 겉부분인 녹색부는 질기나 영양가는 백색부보다 높다.


양배추는 주로 생채로 이용이 많고 각종 요리에도 쓰인다.

일년 중 늦가을부터 겨울동안에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좋고 저장성과 수송성이 좋다.

먹는 방법에 있어서도 치아가 건강한 사람은 생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량 섭취하는 경우에 허약한 사람은 삶아서 연하게 먹는 것이 좋다.

데친 잎으로 다진 고기를 싸서 익혀 먹는 로울양배추나 돼지고기, 베이컨, 당근 등과 함께 끓여 먹여도 좋다.


효능

① 양배추는 수분함량이 많지만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a, b1, b2, c 등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리진이 있어 영양가치가 높다.

② 비타민 중에는 항궤양성의 비타민 u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생즙을 먹으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③ 식초에 담가 하루 밤 두어 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면 소금을 뿌려 먹으면 황달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적색의 식물즙액은 월경곤란증이나 혈액의 병에 효과가 있다.

④ 양배추는 비타민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⑤ 양배추는 면역기구를 자극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

⑥ 소화관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⑦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장애,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해 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이며 여성의 미용에도 좋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로에의 효능 / 부작용  (0) 2016.05.16
페퍼민트(peppermint)의 효능  (0) 2016.04.20
춘곤증 방지에 좋은 두릅  (0) 2016.03.29
블루베리의 효능  (0) 2016.03.15
햄프씨드(대마씨)  (0) 2016.03.09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5. 10:07

특정 유산균이 암 발생을 억제·지연 건강뉴스2016. 4. 15. 10:07

UCLA 병리·환경보건·방사선종양학과의 로버트 쉬스틀 교수팀은 앞으로 개개인의 장내 세균 종류와 양 등을 분석한 뒤 항염증 작용이 있는 유익균의 양을 늘리거나 나쁜 균을 대체할 유익생균제(probiotics)를 처방함으로써 암 위험을 줄이는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 몸엔 인체 세포 수(1조개) 보다 훨씬 많은 세균(10조 마리)이 산다.

장 속의 세균무리들은 종류에 따라 염증을 일으키거나 막는다.

통상 유익한 균과 나쁜 균이 함께 존재한다.


연구팀은 장내 세균 가운데 '존스니 456 유산균'(Lactobacillus johnsonii 456 : LJ456)이라고 이름을 붙인 유익 균종을 분리해낸 뒤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세혈관 확장성 운동실조증'이라는 신경장애에 취약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실험에 사용했다.


한쪽엔 유익균(LJ456)만 투여했고, 다른 쪽엔 통상 체내에 공존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을 동시에 주입했다.


그 결과 유익균만 투여한 쥐에게선 비교집단보다 염증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림프종 형성 비율이 절반밖에 안 됐다.

또 유전자 손상이 적었고, 무엇보다 수명이 4배 더 길었다.


염증은 암뿐만 아니라 신경 퇴행성 질환, 심장병, 관절염, 루프스병은 물론 노화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기에 염증 감소는 매우 중요하다.


쥐의 대소변 속에 들어 있는 장 속 대사산물들을 분석한 결과 유익균만 투여한 쥐에게선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이 발견됐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2. 13:57

다낭성난소증후군 질병정보2016. 4. 12. 13:57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중 황체 자극 호르몬과 정상 범위의 난포 자극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양측성 다낭성 난소 낭종화, 또는 조모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대게 그렇듯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는 고안드로겐 혈증 및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다른 복합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비만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난소의 종양 ▲유전적 인자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0%에서 무월경이나 희발월경, 75%에서 불임증, 50%에서 비만을 동반한다.

고안드로겐(남성호르몬)증에 의한 다모증, 여드름, 지루성 피부 등이 약 70%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 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임신이 어렵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비만환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평소 부인과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생리불순 등의 이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치료를 안 하게 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무배란이나 과소배란 등 생리주기에 이상이 있을 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턱관절 장애  (0) 2016.04.25
유선염  (0) 2016.04.22
하지정맥류  (0) 2016.04.11
골육종(Osteosarcoma)  (0) 2016.04.04
황열(Yellow Fever)  (0) 2016.03.31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2. 10:33

춘곤증과 만성피로 건강생활2016. 4. 12. 10:33

기온이 풀리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은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권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증세로,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며 질병은 아니다.

