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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완연한 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제12주 30.1명(외래환자 1,000명당), 제13주 30.5명, 제14주(3.27~4.2) 31.0명(잠정치)으로 증가하였고, 7-18세 연령층에서 69.8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 인플루엔자 분리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를 강조하면서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층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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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7. 15:02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건강생활2016. 4. 7. 15:02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는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과 증상 >

위식도 역류질환은 주로 사회생활이 잦은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어 느슨해지면서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질 경우에 발생한다. 

또한, 과식을 하면 위 내부의 압력이 커져 위산이 역류하기 쉽고, 흡연을 하거나 카페인이나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 등을 먹으면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기능이 약해진다. 


*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 일반적으로 가슴쓰림(“신물이 넘어온다.”, “속이 쓰리다.”, “가슴이 쓰리다.”), 산역류(입에서 신맛이 남)이다.

       그 외에도 가슴통증, 수면장애, 소화불량, 삼키기 곤란함,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증상은 위염이나 위암의 경우에도 나타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내시경 검사, 식도내압검사, 24시간 식도 산도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 치료약 >

위식도 역류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치료약은 ‘제산제’, ‘양성자 펌프 억제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등이 있다.

‘제산제’는 과다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하여 위산에 의한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급성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위장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주요 의약품으로는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이 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가 가능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 일차적으로 투여하는 치료약으로 식사 전에 먹어야 한다.

다만, 흡수시 산도의 영향을 받는 이트라코나졸(항균제), 디곡신(심질환치료제) 등 의약품과는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요 의약품으로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등이 있다.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는 히스타민이 위벽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1차로 사용한 경우에도 위산이 분비가 계속되는 경우에 사용한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주요 의약품으로 시메티딘, 라니티딘 등이 있다.


< 예방법 >

위식도 역류질환은 이미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도 치료약과 함께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증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우선,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침 하기 바로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를 다리보다 높게 두고 자는 것이 좋다.

몸에 꽉 끼는 옷은 위의 압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비만 환자의 경우엔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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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7. 14:54

대상포진(Herpes zoster) 건강생활2016. 4. 7. 14:54

대상포진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감염 후 후근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어떻게 전파될까요?

국소적인 대상포진의 경우 수포가 생기기 시작할 때부터 모든 병소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파가능성이 있으며 대개 병소와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발진과 수포가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령자의 약 30%에서 신경통이 합병되며, 특이하게 대상포진과 안면신경마비나 내이신경증상이 동반하는 Ramsay-Hunt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Bell 마비도 대상포진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소아에게는 흔하지 않으며 발생하는 경우에도 증상이 경미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성인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지만 면역기능이 정상인 소아인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대부분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대상포진의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접종대상 및 시기: 60세 이상 성인에서 1회 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에는 무엇이 있나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발적, 통증, 부종과 같은 국소반응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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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