대개 1~3주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가 자연히 사라진다.

그러나 이런 피로감이 특별한 이유 없이 오래 지속되었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는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증상을 일컫는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 중 본인 스스로를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로 단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만성피로와 만성피로 증후군은 의미가 다르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만성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며 ‘질병’으로 분류된다.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법(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1994)

1. 피로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보아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3.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일을 줄여도 피로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4. 만성피로 때문에 이전에 비해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위의 네 가지 증상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은 두 번째로 아래의 8가지 증상을 느끼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1.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소 

2. 인후통 

3. 목 부분이나 겨드랑이 부분의 임파선 비대 및 통증 

4. 근육통 

5. 관절 부위가 붓거나 발적 증상이 없는 관절통 

6. 평소와 다른 새로운 두통 

7.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은 증상 

8. 운동 후 24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심한 피로감


위의 8개 증상 중 4개 이상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거나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을 때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만성피로 면역기능 장애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환자에게 면역 기능 장애가 공통적으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면역기능 장애, 뇌기능 장애가 촉발되어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난다는 견해는 많지만, 이 또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만성피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하루 8잔 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커피, 초콜릿, 홍차, 코코아 등), 너무 단 음식, 동물성 지방질이 많은 음식, 본인에게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유제품) 등은 피하도록 한다.

운동은 본인의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스트레칭,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2. 10:17

춘곤증 예방 건강생활2016. 4. 12. 10:17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특히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한 음식은 보리, 콩, 견과류, 간, 육류, 우유, 달걀 등이다.

또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돌나물, 미나리, 씀바귀, 유채 등의 봄나물과 키위, 딸기, 감귤류, 브로콜리, 토마토, 감자 등에 많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제철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봄이 되면 운동량이 많아지므로 몸 보신을 해야 한다고 육류 위주로 음식을 먹기 쉽다.

하지만 봄철 호흡기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면역력 강화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비타민 C와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만 12세 여학생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접종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급여(본인 부담 100%)로 처방되어 온 자궁경부암 백신을 6월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으로 포함해서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다.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만 12세 여학생이다.

다만 올해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므로 만 12세가 되는 초등학교 6학년을 포함해 한 살 많은 중학교 1학년생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즉, 2003년 1월 1일생부터 2004년 12월 31일생까지가 무료접종 대상이다.

자궁경부암은 성접촉 감염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발생 주원인인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체 암중에 발생률 7위, 15-34세 여성은 3위로 발생율이 높은 암이다.

성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평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어 언제라도 백신을 맞는 것을 추천한다.


만 12세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이번에 무료 접종 대상이 된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처방되는 백신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보건복지부은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12일부터 5월22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국정과제로서 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 급여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임신․출산 관련 의료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청구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의료급여법」개정(‘16.2.3일)에 따라 이에 필요한 절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르신을 위한 틀니․임플란트 급여 적용연령을 70세 → 65세까지 확대한다.

2종 의료급여수급자의 제왕절개 분만시 입원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을 기존 10%(10만원)에서 0%로 줄이고,

분만취약지에 사는 임산부에 대해서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20만원 추가 지원하도록 한다.

사무장병원과 같이 부당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한다.

비의료인 개설기관임이 확인된 의료급여기관(소위 사무장병원)에 대해, 급여비용의 지급을 보류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업무정지에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받고도 미납하는 경우, 업무정지로 환원하는 절차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현지조사시 사용할 양식을 명확히(조사기간, 조사범위, 담당자 등 포함)하여 조사대상기관의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장애인 보장구 중 개인별 맞춤형 품목이 아니어서 의사 검수 필요성이 낮은 보장구 2종(욕창예방매트리스, 이동식전동리프트)에 대해 의사 검수절차를 생략하여 수급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관리되던 결핵을 건강보험과 같이 결핵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분리․관리하도록 하였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